두통 |
두통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며 허실에 따라 구분하는데 허증으로 오는 두통 즉 혈허두통(피가 모자라서 오는 두통)에는 당귀보혈탕에 녹용 또는 다른 약제를 가미하여 쓰면 신속하게 치료가 된다. 기혈이 모자라서 오는 두통은 가미십전대보탕을 녹용과 함께 쓰면 치료가 되는데 여기에는 녹용상대가 더 효과적이다. |
현기증 |
현기증에는 자음건비를 시켜야 되는데 자음이란 음을 보하고 건비란 비장을 튼튼히 해야 한다는 뜻인데 여기는 녹용이 최고다. 처방으로는 자음건비탕,보증익기탕,사물탕,십전대보탕,육미지황탕 등을 가미하거나 합방하여 사용한다. |
간질병 |
간질병은 대개가 허증이다. 그러므로 녹용을 간질약에 가미하여 쓰면 상당한 효험이 있다. 간질에는 종류와 증상이 각기 달라 치료에 신중하게 써야한다. |
이명증 |
이명증은 귀가 매미소리같이 우는 것을 말함인데 신장기능이 약하거나 약물과다 섭취 또는 중이염 등에서 오는데 여기에도 녹용을 가미하여 사용하면 효과가 크다. 처방으로는 육미지황탕, 십전대보탕, 팔보환 등이 있다. |
중이염 |
중이염을 귀속에서 염증이 생겨 농이 나오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는 녹용중에서 하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처방으로는 십전대보탕 가미방,소요산,가미방 등이 있다. |
안면신경마비 |
안면신경마비는 얼굴 좌우에 올 수 있는데 우측에서 오는 것은 기허증 좌측에 오는 것은 혈허증이라 하며 혈압이 놓아서 오는 신경마비도 있다. 녹용을 가미하는 신경마비는 혈허증에 사용한다. 혈허증은 육미지황탕을 가미해서 쓰고, 기허증은 보증익기탕에 가미해서 사용한다. |
삼차신경마비 |
삼차신경마비나 경련은 신경의 교차가 안되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이수를 잘 지켜야한다. 처방으로는 복령탕이나 보증익기탕에 녹용을 가미해서 사용한다. |
갑상선염 |
갑상선염을 기능항진증과 기능저하증으로 구분된다. 갑상선염을 홀몬대사기능 장애로 생기는데, 여기에 따라 처방이 구분된다. 갑상선기능 저하증은 이뇨제가 많이 들어가면 소변량이 많아지면서 갑자기 피로가 오면서 심한 경우는 졸도까지 오는 위험한 증상이다. 여기에도 녹용이 치료제로 사용된다. 처방으로는 육미지황탕 또는 보증익기탕이 쓰여진다. |
폐결핵 |
폐결핵은 감기, 과로 또는 늑막염 등으로 생기는데 여기에도 역시 녹용이 사용된다. 녹용은 상대로 써야 효과가 크다. 처방으로는 육마지황탕, 자음강화탕, 사물탕 등에 녹용과 그의 보제를 가미하면 완치시킬 수 있다. 현대의학으로 결핵치료제가 나왔으나 부작용이 심하여 위장이 좋지 않은 결핵환자는 치료가 어려우며 근래에는 결핵이 더 극심하여 제 3의 결핵이라 하여 전국으로 초 비상인적도 있었다. |
늑막염 |
늑막염하면 건성늑막염, 습성늑막염, 결핵성 늑막염 등이 있다. 늑막염에는 녹용하대를 사용하는데 처방으로는 십전대보탕, 육미지황탕, 이진탕 등이 사용되는데 증상에 따라 처방을 잘 선택해야 한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잉어가 효과가 컸었다. |
신장염 및 방광염 |
신장염과 방광염 치료에도 녹용이 사용되는데 하대를 쓰는 것이 좋다. 처방으로는 육미지황탕을 가미하여 사용하면 치료가 잘된다. |
정력부족 |
정력부족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나, 정을 보하자면 혈액이 많아야 되기 때문에 녹용상대가 좋으며 처방으로 육미지황탕, 심한 피로를 동반할 경우는 가미쌍황탕이 좋다. |
불임증 |
불임증은 증상이 여러 가지가 있으며 특히 임신은 혈에 의해 되기 때문에 녹용이 절대적이다. 처방으로는 부익지황탕, 종옥탕, 조경탕, 오적산 등에 녹용과 증상에 따라 약제를 가미하여 쓰면 된다. |
소아마비 |
소아마비는 상, 하지를 신경마비로 못쓰는 증상으로 녹용이 절대적이다. 처방으로는 보증익기탕, 만금탕, 육미지황탕이 쓰여진다. 녹용은 상대를 쓰는게 좋다. |
소아기침 |
소아의 기침은 감기 후에 오는 것으로 육미지황탕에 잘 가미하여 녹용과 함께 사용하면 꺼지는 호롱불에 기름 붓는 식으로 잘 치료가 된다. |
천식 |
천식은 숨이 차는 증상인데 이것도 기관지가 건조하거나 확장되어서 생기므로 녹용상대를 쓰면 된다. 처방으로는 금수육진정, 육미지황탕, 소자로담강기탕 등이 사용된다. |
당뇨병 |
당뇨병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생기지만 물을 많이 마시고 피로가 많고 의욕이 상실되고 과식하려고 한다. 여기에도 녹용이 절대적이다. 당뇨병은 약도 중요하지만 운동을 게을리하면 안된다. 당뇨는 속히 치료치 못하면 합병증으로 고생하게 된다. 여기에 녹용이 절대적이다. 처방은 욱미지황탕이나 보증익기탕 등이 사용되는데 녹용과 합하여 복용했을 때, 혈당량이 현저하게 내려가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필자는 수백명의 당뇨환자에게 녹용을 권하여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
백혈병 |
백혈병은 혈담이라하여 골수암의 일종인데 수술 또는 약물로 수명을 연장하거나 치료하고 있으나 완치가 거의 어려운 질환이다. 한방에서도 백혈구나 적혈구의 감소현상으로 녹용과 녹각을 합해서 치료하는데 보혈과 칼슘보충을 또는 청혈시킴으로써 수명을 연장할 수 있고 치료도 가능하다. |
좌골신경통 |
좌골신경통은 요추에 추감관이 탈출되어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에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땡기는 증상이다. 심한 경우 잠을 이룰 수 없도록 통증이 심하다. 좌골신경통의 원인은 타박이나 교통사고도 있으나 주원인은 신장기능이 약해서 생긴다. 신장이 주관하는 모든 뼈, 관절, 치아, 머리, 귀, 눈동자, 손톱발톱과 물을 빼주고 저장하는 작용까지 한다. 그렇게 때문에 한방에서 키 크는 약을 쓸 때 신장약을 사용하는 것이다. 여기에 녹용하대와 녹각이 절대적이다. 특히 좌골 신경통을 부인에게 많다. 산후조리 부족이나 다산 과로탓이다. 육미지황탕 등에 녹용을 가미하여 사용하면 완치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