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룡산(觀龍山)-754m
◈날짜 : 2021년 10월17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경남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석장승아래주차장
◈산행시간 : 4시간09분(9:58-14:07)
◈찾아간 길 : 팔용동(8:25)-칠원요금소(8:41)-영산요금소(8:55)-79번도로-1080번도로(9:02)-석장승아래주차장(9:55)
◈산행구간 : 석장승아래주차장→관룡사입구갈림길→부도2기→송이움막→노단이마을·관룡사갈림길→귀바위→좌선대(명상바위)→구룡산정상→굴덤→구룡삼거리→용선대·화왕산정상갈림길→관룡산정상→용선대전망대→용선대·관룡사갈림길→용선대→관룡사→석장승아래주차장
◈산행메모 : <경남 창녕군의 화왕산(758m)과 같이 언급되는 산이 관룡산(觀龍山·754m)이다. 두 산은 성격이 판이하다. 화왕산이 진달래가 피는 봄과 억새가 출렁이는 가을에 등산객이 한꺼번에 몰린다면 관룡산에서 구룡산(九龍山·741m)과 연결되는 병풍바위 암릉은 산깨나 탄다는 등산객이 4계절 찾는 산이다. 두 산은 화왕산의 유명세에 가려 찾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작은 금강산에 비유할 만큼 주변 산세가 빼어나다.
구룡산과 관룡산의 유래는 절을 세울 때 화왕산 정상의 삼지연못에서 아홉 마리 용이 승천하는 것을 본 뒤 관룡사라 하면서 산은 구룡산이라 했다. 그 뒤 ‘신라 8대 사찰’로 관룡사가 알려지면서 관룡사 뒤에 있어 구룡산을 관룡산으로도 불렀다. 현재는 높이가 비슷한 2개의 봉우리를 관룡산과 구룡산이라 따로 부른다.☜국제신문>
옥천사지를 오른쪽 뒤로 보내며 올라간다. 주차장 입구에서 안내원이 교통정리 중. 일요일이라 옥천계곡을 찾는 차량이 생각보다 많다. 옥천사주차장에서 넘치는 차량이 여기까지 영향을 미친다. 양쪽으로 주차된 차량 사이로 들어가니 끝에서 마지막 주차공간이 기다리는 행운. 하지만 나중에 산행지도를 보니 이 주차장은 화왕산과 관룡사로 갈라지는 갈림길 주차장이다. 다시 애마에 올라 옥천사로 향한다. 이쪽은 왕래하는 차량도 사람도 한산하다. 석장승아래주차장에서 하차한다. 주차장 착각으로 산행출발이 40분 늦어졌다. 도로 따라 올라가다 돌아본 석장승아래주차장.
진행방향 오른쪽은 석장승광장.
여기도 등산객이 보인다.
옥천사주차장도 주차공간이 있구나.
주차장을 뒤로 보내면 돌계단 끝에 출입문.
들어서기 직전의 출입문.
출입문을 통과하여 광장에 올라선다. 왼쪽으로 관룡사.
관룡사입구 이정표에서 직진한다.
화왕산·관룡산 등산안내판 앞에서 오른쪽으로.
징검다리를 건넌다.
오른쪽으로 2기의 부도가 보인다.
마른 계곡을 건넌다,
길 양쪽으로 리본이 주렁주렁.
지능선에 올라 왼쪽으로 내려간다.
왼쪽에 봉을 끼고 산허리를 돌아간다. 길 위로 쓰러진 나무도 만나고.
솔숲 따라 치솟는 길. 능선에 올라선다.
올라서니 오른쪽에 송이 움막. 왼쪽으로 올라간다. 돌아본 송이 움막.
치솟는 암릉.
밧줄도 당긴다. 휴식 중인 탐방객도 보인다.
출입금지 줄 사이로 이어가는 탐방로.
얹힌 바위도 만난다.
귀하게 만나는 이정표. 오른쪽으로 노단이마을 0.9km다.
왼쪽으로 올라가는 길도 암릉. 막아선 암봉을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암봉에 올라서니 이런 모습.
중앙에 관룡사, 왼쪽 위로 구현산.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건너 봉 왼쪽에 귀바위도 보인다.
그 오른쪽 위로 밋밋한 구룡산이다.
내려가니 삼거리. 올라갔던 암봉은 출입금지였구나.
막아선 암릉.
올라가니 화왕산억새밭, 관룡산, 병풍바위가 꾸미는 그림.
명상바위 좌선대.
좌선대에서 돌아본 옥천저수지. 그 왼쪽 위는 창녕영취산. 오른쪽 위는 석대산.
내려가니 가운데 오른쪽으로 쥐바위.
내려가서 뒤에서 본 쥐바위는 이런 모습.
안부에 내려서니 암릉지대를 벗어난다.
올라가다 돌아본 쥐바위.
치솟는 길은 울창한 솔숲이다.
능선에 올라선다. 넘어진 이정표는 왼쪽으로 화왕산정상, 오른쪽으로 부곡온천이다.
오른쪽으로 가니 구룡산 정상.
심각점과 안내판.
3년 만에 만난 정상석.
갈림길삼거리로 돌아와서 화왕산으로 진행. 등산안내판.
철쭉군락지를 만난다.
삼거리를 만나는데 직진은 출입금지, 오른쪽은 미지정등산로. 앞서가던 탐방객은 직진하는데 혼자서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굴덤을 만나는 길인데 부곡온천 방향으로 가는 느낌에 만나는 탐방객도 없어 돌아선다. 다시 만난 삼거리를 넘어서니
이런 표지.
암릉사이로 이어지는 길이 보이고 여기저기 사진기에 그림을 담거나 휴식 중인 탐방객.
왼발 아래로 협곡.
돌탑도 보인다.
월출산구정봉에서 보았던 바위 샘을 여기서도 만난다.
건너 암봉 위로 관룡산이다. 암봉 오른쪽 아래로 지나갈 철 난간도 보인다.
가운데서 하늘 금을 그리는 비슬산조화봉. 하얀 강우레이더가 보였는데 사진에선 구별이 어렵다.
돌아보면 지나온 구룡산.
줄이 걸린 바위를 만나 내려서려니 난감하다. 아래에서 지켜보던 젊은이가 올라와 다리를 받쳐줘 쉽게 내려선다. 뒤따르는 탐방객은 혼자서도 쉽게 내려선다.
아래로 삼거리이정표.
암봉이 태산으로 막아선다.
오른쪽에서 오는 미지정등산로를 만나며 위험지역을 벗어난다. 안부에 자리한 삼거리이정표는 왼쪽으로 관룡사1.2km다.
왼쪽 청룡암에서 올라오는 탐방객.
난간 줄 사이로 올라가는 암릉.
어렵게 내려온 암릉을 돌아본다.
정면에 지나갈 난간 줄, 오른쪽 위는 관룡산.
암봉에 오르지 않고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돌아가니 왼쪽 위로 우회한 암봉이다.
암릉을 벗어났다. 올라가다 점심. 그늘에 약한 바람도 불어온다. 전국적인 한파 예보에 추위를 대비한 옷차림이라 한기는 못 느낀다. 돌아본 점심자리.
삼거리에 올라선다. 이정표는 뒤로 청룡사0.6, 오른쪽으로 화왕산3.2, 왼쪽으로 용선대1.2km다.
왼쪽으로 진행하면 바로 관룡산정상석.
헬기장엔 식사 중인 탐방객.
내려서는 길은 통나무계단이다.
돌아본 관룡산고스락.
통나무계단이 끝나니 여기는 돌계단.
심심찮게 만나는 경고표지.
금줄 사이로 이어지는 탐방로. 돌아보니 나무사이로 덩그런 관룡산. 옥천2등산로 이정표.
이런 바위도 만난다.
입석을 만나 잠시 휴식.
용선대전망바위에 선다. 건너에서 모습을 드러낸 용선대. 좌우로 위는 영취산, 구현산.
왼쪽 위로 밀양영취산.
내려가서 덱 따라 공깃돌 바위도 만나며
용선대에 올라선다.
가족의 건강과 안산을 빈다.
용선대에서 굽어본 옥천계곡과 저수지.
돌아나오며 얼굴바위도 만난다.
산허리로 이어가는 덱.
뒤로 저만치 높아진 용선대.
돌계단도 만난다. 돌계단이 끝나면 탐방로는 왼쪽으로 꺾어 내려간다.
오른쪽 아래로 관룡사.
대웅전.
물도 마신다. 천왕문을 통과한다.
광장에 내려선다. 반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돌았다.
관룡사주차장에 내려선다. 오전보다 차량이 늘어났다.
차도를 겸한 인도로 내려간다.
석장승을 만난다.
안내판.
안내판을 뒤로 보내면 아래로 애마가 기다리는 주차장이다.
주차장에 내려서며 산행을 마친다.
#승차이동(14:14)-영산요금소-칠원요금소-팔용동(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