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거제도 외포항 대구 축제
겨울 바다의 귀족 ‘대구축제’ 가 열린다.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외포항에서 이틀동안 열리는 ‘대구수산물축제’ 는 대구떡국 나누기와 다문화 페스티벌, 수산물 먹을거리 장터, 맨손으로 활어잡기, 대구어탁뜨기 등이 행사가 마련됐다.
모듬북과 오카리나&색소폰, 퓨전타악 대구사랑콘서트,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대구수산물 홍보관 운영과 인물화 캐리커처 그려주기 등이 마련됐으며 유자차와 커피 등이 제공된다. 특히 외포항 위판장 주변에서는 생대구와 마른대구 등을 싼 가격에 직접 구입할 수 있다. 외포항 대구축제는 지난해 신종플루로 무산돼 2년만에 개최된다. 거제 외포항 인근 진해만과 괭이바다는 산란을 위해 회유하는 대구의 주산지이다.

거제도 외포항의 공판장 전경

겨울의 별미, 물메기국 (표준어는 꼼치, 거제 사투리는 미기)

암수 구별 배꼽과 몸체의 아랫부분으로 판별한다. 왼쪽은 숫놈, 오른쪽은 암놈, 암놈은 아랫부분이 넓게 쳐저 있다.

좌측 숫놈의 고니(곤쟁이)와 오른쪽 암놈의 대구알

찜으로 유명한 아귀(거제 방언 아구), 안녕하세유ㅠㅠㅠ.

첫댓글 대구탕, 미기국, 아구찜...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