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추천 날아라펭귄], 국가인건위원회 제작 날아라펭귄 처음엔뭔가했다.그러나 ...
어제 본영화 날아라 펭귄 ,갑자기 영화를 같이 보자해서 그래요 하고 보게된영화 제목이 뭐나고 했더니 날아라펭귄이란다.. 그래요? 그럼 디즈니랜드영화인가 하고 모여서 보기시작했다... 만화영화가 아니더라 ...^^
완전 예상을 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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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 날아라펭귄)
첫등장, 아이가 갑자기 나온다 ..요기서 부터 제가 알고있는 예상을 뒤집네요 ~
9살 승윤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은 승윤엄마, 또래의 다른 아이들을 보면 어쩌면 승윤이를 지금 보다 더 많은 학원에 보내야 하는 게 아닌가 고민된다. 아직 어린 아들을 지나치게 몰아세우는 아내가 못마땅한 승윤아빠도 가끔씩 승윤이와 놀아주는 것 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는 현실이 갑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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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 날아라펭귄)
영화배우 문소리의 엄마역활 그다지 문소리의 연기가 그렇게 튀지는 않는다 ... 어떻게 보면 당연한 우리네 엄마 역활을 맡았다. 잔소리... 또 잔소리... 또 잔소리 그때는 그렇게 싫기만했던 ...^^
아이는 스트레스로 죄없는 거북이에게 화풀이 한다. 영화에서 승윤이 아빠는 이에 반대하는 '애들은 놀아야해' 라는
사고방식을 가진 아빠 어쩔땐 속이 시원하기도 하지만 엄마도 이해가 가는 ... 유년기 시절 우리 삶의 고민을 적나라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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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 날아라펭귄)
두번째 주인공,한 신입사원의 등장 갑자기 나타나 인사하는 신입사원 . 첫인상은 너무나 좋아보이는 이사람.
그러나 실상은?
채식인에 술은 입에도 못 대는 신입사원 주훈에게 자신을 유별나다고 생각하는 선배들과의 회사생활은 그리 만만치 않다. 화끈한 성격으로 선배들과 잘 어울리던 주훈의 입사동기, 미선도 회사복도에서 흡연을 들킨 이후 선배들과의 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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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 날아라펭귄)
술도 못먹고 고기도 못먹고... 담배도안피고 ...눈치도 없지만 자신에게 당당하다....
어떻게 보면 너무나 곧은사람 하지만 ... 보면서 다들 웃으면서도 굉장히 재미있었다 ... ^^
어울리고 싶지만 어울리기 쉽지않은 ... 신입사원 그렇지만 용감하고 솔직하게 정면돌파를 선택한다.
알게 모르게 우리 사회에 만연해있는 단체문화의 부조리를 신입사원을 통해 보여주며 서로존중했을때 통합되는 과정을 그려준다.
유년기를 벗어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으면서 격게되는 고민을 한눈에 절실히 보여주는 대목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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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 날아라펭귄)
세번째, 기러기 아빠 ... 너무 불쌍해서 말도안나온다 ... 뭐이건.. 이렇게 살바에 ... 무슨 아버지들이 조국열사들도 아니고 철저한 희생을 하는 기러기아빠...
아이들과 아내 없는 일상이 서글프지만 그들을 위해 쓸쓸히 빈집을 지키는 기러기 아빠 권과장. 가끔은 너무 외롭기도 하지만 우연히 만난 딸의 친구로부터 부럽다는 말을 들으면, 아이들을 위해 자신이 더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오늘도 힘을아이들과 아내 없는 일상이 서글프지만 그들을 위해 쓸쓸히 빈집을 지키는 기러기 아빠 권과장. 가끔은 너무 외롭기도 하지만 우연히 만난 딸의 친구로부터 부럽다는 말을 들으면, 아이들을 위해 자신이 더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오늘도 힘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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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 날아라펭귄)
화장실에 홀로 앉아 단추를 달고 ... 주말이면 집에서 청소와 설겆이 온갖 가사일을 도맡아 하면서
아내와 아이들 생활비를 위해 환율걱정에 잠못이루면서 생활비를 보내는게 일상인 아빠.
집에 일찍 들어가면 할일이 없어서 매일 직장동료들을 괴롭힘아닌 괴롭힘으로 귀찮게 하지만 ...
아이들과 아내가 귀국하는 날에 맞춰 아이들이 좋아했던 떡뽁이까지 만드는법을 배우고 연습까지 한다.....
그러나 오랜만에 온 '가족' 은 이미 가족이 아니다.기러기아빠는 항상 가족을 생각하고 견디고 견디지만
그들은 이미 기러기아빠를 가족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 철저한 타인이 되어 있었다...
4가지 테마중 ,다른 테마들은 문제점을 보여주면서도 나중에는 화합을 그리지만 그나마 이테마는 그러한것도 없다...
정말 보면서 몸서리치게 불쌍하다고 생각했던 기러기 아빠 영화 '피아니스트'주인공 만큼불쌍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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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 날아라펭귄)
마지막테마, 노년기의 문제점 황혼이혼에 대한 이야기 ... 요거 보면서 빵빵 터졌다 .^^
어찌나 천역덕하게 연기를 하시는지 시트콤저리가라다 ...^^ 계속 웃다가 끝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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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 날아라펭귄)
늦은 나이 큰 용기를 가지고 운전면허를 따온 날, 차를 팔아버린 남편을 보며 더 이상 권위적이기만한 남편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결심한 송여사. 그녀의 이혼요구에 당황스럽고 또 혼자 살아갈 일이 걱정도 되는 권선생. 그렇다고 50년 넘게 지켜온 자존심을 쉽게 꺾을 수는 없다.
노년기 부부간의 자존심대결 , 오랫동안 서로에게 익숙한 만큼 조그마한 일에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서로 고집을 꺽지않는다... 여기서 영화는 정말 심각한 내용을 웃으면서 볼수있게 해주면서 부부간 화합을 보여주며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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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 날아라펭귄)
전반적으로 너무 공감되는 이야기를 보여주면서 누구나 직면할수있는 생활속 문제들을 다룬영화다.
그러기에 더 공감이 되는 ... ^^ 마치 정확한 해답은 없는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
다시한번 내삶에 대해 생각도 하게하고 유년시절부터 황혼기까지 .... 보면 절대 후회않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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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난 봤지롱~~~
ㅋㅋ
은형아 액박 쩔어~~~!!!
액박이 머에요?
^^
누구랑 영화본거야!!!!! 나두나두~~~
^^ 요거봐~ 진짜 재밌어
쩝....첫화면 팽귄이아니라 살찐 재비구만.....인권위 요즘 한가한가..??아님 예산이 남아도나..???
좋은영화던데요 ^^
그랭 인생이란게 평범한게 제일인데 그런데서 행복을 찾아야 하는데 그게 실다고들 하니 특별한게 좋기는 하지만 필부필부 속에서 행을 찾아야지!
네~ 진짜 의미가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