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천 청풍호반 비봉산 산행

[行雲流水]

2013.8.3.토

청풍호반을 조망할 수 있는 섬처럼 느껴지는 비봉산을 등산하기로 했다.

                                                                    산행 들머리는 광의리 봉정사.

청풍랜드에서 바라보는 비봉산!

봉정사 입구 도로변에 주차.

봉정사로 들어가는 입구에 들머리가 있다.

봉정사에서 올라오는 들머리는 폐쇄되었다.

비봉산 등산로 1.2km를 삼등분해보면 처음은 가파른 길, 중간은 완경사, 마지막은 가파른 길로 볼 수 있다.

나무 사이로 봉정사 대웅전이 보인다.

연곡리에서 올라오는 등산로 이정표

대류리에서 올라오는 등산로 이정표

마지막 나무데크를 올라서면 비봉산 정상과 활공장이 있다.

내룩의 바다 청풍호라는 말이 실감이 난다.

걸림없는 자유...비봉산에서의 조망을 두고 이렇게 말하고 싶다.

비봉산을 지키고 있는 솟대...

레일을 타고 올라와서 페러글라이딩을 즐기는 동호인들...

활공장 아래에는 관광모노레일 승강장이다.

비봉산 정상에서 활공 모노레일이 설치된 능선을 따라 내려가서 광의리로 원점회귀할 생각이었다.

미리 봐 둔 지도에도 분명 등산로가 있었는데 모노레일 안내원이 제지를 한다.

어쩌겠는가? 왔던 길을 되돌아 하산을 하여,

차량으로 비봉산을 한바퀴 드라이브를 즐겼다.

청풍호반 주변의 산들은 대부분 청풍호 조망이 좋다.

그러나 비봉산을 올라보니, 이곳이야말로 청풍호 조망의 완성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