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새롭게 출범하는 코줌코리아의 앞날에 무한의 영광을 기대하면서 글을 적어봅니다.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 환경에 저항아닌 저항에 힘들었던것은 사실입니다.
앞으로 투명하고 명확한 기준과 더불어 새로운 당구 미디어 시대를 열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단 게시글의 경우 코줌코리아에서 스크랩된 내용입니다.
.............................................................................................
세계당구연맹 UMB와 코줌 인터내셔널(대표 오성규)이 UMB 주관 대회의 콘텐츠 독점권 계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
당구스포츠를 전 세계에 알리고 발전시키는 공동의 목표 아래 파트너십을 맺고 오랜 기간 함께해온
UMB와 코줌 두 단체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당구 대회들을 주관하고 방송해왔다.
그리고 지난 4월 22일, 독일 보트로프(BOTTROP)에서 UMB는 마침내 당구스포츠 발전에 함께 이바지할
영원한 동반자로서 코줌을 다시 한 번 선택했다.
코줌코리아와 코줌프랑스는 이번 계약을 위해 한국 법인의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코줌 인터내셔널(KOZOOM International)을 창립하고 UMB와 함께 새로운 당구의 시대를 열어갈 본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서 코줌 인터내셔널은 그동안 계약 관계에 묶여 일부 제한되었던 당구콘텐츠 활용에 날개를 달게 되었다.
이 자리에는 현 UMB 회장 파루크 바르키(Farouk Barki)를 비롯하여
코줌 프랑스의 CEO 자비에르 카레(Xavier Carrer), 코줌 코리아의 오성규 대표(William Oh),
UMB 부회장 페르난도 레퀴에나(Fernando Requena), UMB 사무총장 라이너 셀그라스(Rainer Selgrath),
UMB 법률자문 에르하드 스크란(Erhard Schran) 등이 참석하여 계약의 주체이자 참고인으로서
본 계약의 당위성을 공인했다.
파루크 바르키 UMB 회장은 본 계약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 당구스포츠는 보다 고차원적인 전문성 있는 스포츠로 도약해야만 하고, 물론 그럴 자격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이를 바라 마지않는 많은 당구선수들과 팬들, 관련 기관은 물론 스폰서들까지 전세계 모든 당구인들이
본 계약 체결에 대단히 만족하고, 기대하며, 또한 그 당위성을 인정할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UMB대회 방송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우리 당구가 전문스포츠로 나아가기 위한 위대한 한 걸음이 될 것이다. “
코줌은 본 계약을 통해 향후 수 년간 열리는 모든 UMB 주관 대회에 대하여 모든 종류의 미디어플랫폼에 콘텐츠를
독점 공급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코줌의 CEO 자비에르 카레는 “이 계약에는 매년 열리는 월드컵, 세계선수권, 세계팀선수권과 같은
주요 3쿠션 대회들이 포함된다.
또한 영상저작권과 더불어 코줌이 개발한 라이브스코어 시스템도 여전히 UMB가 주관하는 대회의 공식 시스템으로
인정된다.” 고 말하며 계약 내용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좌측부터 UMB 법률자문 에르하드 스크란(Erhard Schran),
코줌 인터내셔널 대표 오성규, UMB 회장 파루크 바르키(Farouk Barki),
코줌 프랑스의 CEO 자비에르 카레(Xavier Carrer), UMB 부회장 페르난도 레퀴에나(Fernando Requena),
UMB 사무총장 라이너 셀그라스(Rainer Selgrath)>
또한 2010년부터 코줌을 통해 주요 3쿠션 대회를 시청해오던 많은 당구팬들에게도 이 계약은 좋은 소식임을 강조하며 “이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TV 방송에 온 힘을 쏟아야 한다는 것이다.
당구스포츠와 최고의 재능을 가진 당구선수들은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도 알려질 자격이 충분히 있다. ” 고
말하며 앞으로는 인터넷과 함께 전 세계 방송채널에서도 당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를 자신있게 피력했다.
한편, 본 계약의 또다른 주체인 코줌코리아의 오성규 대표는
“ 이번 계약을 통해 우리 코줌은 큰 한걸음을 내디뎠다. 10여년 전 TV채널을 통해 국제 대회를 소개하며 시작된
우리나라의 당구 방송은 이제 그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그 안에 무궁무진한 기회가 있다.
대형 방송사들의 TV채널 뿐만 아니라 네이버와 같은 대형 포털 사이트 등에도 수많은 당구 시청자들이 존재한다.
보다 넓고 광범위한 노출은 곧 보다 많은 스폰서 유치의 기회가 있음을 뜻한다.
우리 당구의 미래는 분명 밝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 고 말하며 본 계약을 통해 앞으로 벌어질 장밋빛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세계당구연맹 UMB 회장 파루크 바르키>
계약의 금전적인 조건에 대한 사항은 기밀에 부쳐졌다.
하지만 파루크 바르키 UMB 회장이 몇 달 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 첫 번째 목표는 TV중계권을 통해 보다
많은 수익을 내는 것” 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보아 본 계약과 함께 그 목표는 달성된 것으로 보인다.
코줌의 CEO 자비에르 카레는 본 계약이 UMB 역사상 유례없는 빅딜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 난 이번 계약이 매우 자랑스럽다. 나는 내 인생을 당구스포츠 활성화에 바쳤고
마침내 최고의 보상을 받게 되었다.
물론 돈도 중요하다.
하지만 UMB와 코줌의 유대관계는 오랜 기간 신뢰와 의리를 바탕으로 맺어져 왔고 이 계약은 그에 따른 결과다.
그리고 이 관계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 고 말하며 UMB와의 오랜 파트너십이 마침내 큰 결실을 맺은 데 대한
만족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