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섬으로 출발하기 전에 충분한 '고급 체력 회복제'와 주변 힐러의 도움으로 '키스 오브 에바',
'윈드 워크'를 받아 놓는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터널 통과 후, 던전으로 들어가게 되면, '독'과
'이동속도 하락'을 주기적으로 계속 받기 때문에 '고급해독제'를 충분히 준비하기 바란다.
기란항 입구에서 동쪽 아래로 계속 내려가면, 화물 선착장이 하나 보일 것이다. 바로 이곳이 악마섬으로
가는 길이다. 바다 속에 해적들의 터널이 보일 것이다. 이곳을 헤엄쳐서 통과해야 한다.
해적들의 터널 입구에 다다르면 '거대 백상어'가 몰려 있는데, 선공이며, 단순한 물리적 데미지만 준다.
아주 가볍게 처리하고 들어가면 된다.
터널을 통과하면 '자켄의 창병'이나 '자켄의 궁수'가 있지만, 다행히도 후공 몹들이다. 음.. 멀리 보이는
저 보물들은?
(^-^)''' 가져갈 수 없는 보물들이었다.
악마섬 배경 > 오래전 악명이 높은 해적 선장 '자켄'은 하거인들의 보물에 관한 전설을 근거로 험난하고
어려운 모험 끝에 어떤 바위섬을 찾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보물을 찾아 여기 저기 돌아다녔지만, 결국
'자켄'은 부하들의 신망을 잃고, 부하들에 의해 이 섬에 갇히게 되었다. 부하들은 '자켄'이 혼자 살다가
죽어버렸을 것이다라고 생각을 했지만, '자켄'은 하거인들의 유산을 우연히 발견하여 연구한 끝에
영생을 얻는 비밀을 알게 된다. 그러나, 그 힘은 인간에게 적용될 수 없는 것이었다. '자켄'은 힘에 대한
부작용으로 자신을 잃어버리게 되며, 생명을 이어나가기 위해 인간의 피를 계속 마셔야만 하는 흡혈귀가
되어 버렸다. 이후 사람들은 이 바위섬을 '악마섬'이라 부르게 되었다. (NC의 설명 끝)
드디어 숨겨진 해적선이 보이고, 그 공간 안에는 무수히 많은 '보물 상자'를 볼 수가 있다.
이 '보물 상자'들은 두 가지의 형태로 나누게 된다. 하나는 건드리면, 바로 발광을 하는 '미믹'이며,
다른 하나는 건드리자마자 폭발을 하게 된다. 폭발을 하는 것이 '보물 상자'이며, 폭발하지 않고
자신을 공격하는 '보물 상자'는 '미믹'이다. 폭발한 '보물 상자'의 자리에 다시 새로운 '보물 상자'가
리스폰 될 때, 언락 스킬을 사용하는 캐릭이나, 몹들이 드랍하는 '상자 열쇠'로 열면, 각종 아이템과
경험치를 많이 준다. 그러나, 폭발 데미지가 상당하기 때문에 마방이 약한 유저는 폭발 데미지로 한 방에
눕게 된다. 필자는 마방 장신구가 모두 '봉인 셋'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켄의 보물 상자'를 건드려서
500~800 데미지를 받았다. '자켄의 보물 상자' 레벨도 52 레벨이다. 우습게 보았다간 큰 코를 다친다.
'보물 상자'의 리스폰 타임은 좀 길다. 그래서 1 아데나 또는 쓸모 없는 화살로 자리를 표시한다.
이 문은 주기적으로 열린다. 그러나, 들어가 보면 막혀있다. 악마섬 던전은 대부분 해적들이 사용하던
창고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저기 널린 상자들을 보게 될 것이다.
해적선 뒤로 돌아가면, 작은 동굴이 하나 보인다.
이 동굴을 통해 다른 창고로 이동하는 유일한 통로였다.
들어와보니 이미 다른 유저들이 사냥을 마치고 돌아가는 분위기였다. 아마도 필자처럼 답사를 나온 듯
하다. 가끔 법사 유저들이 악마섬을 방문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자켄의 창병'이 '마법서-솔라 플래어',
'마법서-섀도우 플래어'를 드랍으로 주기 때문이다. 새로운 스킬을 배우려면 별 수 없이 사냥을 해야
한다. (^0^)
여기는 '테인티드 오우거'와 '마디언' 그리고 '자켄의 감시자'가 리스폰 된다. '자켄의 감시자'만 후공
몹이다.
악마섬 던전은 내부로 통하는 길이 다 열려 있다. 그러나, 주기적으로 '독'에 걸리기 때문에 '고급해독제'
를 자주 사용하게 된다.
어디를 가도 몹들은 즐비하다.
다른 창고로 이동하는 통로다.
통로를 지나가보니 상당히 넓은 공간이 나타난다.
다른 한 곳은 헤엄을 쳐서 지나가는 수로도 있는데, 막다른 길이다. 이 문이 언제 열릴지는 모르나,
악마섬 밖으로 나가는 곳이다. 그런데 밖에는 다양한 몹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다시 되돌아 갔다. (@.@)
미로같은 악마섬을 돌아다니다 보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 필자도 같은 곳을 여러 번 지나가게 되었다.
다른 광장도 나타난다. 이 던전 안에는 감옥도 있다. 이 안에는 그룹형 보스 몹 '세이튼'과 '세이튼의
주술인형'들이 몰려 다닌다. 영화에서 보던 악마 처키인형 같다. (- -); 주의할 점은 '세이튼의 주술인형'
이다. 마비를 걸기 때문이다. '세이튼'은 스포일로 '아소페'를 잘 주지만, 위험도가 매우 높다.
만약 작업을 하고 싶으면, 실리엔 엘더나 비숍을 데리고 가라.
통로에 술통이 널려있다.
이 안의 몹들은 주로 '블러디 뱃', '해적 좀비'. '음울한 읊조림', '데스 플라이어'들이 주종을 이룬다.
그리고 마법 데미지가 강한 '피엔드 아처'도 있다. '해적 좀비'는 후공 몹이며 스포일로 '오리하루콘 원석'
을 준다. '블러디 뱃', '데스 플라이어'도 후공 몹이며, 나머지는 선공 몹이다.
던전 깊은 곳으로 들어가면, 선공 몹 '카임 바눌'과 후공 몹 '자켄의 근위병'이 있다. '카임 바눌'은
스포일로 '고급 체력 회복제'를 준다.
아쉽게도 혼자 다니기에는 너무나 어려워서 자켄의 밀실 근처에도 가지를 못했다. 다음 기회에 밀실과
보스 몹 '자켄'을 만나러 여러 파티원들과 같이 동행할 계획이다.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