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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날수 :
굿모닝여~ 어제 다섯번째 전북치유모임
아카시아님에 후기 내가맘데로 복사해서 글올려여~~^^
오늘 치유모임~~
역시나 기대를져버리질 않는군요
오늘은 각자 마음이야기를 시작으로 포근한집님이 치유모임에 오기 불편한이유를 나누고 ...
서로의 불편함서운함을 나누었어요
예전처럼이런대화가 서로의대한 공격으로 가지않고 마음나눔의 대화가된거에 뿌듯함과 감사함을 느끼며 서로 패턴의 다름느낌의다름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고 느낄수있는좋은 시간이였어요~~
다음으로 상담연습
상담가 ;포근한집
내담자;빼어날수
빼어날수님의 현재의고민 지금느끼는 감정을시작으로 지금느끼는 불안과걱정들이 과거의상한감정에 기인된걸인식하고 내면아이만나기..
외롭고 쓸쓸한 은미를 만나는작업을 하게되었네요
서로서로 서툴고 미흡한상황들에서도 감정놓치지않고 꿋꿋하게 내면아이 만나고 위로해주는 빼어날수님을 보며서 참~상담의 세월들이 헛되지 않았음을느낄수 있었고 잘들 도와주고
언쟁이아닌 감정의 주고 받음의 대화를 할수있음에 무한 감사와 뿌듯함을 느낀 하루였어요 ^^
프리지아 : 쑤님 후기 나눠주셔서 고마워요~~♥
전북방님들의 무한 열정에 부러움과 응원보내요(행복)
김영희(행복한지혜) : 오늘은 고등학교 친구 만나러 부산갑니다.10 년만에 가족들과 함께가 아닌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려고 큰맘먹고 나섭니다.서울역 대합실에서 사람구경중이랍니다.당일로 다녀와야하지만 넘 기대되네요~느동 가족들도 설레는 하루 되시길ᆢ
프리지아 : 와~~~ 나홀로 부산여행 넘 좋으시겠어요
빼어날수 : 프리지아님~응원 감사해여♥
프리지아 :
어제 존재와 성취에 대한 기사와 글등을 함께했는데 존재에 대해 조금 더 깊은 이해를 위해 다음글을 올릴께요
<육아와 부부관계 해결을 위한 abc>
-균형교육법 균형독서법 저자 남상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것
만약 당신에게 육아 문제나 부부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의 답을 찾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아마도 당신이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문제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내는 것이리라. 근원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문제를 해결하려 하면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모든 문제의 근원은 무엇일까? 나는 '관계'라고 생각한다. 만약 우리가 관계 속에서 살아가지 않는다면 이런 문제들을 고민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 관계를 생각하려면 결국 관계를 만들어 내는 우리 자신인 인간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한다.
그래서 결국 생각의 고리를 따라가며 정리를 하면 모든 문제를 만들어 내는 인간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고 결론이 나게 된다.
세 가지 질문을 생각해 보자.
1. 인간이란 어떤 존재일까?
2. 인간에게 어떤 문제가 생겼는가?
3. 그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모든 사람들이 이 세가지 질문에 대해서 자기만의 답을 이미 가지고 있다. 이 답이 올바르지 않을 때 관계는 파괴적이 된다. 당신이 잘못된 답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아이를 행복하게 키울 수 없게 되고 인생도 무척 피곤해질 것이다. 만약 당신이 어떤 답을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면 아래의 질문에 대답을 해보라.
목이 마르면 물을 _______.
날이 추우면 옷을 _________.
나는 남자에 대해서 ________________________ 존재라고 생각한다.
나는 여자에 대해서 ________________________ 존재라고 생각한다.
나는 인간에게 이렇게 문제가 생긴 것은 ___________________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_____________________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위의 빈칸을 자기의 생각으로 채워보면 당신이 인간, 인간의 문제 그리고 그 해결책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이제 질문을 하겠다. 당신의 그러한 정의들이 맞는 것인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가?
만약 당신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면 이제 더 이상 이 글을 읽을 필요가 없다. 시간 낭비만 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신의 생각을 점검해보고 어떤 것이 옳은 것인지 체크해 보고 싶다면 계속 읽어나가라.
이렇게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그 이유는 당신으로 하여금 올바른 출발점에서 다시 인생을 시작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신의 그 귀한 시간, 돈, 노력, 인생을 아껴줄 수 있다.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육아를 할 때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하는 것은 '부모가 아이를 어떤 존재로 보고 있는지'이다. 만약 부모가 아이를 믿을 수 없는 연약한 존재라고 생각한다면 모든 것을 간섭하고 명령하고 지시하려고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대로 아이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긍정적인 존재라고 생각한다면 모든 것을 믿고 맡기고 들어주며 제한을 가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위의 두 가지 관점 중 어느 쪽 의견에 동의하는가?
아이에 대한 위의 두 가지 관점 모두 극단으로 치우쳐 있기 때문에 육아에 성공할 수 없게 된다. 아이에 대한 부모의 관점은 결국 인간을 어떤 존재로 보느냐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제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인간은 존귀함과 추함을 동시에 가진 존재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둘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지 못하고 둘 중의 하나만 인정하려 한다.
첫 번째 유형은 인간이 존귀하다고 생각하고 추함을 무시하는 사람들이다. 자기의 존귀함에 도취해 자기애적으로 살아가게 된다. 추함을 무시하게 되면 자신의 밝은 면만 보게 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모든 책임이 다른 사람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비판한다.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특징이기도 하다.
이런 사람들은 상한감정을 인정하기 싫어한다. 상한감정을 치유하려고 하다가도 "왜 문제만을 바라봐야 하나, 이 세상에는 밝은 모습도 너무 많다"고 하며 자신은 더 이상 인생의 어두운 부분에 치우쳐 인생을 허비하고 싶지 않고 밝은 면만 보며 살겠다고 말한다.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나는 너무 행복해요"라고 말하며 자기의 선택이 옳았음을 알려주고 싶어한다. 그러나 인생은 소설이나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인간을 절대로 편안하게 내버려 두지 않는다. 비극과 아픔은 회오리 바람처럼 갑자기 불어와 행복을 빼앗아 가버리고 그 대신 인생의 어두움을 안겨 준다. 그래서 결국에는 인간의 추함과 인생의 어두움을 피하지 못하게 만든다.
두 번째 유형은 인간이 추하다고 생각하고 존귀함을 무시하는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은 자기의 추함에만 압도된 채 인생을 살아간다. 자기의 어두운 면만 보기 때문에 자기 자신에게는 좋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못난 자신의 모습을 숨기기 위해 모든 에너지를 소비한다. 이런 사람들은 문제가 생기면 모든 책임을 자기 탓으로 돌린다. 그래서 자기 자신을 비난하고 비판한다. 신경증을 가진 사람들의 특징이기도 하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의 존귀함을 인정하기를 한사코 거부한다. 성장 과정 중에 가족들이 따듯하고 귀하게 대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에게는 사랑을 받을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들은 치유 과정 중에 "만약 내가 사랑스러운 구석이 있는 사람이었다면 왜 나를 그렇게 못난이 취급을 했냐고" 오열하며 아파한다. 이 사람들은 행복을 인정하려 들지 않기 때문에 행복이 찾아와도 금방 비극이 찾아와 모든 것을 망쳐놓을 것이니까 좋아할 것 없다고 생각한다. 더 큰 실망을 하지 않기 위해 행복을 포기한다.
인간이 존귀하지만 추하다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인정하게 되면 교만하거나 자기 자신을 다른 사람보다 열등한 존재로 보지 않게 된다. 자기의 존귀함을 인정하게 되면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낮출 필요가 없게 되며, 자기의 추함을 인정하게 되면 자기 자신을 다른 사람보다 높은 존재로 보지 않기 때문이다.
존귀함과 추함을 인정하게 되면 그제서야 진정한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게 된다. 인간이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것보다도 더 위대하고 귀하면서도 이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것보다도 더 추악하고 더럽다. 이것이 인간의 모습인 것이다. 흙도 인간처럼 비슷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 인간이 흙에서 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흙은 가장 성스럽게 여겨지면서도 동시에 세상의 모든 더러운 것을 다 품고 있다.
인간이 존귀함과 추함을 같이 가지고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 없다. 이것만 받아들여도 인간의 존재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게 되어 관계 맺기가 훨씬 편해진다.
생각해볼 문제
1. 당신 자신의 존귀함과 추함을 받아들일 수 있는가?
2. 받아들일 수 있다면, 당신의 존귀함은 어떤 것이며, 추함은 어떤 것인가?
3. 받아들일 수 없다면, 당신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4. 당신이 존귀함이나 추함 중 한쪽에 치우쳐 있다면 그것이 육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겠는가?
5. 존귀함과 추함을 받아들인다면 그것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겠는가?
새벽이슬 : 아... 이걸로 균형독서 하면 이박삼일 하겠어요.
내.. 존귀함. 추함.. 받아들임... 맴도는.단어들... 진짜 그러고 싶어요. 지금 나는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지네요.
프리지아 : 그러게요 한참 조성모 가시나무 흥얼거리고 다녔던 기억이 나요
내안에 내가 너무도 많아~~~ ㅜㅜ
새벽이슬 : 아~ 맞맞아아요요.
자연스럽게 :
어제 몸 느끼기 한 거 올려요
드로잉 끝나고 저희집에서 몸 느끼기를 했죠..
정옥님이 같이 도와 주셨어요
몸느끼기를 해오면서
처음에는 아주 단단한 돌덩어리같은 느낌만이 계속되었는데
요즘에는
불안과 무서움이 조금씩 풀리면서
단단하고 굳어있던 몸이 움직이더라구요
그리고 어제는 가슴이 답답해지고 양쪽 손목 부근이 무거워지구 답답함이 목으로 올라왔어요
목을 조이듯이 막힌 듯한 소리가 조금씩 나오고 나서 그 답답함을 계속 느껴주자 입안으로 올라와서 옹알옹알 신생아이가 하는옹알이처럼 말을 했어요
양 손은 신생아기가 손놀이하듯이 꼬물꼬물 움직이고 놀이를 하는 것처럼 움직였어요
옹알이 소리가 계속 되자 간지럽기도 하고 어른인 내가 듣고 있는데 웃겨서 웃어버리면서 나왔어요..
이어서 다시 온몸에 느껴지는 무거움과 답답함을 찾아가기 시작했어요
나 이외에 누군가 있다는 것에 눈치가 보이면서 느끼기 싫어지고 뭐라 생각할까 싶기도 하구 여러가지 생각이 밀려왔는데 그래도 좀더 느껴보자..
그 불편함을 견디고 답답함을 느꼈어요
차츰 차츰 정말 느끼기 싫은 짜증스럼이 온몸에서 올라오고 그 짜증스럼때문에 나가고 싶은 맘뿐이었어요
잠시후 온몸이 떨리기 시작하면서 발을 떨면서 동동 구르며 아이들이 짜증 부리는 몸짓을 보였어요
그 순간이 조금 지나자 오른 손이 바닥을 치기 시작해요
작게 툭툭 치다가 바닥을 쿵쿵 치면서 화남을 표현했어요
시산이 지나자 발 동 동 구르는 것이 멈추고 손으로 바닥을 치는 것도 멈추고
씩 씩 하는 소리로 화난 감정을 표현하면서 바쳤어요..
어릴적 엄마한테 짜증한번 부리지 못하고 화를 내지 못하면서 살아온 감정덩어리가
이리 고이 고이 몸에 기억을 하고 있었네요..
짜증과 화가 몸에 있다는 걸 날고는 있었지만 언어로 자기표현이 안되고 자기를 지키지 못하는 상태에서 받은 상처는 의미도 모르고 사건도 모른체 그저 이렇게 짜증과화 덩어리로만
멈추어져 있음에 많이 슬프고... 속상하고... 다행이구요...
프리지아 : 자연님 ~~~ 놀라워요 몸 느끼기도 사람마다 참 다양한 모습으로 나오는거 같아요 ^^
정은화(은꽃) : 와 놀랍네요
자연스럽게 : 뭔가 불편해도 구체적으러 뭐가 불편한지 푠현이 안되는 답답함이 정말 힘들었어요.. 어제 몸느끼기를 하면서 이해가 되
었어요..
상처를 받은 때가 언어를 배우기 이전에 보호자가 반드시 필요해야만 삶이 가능했던 상태에서 받은 상처이기에 아픈 걸 언어로 표현하는 것을 허락지 않았나 봐요..;;
프리지아 : 자연님 글을 보면서 우리가 어렸을때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존중받았다면 덜 쌓였을텐데 싶어서 아쉬움이 들어요 아마 그게 존재로 인정이겠지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는 것이 말이 쉽지 결코 호락하지는 않은것 같아요
엄마가 가지고 있는 틀과 규칙 신념들이 옳지 않다는것을 인정하고 아이의 추함을 그럴수도 있지라고 바라본다는것이 안되는게 못해도 괜찮지 않은 세상을 살다보니 그런거 같아요
자연스럽게 : 그러게요...ㅠㅠ 님..
그래서...
끝나고 그 아이가 진짜 뭘 원할까.~~?
정옥님도 물어봐줬고 계속 머물러 봤어요
화난 아이가 정말 원하는게 뭘까
아이야 뭘 원하니?..
화난 걸 있는 그대로 진심으로 알아달라는 거 같았어요..
엄마를 혼내주는 것도 아니고 뭘 사주는 것도 아니고 화가 나 있는 나를 진심으로 위로해주고 공감해주는 거요..
그 아이가 화난 것을 충분히 느끼도록 기다리고 위로해 주는 거더라구요..
많이 듣고 익숙한 말이지만 내 목소리로 마음으로으로 들리니깐 공감과 위로야 말로
존재 자체로 인정해준다는 거구나. 싶어요
프리지아 : 감동의 도가니에요.....
그냥 감정 인정해주고 욕구 들어주고 과한부분 찾아서 조절해주고 하면 되는데 이거 알아가는게 이리 힘드네요~~
그래도 몸으로 직접 인식하고 찾아가니 다시 잃어버리지는 않을꺼에요
자연님 진짜 수고 많으셨어요~♥함께하신 옥이님도 ~~♥
자연스럽게 : 프리지아님...고마워요^^♥
아이가 화가 나 있을때 내가 아이에게 공감해주었던 방법을 떠올려 보면 더 어릴대 화를 알아주는 것이 아니라 화풀이를 하게 해주었던 거 같아요
꼬집고 때리고 던져도 그저 화가 풀어지겠느니 하면서요
그러면서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
이게 아닌데 아닌데 하면서도 어떻게 화를 공감해줘야 할지를 몰라서 난감했었어요
그후엔 아이가 화를 안나게 환경을 만들어 버렸구요
내 마음속의 화를 이리 수치스럽게 숨기고 살아오니 아이의 화난 감정을 있는 그대로 건강하게 표현하는 것이 정말 어려웠던게 당연한 듯 싶네요
프리지아 : 그쵸 나두 그래요 ㅜㅜ
화는 표현하고 소리질러야 풀리는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더 크게 소리지르고 격하게 표현하도록하다 나도 화나는 환경을 안 만들면서 아이는 점점 집착의 소굴로 빠져버렸던거 같아요
자연스럽게 : 정말 공감요...진짜 속상하고 슬프네요
화라는 감정을 대화에선 화났구나...한마디이면 되지만 화를 느끼게 해주는 것은 죠옹말 내가 회복하지 않으면 안되는 구나...
프리지아 : 제 기억을 더듬으면 화라는 감정안에 여러가지가 있었어요
나는 아빠한테 분노했던 사람인데 그 안에는 아빠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고 그 기대감이 좌절되면서 분노를 했던거 같아요~~
정은화(은꽃) : 자연님 저도 어제 너무 비슷한경험을 했어요
어제 나의 어린 시절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그토록 원하고 바라던건데 실수로 아님 조금 모자라서 성취하지 못했을때 오는 절망스러운 나를 내가 위로해주고싶은데 그아이는 너가 뭘 아냐고 위로라는게 먹히지도 않고
도대체 뭘 원한지 어떻게 해줘야하는지 모른채 그냥 답답해 하는 그상태서 몸 느끼기를 했죠
그 아이는 뭘 원할까?
어제 계속 고민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님을 글을 보면서 그래 아~화라는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그거에 대해서 진심으로 공감받은적없는 나의 삶이 안탑깝고 속상하고 휴~~
자연스럽게 : 아~~그랬군요
어둠속에 아이들 모아놓고.. 정말 많이 위로해 주고 풀어주고 싶어요..^^;;;
지수 : YouTube에서 [대원외고 학생 UCC] 죽음으로 내몰리는 왕따..그들의 고통을 알아주세요 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Yw5ETAEW_DA&feature=youtube_gdata_player
아 보고서 울컥했어요 엉엉
오늘도 학교 다녀와서 괴로운 마음을 달래다보니 이런 영상을 발견했네요..
브라보 : 에휴...토닥토닥...
지수야..오늘도 괴로운 일이 있었던거야?
힘내...토닥토닥..
정옥님 : 지수야....
에구.... 힘내라
새벽이슬 : 지수양...
많이 힘들지... 에휴... ㅜ.ㅜ
무섭고 두렵고..
아무도 내 아픔을 알지못할것같은 외로움...
그 맘 잘알아요.
우리 자식들의 이야기이고...
나의 어린시절 이야기이기도 해서.. 참 마음이 아파
여긴 혼자가 아니니까 힘내~
우리가 함께하고있으니
지수 : 감사해요!!><(눈물찔끔)(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