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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는 벌과 가까운 친척이고 꿀벌과 마찬가지로 함께 모여서 살아간다. 개미 집안의 가장 중요한 어른은 여왕개미이고 여왕개미가 제일 처음 낳은 알들은 모두 일개미가 된다.
일개미는 주로 먹이를 모으는 역할을 하고 항상 여왕개미를 보살피며 알들이 새끼개미로 태어날 때까지 돌보아 주는데 집을 넓히고 방을 꾸미는 일도 일개미의 몫이고 집을 넓히고 방을 꾸미는 일도 일개의 몫이다. 일개미 중 특히 큰 녀석들이 있는데, 바로 병정개미이다. 병정개미들은 턱이 발달하여 먹이를 부수거나 적과 싸우거나 집을 지키는 일을 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수개미가 있는데, 여왕개미처럼 날개가 있어 날아다닐 수가 있다. 그러나 여왕개미와 짝짓기를 하고 난 수개미는 즉시 죽게 되고, 여왕개미의 수명이 5년쯤 되는데 비해서 수개미의 수명은 고작 1년이다.
혼인 비행을 마친 여왕개미는 땅속이나 식물의 줄기 등에 집을 짓는다. 보통 땅 표면에서부터 30센티미터 정도 아래에 굴을 파고들어가 사방 3센티미터 정도 넓이의 집을 짓는다. 그러나 여왕개미가 알을 낳고 일개미들이 생겨나면서 개미의 집은 어마어마하게 커진다. 각 방이 아무리 복잡하게 얽혀 있어도 항상 신선한 공기가 들어올 수 있도록 환기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그뿐만 아니라 비가 많이 내려도 물은 땅속으로 스며들게 되어 있다" |
첫댓글 우와 공부거리가 또 생겼네요. 에구 머리야 ㅎㅎㅎ
그냥 읽어보시면 되죠 웬 머리가 아프다고 어린냥???
후세를 위해 짝짓기한번에 저승길이라니 이런 억울할때가 어디있노 거시기정관 수술로 수명연장시켜줘야 겠군요~ㅎㅎ 자료 감사합니다~^^
그러게말입니다 . 숫놈이 너무 불쌍하네요 여왕개미는 살맛나겠어요. 여왕답게 우아하게 살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