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남원역 앞에있는 평화식당을 소개합니다.
개인적으로 숨은 맛집에 해당되는곳인데요..
제가 어렸을때 남원에 살았던적이있는데 그때 먹었던 돈까스가 생각나서
가끔 남원갈때 먹고오곤 합니다.
원래 돈까스가 잘 먹는편은 아닌데 오늘 무지하게 땡기더라구요..
무작정 차를 몰고 1시간거리를 이동해서 먹고왔습니다.
▲ 식당 외관입니다..
▲ 저기 길 앞쪽에 구 남원역이 살짝 보이는곳입니다.
▲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는 오로지 돈까스만...
돈까스 가격이 살짝 비싼듯 하지만 그정도의 메리트는 있습니다.
바로 수제 돈까스이기 때문이죠. 학교앞 분식점과는 또 다른맛..
▲ 돈까스에 빠지지않고 나오는 크림스프
▼ 아래는 반찬들..
▲ 돈까스 등장입니다. 이집은 돈까스 소스가 아주 맛있습니다.
사과향이 살짝 들어간 독특한 소스...
전주에서 그렇게 많은 돈까스집을 다녀봤지만 이집만큼 맛있는집을 아직 발견못했습니다.
그것때문에 1시간거리를 마다하고 오게하는것 같아요
▲ 양도 어마어마하지요.. 예전보다는 좀 작아진듯 하지만 그래도 상당히 큰 편입니다.
바로 옛날식 돈까스라 불리우는 그런 돈까스입니다.
▲ 돈까스에 빠지지 않는 마카로니도 있구요
▲ 칼질을 쓱삭하니 두툼한 고기가.. ^^
▲ 한참을 먹었는데도 절반이나 남았네요~~ 배가 빵빵~~
옛날과 비교했을때 고기의 특별함은 좀 떨어진듯 하지만 소스맛은 그대로네요..
20여년전 처음 먹었던 감동과는 비교하기는 힘들어도 옛맛을 어느정도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이곳이 생긴지 30여년쯤 된것 같은데 아직까지 옛날 돈까스를 맛 볼수 있다는점이 행복합니다.
어렸을때 처음으로 먹어본 돈까스이자 추억이 깃든곳이기도 합니다.
추억의 돈까스집... 개인적으로 최고의돈까스집이라 생각합니다.
첫댓글 아.. 그리고 포장도 됩니다.
저도 주말에 여기 다녀왔어여~ 하루지나면 또 생각나요 ㅠㅠ 또 먹고싶당 양은 좀 작아졌어여~ 3월달에갔을땐 진짜 컸는뎅 ~ 또 주말에 차몰고 가야겠네요 ㅋㅋ
우ㅡ와 +ㅁ+
어릴 적-정말 꼬맹이-에 남원 지나가면 일행들 모다 거쳐가던 이곳, 때문에 돈까스를 좋아하게 되버린 걸지도ㅎ 그나저나 양은 좀 줄었네요. 어쨌거나, 아 막 가고 싶습니다!!
일명::: 백반 돈까스이네요
오 맛나겠당 ㅋㅋㅋ
그냥 이집 특이하네요...한식,양식 모두 취급하다니ㅋㅋ 근데 갈비탕 가격의 압박이 좀 큰거 같애요
그린데이형님 남원에도 사셨구나!!! 평화식당 돈까스 좋지요..저도 남원서 오래 살았는데 친구들 놀러오면 여기 꼭 필수코스지요
이 집 맛있어요...저도 처가가 남원이라서 몇번 갔는데 집사람이 어릴때부터 먹던 맛있는 까스라 해서 안 믿었는데 맛있어용..ㅎㅎ
ㅋㅋㅋ 그린데이님이 동까수 향수에 빠져.. 먼거릴 마다하고 다녀오셨군요.. ㅋㅋ 역쉬 맛집훼인다우셔요 ㅋㅋ 까스의 바삭함이 눈에 보이네요.. ㅋㅋ 질이 좋은 식빵을 써야 더 바삭하다지요? ㅋㅋㅋ
고향분들이 많이 계시네요....저두 중학교(남원중)까지는 남원에서...평화식당은 큰누님 댁이 바로 옆이래서 가끔은 가서 먹어 봤는데요,첨엔 일반식당에서 웬 돈까스 했는데 맛이더군요......
오 남원역 쪽이었구나 담에 남원갈땐 꼭 묵어봐야지 ㅋ
ㅎㅎ옛날 돈까스 조앙~~건국대 쪽에 보면 장수분식(?)인가..왕돈까스 파는 집 있는데 근처 갈 일 있음 가보세요~~양 대땅 많고 소스도 맛나여~!!^^
장수분식 맞습니다.. 무식하게 뚱뚱한 동까쓰.. 썰기도 힘들어여~ ㅎㅎ
갑자기 동까쓰 막 땡긴다~~~~~~~~~~~~~~~~~~~~~~~~~~~~~~~~~~
요즘엔 양도 작아지고.. 천원 더 올랐어요 ㅠㅠ 칠천원 ㅠ 비싸요 ㅠ
5번정도 갔던것 같은데 양은 모르겠고 가격만 7천원으로 올랐던데...개인적으로 돈까스를 좋아해서 여러 지방 돈까스를 먹어봤는데 여기도 꽤 맛있었어요
그레도 그림으로는 맛있어 보임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