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환동화읽기 세번째 시간 <만년샤스>의 시간을 가졌다. 신입회원이 두 개 출판사 그림책을 가지고 와서 그림을 비교하면서 볼수있었다. <사월그믐날 밤>에서 읽었던 단편 <만년샤스>와 그림책<만년샤스>를 비교하면서 봤다. 역시 좋다. 1920년대에 만년샤스를 썼다는 점이 놀랍다. 그림이 책의 느낌을 잘 살렸다. 그림책은 그림이 중요하다. 민년샤스의 뜻을 알고 눈물이 핑돌았다. 어떻게 맨몸을 만년샤스라고 표현했을까? 놀라울따름이다. 애늙은이같은 창남이 모습이 너무 짠했다. 창남이가 방정환선생님인 듯하다. 방정환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졌다. 그 시대상을 느낄 수 있는 동화다. 암울한 시대지만 활기차게 보내자라는 선생님의 마음, 암울하고 어려운시대지만어려운사람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자. 꿈을 잃지말고 용기를 갖자는 마음...등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어린이를 사랑하는 방정환선생님의 마음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고 그런 마음을 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으로써 이어가자~라는 말을 이어갔다.
원주 판대리에 있는 김향이선생님이 밤을 보내주셔서 회원들과 나누어먹었다. (아침 일찍 밤을 쪘음)맛있는 밤을먹으며 책이야기를 나눌 수있었다. 김향이 선생님~ 밤 맛있게 잘 먹었어요^^
다음에 읽을 작가는 '마해송'이다. 10월은 마해송작가 책을 읽으며 또한 번 근대동화를 맛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