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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용차량 "부릉부릉" | ||||||||||||
국제로타리 3600지구 수지로타리클럽(회장 이돈균)은 지난달 30일 수지구 동천동 느티나무도서관 앞 체육공원에서 수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이도건ㆍ아래 수지IL)에 장애인용 차량을 전달했다. 수지IL센터에 기증된 장애인 전용차량으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용 차량 전달사업은 수지로타리클럽이 국제간 협력사업인 상응보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해외 자매클럽인 대만 네후클럽과 경기도장애인고용촉진공단의 협찬을 더해 약 4000만원 상당의 리프트와 전동의자가 장착된 승합차량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진행된 차량기증사업은 지난해 10월13일 수지로타리클럽 이사회에서 승인을 받아 시작됐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총재실 지원으로 대만 3520지구 DDF자금 500달러 지원동의를 얻었으며 수지로타리클럽 자매클럽인 네후클럽 확인서명을 거쳐 올해 3월 상응보조금 사업동의를 받았다. 이후 경기도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특장부분을 무상 지원했으며 지난 4월28일 특장차 전문업체 오텍으로부터 차량을 인도받았다. 수지로타리클럽은 3600지구 박상국 재단위원장, 신갈로타리 차수범 재단위원장, 현대자동차수지상현대리점 강병대 소장, 오텍 이봉길 차장, 장애인고용촉진공단 김종미씨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회장은 “이동 수단이 없어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면서 “회장 임기 내에 지역사회에 봉사 할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있다”고 전했다. 이날 차량을 전달 받은 이도건 소장은 “차량기증을 위해 세심하게 신경써준 수지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장애인 야학 학생들은 물론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해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수지로타리클럽은 해마다 연간 27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역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상응보조금 사업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200만원 상당의 혈압측정기를 공공기관에 기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