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상세포 암면역백신요법과 반단식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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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원인과 치료 제24편

( 수지상세포 암면역백신요법과 반단식의 중요성) PART2

Dr.Kwang Lee DC,MS,LAc  

암은 면역이 암세포를 정상적으로 기억할수 없기 때문에 생기게 됩니다. 임파구중에서 특히 수지상세포의 기억력을 바탕으로 한 면역치료법이 각광을 받고있는데 비단 암뿐만아니라 각종 자가면역질환인 알러지, 전신홍반성 낭창SLE, 류머티즘, 피부가 굳어지는 경피증Scleroderma 과같은 교원성질환 모두에게 효과가 큰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T세포는 Cytokines사이토카인을 직접 항원인 세균,바이러스,암에 직접뿌려 항원을 살상합니다. 즉 특수부대죠. B세포는 면역반응의 첫번째 라인인 대식세포가 보체계Complementary system를 활성화시키고 보체들은 B세포에 항원의 정보를 전달해주게 됩니다. B세포는 보체계의 정보를 토대로 항체를 대량생산하고 이 항체가 항원인 바이러스나 세균이나 암에 붙어 제거하는데 항체는 그 크기가 매우작고 원거리까지 항원을 정확히 찾어가 사멸키므로 꼭 토마호크나 크루즈 미사일 같다고 할수있습니다.

CD8T라고 하는 종양침윤 림프구가 암치료에서 무척 중요한데 실제로 암환자의 암을 수술로 때어내거나 조직검사시 암조직에 가장 많이 붙어있는것이 바로 종양침윤림프구인 CD8T입니다. 이세포를 시험관속에서 증식시켜 투여하는 종양침윤림프구 요법은 1980년대 미국 NIH국립위생보건연구소에서 20세기 최고의 천재라고 일컬어지는 스티븐 로젠버그가 이룩한 위업입니다.

그는 이 종양침윤림프구 요법으로 악성 흑색종 Melanoma 등을 치료하여 획기적인 결과를 남겼습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일본을 비롯해 많은 나라에서 임파구활성화요법을 세우는 기초가 되었습니다만 그렇게 큰효과를 보지못한 이유는1회분의 림프구분량이 적었고 투여횟수도 2,3회정도밖에 되지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에는 당시보다 10배이상 활성화된 림프구를 최대 24회까지 투입하여 효과를 보고있습니다.

효과적인 암치료는 임파구들이 얼마동안이나 암세포를 기억하느냐에 있습니다. 예를들어 수술이나 방사선 항암요법으로 암이 사라져도 임파구들의 기억은 최대 6개월 이상 지속되지않고 짧어서 암이 재발하게되는 주요원인이됩니다. 우리가 간염Hepatitis B 예방주사를 어렸을때 맞었더라고 면역의 기억에 한계가 있어서 Boost shot을 매년에 걸쳐 다시 재접종으로 맞어야하는것도 같은 개념입니다. 따라서 암의 재발을 막기위해 수지상세포에 다시 암의 기억을 심어주고 매년에 걸쳐 주사를 놓아 임파구에게 암의 기억을 주지시켜서 예방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암면역을 위한 림프구가 제 기능을 다하는 조건으로서는

1. 임파구의 충분한 분량  

2. 임파구 활성화의 강화  

3. 수지상세포에 의한 임파구의 암기억의 유지

임파구는 인간의 진화과정에서 마지막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매우 정확도 높은 면역세포입니다. 보다 원시적 백혈구인 호산구는 그 살상능력이 매우 부정확합니다. 마치 세계 1차대전에 쓰였던 칼빈소총을 호산구라고 하면 임파구는 현대전에 쓰이는 미사일로 비교 될수있습니다. 호산구의 부정확성때문에 정상조직이 피해를 입는데 각종 알러지질환과 자가면역질환, 아토피증상 및 모든 교원성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임파구중에서 T임파구는 Thymus라고 하는 흉부가운데의 가슴샘에서 만들어지는데 10세를 경계로 서서히 위축되며 그 기능이 사라지기때문에 나이가 들게되면 T임파구는 확실히 그수가 적어지고 그만큼 암에 걸리기도 쉽게됩니다. 전제 혈액에서 백혈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1%이며 이 백혈구의 대다수인 호중구가 70% 임파구는 25% 단구는 5%로 전체혈액을 생각해볼때 단구는 0.05%로 매우적은 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지상요법에서는 암의 정보를 기억하는 단구를 혈액에서 채취하고 사이토카인으로 자극을 시키면 이단구가 수지상세포로 변하면 암펩타이드를 접촉시며 암세포표면에 존재하는 암팹타이드를 기억시킵니다. 이렇게 하여 성숙한 수지상세포를 배양하여 수천개로 그 수를 늘리고 이를 여러회에 걸쳐 주사하여 림프절로 이동시킵니다. 수지상세포의 지시로 임파구가 암 특이적 임파구가되고 암면역을 획득하여 암을 공격하게됩니다.

이때 중요한것은 임프절이 막히지 않고 잘 순환되어야하는데 그이유는 임프절은 임파관을 통하여 거미줄처럼 연결되어있고 혹 바이러스나 세균그리고 암세포가 어느 한 임프절에서 면역을 이겼더라도 다음 임파절로 임파관을 통하여 이동하여 도착되면 이 임파관에있는 임파구에 의해서 공격 되기때문에 원활한 임프절의 순환이 매우중요합니다. 혈액순환은 심장의 펌프작용으로 혈액이 순환하지만 임파계는 이러한 펌프작용이 없으며 단지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통해서만이 순환된다는 중요한 사실을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따라서 적당한 운동은 암환자에게 있어서 임파액의 순환을 위해 매우 중요하며 병에 걸렸더라도 병상의 침대에만 누워있게되면 면역계는 움직이지않어 회복되지않기에 조금씩이라도 몸을 움직여줘 임파계를 활성하고 임파절안에 있는 면역세포를 깨우는것이 중요하다고 할수있습니다.

암환자에게 있어서 반단식요법은 중요합니다. 물론 항암과 수술및 방사선 요법이전에 효과가있고 만약 현대의학적 치료에 들어가신 환자분들에게는 반단식요법의 효과가 미미할수있습니다. 암과같은 질병에 걸렸을때 과식은 금물입니다. 우리의 몸의 면역세포는 70%가 소장과 대장에 존재합니댜.

음식에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같이 묻어서 위장관에 도착되는데 위산이 이들을 녹이며 소장과 대장에 존재하는 면역세포들이 음식의 균을 제거합니다. 암환자는 면역세포들이 전적으로 암을 위해 싸워야 하는데 그대신 음식에 붙어 있는 균을 싸우기위해 모든 면역세포들이 소장과 대장에 몰리게됩니다. 따라서 암환자들이 단식을 할때 효과를 보는 이유는 단식을 통해 면역이 오로지 암을 상대로 싸우기 때문이라고 할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