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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독교총연합회 사단법인 창립(발기인) 총회제32회기 3차 자문위원 및 전체임원회 [2010-06-04 06:10]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조예연 목사) 사단법인 창립(발기인) 총회가 최근 노블리아 뷔페에서 열렸다. 1부 예배에서는 조영호 목사(부기총 상임회장)의 사회로 이재완 목사(증경회장)가 ‘거룩한 영향력’(눅 13:20-21)이란 주제의 설교를 전했다. 2부 회의에서는 조예연 목사(부기총 대표회장)의 사회, 증경회장 오상진 목사의 대표기도와 ‘2010 부산부활절연합예배 보고’, ‘사단법인 발기인 총회준비보고 및 정관통과’, ‘2010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계획’, ‘제33회 정기총회 준비보고’ 등을 토의했다. 이어서 사단법인 창립(발기인)총회에서는 법인설립추진위원장 조운옥 장로의 사회로 시작해 증경회장 김명석 목사의 기도, 증경회장 박선제 목사의 축사 이후 이사 선임등을 진행했다. 사답법인 부산기독교총연합회는 “부산지역에서 신구약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며 사도신경을 고백하는 교단과 소속교회, 기독교단체로 연합하여 교제를 가지며 기독교계의 공통 관심사를 협의하고 부산 복음화를 효율적으로 이루어감”에 그 목적이 있다. 부산=최덕문 기자 dmchoi@chtoday.co.kr
부산기독교총연합회가 사단법인으로 출범을 합니다. 지난 화요일(6월 1일) 시에 접수하고 오는 6월7일 허가증이 나오도록 시 관계자의 협력을 구해 놓았습니다. 법인설립추진위원회(8인) 실무 간사(채광수 목사)를 맡으며 행정적인 일을 도맡아 하면서 앞으로 부기총의 위상이 부산교계및 부산시와 관련사회 단체에서 높게 올라가리라고 사료됩니다. 특히 부산크리스마스츄리축제에는 국비로 내년에 약 4억원을 지원하겠다는 관계자의 말을 들었습니다. 국비가 4억이면 시비도 4억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관련지자체인 구청도 약 1억원 이상은 출연을 해야 합니다. 상인들도 1억원 이상을 출연 할 것입니다. 기업 후원금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은 약 15억원(교계 모금 2억 포함)정도의 사업비로 크리스마스 츄리축제가 진행이 됩니다. 이러한 모든 일이 사단법인이 되어야만 가능하게 되는 일입니다. 국가나 시는 국비와 시비를 지원 할때 임의 단체에 주는 것이 아니라 법적인 근거가 마련되어 있는 사단법인 단체에 주는 것입니다. 앞으로 부산기독교총연합회는 예술부분(부산크리스마스츄리축제)만이 아니고 스포츠 부분도 국민생활체육진흥기금을 지원 받으려고 기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우리 교단도 스포츠선교연합회를 조직하는 것도 바로 이런 맥락에서 추진하는 것입니다.
매년 스포츠대회를 하거나 아니면 교단 올림픽같은 전종목과 전체 스포츠인들이 모이는 대회를 개최 할때 각교회에서 선교비를 후원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일들은 각 교회도 부담이 되고 진행하는 주체도 매년 경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크게 일을 전개해 나가지 못합니다. 한마디로 스케일이 적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육성될 수 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스포츠선교연합회라는 조직을 통하여 생활체육스포츠를 교단에서 육성하여 점차적으로 행사실적이 쌓이면 사단법인으로 전환하여 국비나 시비, 구비를 지원 받아 각 지방회에서 조직된 스포츠선교관련 단체들이 평신도를 중심으로 지역 생활스포츠대회를 개최하게 하고 이것을 일반인들과 만나는 접촉점으로 활용을 하여 교회의 전도 정책으로 전환 시킨다는 전략이 숨어 있습니다.
우리는 충분히 이러한 일들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행정적인 능력, 또는 문체부 관계자들과의 관계성, 시 스포츠관련 관계자, 교계 스포츠선교단체들과의 유기적인 관계성등이 다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성을 만들어 내기 위해 저는 20여년을 스프츠선교에 전념을 했습니다.
우리 교단에서도 각 지역의 지방회내의 교회의 평신도 조직력을 잘 활용하여 생활체육스포츠를 잘운영을 하면은 각 지방회의 큰 교회는 물론이고 개척교회나 적은 교회들의 전도 활동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사료됩니다.
특히 이러한 프로젝트는 평신도를 살리는 프로젝트이고, 젊은이들을 교회로 연결시키는 통로가 되고, 건강에 신경을 쓰는 노년층및 여성층의 지역민들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국비나 시비, 구비를 끌어와야 합니다. (특히 국민생활체육진흥기금) 그래야 스케일이 크게 우리 교단이 움직일 수 가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교단의 국내 선교 정책이 이러한 식으로 전환이 되어야 합니다. 예술과 스포츠라는 이 두가지의 문화선교의 프로젝트는 앞으로 우리 교단의 문화 선교에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것 입니다.
우리 교단도 빨리 이러한 프로젝트를 활용하여 전도의 새로운 모델을 찾아내고 교단인지도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브랜드 상승에 활용하기를 바랍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교단을 바라보고 있는 채광수 목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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