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가서 한바퀴 돌다보면 그닥 당장 필요하지않는 식자재를 곧장 삽니다
오늘은 쪽파가 눈에띄어 사왔습니다
한국에선 흙과같이 묶여있지만 여기는
농산물에 흙은 찿아볼수없답니다
뿌리채소도 깔끔히 손질되어 시장에 나옵니다
쪽파간장장아찌 입니다
3일뒤 간장 다시끓여 식힌후 부어 줍니다
하루지난 쪽파간장장아찌입니다
냉장고에 넣어 숙성시킵니다
한묶음이 1kg로 묶여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키가짧고 뿌리부문이 큰게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뿌리자르고 겉잎도 지저분하면 떼어내고 씻은후
물기 마르면
뿌리쪽은 조금짧게 줄기부분은 조금길게 잘라 사용합니다
나머지잎은 부침개용으로 사용합니다
계량해보니1075gr됩니다
쪽파는 수분이 많지않기에 간장류의 물 량을 85%로 계산 합니다
1075×85÷100=약914
914÷4 = 약230gr
하여
(÷4= 하는 이유는 간장.설탕.식초.육수 4종류
사용하므로)
설탕230gr
간장 230gr
양파껍질육수230gr
식초는200gr을 계량하여 설탕.간장. 육수.식초넣어 끓여 식힌후
준비된 쪽파에 부어 줍니다
처음엔 쪽파가 다 잠기지 않습니다
1시간정도 그냥 두었다
접시놓고 물통으로 눌러 줍니다
중간에 한번 뒤집어 줍니다
하루후 락통에 꼭꼭 눌러담아 냉장고로 보냅니다
적당한량의 간장으로 장아찌 완성 합니다
쪽파김치
제가 담는 쪽파김치 입니다
2월18일 담은 쪽파 김치 입니다
잘 익어 길이도 짤아 먹기도 좋습니다
한단에 1kg로 묶여 있습니다
뿌리 자르고 시든겉잎은 떼어내고 씻어 물기 마르게 둡니다
겉잎과 뿌리는 씻은후 육수를 우려 냅니다
육수는 찹쌀풀 쑬때와 고추가루 불릴때 사용합니다
일정크기로 잘라줍니다
자른잎은 부침개용으로 남으면 냉동실에 보괸합니다
무게를 달아 봅니다
2200gr 됩니다
쪽파김치의 간은 멸치액젖으로 재료무게의 15%가 적당한것 같습니다(식성에따라 5%~20%)
멸치액젖 --->2200×15÷100=330gr
새우젓100gr에
멸치액젖230gr부어 330gr 만듭니다
마늘은 취향에 따라 넣고 안넣고 합니다
600gr당40gr 600:40=2200; x ,
x=146--> 150gr
찹쌀풀은 600gr에 물1컵(찹쌀가루2큰술)
600:1=2200:x,
x= 3.6컵(참쌀가루7큰술) 풀쑤고
생강도 취향에따라 넣고 안넣고 하지만
저는 넣습니다
600gr 당20gr 으로
600;20=2200:x,
x= 73gr 정도
쪽파뿌리 절였든 멸치액젖따라내서 마늘 참쌀풀
생강넣고 육수 조금넣어 믹스에 갈아서 불려진 고추가루에 버무려
고추가루 불릴때 육수는 재료의10%(220gr)사용합니다
고추가루는 100gr당 1큰술 기준하여 22큰술사용 합니다
락통한쪽으로 양념 밀어두고 쪽파 넣어가며
양념합니다
처음엔 양념이 부족한듯하지만 하룻밤 지나면
양념물이 촉촉히 생깁니다
보관할 용기에 담고 잘라둔 잎으로 덮어 줍니다
남는 양념없이 쪽파김치 담습니다
좀 복잡한것 같지만 하다보면 익숙해 집니다
첫댓글 봄나물 여러가지 섞어서 담아보세요
맛과향이 여러가지라 더 맛있어요
여긴 봄나물이 없어 아쉽답니다
쪽파로도 장아찌를 담는군요
오랫만입니다
고구마빵 만들지 못했나요?
@김영원(태국) 네 제가 손목터널중후근 수술을해서 빵을 안만들어 먹었어요
쪽파 이정도면 살짝디쳐 드심 달큰 하고 맛있는데. . .
쪽파로 짱아지 담그어도 되겠네요^^~
쪽파가 정말 너무 너무 깨끗하네요
일손을 덜어줘서 참 좋겠어요^^
쪽파가 맛이 들면 쪽파장아찌가 너무 맛있겠네요^^
족파 장아찌도 담는군요 .맛날거 같아요..
쪽파 다듬는게 큰 일인데 친절하게도 다듬어져서 손질 안해도 되겠네요.
떡국에 쪽파김치는 환상의 맛이죠~!
맛있게 드시고 계시겠군요.
익으니 맛이 있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3.29 07:22
계량에 익숙하시고, 쪽파 끝도 잘라내니 깔끔합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야채가 싱싱하고
가격도 착해서 넘 좋던데 치앙마이에서 1년 신랑 파견근무
할때 살았거든요
계산해서 하시니 맛이 변함이 없을듯
하네요 먼곳에서 고생이 많으세요 넘 넘 좋아요 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