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4일(토) 에버랜드 가족여행.. 지금껏 두어 번 들렀건만 오로지(?) 오민경 땜 시 들른다고! ㅋㅋ
오늘같이 주말이나 공휴일이면 인파에 밀려 사파리 월드나 아마존 익스프레스 등은 오랫동안 줄을 서야만 즐길 수 있기에~ 에버랜드를 즐길려면 기다림의 시간이 거의 절반!
이왕지사, 어쨌든 오늘 하루는 에버랜드를 즐겨야만겠다.. ...............(!!!!!!!!!)
성인 기준 입장료는 38,000원. 제휴 신용카드 활용 50% 할인 19,000원. 비씨카드의 경우 30% 할인해서 27,000원. 어린이는 성인 신용카드 양도 할인을 통해 29,000원.
틀변한 즐거움이라도 기대할 건가? 에버랜드(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310번지. 031-320-5000. http://www.everland.com)를 들어선다.
11시의 에버랜드 풍경은 많은 사람들이다. 생각 이상 붐빈다.
그리고 우선, 사파리월드를 향해 달리고 줄을 서 기다리는데.....!!!!!!!!!!
사파리월드 기다림은 인내 테스트! 지금 줄 선 길이 50m, 차후 80분 정도 기다려야 될 듯!
지친다~ 오민경..
2시간을 기다려 사파리월드 입장. 오민경 표정 달라진다.
눈동자도 살아난다. 왠~걸#$%^&*()
낮에는 백호, 사자, 호랑이, 곰들의 흥미로운 활동성을 보기 힘들다. 주로 해질 녘부터 밤에 활동하나니!
따라서 이들의 권력다툼을 지켜보기는 어렵다. 단지 야생의 포식자들을 가까이에서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언론을 통해 알려진 그들의 이름을 앎으로써 그 습성을 추론해 볼 뿐!
코끼리, 쌍봉낙타, 기린 등 대형 초식동물이다. 직접 보아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생생한 체험이라도 했다면 좋을 터~
호랑이와 사자 사이에 탄생한 2세 라이거
그래도 곰들이 먹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웃음을 준다. 한낮 어슬렁거리며 잠을 청하고 움직임도 굼뜨지만, 새우깡 등 먹이 앞에서 몸을 움직인다.
특히 먹이를 달라며 두 앞 발을 모아 애원하는 곰이 인기다. 별명이 '비나이다'라고~
이렇듯 기다림 속 사파리월드는 내심 아쉽다. 짧은 시간에 만족스런 사파리 여행을 아니다.
그리고 차후엔 지프차를 타고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면서, 더 가깝게 사파리월드를 탐험해보고 싶다! (인터넷 홈페이지나 현장 예약 10만원▶ 후훗)
동물 가족동산에서 만난 양!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의 애정공세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다.
사파리월드와 케이블카 등에서는 직원이 사진을 찍어주는데~ 물론 배경 좋다. 나름 괜찮다.
그리고 안내 글귀.. "사진 확인은 무료. 구입은 선택"
에버랜드는 또 하나의 수익모델을 갖는구나. 돈 벌겠다. 아이디어 좋다지만 왠지 좋은 느낌만은 아니다. 아무리 구입은 선택이라지만.. 게다가 6.5cm * 4.3cm 사진이 7천원! ---------!!!!!!!!!!!!!! 흐음----->
아프리카 동물 탐험전! 검은 대륙의 따뜻하고 신비한 숨결.. 우리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새의 먹이를 구해 직접 손으로 유인해 먹이주기.. 성공이다. 손바닥에 먹이를 놓고 높이 치켜드니 한꺼번에 6마리까지 새들이 몰려든다. 여기서도 보기드문 경우니! ㅎㅎ
나비들의 세상
청금강앵무(Blue-Yellow Macaw) Ara Ararauna
홍금강앵무(Red-Yellow Macaw) Ara Chloroptera
야자앵무(Palm Cockatoo) Probosciger aterrimus
고니(Swan) : 왼쪽 보이는 녀석이다. 해안, 내륙호수, 자수지나 하구가 발달된 해안에서 서식한다. 부리는 입 끝이 검고 노랑색을 띄며 다리는 검정색. 작은 물고기, 곤충, 갑각류 등을 먹이로 하고..
펠리칸(Eastern White Pelican) : 오른쪽 녀석이다. 아시아, 아프리카 등의 해안이나 내륙의 호수에 무리를 이루고 산다. 큰 부리 주머니를 가지고 있다. 깃털은 흰색이지만 번식기에는 아름다운 분홍색으로 변한다. 작은 물고기, 갑각류 등을 먹고 산다.
유럽 홍학(Greater Flamingo) : 강이나 해안가에서 수 백에서 수 천마리까지 무리를 지어 산다. 다리가 길어 얕은 물가에서 살기가 편하고, 물갈퀴가 있어 헤엄도 잘 친다. 홍학의 먹이인 새우와 플랑크톤은 카로틴(carotene)이 풍부하며, 카로틴 대문에 깃털이 붉은 색을 띤다.
홍학은 진흙으로 둥지를 만드는데, 부리로 진흙을 끌어모아 발과 부리로 30cm 정도 높게 쌓아 올린다. 분화구 모양의 진흙 둥지는 알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둥지에는 한 개의 알을 낳는다. 엄마와 아빠가 30여일 동안 번갈아가며 알을 품으면 아기가 태어나고 함게 키운다.
오량우탄은 에버랜드 내에서 높은 탑을 기어 올라가고, 탑과 탑 사이 연결된 줄을 타고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돌아다닌다. 곧 떨어질 듯 보기에 조마조마하다.
그러나 오량우탄은 워낙 팔 힘에 세다. 그래서 가능한 일들^*^
편히 널따란 바위에 앉아 이 오량우탄은 창문 너머 관람객들을 신기한 듯 바라보고 감상하누나! 사람들이 오량우탄을 보는 건지? 오량우탄이 사람들을 보는 건지?? ............(!!!!!) 이거야 원..
브라자원숭이(De Brazzas Monkey) : 이마에 반달 모양의 황색 털이 있고, 입 주위에는 흰 수염이 있다. 동작이 느리고 늪지나 강가의 숲, 주로 나무 위에서 살며 헤엄도 잘친다.
겁이 많아 숨기를 좋아하고, 다른 원숭이들과 좀처럼 어울리지 않는다. 콩고공화국의 수도인 브라지빌을 처음 발견한 프랑스 탐험가 '브라자'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사랑이 피어나는 봄으로의 초대! 지금은 에버랜드 장미축제(2011.05.13~06.12)가 한창이다.
이야기가 살아있는 이솝빌리지로의 동화 여행! 꿀벌 에버비가 되어 느끼는 봄꽃 향기! 이곳 장미원에서 사랑이 이뤄지는 하트 토피어리와 동화 속 왕자와 공주를 만날 수 있는 로맨틱한 유럽풍의 장미정원에서 향긋한 추억 만들기..
환상적인 동화나라에서 이제 서서히 날이 저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