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1일
경주시 양남면 주상절리에서 시간을 보내고
대구로 향하는 길
대왕암과 한국수력원자력을 지나고
석굴암 방향 고갯마루에 올라선다.
그리고 고갯마루 삼거리에서 좌측 조항산ㆍ조양산 방향으로
잠시 후 경주풍력발전단지에 도착한다.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불국로 1056-185]
13시 15분 쯤
푸른 창공과 흰구름은 머리 위 가까이
찬 공기 바람 고요
평원처럼 드넓게 펼쳐진 멋진 조망을 만나
이곳은 경북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조항산
풍력발전기 7기가 산재해 있다.
타워 높이 80m에 11톤 무게의 날개 3개
가까이서 올려다 보아 꽤 웅장하고 위압감이 들 정도
앞쪽 데크계단을 내려서면 산책길 따라 억새숲을 즐기고
조항산과 형제산, 그리고 멀리 함월산까지
마운틴뷰 Good
맑은 공기에 들숨 깊이
차고 잔잔히 스치는 바람은 상쾌
피크닉존이자 멋진 포토존 정자 경풍루
이곳에서 조망한 조항산 방향 풍력발전기
2012년 준공 경주풍력발전단지
화석연료 대체 친환경에너지
그리고 관광자원화
그럼으로써 지역경제와 지구환경 도우미
지나는 길에
또는 드라이브 및 나들이 도중
경주풍력발전단지에 잠시 들릴 수 있다면!
차크닉, 오토캠핑, 차박 등 명소지만
현재 야영과 취사행위는 금지되어 있다.
한편 노을 아름다운 일몰 명소
붉게 물드는 산 능선과 풍력발전기의 위엄
그로부터 힐링의 순간들 만끽
온갖 시름 잊고 멍때리기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