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메종드람므 원문보기 글쓴이: 자유와사랑
(사진을 누르시면 원본이 보입니다.) 설근과 목근육, 설근은 설골에 붙어 있는 근육이고 목은 목에 있는 근육..... 말이 참.. 여하튼 설근과 목근육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구분해서 보기가 좀 안좋습니다. 우선 대충 보시면 이렇습니다. 앞에서 그리고 옆에서. 복잡해 보이기는 하지만 우선 아래 근육만 다 이해하면 좋겠습니다. 하나씩 보시죠. 우선 앞 목의 골격 역할을 하는 설골, 갑상연골, 윤상연골, 후두개를 기억해 두시면 구분해서 보기가 쉽습니다.
근육의 전체적인 구성을 눈여겨 보시구요 설근은 설골상근과 설골하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설골상근 설골상근은 악이복근, 갑상설골, 갑상흉골, 흉골설근이 있습니다. 악이복근은 지난 글 안면근육에서 보셨습니다. 악이복근(Digastricus)은 하악골을 고정하면 설골을 위로 당기고, 설골을 고정하면 하악골을 밑으로 당기는 작용을 하며 전복(anterior belly)는 하악신경, 후복(posterior)은 안면신경의 지배를 받습니다. 악설골근(Mylohyoideus)은 설골에서 하악골로 이어져 있습니다. 설골을 위로 당기며 설골을 고정하면 하악골을 밑으로 당기는 작용을 하고 하악신경의 지배를 받습니다. 이설골근(Geniohyoideus)도 마찬가지인데 악설골근 위에 두 줄로 이어져 있구요 설골을 앞으로 당기고 설골을 고정하면 하악골을 위로 당기는 작용을 하며 설하신경의 지배를 받습니다. 경돌설골근(Stylohyoideus)은 악이복근 후복과 나란히 있는데 유양돌기 안쪽에 뻗어있는 경상골기에서 설골로 이어집니다. 설골을 후상방으로 당기는 작용을 하며 안면신경의 지배를 받습니다. 2. 설골하근 설골하근은 갑상설골근, 흉골갑상근, 흉골설골근, 견갑설골근이 있습니다.
갑상설골근(Thyrohyoideus)은 말그대로 갑상연골과 설골로 이어져 있습니다. 설골을 밑으로 당기고 설골을 고정하면 갑상연골을 위로 당기는 작용을 하며 이들은 모두 경신경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흉골갑상근(Sternothyroideus)은 흉골과 갑상연골을 잇고 갑상연골을 밑으로 당기는 역할을 하고 경신경의 지배를 받습니다.
흉골설근(Sternohyoideus)은 흉골과 설근, 설골을 밑으로 당기는 작용을 하고 경신경의 지배를 받습니다.
견갑설골근(Omohyoideus)은 견갑근과 설골, 설골을 후하방으로 당기는 역할을 합니다. 역시 경신경의 지배를 받구요, 목근육 장경근과 장두근 장경근(Longus colli)은 경부의 굴곡과 경추를 약간 회전시키는 작용을 하며 경신경의 지배를 받고, 장두근(Longus capitis)은 두부의 굴곡에 관여하며 역시 경신경의 지배를 받습니다.
흉쇄유돌근(Sternocleidomastoideus)은 경부의 외측에 있는 긴 근으로써 부신경(副神經)과 경신경의 지배를 받으며 양측의 근이 동시에 작용하면 얼굴을 약간 위로 들고, 한쪽만 작용하면 머리를 반대 쪽으로 돌리게 됩니다. 그리고, 광경근(Platysma)은 목의 피하에 넓게 펼쳐 있는 얇은 근으로 안면신경의 지배를 받으며 목에 주름을 잡고 구각을 하방으로 당겨 슬픈 표정을 짓게 하는 역할을 하며 밑에 있는 경정맥의 압박을 완화시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