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월,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전 학생 안전 우려로 임시휴업 예정 학교 속출
맞벌이 가정 등 학생·학부모 돌봄공백 불안감 해소 위해 긴급돌봄 운영 신속 지원
서울재동초·서울한남초 학생 대상 긴급돌봄 공간 어린이도서관
서울재동초·서울한남초 학생 대상 긴급돌봄 공간 종로거점형키움센터
서울재동초·서울한남초 학생 대상 긴급돌봄 공간 이태원초 4층 음악실
중부교육지원청, 지역기관과 손잡고 “헌재 및 대통령 관저 앞 휴업학교에 긴급돌봄 신속 지원”...성과는?
2025. 3월,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전 학생 안전 우려로 임시휴업 예정 학교 속출
맞벌이 가정 등 학생·학부모 돌봄공백 불안감 해소 위해 긴급돌봄 운영 신속 지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청(교육장 강삼구)은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2025. 4. 4.(금) 전후 시위대 확산으로 인한 학생안전을 우려하여 휴업을 결정한 학교에 대해, 지난 3월부터 ‘긴급돌봄 운영 대책’을 마련하여 4월 2일(수)부터 4월 7일(월)까지 긴급돌봄 운영을 지원했다.
이번 긴급돌봄 지원은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전후로 헌법재판소와 대통령 관저 인근 초등학교(서울재동초, 서울한남초)의 임시휴업 결정에 따라, 갑작스런 돌봄공백 우려를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였다.
심판 선고일 예측이 어려워 긴급돌봄 수요와 기간이 유동적인 상황에서, 안정적인 긴급돌봄 운영을 위해 △ 돌봄수요 파악 △긴급돌봄 공간 확보, 운영 협의 △ 운영 장소 협조 요청 및 유의사항 안내 △ 운영 점검 순으로 체계화하여 지원했다.
특히, 이번 긴급돌봄은 헌법재판소와 대통령 관저 인근 학교의 급박한 상황에 공감한 지역 내 아동시설의 공간 무상제공 등 적극적인 협력이 뒷받침되어 온마을이 함께하는 돌봄을 구현할 수 있었다.
(서울재동초 긴급돌봄, 4. 2.(수)~4. 4.(금)) 서울특별시 어린이도서관, 서울특별시 제3호 종로거점형키움센터.
(서울한남초 긴급돌봄, 4. 4.(금)~4. 7.(월)) 서울이태원초등학교.
이와 함께, 휴업 학교 내 병설유치원도 인근 유아시설과 병설유치원의 공간을 활용하여 긴급돌봄을 운영했다.
(서울재동초병설유 긴급돌봄, 4. 2.(수)~4. 3.(목)) 서울특별시 유아교육진흥원.
(서울한남초병설유 긴급돌봄, 4. 4.(금)~4. 7.(월)) 서울서빙초등학교병설유치원.
한편, 헌법재판소의 선고 지연으로‘긴급돌봄 추진 방안’최초 검토 이후 약 한 달 만에 실제 운영됨에 따라 당초 수요보다 실제 이용 학생은 줄었으나(3교 55명→2교 15명), 소수의 학생일지라도 정성을 다해 촘촘하게 지원한 결과, 높은 만족도(학부모 97.2%, 학교 95.6%)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이번 긴급돌봄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갑작스러운 휴업학교 발생 등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긴급돌봄 매뉴얼”을 제작할 계획이다.
강삼구 교육장은“이번 긴급돌봄 운영 사례를 계기로 학생·학부모가 불안감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학교는 긴급돌봄 운영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더욱 밀착 지원하겠다.”라며,“이를 위해 지역기관과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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