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인천대교서 출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시작을 전 세계에 알리는 첫 공식행사인 성화봉송(인천한마음봉송)이 11월 1일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광역시에서 출발했다. 모두들 빛나게 하는 불꽃 (Let Everyone Shine) 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101일 동안 전국 17개 시․도를 돌며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아름다움과 역사, 문화 등을 알리는 성화봉송인 대회 개막 G-100일인 11월 1일 인천에서부터 대장정에 나섰다.
세계5대 사장교(斜張橋·Cable-Stayed Bridge)인 인천대교와 송도국제도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인천한마음봉송은 성화봉송의 출발점이자,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5대 핵심 목표인 ‘문화, 환경, 평화, 경제, ICT’중‘경제’를 테마로 한 성화봉송이었다.인천대교를 횡단하는 대규모 성화봉송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101일의 여정을 상징하는 101명의 성화봉송 주자들과 자원봉사단으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참여했다.한편, 성화봉송이 진행되는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인천대교 송도국제도시 방향 3개 차로의 통행이 전면 차단됐다.
프랑스 노르망디주와 문화유산보존 우호협력 인천시는 10월 31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프랑스노르망디주와 문화유산보존 및 평화수호를 위한 지속적인 우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홍기원 국제관계대사, 유지상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3명이 인천시 대표로 참석하였으며 프랑스 측은 에르베 모랭(Hervé MORIN) 노르망디 주지사와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프랑스대사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16년 12월 주한 프랑스대사의 인천 방문 및 올해 5월 노르망디주 대표단의 인천 방문을 계기로, 인천상륙작전과 노르망디상륙작전을 통해 숭고한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두 도시가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앞으로 문화유산 보존과 평화 수호를 위한 의제 개발, 평화 포럼 등 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상호협력 및 전쟁기념관의 상호 교류도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의 구체적인 추진을 위해 같은 날 10시 30분에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 유지상 문화관광체육국장과 스테판 그리말디(Stéphane Grimaldi) 캉기념(Memorial de Caen) 관장은 두 기념관간 상호 운영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국제적인 수준의 기념관 컨텐츠 확보 및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시사랑 시민 캠페인 ‘해피BUS데이’ 확대 운행 인천시가 11월 1일부터 인천시 노선 버스인 46번 2대, 22번 2대, 14번 2대, 780-1번 2대 등 8대를 대상으로 도시사랑 시민참여 캠페인의 일환인 ‘해피BUS데이’를 확대 운행한다. 지난 8월 7일부터 8번 버스 2대와 511번 버스 2대를 대상으로 실행해온 기존 캠페인에 8대의 버스를 추가 증설하는 것이다.이번 확장 응원 멘트의 녹음에는 김구라, 지상렬, 이석훈, DJ용 등 인천에 거주하는 연예인들과 최근 한 TV 예능프로그램으로 전성기를 맞은방송인 김생민이 참여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들과 민간 기업이 인천시에 벤치마킹을 문의해 오고, 인천 버스회사들이 자발적으로 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인천효성남초등학교의 전교생 600여명이 버스기사에게 감사의 자필편지를 써보내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이 캠페인은 장시간의 버스운행으로 피로가 누적된 버스 기사를 위해 인천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녹음한 응원의 메시지를 버스 기사에게 들려줌으로써 이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더 나아가 인천시의 교통문화를 개선한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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