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져도 정신만 차리면!" 자동차 침수, 이렇게 행동하세요
임헌섭 기자입력 2023. 6. 24. 13:30 M투데이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올여름 슈퍼 엘니뇨의 영향으로 역대급 폭우가 예상되면서 차량의 침수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늘어나고 있다.
침수는 차량뿐만 아닌 운전자의 안전에도 치명적인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는 문제인 만큼 미리 대비하고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미 차량이 물에 잠긴 상황이라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타이어의 3/4 이상이 물에 잠겨있다면 먼저 차량의 시동을 끄고 몸을 피하는 것을 가장 우선시해야 한다.
시동을 계속 켜둔다면 물이 공기흡입구를 통해 엔진 내부로 유입되면서 손상을 일으키고, 전기 장치에 의한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압 등의 이유로 도어가 열리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 시동을 끄기 전 미리 창문이나 썬루프를 열어 탈출구를 마련해 두는 것이 좋다.
갑작스럽게 시동이 꺼져 열어두지 못했다면 단단한 도구나 발로 창문의 모서리 부분을 힘껏 가격해 깨고 탈출하는 것도 방법이다.
평소 비상탈출망치를 구비해 둔다면 쉽게 깨부술 수 있지만, 헤드레스트의 지지대 부분이나 안전벨트 클립 부분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창문을 깨지 못한다면 차량 내부에 물이 차오를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고 있어도 탈출할 수 있다.
내·외부 수위 차가 30cm 이하가 되면 수압이 낮아져 문을 쉽게 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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