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N]우리집 영양 간식 약밥 함께 만들어요
▶ 일 시 : 2023년11월10일 10시 ▶ 장 소 : 사가정 마중 활력소 공유주방 ▶ 내 용 : 우리집 영양 간식 약밥 직접 만들어요 ▶ 참여인원 : 19명 |
1. 만나서 반갑습니다!
11월 10일 면목동 사가정 마중활력소 공유 주방에서 면목4동 동네 N이 진행되었습니다.
찬 바람이 불어 날씨는 차가웠지만 활력소에서 미리 난방을 가동해 주셔서
오시는 분들의 차가웠던 몸과 마음을 따스함으로 채워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앞서 먼저 마음 여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여는 인사]
오늘은 들어오시면서 포스트잇에 적이 질문으로 날씨 음악 여행 취미 장소 추억 등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함께 하였습니다.
정 00 /밖에 나가는 게 싫어서 휴식은 집순이가 되어 음악을 듣거나 독서를 좋아해서 집이 좋다.
이 00/몸은 불편하지만 휠체어 농구를 좋아한다. 이번에 전국체육대 회 서울 대표로 출전해서 금메달을 받았고 방송도 나와서 행복했다.
차 00/시간 여유가 되면 남편과 함께 좋은 곳 찾아 나들이하기를 좋아한다.
김 00/요즘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어 여행 계획은 어렵지만 여행 지역을 검색하고 그 지역 특색을 보고 간다.
남 00/음식 하기를 좋아해서 외식보다는 집 밥이 좋고 본인 생일도 가족들과 집에서 함께해서 먹는다.
김 00/풀내음 좋아 시간 되면 산을 자주 가고 아침공기가 좋아 폭포공원 새벽에어로빅을 빠짐없이 간다.
남 00/여름철에는 뜨거운 커피보다는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
김 00/목적 없이 떠나는 여행을 좋아하고 가는 곳마다 마음의 치유 안식처가 되어 좋다.
전 00/ 어제 봉사활동으로 잠 설치고 힘들었지만 봉사는 중독이다. 행복하다.
신 00/커피 마시는 것도 좋아하지만 향을 많이 좋아하고 특히 베 000은 향은 나에게는 최고다.
신 00/여행하기 전 꼭 준비하는 것은 약이다. 나이와 약은 함께하는 분신이 되었고 비상약까지 챙기니
짐이 많고 응급 시 함께 나눔으로 할 때 마음이 흐뭇하다. 동네 N 여러분 자기 건강 미리 챙겨 건강하게 오래 만납시다.
2. 이런 활동을 함께 나누었어요!
약밥 만들기
오늘은 주민의 제안으로 약밥 만들어 보아요로 남 대우 선생님께서 재능을 이웃과 함께 해 주셨습니다.
간편하게 전기밥솥으로 하는 것과 다르게 옛날 어머니가 해주시던 방식으로 시루에 쪄서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조금은 번거롭겠다 생각이 들었지만 불린 쌀을 시루에 보를 깔고 시루에서 김이 나도록 1차 쪄 주는 동안
함께 밤도 깎고 대추는 돌려 깎아 채를 썰고 대추씨를 끊여 그 물에 겨자와 설탕 간장으로 간을 해서 모두가 간을 보고
고슬고슬하게 쪄진 밥에 준비된 재료를 골고루 섞어 쪄 주면서 뒤적뒤적 날 밤이 익을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한쪽에서는 누군가 대추차를 뜨근하게 끓이고 북적북적 동네 잔칫날처럼 하하 호호 즐거웠고 며칠 전 김장하셨다며 맛이 없을까 조금 가지고 왔다 내미는 김치는 환상이었습니다
시루에서 모락모락 김이 새어 나와 약빕이 다 되었다는 신호와 함께 발걸음이 시루 방향으로 모였습니다.
쫀득쫀득 고슬고슬 약밥향이 눈과 코끝을 자극하고 사각 틀에서 자리를 잡고 식는 동안 그 릇 그 릇 약밥과 맛있는 김장 김치로
배를 채웠습니다. 후식으로는 따끈하게 끓인
대추차를 마시며 영양 듬뿍 들어간 약밥을 이웃과 함께 만들고 먹고나누나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소감 나누기]
-건강한 재료를 준비해서 함께 만들어보니 어렸을 때 엄마가 해주시던 약밥이 생각났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것과 다르고 쫀득쫀득 건강한 맛이다.
-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 행복하고 집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도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에서는 만들기 어렵다 생각했는데 여기 와서 함께 해보니 즐거웠고 한 컵 씩 실습해 보겠습니다.
-밥알이 탱글탱글 살아있고 건강한 재료가 듬뿍 들어가서 정말 맛있습니다.
-주민자치 활동만 하다가 동네 N 에 처음 참여해 보니 이웃들이 참 편안했고 대접받고 가는 기분이다.
-몸이 불편했지만 사가정 마중활력소 는 깨끗하고 좋았다. 실내 문턱이 높아 휠체어 들어오기 어려웠다
문 턱을 조금만 낮춰 주시고 보조기구 자리가 있었으면 합니다.
-늘 시장에서 당연하게 사 먹는 거라 생각했는데 깨끗하고 좋은 곳에서 이웃과 함께 만들고 이야기 나눔이 좋았습니다.
-부지런히 왔다 갔다 배웠는데 집에 가서 만들어 가족에게 주고 싶은데 될지는 모르겠지만 도전하겠습니다.
-약밥 만들기도 좋았지만 같은 성 종친을 만나기 힘든데 동네 N에서 한 종친을 만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집에서만 만들다가 이웃과 함께 만들 생각으로 긴장했는데 여러분이 함께 도와주셔서 편안했고 만족하시니 행복하고 다른 것 또 만들기 해 드리고 싶습니다.
-김장김치 와 약밥 정말 맛있었고 집 주소 알려주세요~ 우리 친하게 지내요.
-203호 문 열려 있어요~모두 오세요>>>>
3. 다음엔 어떤 모임을 할까요?
[다음 일정]
추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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