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상림 테마공원 내 빅토리아 연꽃 개화시기
1. 개화시기 : 8월초순 ~ 9월초순
2. 만개시간 : 18:00 ~ 22:00까지
3. 개화시간 : 48시간 (한번개화시)
4. 새꽃이 피는시기 : 낙화후 2일 ~ 3일후
5. 꽃색의 변화 : 첫째날은 아이보리색, 둘째날은 핑크색으로 변화다가 다시 황금으로
변화 하면서 꽃이 지게 됩니다.
6.새꽃을 볼 수 있는 시기 : 8월30일 꽃이 졌으니 9월1일 18:00~ 22시에 만개예정입니다.
(개화에 따른 자세한 문의 전화 011-9509-2263 우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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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연꽃..
이 빅토리아 연꽃은 한 개의 꽃이 48시간만 핀다.
첫번째 밤에는 암꽃인 흰색의 꽃이 피고 꽃가루를 옮겨주는
딱정벌레를 취하게 만드는 향으로유인한다.
그리고 낯에는 꽃이 오무리고 있다가
두 번째날 밤에는 숫꽃인 분홍색의 꽃이 다시 핀다.
그리고 꽃가루를 묻힌 딱정벌레를 놓아준다
그리고 물속으로 들어가 씨를 만든다.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 내 연꽃단지에 자생하는 빅토리아 연꽃이 밤에 꽃망울을 터뜨렸다.
빅토리아 연꽃은 딱 이틀동안 밤에만 꽃을 피우는 특이한 야생초로 알려져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연꽃종류의 하나인 빅토리아 연꽃은 가이나와 브라질의 아마존 강 유역이
원산지이고 1801년경 남아메리카의 볼리비아에서 처음으로 식물학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 했다
그 이후에 라르헨티나와 아마존 강 유역에서도 발견되었고 1836년경에 영국의 식물학자
존 린들라가 빅토리아 여왕을 기념하여 학명을 yictra regia 로 명명하였다 한다
1849년에 영국의 원예가이자 건축가인 J,팩스턴이 온실에서 처음으로 인공적 으로
꽃을 피우는데 성공 하였다
여기서 얻은 종자가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의 각 지역으로 전파 되였다
우리나라 에서는 시흥의 관곡지 부여 궁남지 대청호주변 연꽃마을
2011년에 처음으로 피운 함양 상림공원에서 피는 것으로 되어있다
빅토리아 연꽃 일생
첫날 낮에 봉우리로 물위에 올라와 해가 지기 시작하면 꽃 봉우리가 양쪽으로
갈라져 흰 꽃을 피기 시작해 자정이 되면 활짝 피었다가
다음날 새벽이 되면 오므라들었다가 다시 저녁이 되면 핑크색으로 변하면서 꽃잎이 하나하나
벗겨지며 왕관처럼 화려한 자태를 뽑내다 가 밤 10시가 지나면 오므라지기 시작하여 물속으로
가라앉아 이틀이면 일생을 마감하는 특이한 꽃이다.
부여 궁남지 연도보고 연도 먹고 !

부여 궁남남지, 년도 보고 년도 먹고?
봄꽃 대궐인 광양에서 꽃피는 시기는 잘 못 맞이 하지만
연꽃 피는 시기는 해마다 맞힐 수 있는 것이 이곳 충남 부여에 궁남지가 있기 때문이다
궁남지 연꽃은 7월 중에 만개하여 축제를 하는데
해마다 그시기가 일주일씩 당겨져 올핸 11일부터 한단다
축제 때는 아무래도 붐빌 것 같아 1주일 빠른 7월 첫 주 4일에 갔더니 꽃은 이미 피어있다
궁남지 소개는 해마다 했으므로 생략하고 연꽃이나 둘러보자

궁남지 연꽃단지는 해마다 그 범위가 넓어지고 있어 다 돌 수도 없다
다 그년이 그년 같고.. ㅎ

수련밭에 수초가 많아 뽑아내고 있다
이름하여 연밭 매는 아낙네들..
물속에서 이미 젖었으니 베적삼 젖을일은 없다 ^^


가시연과 수련

이년 저년 해도 백년이 최고라 지요? ㅎ


이곳 문학동호인들이 좋은 장소에서 시화전을 열고 있어요
대충 둘러보고
밥 먹으러 갑시다
연꽃을 봤으니 연밥을 먹어야지요

사전 검색으로 식당이름은 알아두고 찾아보니
궁남지 바로 근처에 있었다
아담한 2층 토담집인데 뜰도 제법 넓었다


그런데 밖에 나와있는 사람들이 많아 식사하고 쉬는 줄 알았는데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이다
접수를 하니 연락처 남기고 한 시간은 기다려라 한다
어차피 여기까지 와서 소문의 내력이나 알아보자 하고
옆에 있는 연꽃도 감상하며 기다린 지 50여분 만에 전화가 온다

식당 안은 이외로 좁다
식탁이 겨우 5세트 정도..
2층도 있는듯
실내 나무 인테리어를 치우고 식탁 몇개는 더
놓을수 있으련만 주인의 생각은 다른가 보다
연밥을 주문했는데 또 한참을 기다린다
주문을 받고 그때 그때 조리를 하는가 보다
나 같으면 미리 해놓았다가 뎁혀 주면 될것인데 그렇지 않은가 보다

우선 연닢차가 나오는데 향도 맛도 좋다
차를 따로 팔기도 한다

드디어 연닢밥 한상
연밥은 연닢에 쌓여 있고
오리 훈제를 작은 화로에 얹어 나오는데
마치 일본 북해도에서 먹은 화식(火食) 같은 분위기다




고등어 를 금방 구운 듯 기름이 자글자글 하고
채소 셀러드와 연뿌리 요리도 싱싱하다
특이한 것은 인삼튀김이 나온다는 것
그런데 김치는 없다
물어 보지도 안했지만..^^

연닢을 펼치니 찰밥에 대추,은행,밤,등을 넣은 약밥이다
맛나게 싹 비우고 넵킨을 찾으니 넵킨에도 이집 이니셜이 새겨져 있어
웬지 고급식당에서 대접받은 느낌 이었다
그런데 가격은 인당 12,000원
요즘 어디 가서 밥 좀 먹으려면 이 가격 이상인데 이외로 착한가격
이건 이 집에서 뭐 얻어먹고 광고하는 것은 절대 아님
그래서 전화번호나 위치는 안 남깁니다 ㅎㅎ
연밥으로 육신을 채우고
마침 이날 백제 문화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 되었다는 소식이 있어
박물관을 들러보고 영혼도 채우며
길동무들과 한번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
경주 안압지에 핀 환상적인 연꽃

경주 안압지에 핀 환상적인 연꽃
안압지는 신라 왕궁의 후원(後園)으로 삼국통일을 전후한 시기에 조성되기 시작하여 674년(문무왕 14)에 완성되었다. 1975~86년의 발굴조사에 의해 유구가 밝혀졌는데 연못을
둘러싸고 있는 석축호안(石築護岸)과 서쪽 호안변에서 5개의 건물지가 발견되었다.
부정형(不整形)의 석축호안은 서쪽 호안선만 직선으로 되어 있고 나머지 호안은 굴곡이
심한 곡면을 이루고 있다. 입수구(入水溝)는 동쪽과 서쪽의 호안이 만나는 곳에 설치되어
있고 출수구(出水溝)는 북쪽 호안에 있으며, 연못 안에는 3개의 섬이 있다. 연못의 바닥에서 신라 왕족과 귀족이 썼던 일상생활 유물인 목선(木船)·목상(木像)·장신구·주사위 등과
불교미술품인 불상, 광배, '조로 2년'(調露二年:680)이라는 명문이 씌어 있는 보상화문전
등 다수가 발굴되어 번성했던 통일신라시대의 문화를 보다 총체적으로 복원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안압지는 한국조경사에서 통일신라시대 원지(園池)의 원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안압지에는 해마다 여름이면 연꽃이 환상적으로 아름답게 핀다.





























연꽃 잘 보셨죠 ! 감사 합니다
- 무 빙 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