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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길
제2장 牧會者의 使役
第六節 牧會者와 敎會生活
1. 교회와 교회생활
1) 교회란 무엇하는 곳인가
여러분은 사회에 충성해야 되고, 교회에 충성해야 되고, 가정에 충성 해야 됩니다. 그러면 교회는 무엇을 하는 곳이냐? 인격을 형성하고 인격을 기르는 곳입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교회가 필요한 것입니다. 가정과 사회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인격을 복귀하는 데는 그냥 그대로 안 된다는 것입니다. 대학을 나와서 무슨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해서 그것으로 인격이 복귀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교회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을 중심삼고 새로운 부모의 인연을 찾아서 새로운 자식이 되어 가지고 가정부터 새롭게 수습해 나가면서 새로운 세계를 향해 가야 하는 것입니다. 가는 데에 있어서 발판이 되는 것이 무엇이냐? 교회입니다. 교회를 발판으로 하지 않고는 못 가는 것입니다. 새로운 가정도 교회를 통해서 나오는 것이고, 새로운 사회도 교회를 통해서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면 어디에 충성해야 되느냐? 가정에 충성하기 전에 교회에 충성 해야 됩니다. 사회에 충성하기 전에 교회에 충성해야 됩니다. 교회가 주체요 가정과 사회는 대상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어디에 서느냐? 대상의 자리에 서는 것이 아니라 주체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주체의 자리는 하나밖에 없습니다. 알겠어요? 대상은 동서남북 사방에 있어서 360도 회전이 되어야 하지만 주체는 중심 딱 한 곳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절대적인 어떠한 권내의 자리입니다. 둘이 아닙니다. 중심이 둘이 될 수 있어요? 이것이 왔다갔다하면 망할 가능성이 많은 것입니다.
사람이 바르다고 할 때에 무엇을 두고 바르다는 말이냐? 천심과 인심이 한 기점에 뿌리를 두게 될 때 바르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자리에 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를 통해서 인심이 중심을 결정하는 자리에서 온갖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여러분의 모든 성심성의를 다해야 합니다. 가정보다도, 학교보다도, 자신의 출세를 위해서보다도 정성을 더 들여야 됩니다. 그래서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했던 것입니다. 사랑하되 정성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마음을 다하는 자리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주일 새벽에는 사랑하고 주일 저녁에는 사랑 안 해도 됩니까? 아닙니다. 새벽보다도 저녁에 더 사랑 해야 된다는 거예요. 새벽에는 누구든지 다 인사하지만 저녁에는 인사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25-126)
대학가의 활동은 후대를 책임지는 것이요, 승공활동은 현대를 책임지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종교는 영원을 책임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방면에서 오직 진격만을 해야 됩니다. 그리고 교회내에 서는 가정적인 전통과 종교적인 전통과 경제적인 전통을 세워서 확고한 기반을 닦아야 하겠습니다. (21-350)
성전은 타락하지 않았을 때의 아담의 몸과 같기 때문에 그 위에 예수님께서 오신 것이다. (20-341)
교회생활 지도(경북 기수 19호)
① 복귀섭리적인 관점에서 통일교회의 의미를 자각시키는 것이 중심 과제이다.
② 교회는 과거, 현재, 미래의 인연의 본거지다. 그런고로 탕감조건을 성립시키는 매개체요 말씀과 인격과 심정을 종합하는 곳이 된다.
③ 교회를 통해서만 천국은 연결된다. 즉, 천국은 가정을 통해서 가정은 교회를 통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고로 교회는 가정이 승리할 기반이며, 가법을 결실시키는 곳이며, 인격을 인정받는 곳이며, 천국생활의 훈련장이다.
④ 교회는 천지(天地)를 연결하는 지성소다. 교회는 세계로 가는 문호이며 모든 사람들이 상부상조의 인연을 갖게 하며 국가존망의 영적 지주가 된다.
⑤ 교회는 영적생활의 원천으로써 매일 매일 생활의 힘을 보급받는다.
어떤 남자가 마음에 맞지 않는 아내를 만나서 재미없게 살다가 재미 있게 사는 집에 가면 그들을 참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렇다고 장가를 두 번 가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웃음) 행복해지려면 교회가 필요한 것입니다. 사람은 자극을 받아야 합니다. 자극은 평상시 그 자리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대비되는 데서 자극이 오는 것입니다. 하늘만으로는 하늘이 못 됩니다. 땅이 있어야만 하늘이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이 전부 다 상대성을 갖추고 있는 것입니다. (21-191)
'나는 누구 때문에 교회에 간다. 나는 내 사랑하는 아들딸 때문에 교회에 간다. 혹은 사랑하는 남편 때문에 아내 때문에 교회에 간다' 하는 자들은 다 못 넘어 갑니다. 누구 때문에 가느냐 하면 하나님 때문에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내 것으로 소유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내 사랑으로 찾기 위하여 교회에 가는 것입니다. (8-162)
기독교인들은 전지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이시기에 천번 만번 죄를 지어도 용서해 주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교회에서 기도하고 나오기가 무섭게 싸움을 합니다.
교회란 이런 식으로 죄 지은 후에 회개하는 회개당이 아닙니다. 그렇지요? 그렇게 많은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라면 왜 에덴동산에서 사탄이 한 번 지은 죄는 용서하지못하시느냐는 말입니다. 그럴 것 아닙니까? 또, 사탄이 용서받을 수 있는 길이 있었다면 회개했겠습니까, 안 했겠습니까? 회개했을 것입니다. 천번 만번 눈물을 흘리며 회개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천리의 공법을 파탄시킨 죄는 용서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 죄가 용서된다면 우주의 사랑의 법도는 근본적으로 파탄되고 사랑을 위하여 창조된 이 세계는 혼란에 빠지는 것입니다. 사탄이 하나님 자체까지 침해했는데 그것을 용서할 수 있겠습니까? 그럴 수 없기 때문에 재차 수정해서, 복귀의 역사를 거쳐 타락하지 않았다는 기준을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기준에 의해 사탄을 추방하고 제2의 이상적인 인물을 찾아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일을 하시는 데 6천 년이 걸린 것입니다. (19-161)
2) 교회를 위하라는 이유
여러분에게 교회를 위하라고 하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보다 더 크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가정에서 대장 되겠다고 하면 되겠습니까? 교회를 위하는 것은 내가 더 크기 위해서요, 나라를 위하는 것도 내가 더 크기 위해서요, 세계를 위하는 것도 내가 더 크기 위해서요, 하늘땅을 위하는 것도 내가 더 크기 위한 것입니다. 얼마나 크기 위해서냐? 최고로 크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서 크다고 하는 것은 부피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안팎으로 최고의 원만함과 원숙함을 갖추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은 그러한 자리에서 통일교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 수준의 무대에서 만민과 더불어 살겠다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가야 할 나의 길이 남아 있다는 것을 여러분 모두가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 길의 출발점은 통일교회가 잡아 놓았습니다. 이제는 출발을 했으니 목적점에 가서 머무는 여러분 자신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를 위해서 전도를 하라, 혹은 세계의 선교사가 되라, 다음에는 하늘땅을 위하여 공산당이면 공산당하고 싸워라' 하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여러분이 여러분 자체의 가치를 잘 알아서 오늘날 하나님이 바라시는 자리에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24-300)
3) 교회가 있는 목적
교회가 있는 목적이 무엇이냐? 교회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이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기독교에서는 교회가 있는 목적을 천당 가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것도 누구를 중심삼고 있느냐 하면 자기 개인을 중심삼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미국과 같은 개인주의 나라를 만들어 놓았던 것입니다.
이런 세상을 개척하자는 것이 통일교회입니다. 통일교인들이 전도하는 것은 통일교회를 잘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나라를 잘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나라 안에 머물러 있는 종교여선 안 됩니다. 이스라엘 나라를 구할 수 있는 주도적인 역할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유대교가 망한 겁니다. 나라를 위하자는 게 통일교회의 방침입니다. (34-330)
유대교를 중심삼고 볼 때에 교회가 가야 할 목적은 하나님의 나라를 찾아 세워야 되는 것입니다. 교회를 찾아세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본래의 창조이상은 나라를 중심삼고 세계를 하나의 세계로서 이루기 위한 창조이상이기 때문에 교회가 가야 할 목적지는 그 나라를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86-12-14)
에덴동산은 보호권이라구요. 첫째는 생존권,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곳이요, 두번째는 보호권이요, 세번째는 사랑받을 수 있는 권이라는 거예요. (51-193)
그 나라를 건국하는 데 있어서 개척의 용사가 되어야 할 선봉장군이 누구냐? 통일교회의 책임자들입니다.
그러면 그 나라를 이룰 수 있는 터전이 어디냐? 교회 외에는 없습니다. 교회 외에는 없잖아요? 교회말고 뭐 어디에 있어요? 여러분의 소유가 뭐 있어요. 여러분의 소유라는 것은 교회밖에 없다구요. 그렇지요?「예」 여러분의 소유는 나라에 흡수되는 것입니다. 하나의 민족의 터전이 될 수 있는 것은…. 한 나라를 이루려면 주권이 있어야 되고 국토가 있어야 되고 국민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면 하늘나라를 중심삼고 볼 때, 국토가 될 수 있는 터전은 무엇이냐? 그것은 교회의 재산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다음에 하늘나라의 백성이 누구냐? 교인입니다. 또, 주권자는 누구냐?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이 이장 대신자요, 면장 대신자요, 군수 대신자요, 도지사 대신자입니다. 여러분, 주체자 되었어요? 사탄세계에 폭탄을 싣고 오거든 맨 먼저 뛰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럴 마음이 있습니까? 그리고 돈이 한푼이라도 있거든 교회를 넓히는 데 쓰는 것입니다. 그 나라의 판도를 넓히고 국민을 결집시키는 데 쓰는 것입니다. 교회 책임자는 주권자를 대신하는 것입니다. 이장을 대신하고, 어머니 아버지를 대신하는 것입니다. 이런 전통적 사상을 남겨야 합니다. (49-164)
그러면 우리가 앞으로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앞으로 교회의 시대는 지나갑니다. 인류가 바라는 것은 교회가 아닙니다. 교회는 타락권 내에서 복귀의 운명길을 갈 때에 필요한 것이지, 새로운 때를 맞게 되면 교회시대는 지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교회활동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도 교회활동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의 이름을 가지고 사회에 적응하고, 사회를 개혁하고, 사회 확청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그 나라와 그 민족, 또는 세계에 살고 있는 인류가 하지 못하는 개척자의 사명을 하는 것입니다. 이 길이 지금 여러분들이 가야 할 길입니다. (28-222)
4) 사회생활보다 교회생활이 더 중요하다
공적인 교회는 자기의 집보다 더 귀하다. 생활의 모든 면을 정비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받고서도 돌려주지 못하면 망한다. (15-271)
여러분은 자기 아들딸한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이것이 첫째 사명입니다. 그러려면 교회생활이나 공적 생활을 철저히 해야 되고, 사적 생활에 있어서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자녀로 하여금 금후에 뜻길을 갈 수 있게끔 교육하는 데 절대 필요한 것입니다. 알겠지요? (31-277)
여러분이 지금까지 습관적으로 살아온 사회생활 전체와 교회를 중심 삼고 생활한 전체를 놓고 볼 때, 어느 것이 내적이냐 하면 교회생활이 내적입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얼마만큼 내적 생활의 가치의 기준을 세워 나왔느냐? 혹자는 뜻을 중심삼고 간다고 하면서도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이 뜻이 될 것이다'라며 자기 멋대로 생각합니다. 그런 곳에 하나님이 계실 수 있겠어요? (22-38)
현시점에서 여러분들은 어떠한 입장에 있느냐? 여러분을 통일교회의 개개인으로 볼 때에 '아, 나는 따라가는 사람이다' 했을 때 그러한 사람은 훌륭한 주인에게 거두어지지 않습니다. 제일 좋은 씨를 구하는 그런 주인에게 있어서는 절대 거두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오히려 제거될 것입니다. 단 한 분의 주인이 있어 가지고 단 한 곳에 필요한 단 하나의 참된 가치를 지닌 하나의 열매를 찾고 있는 그런 주인 앞에 서려면 따라가는 사람이 되어 가지고는 안 됩니다. 다 우수해야 됩니다. 모든 면을 고루 갖추어야 합니다. 안팎으로 갖추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을 보면 교회생활은 잘하는데 사회생활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사회생활은 잘하는데 교회생활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에, 사회생활은 잘하지만 교회생활을 못하는 사람은 앞에서 말한 열매를 갖출 수 있는 요인과 그 내용이 없습니다. 교회생활은 잘하지만 사회생활을 못하는 사람과 사회생활은 잘하지만 교회생활을 못하는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이 더 나으냐 할 때, 사회생활을 잘하는 사람보다 교회생활을 잘하는 사람이 낫습니다. 결실의 요인을 갖춘 사람은 내일의 희망을 가지고 움직여 나갈 수 있지만 결실의 요인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결실과 관계를 맺을 수 없는 것입니다. (36-20)
내적인 교회생활에 있어서 하나님으로부터 공인을 받을 수 있는 입장에 서지 못한 사람은 외적인 사회생활에 있어서 하나님을 대신한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내적인 교회생활에 있어서 하나님으로부터 공인을 받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통일교인들의 교회에 대한 관념을 생각해 보게 될때, 교회에 모여 집회하는 그 시간이 얼마나 귀하다는 것을 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교회의 공적 집회에 대한 관념이 희박하기 때문에 뜻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것에 대해서도 희박해지는 거예요. 자기가 내적으로 설 수 있는 그 자리가 어떻다는 것을 확실히 모르기 때문에 외적 기준도 확실치 않다는 거예요. (22-36)
먼저 교회생활에 철저해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식적인 예배 시간을 엄수해야 되겠습니다. 공식적으로 참석해야 하는 시간에 모범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31-269)
지금 가정과 교회와 사회의 삼각권을 중심삼고 볼 때, 여러분은 가정을 중심한 생각이 강합니까, 교회를 중심한 생각이 강합니까? 아니면 사회를 중심하고 자기 출세하기 위한 생각이 강합니까? 여러분은 어떤 것이 더 강한지 생각해 보세요.
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협조해 주고 동정해 주겠습니까? 교회를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 대신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을 구해 주는 것입니다. (42-169)
5) 교회생활에 유의할 점
여러분이 우리 교회의 문을 두드리게 될 때에는 습관적인 신앙생활을 하던 과거의 의식적인 탈을 벗어야 됩니다. 그런 관념적인 인식에 의한 신관을 버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26-23)
공식적인 노정을 가는 것은 교회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명령하는 것은 여러분을 협조하기 위한 것이지 교회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이렇듯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교회를 위해서 한다는 생각을 갖지 말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갈 길은 나라요, 세계이므로 그 길은 누구나 다 가야 합니다. (34-265)
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전부 다 취직해서 별의별 놀음을 하고, 자기 이익을 위해서 교회를 이용해 먹고 다… 교회가 이용 안 당한다구요. 우리 통일교회를 지금까지 이용해 먹고 다 떨어져 나간 녀석들을 이제 보라는 거예요. 전부 다 거지 새끼가 되는 거예요. 보라는 거예요, 어떻게 되나. 하늘이 이용 안 당합니다.
세계운세가 이용 안 당해요. 개인운세는 가정운세를 따라가야 되고, 가정운세는 전부 사회운세를 따라가야 되며, 사회운세는 국가운세를, 국가운세는 세계운세를 따라가야 되고, 세계운세는 천운을 따라가야 되고, 천운은 하나님을 따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163-34)
2. 교회 조직
1)조직의 필요성
앞으로는 공개적인 명령이 아니고 계통적인 명령을 해야 한다. 고로 계통을 잃어버리면 안 된다. 조직을 떠나서는 생명이 존재할 수 없다. 전후(식구) 좌우(삼위기대) 상하(부모)의 관계를 잃어버리면 존재 가치가 없어진다. (11-249)
조직을 필요로 하는 것은 위치를 결정하기 위해서입니다. 자기 위치를 모르면 안 된다. 여러분은 알겠는가? 위치를 결정하는 것은 인연을 맺고 관계를 맺기 위한 것이다. 나를 중심으로 하고 맺어야 한다. 연결 시키는 권세력 (權勢力)을 가진 자가 그 주체가 된다. 지도를 받는 자는 그 상대가 된다. 그러니까 그러한 관계를 맺어 자기가 서 있는 위치를 결정하면, 즉 사방 팔방과 인연을 맺고 자기의 위치를 결정하면 전후· 좌우·상하 어떠한 방위(方位)에서 볼지라도 엄연히 설 수 있게 된다.
위치를 결정하고서 그 사방 팔방 입체권 내에 있어서 온갖 인연의 입장, 자신과 관계된 모든 것을 하나로 한다. 그러한 원동력을 가진 사람에게 길러지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니까 조직을 필요로 한다면 위치를 결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위치를 결정하는 데는 하나의 주체권(主體圈)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 주체권을 만들려면, 그를 중심으로 하고 하나의 상대 존재를 바로 세운 후 그 권(圈)을 만들지 않으면, 그것은 하나의 존재로서 영원히 존속할 수 없다. 무너져 버린다. 위치가 자연도태되고 만다.
조직력과 단결력 그것들이 하나가 된다면 비로소 행동할 수 있다. 중심이 이러한 것을 할 때에 '나에게는 관계 없다. 너는 서쪽으로 가라. 나는 동쪽으로 간다'고 하게 되면, 그것은 멀지 않아 멸망할 상태로 된다. 그러니까 조직과 단결과 행동, 이것은 사회의 모든 발전 요소인 것이다.
그러니까 모든 것이 그 목적을 향해서 그러한 위치를 결정한 기준에서 상대기준을 세워 전체가 일체화할 수 있는 그러한 것을 빨리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 통일된 행동이 취해지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게 되면 그것은 어디에서도 번영한다. 그것은 원칙인 것이다. (15-192)
위치를 이동하고 그리하여 관계를 잃어버린 것이 타락의 근원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타락의 시작인 것이다. 그러니까 분명히 할 것은 위치를 알고 조직권 내에 들어가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가 반드시 상대위치에 서지 않으면 안 된다. 자기가 천적 작용을 할 수 있는 단결력을 거기에서 나타내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을 여러분의 머리 속에서 언제나 잊어버리지 않도록 생각해야 한다.
첫째 무엇? 조직. 조직은 무엇 때문에? 위치를 결정하기 위해서. 둘째는 무엇? 단결. 그 위치를 결정한 기준을 중심으로 하여 자기는 주체에 대해서 대상의 위치를 결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게 되면 하나가 된다.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의 목적을 갖고 하나의 세계를 향해야 한다. 이렇게 되지 않으면 안 된다. 목적을 향해서 가는 데는 통일된 행동이 없이는 안 된다. 이 원칙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안 된다. 그렇게 하면 위가 누구인가를 확실히 안다. 여러분들의 상하관계, 이것을 잊어버리면 아무것도 안 된다. (15-193)
기성교회에는 장로제도, 집사제도, 구역제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도부인들이 있어서 서로 관계를 맺어 순회를 하면서 전도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한 목사의 계획을 밑에서 밀어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에는 그런 것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오면 그저 원리 강의나 해주는데, 그래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세부조직까지 만들어서 중앙에서부터 그 세부요원들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새식구들이 교회에 들어와도 교회 내용을 모르면 활동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 사람들을 납득시키기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직접 대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됩니다. 책임자들이 그런 일을 못 하니까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 (42-157)
조직에는 목적이 있고 계통이 있으며 인적(人的)인 연결이 있다. (1966. 5. 23)
여러분이 교회를 위해 일하는 데 있어서 선생님이 바라는 것은 지금까지 주축으로서 혹은 수직으로 내려오는 전통적 사상을 횡적으로 확대시켜 모든 부서에 연결시켜서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이것을 점점 더 확대시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중심이 있어야 하는데, 그 중심을 세워 나갈 수 있는 것이 교회 조직입니다. (34-12)
2) 이상적인 조직의 형태
우리 통일교회가 지상천국을 건설하자는 이런 때에 있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이냐? 앞으로 우리는, 면, 군에 지소를 조직하여 그 지방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 교회를 거치게 해야 합니다. 그런 일을 우리 교회 자체 내에서 실시하자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자체에 이와 같은 조직이 다 있어야 합니다. 사법부와 같은 것이 있고 행정부와 같은 것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형태로 벌어져야 됩니다. 우리 교회 조직이 이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입법부에 해당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것은 가정 단위입니다.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나라는 오지 않습니다. 가정이 사회의 핵심으로서 주동적인 역할을 해야 됩니다. 주체와 대상이 이 책임을 해야 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그런 엄청난 사명을 전개해 나왔습니다. 하늘 나라는 이러한 조직이 산골에서부터 도시에 이르기까지 모두 일체화되어야만 비로소 이루어지게 됩니다.
어떻게 해야 이와 같이 되느냐? 이러한 책임을 가정이 해야 되는 것입니다. 천국은 어디서부터 이루어진다구요? 가정에서부터 이루어집니다. 가정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타락하지 않은 세계의 전통적인 그 사상을 누가 이어받아야 하느냐? 아담의 종손들입니다. 아담의 종손의 가정들이 이어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그런 조직을 세계적으로 전개시켜 나가야 됩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환경적인 천국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지상천국을 이루기 위해서는 원리적인 모든 법도를 사회환경에 적응 시킬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됩니다. 결국 사람을 닳아가자는 것입니다. 오늘날 정보기관은 인간의 청각기관과 마찬가지입니다. 대한민국이 흥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되어야 하느냐? 외부에서 침범해 들어오는 모든 적성적인 요소를 즉각적으로 보고받아 처단할 수 있는 강력한 체제를 갖추어야 국가가 흥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앞으로 발전된 사회는 무엇을 닮아간다구요? 나를 닳아가는 것입니다. 마음과 몸과 물질 사이에는 3대 원칙이 있기 때문에 어느 하나라도 뗄 수 없습니다. 이 셋이 합하여 소생·장성·완성을 이루어 하나의 형태를 완결지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하나의 하늘 부모가 있습니다. 그 하나님은 이성성상으로 되어 있으니 우리 인간도 이성성상입니다. 만물도 플러스 마이너스 형의 이성성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과 인간과 만물을 합하여 연결시키면 7수가 됩니다. 이것은 단계로 보면 3단계요, 벌여 놓으면 4위기대입니다. 이 3수와 4수가 조화를 이루어 통일이 되면 7수가 된다는 것입니다. 7수는 창조목적 완성수입니다.
여러분은 전부 다 위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전부 다 셋이 하나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눈도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코도 쭉 들어가 보면 하나로 되어 있고 귀 역시 그렇습니다. 모두 하나되어 있습니다.
또, 얼굴을 보게 되면 이것(눈)은 하나님을 상징하고, 이것(코)은 사람을 상징하고, 이것 (입)은 만물을 상징합니다. 얼굴에서 제일 높은 부분은 코지요? 이 (치아)는 32개로 만물을 상징합니다. (4×8=32)이렇듯 얼굴에 천지요소를 전부 다 모아 놓았습니다. 다 이렇게 세 개의 기관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소생, 장성, 완성 3단계 원칙을 두고 보면 인간이 얼마나 멋있는지 모릅니다. 이러한 창조원칙을 중심삼고 하늘나라를 이루기 위해서 앞으로 지상천국을 개척해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인간 세계에 있어서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폐와 같은 기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생명의 원천이 되는 산소를 흡수할 수 있는 폐와 같은 기관이 없기 때문에 세계 인류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을 세우기 위한 이상적인 재료를 흡수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이 땅이 피폐하게 된 것입니다. 이상적인 주의 사상이 없는 가운데 지금까지 역사는 그 이상을 맞이해 나오는 과정에 있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이러한 과정을 넘어 가지고 새로운 이념을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27-187)
태양과 같은 것이 아버지이기 때문에 어머니는 아버지를 중심으로 돌고, 지구와 같은 것이 어머니이기 때문에 달과 같은 아들딸은 어머니를 중심으로 돌아야 합니다. 이와 같이 앞으로는 우주 형태를 중심삼은 가정 조직이 되어야 되고, 모든 사회 조직이 되어야 됩니다. 또한, 그런 세계가 되어야 됩니다. 그리고 교회도 그와 같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교회 책임자를 아버지와 같이 대해야 합니다. 교회에는 아버지와 같은 사람이 있어야 되고, 어머니의 사명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됩니다. 그리하여 어머니의 역할을 해 가지고, 사방에 식구를 기르는 일을 해 가지고 하나되는 가정 형태를 만들어야 된다는 겁니다.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은 이 세계의 조직이 하나의 사람과 하나의 가정 형태를 갖추어야 된다는 겁니다. 즉, 세계라는 것은 조직이 클 뿐이지 한 사람과 같이 되고 한 가정과 같이 되어야 된다는 겁니다. (72-189)
교구장 중심삼고 교구장 아래에는 뭐가 있어요? 부장이 있나요?「교역장」교역장이 있고, 교회장까지 한 체제입니다. 그러니까 교회장에게 지시할 수 있습니다. 교역장들은 모르면 안 되게 돼 있어요. 책임자가 왔는데도 모르는 것은 집안살림이 개판이기 때문입니다. 안 그래요? 내가 지금 부산 가게 되면 부산 책임자들은 어떻게 하든지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이 지시한 걸 즉각 자기 체제를 통해서 협회장에게 보고하겠으면 하고 말겠으면 말고 난 일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게 이상한 조직이라는 거예요. 이상한 조직이라 해서 틀린 조직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이상조직(理想組織)이예요, 이상적인 조직. 그걸 간부회의 때에 전부 통고해 주라구요. 그것을 요즘 한국에 와서 가르쳐 주는 거예요. 미국은 이미 그런 체제가 돼 있습니다. 어디 가든지 주책임자한테는 얘기 안 해주고 딱 그 아래 책임자한테 지시하는 거예요. 뭐 뭐 하라고 말이예요. 교구장이 몰랐더라도 선생님의 지시라고 아래에서 보고하면 즉각적으로 시정해서 일원화시켜야 됩니다. (174-98)
3) 초창기의 조직
우리의 당면 목표는 원리무장, 인격훈련, 심정훈련이다. 이제부터 우리의 생활과 활동은 지구(地區)의 삼위기대를 중심으로 해야 한다. 지구의 삼위기대가 중심이고 그 밖의 다른 사업기관은 전부 이를 위한 보조기관이다.
심판에는 말씀심판, 인격심판, 심정심판의 세 가지가 있다. 지금 우리는 말씀으로 원리무장단계를 넘어 인격훈련단계로 들어가는 때에 있다.
인격자가 되기 위해서는 조직적 훈련이 필요하다. 집단적인 가정생활(아파트 같은 곳에서)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된다. 즉, 전체적인 이념이나 제도를 통할 수 있느냐가 문제다. 그런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삼위기대 단위의 속회는 각자의 사는 집을 순회하면서 (윤번적으로)하는 것이 좋다. 횡적인 관계는 속회를 통해서 다지도록 하라. 새로 온 사람들은 조장, 반장들이 인도하여 각 지구(地區)에 배치, 편입시키도록 하라.
얼마 있으면 교회 우승기도 만들려고 한다. 하늘이 기뻐하시는 것은 일선에서 싸워 실적을 올리는 것이다. 앞으로는 반(班) 단위로 속회를 보도록 하라. 좀더 발전하면 삼위기대 중심으로 하고, 이것이 12인으로 확대되면 또 갈라야 한다. 연락은 자기를 중심으로 하여 위로 3단계, 아래로 3단계, 7수 형태를 취해야 한다.
앞으로는 어떤 사건에 대해 판결을 하는 데 있어서도 그 환경적인 한계권 내에서 해결하게 된다. 예를 들어 삼위기대건(三位基臺件) 이면 반(料), 조(組), 지구(地區)까지의 권내에서 해결한다. 본부에서도 지구, 조, 반까지 관할하게 되는 것이다.
될 수 있는 대로 삼위기대는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도록 하여, 상부(上部)의 신세를 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상부에 해를 가하면 하늘의 슬픔이요, 사탄에 해를 가하면 하늘의 영광이 되는 것이다.
본부의 사람들은 일선 식구들과 심정적으로 일치되어야 한다, 앞으로는 선생님의 말을 듣듯이 지구장이나 조장 반장의 말도 절대적으로 들어야 한다.
앞으로는 본부에서 순회 전도사를 파견하여 보살피도록 할 것이다.
모든 민족이나 국가에 있어서도 일선장병과 후방의 국민들이 심정을 합하여 힘을 쏟으면 반드시 번영한다. 조(組)까지는 명령을 대기할 수 있는 파수자(把守者)가 있어야 한다. (9-8)
4) 3단계 조직
선생님이 지금까지 일하는 게 그렇지만, 협회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교구장이나 도책임자에게 지시합니다. 이것을 협회장이 모르면 안됩니다.
선생님은 3단계 체제예요. 알겠어요? 3단계 체제, 요것이 하늘나라의 조직형입니다. 이 조직이 무슨 조직이라구요?「행동조직」행동조직 입니다. 관리조직이 아니예요. 관리조직이야 그냥 그대로 뒤에 따라다니면서 하면 되지만 행동조직은 전투적이어야 됩니다.
이것이 뭐냐 하면 공적인 뜻을 세우는 거예요.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한 조직체라는 거예요. 모든 게 그렇잖아요? 나뭇잎 하나도 거기에 무슨 벌레가 침식하면 즉각 그 가지와 이파리 자체가 보호하게 돼 있습니다. 그런 조직이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건 나무가 자라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순을 중심삼고 가지와 잎, 3단계 과정을 중심삼은 조직 시스템, 이것이 행동조직입니다. (173-196)
이제 기지 결정을 어디에 하느냐? 면 중심삼고 리·반·통인데 소생· 장성·완성 3단계입니다. 이걸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 조직체는 3단계 체제입니다. 이걸 전후로 해서 확대시켜 나가는 것이 창조원리를 중심삼은 조직편성관이다 이겁니다. (174-96)
아까 한 얘기는 뭐냐 하면 3단계 조직에 대한 거예요. 여러분은 이걸 알아야 됩니다. 3단계 논법이 어디서 나왔느냐? 그 본질을 풀면 말이예요…. 여기 김영휘 알겠어? 이런 말 처음 듣지? 「예」3단계조직 논법이 여기서 나오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선생님 위에 하나님이 있어요. 선생님 마음대로 못 합니다. 3단계로 보면 내가 중앙에 있습니다. 마음대로 하다가는 큰일난다는 거예요. 중앙에 사랑의 모든 핵이 집결됩니다. 구형의 중심 포인트인데 이것이 이동하면 천지가 놀아난다는 거예요. 그러니 마음대로 못 합니다. 상하를 언제나 맞추어야 돼요. 횡적으로 맞추고 상하 수직선에 딱 서야 됩니다.
중앙은 어떠하냐 하면 말이예요. 위에서는 내리밀고 아래서는 잡아 당깁니다. 이거 얼마나 힘든 자리겠어요? 나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이 안 되면 안 돼요. 위로부터는 칭찬을 받아야 되고, 아래에서는 본받을 수 있게 해야 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내가 통일교회 선생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드래, 이 교수? 「충분히 되고도 남습니다」 아냐, 그게 아냐, 응? 「겸손하십니다」 그게 힘든 거예요. 하늘로부터 칭찬받아야 되고 아래에 본을 보여야 되고…. 그러니까 24시간 쉴 새가 없어요. 동쪽에 있는 사람은 쉴 수 있어요. 중앙에 올 때까지는 쉴 수 있다는 거예요. 남쪽에 있는 사람도 쉴 수 있어요, 중앙까지 올 때까지는, 그런데 이거 중앙에 있으니 언제 쉴 새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책임진 사람, 자기 가정을 책임진 사람, 또는 나라를 책임진 나라의 책임자들, 더더욱이 세계를 책임진 책임자들은 보다 중앙이니만큼….
하나님 중심삼고 내가 있고, 그다음에 내 안에 전세계 통일교회 교인들이 있습니다. 요게 한 시스템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마음대로 협회장을 이래라 저래라 인사조치 못 하는 거예요. 위로부터 전부 다 지시를 받고 해야 됩니다. 세상하고 달라요. 알겠어요?
지상에서 나를 중심삼고 보게 된다면 여기에 협회장 있고, 그다음엔 우리 교회 조직으로 말하면 국장급이 있어요. 회사로 말하면 회사의 사장과 부장이예요. 요 3단계가 한 시스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조직이 다른 것이 여기 협회장이 있더라도 나는 여기에서 협회장에게 명령 안 하고 국장에게 명령할 수 있어요. 또, 국장들은 언제나 보고해야 됩니다. 그 국에서 잘못된 것과 뜻에 어긋나는 것은 즉각 보고해야 돼요. 보고 안 하면 문제가 벌어집니다.
왜 그러냐? 하나의 종대가 자라게 되면 거기에 가지가 나옵니다. 이 종대는 하늘을 맞춰 나가야 됩니다. 이게 3단계예요. 또 뿌리를 중심삼고 보면 뿌리는 뿌리치기를 하는데, 뿌리 끄트머리를 중심삼고 더 뻗어 나갑니다. 뿌리를 중심삼고 크는 거예요. 그게 소생이예요. 이렇게 3단계인데 그게 한 시스템이예요. 이렇게 다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 조직은, 아까도 얘기했지만, 관리조직이 아니라 발전조직, 행동조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정을 못 합니다. 협회장이 '선생님에게 보고하지 마!' 이런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안 그런가? 그랬을지도 모르지, 이 녀석! 곽정환이는 안 그래? 「안 그렇습니다」박보희는 그러지? 「안 그럽니다」 도적놈들!
선생님에게 보고해야 된다구요. 중앙을 중심삼고 사방으로 보호해야 됩니다. 보호하기 위해서는 종대에 맞추어야 돼요. '이리 가면 안 돼, 이리 가야 돼. 이리 가면 안 돼, 이리 가야 돼' 하고 밀어제껴야 돼요. 누가 밀어 주느냐 하면 꼭대기서 하지 않아요. 여러분들이 아래에서 해야 합니다. 이게 조정방법이예요. 즉각 보고해야 돼요. (173-216)
5) 삼위기대 조직편성을 생명시하라
삼위기대는 무엇이냐? 그 지역은 제단이요, 삼위기대 이 세 사람은 3대 제물인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3대 제물이 있었고, 노아에 있어서도 3층짜리 방주가 있었지요? 전부 다 3대 제물입니다. 이렇듯 제단을 쌓아 놓고 세 사람이 제물을 드리며 그 지역의 백성을 위해 충성과 성심을 다하고, 자기 아들딸을 대하여 복을 비는 심정을 갖고 그 지역을 품을 줄 아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그런 지역을 맡아 3년 동안만 움직이면….
이런 이념이 서 있고, 이런 이념 가운데 조직이 있고, 이런 조직 가운데 생활이 있어야 됩니다. 조직이자 생활이요, 생활이자 이념이예요. 이념은 먼 것이었고 조직은 우리에게 상대적이었으나 생활 수준에 있어서 이것이 한꺼번에, 하나님의 심중의 소망, 심중의 목표, 심중의 생활 기점이 하나되어 가지고 그 생활 중심을 대신하여 전체 가치에 비할 수 있는 자기가 되게 될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6천 년 동안 찾고 있던 아들딸로서 찾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들을 지금까지 누구도 몰랐기 때문에 그러한 자리에 나갈 수 있다는 것은 제일 귀한 것입니다. 이걸 못 하면 안 되는 거예요. 아무리 선생님을 알고 아무리 선생님을 따르더라도 이것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심정을 통해서, 사정을 통해서 하늘 제단을 아버지 앞에 기어코 세울 줄 아는 사람이 돼야 천국 심정을 대신한, 사정을 대신한 생활을 가진 아들딸이 된다는 것입니다. (150-27)
세 사람의 역사가 없으면 안 된다. 그 기반과 일체가 되지 않는다면 3시대의 목적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해와 국가의 조건적인 평면적 기반을 만들지 않으면 복귀는 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그와 같은 귀한 분들이 세 분의 역사인 것이다. 그러니 여러분들의 지구(地區)를 중심 삼고 기도하라. 한국 교포 몇 사람을 포함시켜서 사방 팔방으로 12명을 세워서 기도를 하라. 예수님은 그것이 세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죽은 것이다. (35-177)
하나님을 모시고 나가는 사람으로서 정성들이는 것은 생명선과 마찬가지예요. 수원지 (水源地)에 수도 파이프를 연결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언제나 정성을 들여야 된다는 거예요.
더구나 교회를 책임지고 있는 교회장의 입장에 있어서는 못해도 남자 식구 세 사람과 여자 식구 세 사람과 하나되어야 합니다. 교회장을 합해서 일곱 사람이 언제나 한마음이 되지 않으면 교회가 발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세 사람과 하나되는 데는 자기 마음에 맞는 세 사람과 하나되어서는 안 됩니다. 자기와 마음이 잘 맞는 사람, 자기와 제일 마음이 안 맞는 사람, 중간인 사람을 중심삼고 언제나 하나되어서 교역자면 교역자를 위해서 정성을 들이게끔 만들어야 됩니다.
교역자가 어디에 순회를 갈 때, 교역자 혼자 가는 입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거라구요. 교역자가 순회 가는 것을 위해 뒤에서 기도해 주는 사람이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기도해 주는 사람이 반드시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선생님이 순회하는 동안에 여러분이 '오늘은 선생님이 어디 가고, 어디 간다' 하는 것을 알아 가지고 가는 데 대해서 기도하고 정성을 들이는 움직임이 있었음으로 말미암아…. 그런 놀음하는 곳에는 반드시 하나님이 같이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책임자는 반드시 기지가 있어야 됩니다. 기지를 중심삼고 기동활동을 해야 되는데, 그 기지는 언제나 기동활동하는 곳보다도 강하지 않으면 발전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는 거예요. 나무를 보면 줄기에서 가지가 뻗어 나갑니다. 줄기는 가지보다 큰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교회장이 처하여 있는 기지는 반드시 기동활동하는 현지보다도 언제나 강력한 힘의 모체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터전을 갖지 않으면 발전을 못 한다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교회장은 어떻게 하면 언제나 남자 세 분과 여자 세 분이 교회를 위해 일심동체가 되어 가지고 하나로 움직일 수 있게끔 만드느냐 하는 것이 교회의 발전에 지대한 기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이러한 활동 체제를 강화해 나가야 되겠다는 거예요.
거기에서 한 사람이 세 사람을 중심삼고 삼위기대를 만들어 놓으면 자동적으로 24명이 되는 것입니다. 세 사람을 중심삼고 삼위기대를 이루게 되면 자연히 12명이 되고, 남자 세 사람의 삼위기대와 여자 세 사람의 삼위기대를 합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24명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의 주체를 중심삼고 뗄래야 뗄 수 없는 입장으로 묶어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교회장 자신이 그 사람들을 위해 얼마만큼 정성을 들여 주었느냐 하는 것이, 그 사람들이 교회장을 위해 얼마만큼 정성을 들여 주느냐 하는 것을 결정한다는 거예요. 교회장이 아무런 정성도 들여 주지 않고, 인연도 맺지 않고서는 아무리 하더라도 안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교회장은 반드시 교인들을 위해 정성들여 주어야 하고, 그들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밤이나 낮이나 이렇게 이렇게 해야 된다고 가르쳐 주고, 정성들여 주어야 합니다. 정성들인 터전이 이루어지려면 반드시 길이 있어야 됩니다. 그 길을 여는 데는 자기들만으로는 안됩니다. 그러니 그 다음에는 교인들을 위해서 길을 닦아 주어야 된다는 거예요. 세 사람이 있으면 그 세 사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서 삼위기대를 편성하라는 거예요. 삼위기대 조직을 중심삼고 조직편성의 확대 방법을 여러분이 언제나 생각해야 돼요.
교회장 자신을 중심삼고 여자 세 사람을 만들고 남자 세 사람을 만들고 일곱 사람이 되는 거라구요. 이러한 입장에서 삼위기대를 맺어 나가고, 또 맺어 나가면 자연적으로 발전을 하게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삼위기대 조직편성을 생명시하고 나가야 되겠습니다. (56-9)
이번에 돌아가게 되면 사위기대를 편성하라구요. 타락인간은 혼자 못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혼자 못 가는 거예요. 사위기대를 편성해야 된다구요. 교회장을 중심삼고 전부 다 사위기대를 편성해야 됩니다. 그렇게 네 사람이 하나 안 되면 동서남북을 하나 못 만듭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문화권이 몇 개 남았느냐 하면 네 개 남은 거예요. 공산문화권, 회회교문화권, 기독교문화권, 통일문화권, 이렇게 네 개입니다. 예수님을 중심삼고 두 강도가 있었지요, 오른편 강도, 왼편 강도. 왼편이 좌익 아니예요? 바라바권이 회회교권이라는 겁니다. 그래 소련하고 회회교권이 하나되었다가 결렬된 것은 바라바하고 사탄하고 하나됐다가 결렬된 형이라구요. 그러니까 세계적인 정세로 볼 때, 예수님이 심은 대로 거둔다고 한 것처럼 그런 현상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60-242)
6) 조직 강화를 위한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지금 미국은 어떻게 하느냐 하면 말이예요. 지금까지 일본이라든가 한국에서 들어온 사람들이 많이 떨어지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하면, 우리 교회는 체제가 안 돼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선생님이 미국에 가서 대번에 서두른 것이 체계화 운동입니다. 이제 조직화, 조직 강화를 위한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아무나 통일교회 책임자가 못 된다구요. 책임자가 되려면 전부 다 세계가 공통적으로 공인하는 시험 과정을 거쳐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만일 한국의 '군책임자'하게 되면, 미국에도 군이 있기 때문에 그 책임자와 맞먹는 자격을 세계공통적으로 주는 거라구요. 그러면 어디를 가더라도 '당신, 무슨 책임자요? 할 때 '군책임자요' 하면 벌써 몇 급이라는 것을 알게 돼 있다구요. 다시 말하면, 국민학교 교사 하면 어디 가든지 다 통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이렇게 제도화해야 된다구요. (75-91)
앞으로 우리 교회가 해야 할 일이 뭐냐 하면, 여러 가지의 훈련기관과 교육기관을 많이 만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단계적인 복귀노정을 거쳐야 합니다. 몇 개월이면 몇 개월, 7년이면 7년 단계를 거쳐가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그런 입장이 되지 못하고 막연하게 갑이나 을을 아무렇게나 활동시켜 뒤범벅해 놓았기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조직적인 단계를 거쳐서 가야 하는 것이 여러분의 운명길임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24-163)
3. 우리의 체제와 계통
1) 협회본부와 우리
낮은 봉우리의 입장에 있는 사람이 높은 봉우리의 사정을 알려면 높은 봉우리를 절대적으로 믿어야 합니다. 여기에서 비판해 가지고는 현재의 자리를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발전할 수 없는 거예요. 그 이상을 넘어가려면 무한한 투쟁을 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환경이 갖추어져 있는데, 길이 모두 닦여져 있는데, 그 닦여진 길을 가면 될 텐데도 불구하고 그 길을 가지 않고 자기 스스로 알아서 가겠다고 한다면 무한한 투쟁을 해야 하고, 그래도 그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27-103)
본부라는 것, 중앙이라는 것을 두고 볼 때에 형(型)으로 보면 지극한 중심은 점에 가까운 것입니다. 중심은 하나밖에 없는 거예요. (1969. 2. 2)
여러분들이 본부면 본부에서 무엇을 지시했다 하게 될 때에는 지켜야 합니다. 이것은 영계와 더불어 관계되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잘 모르겠지만 반드시 영계와 더불어 관계되어 있는 것입니다. 본부에서 지시하는 것을 영계에 가 있는 여러분의 선조들은 알고 있습니다. 후손들이 모든 선조들의 한을 풀어 주어야 할 주체적인 입장에 섰다 할진대는, 여러분에게는 두 세계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43-52)
본부가 지시한 것을 따르려면 불편한 것도 있을 것입니다. 여기는 순응할 수 있는 마음보다도 반발심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반발심이 생겨서 그것을 따라가다 보면 소모전이 벌어집니다. 순응하는 마음이 강하게 될 때는 발전이 벌어지지만, 투쟁의 요건이 벌어질 때는 소모전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49-92)
통일교인 가운데에는 선생님 말이라면 눈 감고 이행하지만 협회장 말이라면 '나는 몰라' 하는 귀신이 있습니다. 협회장을 누가 세웠습니까? 선생님이 세웠으니 따르는 것이 원칙이 아닙니까? 그런 것이 원칙입니다. (49-216)
천 사람 이상을 거느리는 사람은 영계의 감정을 받고 세워진 사람이다. (18-223)
여기 김협회장도 왔지만, 지금 제일 큰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구요. (66-214)
협회장을 중심삼아 가지고 서로서로가 단결하고, 서로서로가 연결해야 돼요. 단결하려면 양보하고 하나되어서 부디 남아진 민족적인 이 노정에 있어서…. 한국은 여러분들이 책임지고 부디 떠나신 선생님을 생각하는 뭣이 있걸랑 안심하고, 한국에 있어서의 좋은 소식을 많이 들려 주기를 부탁해요. 알겠어요? 좋은 소식이, 크면 클수록 거기에 비례되는 고통과 시련과 눈물이 없어서는 안 된다는 그것만은 잊지 마시라구요. 아시겠어요? 「예」 (155-136)
여러분들이 암만 어렵더라도 그 계통을 통해서 해 가지고 조직을 살릴 수 있어야지 개인의 의견을 살릴 생각은 하지 말라구요. 조직적인 활동을 하는 조직사회는 그렇게 되어야 된다구요. '내가 오래되었으니 내 마음대로 해야지' 이런 것은 안 되겠다구요. (89-298)
우리 체제는 신앙운동을 핵심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강화시킴과 동시에 여기에 상대적인 외적 기반도 연결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1969. 5. 12)
지옥에서 물질을 모두 거두어 가지고 하늘을 통해서 물질의 사랑이 윤회할 수 있는 궤도를 만들어야 된다구요. 물질을 세계에서 거둬 가지고, 사탄세계에서 거둔 것이 하늘나라를 통해서 사탄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끔, 돌아갈 수 있는 회로를 만들어 놔야 된다구요. 여러분이 돈을 벌어서 본부에 보내면, 본부는 하늘 상징인데, 그다음에 거기서 이 돈으로 뭐하느냐? 사탄세계를 위해 또 쓴다 이거예요. 더 큰 세계를 위해 쓴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게 커 간다는 것입니다. 맨 처음 여러분이 돈을 벌어 가지고 여러분 교회를 위해 썼는데, 그다음에 교회에서 본부를 돕고, 본부는 나라를 돕고, 나라는 세계를 돕고, 세계는 하늘을 돕고, 이렇게 올라가는 거예요. 전부 다 올라가는 거라구요. (111-179)
2) 교구장(지구장)의 길
전국에 널려 있던 지구장들이 여기에 모였습니다. 지구장은 도(道)를 책임진 도의 장(長)입니다. 이들은 제사장으로서 아버지의 내적 슬픔을 대신하여 아버지와 더불어 염려하고 아버지를 위로해 드릴 수 있는 아들의 사명과 충신의 사명을 해야 할 모습들이오니, 각자 그러한 책임이 남아 있는 것을 절감하게 하시옵소서. (30-272)
우선 헙회장을 중심삼고 새로 임명된 교구장들은 아무 걱정 말고 하나되어 가지고 앞으로 새로운 세계를 우리가 건설해야 되겠어요. 새로운 세계적 사조 앞에 부합할 수 있는 준비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고 단결해 가지고, 이것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이 당면과업인 것을 알고 여러분이 잘 움직여 주기를 부탁해마지 않는다구요.
뿌리인 본부와 하나되라. 본부와 하나되지 못하고는 지구장으로 자처하지 말라. 사명과 책임이 여기에서 결정된다. (24-95)
어저께 선생님이 지구장들한테 무엇을 포고했느냐? 통일교회의 지역 장이나 지구장 중에서 이 뜻 길이 어려워 못 가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타인의 입장에서 집으로 돌아가든지 자유로이 행동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못 가겠다고 불평하고, 못 가겠다고 탄식하고. 다른 사람마저 못 가게 브레이크를 거는 사람은 오히려 없는 것이 낫다고 보는 것이 뜻이 가야 할 길인 것입니다. (44-72)
여러분들이 지구장이라는 이름으로 단에 올라설 때 다리가 휘청거리지 않아요? 그런 것 못 느껴 봤어요? 내가 이 식구들의 생명을 책임진다고 생각해 보세요. 선생님은 중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단에 올라설 때 그렇게 생각하고 올라갔습니다. 발이 바닥에 닿았는지, 안 닿았는지 모를 정도로 심각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이 같이해 주시는 겁니다. 자기 자신을 갖고 단에 올라서는 것이 아닙니다. (43-350)
지구장들이 봄절기 같은 심정적인 마음을 어떻게 가지느냐 하는 것이 문제다. 땅이 봄을 맞을 수 있는 터가 됐기 때문에 봄을 맞을 수 있는 것처럼, 지구장들이 그런 터에 심정과 전통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 (18-339)
여러분은 도(道)의 책임자인데 지금까지 도를 위하여 정성을 들여 보았어요? 반드시 정성을 들여야 됩니다. 전도는 정성에 비례하는 것이지 지식이나 실력에 비례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60년대에 이러한 체험을 다 해보지 않았습니까? 대학교를 나와서 꽤 안다고 하는 사람보다 정성을 들이면서 전도한 사람이 더 낫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이 얼마만큼 동정해 주느냐가 문제인 것입니다.
지금 지구장들이 일편단심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이냐? 밥먹는 일입니까? 아닙니다. 이 죄악세계에서 한 생명 한 생명들을 어떻게 하늘의 아들딸로 부활시켜 하늘나라로 옮겨 주느냐 하는 책임적인 사명감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일구월심 그러한 사명감을 가지고 나가 보십시오, 안 되는 일이 있는가. (42-164)
식구들이 '우리 지구장은 하나님 혹은 선생님을 위해서 미쳤다'고 할 수 있는 전통을 세워야 한다.
선생님이 외적인 일에 관심을 갖는다면 여러분은 내적인 선생님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야 한다. (24-182)
지금 지구장들이 달랑달랑하게 살아가는 것이나 선생님이 달랑달랑 하게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낙심하지 말라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같이 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내가 흘리는 눈물은 민족의 눈물을 대신한 것이요, 나의 외로움은 민족의 외로움을 대신한 것입니다. 내가 외로움을 느꼈기 때문에 '아버지여, 내 대신 이 민족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라고 민족을 대신해서 눈물 흘리며 기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사장의 책임입니다. 내가 그런 자리에 있다 할 때는, 그 백성의 미래에 있을 비운을 느껴서 그것을 내가 대신 짊어지고 민족을 위해 속죄의 제를 드려야 합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민족이 비운의 자리를 피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민족을 대표해서 그런 자리에 서야 된다는 거예요. 이것이 공직에 있는 사람의 책임입니다. (33-181)
내가 제일 궁금한 게 그거예요. 교구장하고 전부 다 하나되어야 돼요. 마사가 있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집안이 다 편하려면 전부 다 화합해야 된다구요. 옛날 격언에 있는 말과 같이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구요. (127-50)
각 도(道)의 모든 식구들은 교구장을 중심삼고 모두 단합해 가지고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 총전진해야 됩니다. 아무리 어려운 명령을 하더라도 순응할 줄 알아야 됩니다. 명령 앞에 불평을 해서는 안 되겠어요. 완전히 하나돼야 돼요. 교구장을 중심삼고 교구장 마음과 같이 하나돼 가지고, 마음과 몸이 싸우던 악마의 세계가 남아 있으니 이것을 청산지어 가지고, 마음과 몸이 하나될 수 있는 기반을 완전히 확고히 세워야 됩니다. 그리하여 선생님이 명령한 그 명령에 의해 가지고 자기 도(道)를 돌리는 데 있어서 온갖 힘과 노력을 다 퍼붓는 데 불평할 수 없는 충효의 마음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것을 결의해야 되겠습니다. (144-279)
3) 교역장(지역장)의 길
여러분이 한 군(郡)을 책임지겠다면, 그저 그 강가에 들어가서 뒹굴고 싶고, 저 못에 내 몸을 휘저어서 피부를 대보고 싶고, 산에 가서도 저 높은 나무를 타고 올라가고 싶고, 올라가다가 몇 번이고 미끄러져서 올라가지 못했더라도 그러고 싶은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 주체자입니다. 그게 주인이예요. 그런 사람은 틀림없이 주인이 된다는 거예요. 그런 사람은 그 군에서 절대 안 망합니다. 아무리 망하라고 하더라도, 저주하고 아무리 몰아내더라도 안 망하는 거예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살아 남은 것은 이런 원칙을 알았기 때문이예요. 감옥에 들어가더라도, 공산당 그 원수들 앞에 가더라도 누구보다 반갑게 생각하고 '내가 여기에 와 가지고 원수에게 무엇인가를 줄 수 있는 나를 남겨 주기 위해서, 조건을 세우기 위해 들어왔다. 그러니 원망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내가 그들만큼 주지 못했는데 밥이라도 갖다 주면 고맙다고 하는 거라구요. 그렇게 하니까 그 밥이 살이 되는 거예요. 그 물이 피가 되는 거예요. (81-305)
통일교회의 교구장이면 교구장, 교역장이면 교역장이라는 그 사람의 역량, 명망(名望) 이라는 것은 한 도(遣),한 군(郡)을 대표해요. 그걸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를 대표하는 게 아니예요. 통일교회는 나라를 위해 있는 거예요. 나와 교회와 군(郡)이 소생, 장성, 완성입니다. 이것은 일체화돼요. '내 집' 하면 벽돌집 그 집이 내 집이 아니고, 그 슬레이트 집이 내 집이 아니라구요. 군(郡)이면 군 전체 집을 대신한 내 집이어야 됩니다. '내 교회' 하면 그 군민을 교육시키기 위한 단체를 대표한 교회 ! 그런 입장에 선 '나!' 그 '나'는 가정에서 가주(家主)가 될 수 있고, 교회에서 교회의 주인이 될 수 있는 동시에 군에 있어서 최고의 사령관이 돼야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 통일교인들에게 맡긴 임무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니 책임자는 바쁘게 일해야 되고 그 군은 안가 본 데가 없어야 됩니다. (81-296)
지역장은 오늘날 하늘의 뜻 앞에 있어서 직접적으로 지도하는 최일선, 최전선에 있는 지도자인 것을 명심하고, 여러분이 낙망하면, 여러분이 쫓기면, 여러분이 거기서 후퇴하면 그 지방 혹은 그 지역 전체의 생명들이 여러분과 같은 운명에 처한다는 걸 알고 이 길에서 물러서서는 안되겠다는 신념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내 능력이 부족할 때는 하늘 앞에 호소한 겁니다. '나는 힘이 없고 부족하오나 하늘은 연약한 자를 세워서 역사를 창조해 오는 지금까지의 섭리역사인 것을 아옵니다. 이런 섭리를 아버지께서 주장하셨고 이런 섭리의 뒷받침을 아버지께서 세워 나온 것을 역사적인 사실로써 우리들이 알고 있고, 오늘날 이런 처참한 복귀의 무대를 앞에 놓고 내가 책임 지고, 하늘 앞에 하나의 소원을 성사해 드리기 위해 책임을 지고 있사오나 여기에 힘이 부족하오니 힘을 주십시오' 하며 호소를 하면 여러분을 중심삼고 하늘은 협조해 줄 것입니다. 그럴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여러분이 생각해야 될 것은 '나'라는 위치가 이제 말한 거와 마찬가지로 전체에 연관성을 띠고 있고 이 전체를 좌우할 수 있는 중심의 입장이 지역장이라는 것입니다. 지역장이 그런 입장에 서 있는 것은 물론이지만 그 지역장을 위주로 한 구역장, 구역장을 위주로 한 교회 책임자, 혹은 우리 통일교회 전체 식구들이 지역장과 같은 입장을 대신하여 만일에 지역장이 이런 책임을 감당하다가, 있는 정성을 다하다가 그 책임과 사명을 달성하지 못하게 될 때는 '그 지역장의 책임을 내가 상속받겠다' 하는 후계자를 반드시 선택해 놓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또, 우리 식구들은 지역장을 중심삼아 가지고 싸우다가 지역장이 쓰러지게 되면 '내가 지역장을 대표하여 하늘 앞에 이것을 책임지고 수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남 모르는 가운데 준비할 수 있는 이런 인연을 스스로 갖추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지도하는 지역장과 지도받는 교인들이 서로서로 하나의 목표를 향하여 하나의 뜻을 대신한 결의의 기반을 거기서 세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연고로 지역장은 자기를 위주로 하여 움직일 수 있는, 자기의 계승자가 될 수 있는 지역원이 얼마나 되느냐 하는 것이 그 지역장이 뜻을 대하여 승리의 결과를 가져 오느냐 못 가져오느냐 하는 여건을 결정짓는 중심 내용이 된다는 것을 알고 이번에 돌아가게 되면 자기 지역 내에 있어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자기와 하나될 수 있는 사람을 빨리 설정해 놓아야 된다는 겁니다.
큰 싸움을 하게 되면 큰 싸움을 앞에 놓고 거기에 대비한 계획이 물론 필요하겠지만 계획보다도 이 계획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장이 그 지역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우선 자기를 위주로 하여 몇 사람의 이러한 자기 대신자를 세워 가지고 생사를 같이하고 생명을 같이할 수 있는 입장에서 결의해 가지고, 하나의 목표를 향하여 서로서로 맹세하며 출발한 후에는 후퇴라는 부끄러운 모양을 보이지 않겠다고 서로서로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책임진 사람은 끌고 나가기에 노력하고 책임지지 않은 사람은, 지도받는 사람은 신세를 지지 않기 위해 서로서로 노력하여 나는 만천하 앞에 서기를 원하고 남음이 있는 그런 조건을 세워 나가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야 되겠습니다. 그런 지역이라면 날이 가면 갈수록 자동적인 발전을 하리라고 보는 거예요.
오늘날 우리가 그러한 책임을 짊어져야 되는 겁니다. 그러니 지역장은 빨리빨리 구역장을 통해서, 혹은 개인을 통해서 앞으로 면을 중심삼고, 혹은 군을 중심삼고, 혹은 통·반을 중심삼아 가지고 제일 말단까지 뻗어 나갈 수 있는 힘의 원천을 연결시켜 나가야 된다는 겁니다. 하늘이 아무리 이것을 명령하더라도 지구장이 이걸 받들어서 강력히 지역장에 전달하고 지역장은 이것을 실천적인 활동무대에 있어서 강력히 추진시킬 수 있는 발판이 없게 될 때는 하늘은 여기에서 실천장을 잃어버리는 입장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연고로 이 실천장에 서 있는 선발대가 누구냐 하면 지역장을 위주로 하여 지역장 개인 앞에 움직이는 동료들이란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이 잘못하면 그 지구에 지대한 영향을 가져오고, 여러분들이 잘못하면 그 지역에 지대한 영향을 가져 온다는 것을 알고 하늘 앞에 스스로 책임지는 여러분이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이제 때로 봐 가지고 이때는 지구장이 책임하는 때가 아니라 지역장이 최일선에 서서 모질게 날아오는 원수의 화살을 막아내고, 거기에 머물러 있는 원수의 복잡한 환경을 제거하고 정비하는 책임을 할 때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지역장들이 어떻게 하늘의 뜻을 위해 싸워 나갈 것이냐 하는 것이 지금 내가 스승으로서 지극히 염려하는 문제인 것을 여러분이 명심해 주기를 바랍니다.
이 집회를 통해서 이 도성을 한번 흔들어 보자 이거예요. 이 도성을 흔드는 주동적인 정예부대가 지역장인 연고로 이 지역장이 여기에서 체험한 그 사정, 여기에서 느낀 그 충격을, 여기에서 느낀 분함을 되살려 가지고 여기에서 내가 원수를 갚지 못하고, 여기에서 내가 승리의 결정을 세우지 못한 것이 한스럽다 하는 이런 이념을 여러분들이 품어야 되는 것입니다. (153-271)
앞으로 지역에 돌아가게 되면 지역 관내의 수많은 사람들, 더욱이 불쌍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여러분들이 권고해야 된다는 겁니다. 그 권내에 있어서 경제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까지도 여러분들이 지도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 연고로 여러분들은 못먹고도 희망에 넘쳐 있고, 혹은 헐벗고도 소망에 넘쳐 있어야 됩니다. 이런 어려운 환경에 있어서 자기의 의무와 책임을 다한다는 새로운 이념을 품고 사는 여러분들이 됨으로 말미암아 여러분 지역권 내에 남아 있는 수많은 불쌍한 종족 앞에 힘의 상징으로서 나타날 수 있는 이런 기준이 된다 이겁니다.
굶주린 우리 백성이 있게 될 때 여러분들은 그들에게 '저들은 굶주리면서도 우리를 위해서 일하고, 굶주린 자리에서 불쌍한 사람을 위해서 희생하면서도 새로운 한 목표를 향하여 새로운 개척정신을 가지고 우리를 찾아 준다' 하는 스스로의 갖춘 내용을 보여 줘야 됩니다. 그들이 어려운 가운데 부딪치기 전에 그러한 기반을 닦아 놓아야만 어려운 때에 혹은 어려운 환경에 부딪치게 될 때에 그들을 지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지역장인 것입니다. (153-270)
또, 지역장이라는 자리는 자기 책임을 해야 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여러분이 기뻐하면 그 지역에 존재하고 있는 모든 만물까지도 기뻐하는 것이요, 여러분이 기뻐하면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도 기뻐하는 것입니다. 또, 여러분이 기뻐하면 여러분을 지도하는 지구장, 협회장, 선생님,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입니다. 내가 기뻐할 수 있는 자리에 나간다는 것은 천지가 기뻐하는 동시에 인류가 기뻐할 수 있는 하나의 터전이 되는 것입니다. 지구장, 지역장, 혹은 구역장, 이 3수권 내에서 주동적인 역할을 해야 할 입장에 선 사람이 누구냐 하면 지역장 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지역장이 잘함으로 말미암아 앞으로 우리 교회는 발전할 수 있다는 겁니다.
현재의 지구장은 중간 입장에 있습니다. 최일선적인 활동을 책임진 사람이 누구냐 하면 지역장입니다. 이 지역장이 불이 붙어야 되겠다는 겁니다. 지역장이 서로서로 남한테 지지 않고, 서로서로가 전체 지역장 앞에 '내가 이 시대에 있어서 지역장으로 책임을 다함으로 말미암아 남한 각지에 널려 있는 지역장들 앞에 내가 힘을 보급해 주고, 내가 사랑의 조건을 그들 앞에 상속시켜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연구하고 찾아 그것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그것을 하늘 앞에 결실의 기반으로 닦기 위하여 모든 충성을 다하여서 금년에 있어서는 지금까지의 활동보다도 확고한, 공고한 활동 기반을 닦지 않으면 안 되리라고 생각 하는 바입니다. 여러분이 그런 각오 밑에 여기 왔다가 돌아가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153-269)
오늘날 우리 개체라는 것은 지역을 중심삼고 구역이 연결되어 있고, 지구장 혹은 그 위에 협회장을 중심삼아 가지고 선생님을 위주로 하여 하늘까지 전체가 연결되어 있는 겁니다. 위에는 하늘이요, 아래는 땅이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자기를 중심삼고 사방에는 모든 인류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여러분 지역장이면 지역장들이 얼마나 엄청난 존재들인가 하는 것을 절실히 느껴야 되겠다 이겁니다.
여러분 자신이 책임 못 하게 될 때에 그 책임 못 한 것은 어떻게 되느냐? 여러분들이 책임 못 한 그 사실은 이 시대적인 책임을 못 한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지방이면 지방 지역권 내에 있는 수많은 생명들이, 그때에 있어서 혜택받고 준비된 영혼들이 여러분과 관계를 맺게 하기 위해서 하늘은 여러분을 대표자로 세웠는데도 불구하고 여러 분이 인연맺을 수 있는 활동과 실력을 갖추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인연을 못 맺고 영계에 갔을 때는 영계에 간 애혼들이 여러분 대해서 참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생각할 때에 오늘날 우리 지역장의 책임이 얼마나 지중한가 하는 것을 더욱 느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153-268)
지역장은 지구장, 헙회장, 선생님을 통하여 하늘땅에 연결되어 있다. 앞으로 경제 공황이 한국에 불어올 것인데 이것에 대한 모든 책임이 식구들에게 있다. 그러니 이 민족이 곤경에 부딪치기 전에 우리가 그들을 인도할 수 있는 기틀을 잡아야 한다. (12-152)
지역장이면 지역장 자신이 군 하나씩을 책임져야 됩니다. 이것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사방의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먼저 경제적인 문제를 중심삼고 볼 때 나 혼자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전체를 살릴 수 있고, 전체의 환경을 대비시킬 수 있는 경제적인 여유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거 안 되겠구나' 하고 자포자기하면 망합니다. 내가 피를 흘리겠다고 결의하고 싸워나가야 합니다. 절대로 자포자기해서는 안 됩니다.
누구나 하나님을 위해서 자기 교회를 위해서 백 퍼센트 이상의 생명을 가지고 갈 수 있는 기준만 되어 있으면 그는 하나님 앞에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을 가진 다음에는 밀고 나가서 점령해야 됩니다. 안 되더라도 밀고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혼자서라도 부락이면 그 부락민 전부를 이끌어서 밀고 나갈 수 있는 일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20-157)
각 지역의 식구가 200명 이상은 되어야 한다. 고로 노력해야 한다.
지역장으로서의 여러분들은 한 개인이 아니다. 그 군의 생명과 재산 까지도 책임을 져야 한다. 지역의 식구들은 지역장을 닮는다. 지역장이 전진하면 전체가 전진하고 지역장이 후퇴하면 전체도 후퇴한다. (12-152)
여러분들의 책임은 중요합니다. 지역장이면 지역장이 하나의 군을 책임져야 합니다. 군의 생명은 전부 내 손 안에 달려 있다고 느껴야 합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느낍니까? 또 이것을 느끼고 하나님 앞에 보고할 수 있는 나인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나인가? 하나님과 의논할 수 있는 나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일날 예배시간이나 공식적인 집회에서 식구들과 여기에 대한 의논을 하며 미래를 설계해야 됩니다. 나 하나를 중심삼고 천명이 내리기를 여러분들은 고대해 본 적이 있습니까?
명령을 상부로부터 받는 자리에서 총출동시킬 때, 무슨 명령이 뭐 이런가 하는 마음이 있습니까? 명령이 어쩌고저쩌고 하는 사람은 망하는 것입니다. 명령을 내리면 절대적으로 순종굴복하여 돌파시키겠다는 마음, 오늘도 내일도 다짐하며 실전에 임하여 싸우겠다는 그런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젊은 청년들은 싸움이 필요합니다. 전쟁터에 한번 나갔다오면 변화를 받게 됩니다. 총알이 펑펑 날아오는 자리에서 버티고 앉아서 상부의 명령이 내리기만을 바랄 수 있어야 합니다. (20-161)
여러분이 군책임자면 그 군이 움직일 때까지 내 능력을 거기에 투입하는 거예요. 하루 이틀 투입하고, 사흘 투입하고, 나흘 투입하고, 그것이 끝날 때까지 영원히…. 영원히라도 그 사명을 하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하루 24시간, 한 시간도 빼지 않고 24시간 전체를 투입해야 됩니다. 밥을 먹을 때나 잠을 잘 때나 변소에 가서 앉아 있을 때까지라도 내 마음을 언제나 투입해야 됩니다. 맡겨진 천직을 어떻게 책임완수하느냐 하는 것에 마음이 나를 지배하고 그것을 대해 몸과 마음이 하나되면, 그렇게 3년이 가면 나는 체질적인 변화가 벌어져 가지고 하나님이 이끄는 사람이 되더라 하는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발견할 것이 아니라 발견한다 이거예요. 이게 원리관입니다. (81-300)
동네를 위해서, 맡겨진 군을 위해서 책임 못 하는 사람이 도를 위해서 책임할 수 없고, 도를 위해서 책임 못 하면 나라를 위해서 책임할 수 없다구요. 나라를 위해서 책임 못 하면 세계를 위해서 책임할 수 없는 거예요. 세계를 위해서 책임 못 한 사람이 하나님을 위해서 책임 못하는 거라구요. 그게 원리의 길이라구요. 알겠어요? 「예」(81-329)
4) 교회장(구역장)의 길
여러분을 움직이는 데 있어서는 학식으로 보나 모든 면을 갖추고 있어요. 실력도 있어요, 실력. 세상적인 실력도 있다는 말이예요. 어느누구한테 지지 않을 수 있는 실력도 있고 심정도 있고 그래서 모든 면에 있어서…. 여기 지역장들도 선생님 대신 지구장을 받들어 가지고 일심단결. 또, 지구장을 중심삼은 구역장들은 일심단결, 구역장을 중심삼은 전도사들도 일심단결, 전도사를 중심삼은 식구들도 일심단결해야 돼요. 그들은 다 선생님을 대신한 사람들이예요. 그러니만큼 그릇된 것이 있으면 그걸 덮어 주고 키워야 된다구요. (154-108)
앞으로 본부에서 관할할 수 있는 최하의 기준이 어디 있느냐? 구역까지예요. 알겠어요? 7단계 기준을 중심삼고 관할해야 돼요. 구역까지 본부에서 관할해야 됩니다. 협회장을 중심삼고 볼 때는 지구와 지역과 구역까지, 그다음에 협회장을 중심삼고 선생님과 하나님까지 7단계입니다. 올라가는 거예요. 협회장을 중심삼고 보게 된다면 여기는 부모가 있어 가지고 7단계 형태를 거쳐 나가야 됩니다. 요것은 원리적인 단계 이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금번에 이 구역장까지 올라오라는 것은 역사적인 기준에 있어서 협회가 관할할 수 있는 하나의 주관권을 세울 수 있는 기준이 구역까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부 다 집합 시킨 거예요. (157-34)
너희들이 지금까지 통일교회에 그래도 지도자로서 이렇게 된 것도 선생님을 따라서 나왔기 때문에, 하늘의 운세가 여러분과 다리를 놓아 주었기 때문에 지방에 돌아가면 다 그렇게 식구들이 여러분을 따르려고 하지, 그렇지 않으면 어림도 없다는 거라구.
그렇기 때문에 상하관계를 언제든지 조절해야 돼요. 제일 먼저 상하 관계를 조절해야 된다구요. 나는 종적 기준, 횡적 기준 두 세계를 콘트롤하는 입장에 있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위로는 본부의 대표자요, 그다음에 횡적으로는 부모의 대신자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부모의 대신자라는 거예요. 그래 부모의 대신자는 자식들이 돌아오지 않고 자식대로 가게 된다면 천리길도 마다 않고 달려가야 되고 말이예요, 그들을 고생 시키지 않고 내가 고생해야 되겠다는 이러한 모범을 보여 주고 전통을 세워 줘야 그 자식들이 올바른 자식들이 된다구요. 전통은 세워 주지 않고 자기 멋대로 하라면 되나요? 안 된다구요. 먼저 보여 줘야 된다구요. '전도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 하고 보여 줘야 된다구요. (70-156)
지역장과 구역장의 관계처럼 종적인 관계에서는 번식이 안 됩니다. 그러나 서로 하나되어 지역장이면 지역장을 중심삼고 구역장이 행동을 같이하게 될 때에는 번식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창조의 원칙입니다.
우리는 전도를 왜 하느냐? 번식하기 위해서입니다. 번식은 종적인 관계에서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횡적인 입장에 서서 하나되어 서로 주고받아야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교회장을 중심삼고 교인들과 횡적인 입장에서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모든 면에서 발전 되는 것입니다. 지역장을 중심삼고 교회장들이 하나되라고 한 것은 그렇게 해서 모든 것을 발전시키자는 것이요, 지구장을 중심삼고 지역장들이 하나되라는 것도 더욱 발전시키자는 것입니다. 발전, 즉 번식시키자는 거예요. 여러분이 충성을 다짐할 때는 거기에서 수십 배의 번식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때는 컸다 작았다 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컸다 작았다 하는 것이니 각 지방에 떨어져서 활동하는 개인이라 하더라도 본부에서 온 소식을 중심삼고 횡적인 기준에 서야 합니다. 체내에서 느껴진 모든 감각이 신경을 통해 세포까지 일시에 미쳐지는 거와 마찬가지로, 모든 식구들도 본부 소식에 대해 동시에 동감할 수 있는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정상적인 생명을 지닐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본부를 그리워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렇지만 신경계를 통해서 전달되는 것처럼 종적인 기준에서만 관계 맺어 나가면 일시적으로는 느낄 수 있을지 몰라도 계속 느끼지는 못합니다. 우리 몸의 뼈의 조직을 두고 볼 때 그것은 질서 있게 종횡으로 연결지어져 있습니다.
근간에 본부를 왔다 가는 여러분이 마음에 품고 가야 하는 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기억하자, 다시 한 번 기억하자'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습관적인 감정을 얼마나 초월하느냐에 따라서 여러분의 인격이 결정된 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부교회를 대하는 데 있어서, 지구를 대하고, 지역을 대하고, 각 개인을 대하는 데 있어서 지금까지 여러분이 취하던 입장을 다시 한 번 혁신해야 됩니다. 새로운 입장에서 인식을 하기 전에는 발전이 되지 않습니다. 새로운 창조력이 발생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창조원리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17-278)
5) 식구의 길
우리 통일교회가 가는 길은 천국을 소유하기 위한 길입니다. 천국을 소유해야 됩니다. 천국을 소유하는 비결은 어디에 있느냐? 자기가 잘살자고 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가 잘살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하고 세계를 위해 희생하는 데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 길(3)을 바라보고 또 따라가야 됩니다. 알겠어요? 또 따라 가야 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타락권 내(1)에서 벗어나기 위한 씨름을 했는데 여기(2)에서 못 따라가겠다고 아우성치는 사람은 그어 버리는 것입니다. 최정상을 향해 참된 길을 가는 데는 내가 주체가 되지 않으면 따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따라 가는 데는 누구를 따라가야 되느냐? 하나님과 더불어 관계되어 있는 사람을 따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따라가는 데는 어느만큼 따라가야 되느냐? 세계 끝까지 따라가야 됩니다. 어떻게 가야 되느냐? 좋아하고 기뻐하면서 가는 것이 아니라 눈물과 피땀을 흘리면서 희생하고 극복하면서 따라가야 됩니다. 이런 인생 노정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범위가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개인에서부터 가정, 세계가 한꺼번에 총동원될 때가 되걸랑 세계의 끝날이 된 것을 알라구요. (46-46)
오늘날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여러분에게 제일 문제가 뭐냐? 통일교회에 들어와 어떤 교회에 있으면, 그 책임자의 마음 가운데 있는 여러분이 돼야 합니다. 교회로 말하여 여기 본부교회의 책임자가 있으면 그책임자의 마음 가운데 기억되는 여러분이 돼야 된다는 거예요. 본부가 뭐 어떻고 어떻고 하는 것은 가짜예요. 내가 보기에는 가짜예요. '누가 뭐 어떻고 어떻고' 하며 그를 평하기 전에 그를 위해 3배 기도해라 이거예요. 그러지 못하고 이러고저러고 하는 사람은 가짜예요. 그는 열교인(裂敎人)이예요, 열교인, 열교인이라구요.
아무리 소년 소녀라도 그를 중심삼아 하늘의 뜻이 오기 때문에…. 목마를 때 샘물을 마시는데 주류의 물을 못 마시거든, 옆으로 흘러 떨어지는 물이라도 마셔야 된다는 생각을 하라구요. 그를 자기의 아들과 같이 생각하고, 자기의 딸과 같이 생각하고, 또, 한 나라의 철들지 않은 왕과 같이 생각하고, 그를 위해서 키워 주고 울타리가 되어 길러 주겠다고 하는 사람이 그 주인 되는 거예요. 그런 사람을 원하는 거라구요. 그런데 뭐 이러고저러고 하는 것들은 전부 가짜예요.
그렇기 때문에 교회에 소속했거든 그 교회의 책임자 마음에 들 수 있어야 합니다. 할아버지면 할아버지로 부를 수 있는 마음, 할머니면 할머니로 부를 수 있는 마음, 젊은이면 젊은이 가운데 누구로 부를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바쁜 일이 있으면 대번에 모든 사정을 넘어 가지고 자기의 모든 사연을 백 퍼센트 털어 놓고 의논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그 마음속을 점령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그 마음속을 점령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된다구요. 그렇게 되거들랑 지방에 있는 사람이면, 본부면 본부에 있는 협회장의 마음 가운데 기억돼야 될 것입니다. 단계가 그렇게 되어 나가요. 그다음에는 선생님의 마음 가운데 기억되어야 할 것이고 그다음에는 하나님의 마음 가운데 기억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게 가는 길이라구요. 이 길을 벗어나 가지고 이러고저러고 하는 사람들은 전부 다 가짜라는 거예요. 그야말로 통일교회의 불순분자요, 사탄의 화살을 맞아 가지고 꼬리를 젓는 사람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주류의 노정은 일정해 있다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77-171)
그러면 통일교회에서 성공했다 하는 사람은 무엇을 보고 성공했다고 얘기하는 것입니까? 글을 잘 쓴다구요? 원리강의를 잘하기 때문예요?「아닙니다」 그러면 뭐예요? 「영원히 남아져야 합니다」 영원히 남아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해서 영원히 선생님의 마음을 점령해야 합니다. 그럴 것 아니겠어요? 「예」 집에 가 있더라도 선생님을 향한 마음으로 꽉 차 있어야 합니다. 선생님을 완전히 점령할 수 있는 식구가 됐으면 그는 세계를 점령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점령하는 길은 어떻게 되어 있어요? 통일교회 선생님을 점령하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어떻게 해야 돼요? 받는 대로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도 그렇지 않아요?
여러분, 전도할 시간이 없으면 어떻게 하겠어요? 「순종굴복하겠습니다」 순종굴복하는 것이 좋긴 하지만 그것만으로 안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선생님이 가르쳐 줄까요? 「예」 여러분이 지방에 가면 지방의 지역장과 완전히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 지방 사람들 가운데 군자의 마음을 가진 이가 여러분밖에 없다면 거기서부터 거리가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지구장이면 지구장의 마음을 완전히 점령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협회장이면 협회장의 마음을 완전히 점령해야 합니다. 그렇게 점령할 수 있는 사람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선생님이 지시한 대로 저 말단에 들어가서 식구의 책임을 대신 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사람이 영원히 남아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크고 우람하게 잘생긴 나무가 있는데 잎이 전부 다 마르고 뿌리도 죽었다고 할 때 어떻게 되느냐? 그것은 생기긴 잘생겼지만 가망이 없습니다. 왜소한 나무일지라도 그 나무보다 더 싱싱하면 이것이 더 잘생긴 것이 됩니다. 이것은 칭찬하고 찬양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 나뭇가지는 뿌리에서 줄기로 가는 진액을 백 퍼센트 받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무한히 자랄 수 있습니다. 가지 가운데에는 원가지, 곁가지가 있는데 곁가지가 원가지보다 무성한 가지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지구장 지역장의 여러 가지가 있지만, 싱싱한 가지에 더 두드러진 가지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지구장이 살아 있으면 지역장도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커 나가는 것입니다. 지구장이면 지구장, 지역장이면 지역장, 교회장이면 교회장의 마음을 완전히 점령하기 위해서는 그의 장단점을 알아 가지고 모셔 나가야 합니다. 이런 사람은 그들의 마음을 말없이 몽땅 빼 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이 소리 없이 그런 사람을 사랑하고 위로해 주게 되어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다시 말하면 지구장이나 지역장, 교회장의 권한 이상의 권한을 빼앗아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희생과 봉사입니다. 일하는 모든 면에 있어서 백 배 천 배를 주면서도 손해나는 것을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은 반드시 그들을 점령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자신이 사랑하고 사랑을 받을 수 있다면, 그 사람은 모든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면이면 면, 군이면 군을 중심삼고 올라오는 것입니다. 자기의 군에서 제일이라는 인정을 받게 됩니다. 체육대회도 그렇잖아요?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거쳐 올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하여 그 군민이 그를 축복할 때 그는 그 군을 대표하게 됩니다. 그렇게 점차적으로 올라가서 협회의 대표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교회장의 마음에서, 지역장의 마음, 지구장의 마음과 일체를 이루면서 올라오게 되면 그다음에는 어디로 올라가느냐? 협회장입니다. 그리하여 협회장이 그 사람에게 푹빠져서 마음을 완전히 점령당하게 될 때, 자기 대신 그사람을 협회장으로 세우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사람이 최고의 자리를 점령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종교를 중심삼아 온 세계 만민을 바라볼 때, 하나님의 마음을 몽땅 점령할 사나이는 누구냐? 지금까지 종교인들이 실패한 모든 것을 수습해 가지고 몽땅 빼앗아 오는 사람입니다. 아담에서부터 아벨, 노아, 아브라함, 모세, 세례 요한, 예수님을 거쳐 지금까지 하나님의 심정을 몰라 실패한 모든 것을 몽땅 찾아 가지고 나타나는 사람입니다. 교회면 교회의 대표, 세계적 교파면 그 교파의 대표를 역사적으로 보게 될 때, 하나님의 마음을 어느누구도 점령하지 못했던 원인을 전부 다 수습해 갖고 나오는 최후의 사나이가 있어야 합니다. 통일교회 선생님이 그러한 일을 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세계의 어떤 사람이 핍박하고 반대하더라도 망하면 안 됩니다. 그러므로 먼저 신념이 있어야 됩니다. 자신이 있어야 됩니다. '그들은 이렇게 일했기 때문에 이랬고, 나는 이렇게 했기 때문에 이렇다' 하는 신념을 가지고 있어야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사랑에 있어서 위대한 성공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선생님을 따라갈 만해요, 그렇지 않아요? 「따라갈 만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선생님 말을 잘 들어야 되겠어요, 안 들어야 되겠어요? 「잘 들어야 됩니다」 선생님의 말을 잘 들어야 합니다. 나무의 잎은 줄기가 아닌 뿌리의 진액을 받고 자랍니다. 진액은 가지에서 오는 것이 아니고 어디에서 온다구요? 뿌리에서 오는 것입니다. 뿌리가 멀리 있으니까 줄기를 통하고 가지를 통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 분은 협회장을 통하고 지구장을 통하고 지역장을 통하고 구역장을 통하고 교회장을 통해서 좋은 열매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어디서부터 크느냐? 꼭대기서부터 큽니다. 꼭대기서부터 커야 전체가 크는 것입니다. 죽어 있는 가지는 잘라 버린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그러므로 뿌리에서는 절대적으로 수분이 필요합니다. 인간에게 하늘과 땅이 필요한 것도 마찬가지예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해서 만물을 주관하라(창1:28)"고 했는데, 주관하는 데 있어서 누가 주관하느냐? 하나님께서 주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완전히 받을 수 있으며 하나님을 점령하여 하나님 앞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전부 다 우주를 주관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26-172)
먼저 여러분이 선의 조건을 세워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은 통일교회의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사랑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지구장은 선생님을 대신한 심부름꾼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지구장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선생님이 사랑해 준다는 약속 밑에서 사랑을 받는 것입니다. 그 약속은 여러분이 선생님의 사랑을 받는다는 약속이 되는 것입니다. (37-62)
식구들은 선생님의 마음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 나간다. 지구(地區)에 있는 식구는 지구장의 마음, 또 협회장의 마음, 마침내는 선생님의 마음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 나가는 것이다. 선생님은 여러분 모두를 천국에 데려가고 싶지만 하나님 앞에 내세울 조건이 필요하다. 그것은 하나님이 공사(公私)의 구별을 확실히 하시기 때문이다. (18-135)
6) 아버님이 지시한 대로 하라
우리 한국 책임자들은 선생님이 지시한 대로 하지 않으면 앞으로 영계에 가서 걸린다구요. 지금 나가 가지고 지시한 대로 일하지 않으면 후손들이 좋지 않다는 걸 알아야 돼요, 후손들이. 너희들 맘대로, 너희들 생각대로 영계가 협조 안 한다는 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어?
시키는 대로 안 하면 내가 여러분들을 책임 못 지는 거예요. 시키는 대로 해서 이루지 못하면 내가 책임지는 거예요. 「말씀대로 하겠습니다」하기 싫으면 가라구요. 안 해도 좋다는 거예요. 원래 선생님이 지시한 대로 전부 다 해야 되는 것 아니예요? 딴뚜(딴전) 부리지 말라는 거예요.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하라는 거예요.
보라구요. 지금은 홍해를 건너는 때예요. 그때와 마찬가지라구요. 여러분도 그래요. 자기 마음대로 하면 망한다는 거예요. 지금은 요단강을 건너고, 홍해를 건널 때예요. 홍해를 건널 때에는 전부 다 자기 마음대로 했다가는 망한다는 거예요. 요단강 건널 때에 열두 지파가 전부다 강가에 사흘씩 서 있으면서도 불평을 안 했다는 거예요. 그렇게 했기 때문에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다구요. 때를 알아야지.
하늘이 역사해 주는 거예요, 하늘이. 전부 다 못 하겠으면 나중에 목사 한 사람이라도 그런 전통을 받게 해 가지고 전체에 남기면 하늘이 역사한다는 거예요. 미국의 목사 전부가 하늘 앞에 설 줄 아느냐 말이예요? 방향을 똑바로 결정해야 합니다. 선생님이 지시한 대로 기도하는 거예요, 선생님의 지시대로. '하늘이여, 지시한 그 목적을 위해서 협조하시옵소서' 해야지, 거기에 자기의 뜻을 개입시켰다가는 전부 다 멸망한다는 거예요, 전부 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장난이 아니라구요. 내가 얘기한 대로 모두에게 얘기해 주라구요. 지금 때가 그런 때라구요.
여러분 자신도 모르게 전부 다 영계가 협조해서 목사 귀에 들어가게 된다구요. 알겠어요? 영계에서 택한 사람을 찾는 거예요. 영계에서 인도한다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출발을 그렇게 했어요. 저, 강현실 전도사의 간증을 듣지 않았어요? 이렇게 선생님이 말한 대로 해야 전부 다 안내하는 거예요. '가라' 그럴 때 안 가겠다고 미루다가 떠나 어느 정거장에 도착하고 보니 차표를 사 가지고 기다리는 사람이 나타나더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안 갔다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책임자가 참소받는 거예요. 그러니까 존중해야 된다구요. 하나님을 대신해서 하는 말씀이니 존중해야 된다구요. (135-202)
여기 미국 책임자들은 선생님과 회의한 다음에 여러분끼리 회의하지 말라는 거예요. 일본에서는 녹음기를 가져와서 선생님이 지시한 걸 녹음해 가지고 전국에 뿌려놓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역사해 주는 것입니다. 그걸 써 가지고 가서 그대로 얘기해야 돼요. 그러면 영계에서 협조해 주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렇다구요. 여러분도 녹음기를 갖다가 그렇게 하라는 거예요. 자기들이 멋대로 번역해서 이러고저러고 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렇게 했기 때문에 미국 통일교회 꼴이 지금 이렇게 되었어요. 안 붙는 거예요. 발전 안 한다는 거예요. 협조 안 한다구요. 영계가 협조 안 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걸 똑똑히 들어야 되겠다구요. 누가 여기에 참석했다가 지방에 돌아가서 선생님 말과 다르게 가르쳐 주면, 그 사람과는 친구도 하지 말라는 거예요.
이스라엘 민족이 모세의 말을 존중하지 않고 12지파 70장로들이 전부 다 자기 멋대로 했기 때문에 십계명을 내리게 되었어요. 이 십계명이 이스라엘을 망하게 만들었습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 때문에 망했다구요. 그것 때문에 이스라엘이 망했다는 거예요. 그 법을 세웠기 때문에 직접 지도하지 못한다는 거예요. 직접 지도는 떠났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십계명을 세웠기 때문에, 직접 그것을 행하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이 대할 수 없게 됐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은 크나큰 피해를 입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십계명 뒤에 서게 되었다는 거예요. 십계명이 담이 되었다는 거예요. 담이 되었다는 겁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법은 광야에서 만드는 게 아니예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하나님이 법을 만들어야 된다구요.
이제 매주 선생님이 무슨 말씀을 하는가 귀를 기울이고, 촉각을 합해 가지고 거기에 호흡을 맞추고, 거기에 마음을 맞추고, 거기에 행동을 맞추는 마음을 갖는 전세계 통일교인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는데도 딴 놀음을 하기 때문에 선생님이 무슨 말을 했는지…. 어디 가서 딴 일 하다가 몇 해 후에야 듣고 나서 '언제 선생님이 이런 말씀을 했나? 우리 책임자들이 잘못했구만' 하는 부작용이 벌어지는 거예요, 전부 다.
그러면 이 자리에 하늘나라의 헌법이 생겨난다면 누구를 통해서 생겨날 것 같아요? 여러분들을 통해서? 박보희를 통해서 나타날 것 같아요? 하나님이 누굴 통해서? 선생님을 통해서 나타날 것 아니예요? 통일교회의 교인들은 지금 전부 다 하늘나라를 창건해 나가는 데 있어서 선생님이 지시하는 것을, 그 나라가 되었을 때의 헌법 이상 존중시할 줄 알아야 돼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 말을 안 듣고는 사탄을 막아낼 길이 없어요. 다른 행동을 하면 망한다구요. 망해요. 두고 보라구요.
이 자리에서 열 녀석이 같이 들었는데, 그 녀석들이 다니면서 하는 행동은 전부 다 다르고 그럴 수 있느냐 말이예요. 들은 사람이 열 사람 이면, 열 사람이 하는 말이 전부 다 같아야 되고 하는 행동이 같아야 됩니다. 그런데 어떤 녀석은 이렇고, 어떤 녀석은 이렇고, 다 달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똑똑히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그러다가는 발전 안 한다구요. 들어왔다가도 다 도망가는 거예요. 끝이 길지 않아요. 다 도망간다구요. 그건 뭐냐 하면, 씨를 뿌리는데 가라지를 뿌린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가라지와 같아요. 가라지의 씨와 빛이 같고 모양도 같다구요. 그렇게 하는 것은 가라지를 심는 것과 같다는 걸 알아야 돼요.
가라지를 뭐라고 그러나? 가라지 씨의 빛깔과 모양이 같다구. 이놈의 자식들! 너희들이 씨를 심을 수 있어? 이놈의 자식들아! 소위 36가정 정도면 그 정도는 알 것 아니야? 너희들이 씨를 심을 수 있나 말이야, 씨를. 선생님의 말을 받아 가지고 가서 씨를 심어야 심어지지 그저 심어질 것 같아? 하나님이 거기에 협조할 것 같아? 이 녀석들아! 그렇기 때문에 들어왔다가는 다 나가는 거예요. 사탄이 물어 가는 거예요. 이걸 똑똑히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미국, 구라파 리더들?「예」똑똑히 알아둬요.「예」씨는 하나님으로부터 선생님을 통해서 나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아니예요. 미국 협회장이 아니예요. 여기에 있는 무슨 주책임자가 아니예요. 그만한 것은 말하지 않아도 다 알 것 아니 예요? 이 놀음놀이들이 뭐예요?
선생님이 여러분처럼 그렇게 했더라면 하나님의 뜻을 찾았겠어요? 원리 판도를 따르고 나오니까 하나님이 협조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게 선생님의 생각이예요? 선생님 멋대로, 마음대로 하는 줄 알아요? 그렇게 하면 내가 고생을 안 해요. 탕감복귀의 길을 가지 않아요. 그렇게 하려고 했다면 40년 동안 허송세월을 했게요? 40년 동안 허송세월을 했으면 망하는 거예요, 망해요, 그렇게 나왔으면 망했다는 거예요. 망했다는 겁니다. 이번 감옥에 들어가서 끝장나는 거예요. 끝장나는 겁니다. 알겠어요? 거기에서는 싹이 안 나오는 거예요.
보라구요. 한 나라의 전령을 받은 공사 혹은 대사, 특권대사가 이국 땅에 가서 말할 때에, 자기 나라의 왕이 전한 말과 어긋나면 나라가 팔리거나 나라가 망하는 거예요. 전부 다 그런 거예요.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나라를 팔아먹는 역적이 되는 거예요. 나라를 팔아 먹는 거예요. 안 그래요? 나라를 팔아먹는 역적이 되는 거예요, 역적, 역적이. 선생님 말이 맞는 말이예요, 틀린 말이예요? 선생님한테 항의 하려면 항의하라구요.
대통령이 연설한 것을 전부 다 복사해서 그냥 그대로 전달하는 것은 괜찮지만, 대통령의 연설을 자기 멋대로 해 가지고 이렇게 저렇게 할 수 있어요? 한 나라가 걸려 있는데, 하늘나라의 일을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그건 하늘나라를 거역하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하나님이 떠난다구요. 하나님이 역사를 안 한다구요. 아무리 정성을 들여 보라구요. 그전에 뜻을 받들어야 돼요. (135-203)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지시하는 말, 그것밖에 바라볼 게 없다구요.'너 이렇게 해라' 했으면 그것을 바랄 수밖에 없고, 자기에게 힘이 될 수 있고, 자기가 그 환경에서 개척할 수 있는 중심 표본이 그것밖에 없다는 거라구요. 그 표준 앞에 내가 얼마만큼 나날이 그 상대적 기준이 되느냐? 그 뜻과 내가 어떻게 하나되느냐? 이 노력을 하는 여하의 길에 있어서 비로소 자신을 갖게 되는 겁니다. 그렇게만 해보라는 거예요. 자신이 있는 하나님이 같이하는 걸 알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도 하나님의 뜻, 자신 얻기 위해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뜻은 이렇게 가는 것이다, 딱 공식이 되어 있다구요. 그것을 위해서 오늘도 가고 내일도 갈 것이다. 요 원칙적인 것은 내 생명이 끊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아무리 변명할 수 있는 조건이 있더라도 그 원칙을 어기지 않는다. 질서를 뒤집어 박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앞은 앞이고, 상(上)은 상이다. 내가 앞으로 갈 수 없고, 내가 위에 설래야 설수 없다. 이것을 했다가는 망동이요, 십년 공부 나무아미타불이 되는 것이다. 내가 앞이라고 생각했다가는, 뒤에 선 녀석이 앞 될 수 없을 줄 알았다 가는 그 전부가 꺼꾸러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뜻을 앞에 세우고, 뜻을 따라가는…. 그렇지요? 뜻을 세워 가지고 선생님 말씀을 세워 가지고, 일년의 표준을 세웠으면 그걸 표준해 가지고 가는 거라구요. 여러분, 탕감복귀노정은 어떻게 되느냐? 공식적 표준을 걸어 놓고 그걸 갖고 밤이나 낮이나 정성들여야 된다구요. 그렇지 않으면 모르는 거라구요. 갈 길을 모르는 거예요. 여러분, 자신 없지요? 그러면 자신 기르는 데가 어디예요? 여러분 자신이예요? 뭐예요? 여러분, 지금 때가 어떻게 진전되어 가고 있다고 여러분한테 하나님이 전부 다 가르쳐 주나요? 알아요? 모르지요? 「예」 모르니까 여러분 자신의 기준 될 수 있는 그 하나의 표준은 선생님이 지시한 것 외에는 없다구요. '매달 한 사람씩 전도하라' 했으면 정성껏 그렇게 하는 거라구요. 정성껏 전부 다 기도를 하고, 전부 다 눈물을 흘리고… 천명에 의한 책임을 못한 불효의 모습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이 부끄러움을 어떻게 면해 가느냐고 불철주야 기도해 보라구요. 다 해결되는 거예요. '아! 이렇게 가는 길이구나' 그 길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들은 지금까지 전부 다 자신도 없어 가지고 그저 무엇을 가지고 돌아다녔느냐 그 말이예요. 선생님이 말하더라도 '선생님은 말을 그렇게 했지만, 우리 따로…' 너희들 따로 해 가지고 복귀역사에 하나님의 역사에 무슨 협조를 할 것 같아요? 탕감복귀가 여러분 잼대를 가지고 되나요? 너희들 생각대로 절대 안 돼. 그러니까 할수없이 자신이 기준이 아니라, 성경이면 성경이 기준이 되고, 원리 말씀이면 원리 말씀이 기준이 되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것이 점차적인 발전을 하는 데 있어서 선생님이 있으니까 명령을 해주지만 선생님이 없으면 여러분들이 얼마나 어려운 길을 가야 되는지 모른다구요. 그런데 선생님이 있어 가지고 지시하는 것을 전부 다 이거 무섭게 알아 가지고…. 그런 녀석들의 가는 길이 발전이 있는 거예요. 한가지 일을 했으면 반드시 상하관계에 다짐을 해야 돼요. 하나님 앞에 보고하고, 자기 직계의 식구 앞에 다짐을 해야 된다구요. 이런 일을 이렇게 해야 되고 이렇게 해야 되고…. 자기가 없더라도 후계자를 만들어야지요.
이것이 3단계 원칙을 따라서 상호관계를 맺어야 돼요. 상하·전후·좌우관계를 언제나 갖추어야 존재권이 그냥 그대로 존속한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게 원리의 가르침이 아니예요? 그렇지요?「예」지금까지 너희들이 산 게 뭐야? 너희들 멋대로 살았지. 본부에서 뭘하더라도, 본부에서 지금까지 무슨 경제활동을 하더라도 자기 멋대로 전부 다 잘라 쓰고, 별의별 놀음 다 하지 않았어? 일대에 회개 해야 된다구요, 일대에. (70-157)
7) 동역자간의 관계
사탄편과 하늘편이 대적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사탄편은 너무나 크기 때문에 거기에 대적하기 위해서는 나 하나 가지고는 안 됩니다. 절대로 나 혼자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반드시 동지가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동지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이 자기 부모보다도 더 간절하고, 자기 형제보다도 더 간절하고, 자기 친구보다도 더 간절하고, 자기 스승보다도 더 간절해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서로가 밤을 새워 가면서 말하고, 생사지경을 나누어 넘어갈 수 있는 경지에서 결심하면 여기에서는 그 어느 곳에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단결력을 가지게 됩니다. (20-151)
하늘 앞에 동정을 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지구의 발전이 안 되는 이유는 인접되어 있는 지역의 지역장과 하늘땅과 선생님으로부터 동정을 살 수 있는 입장에 서지 못한 연고다. (12-153)
법도적인 질서를 중심으로 한 세계의 전진적인 발전 원칙을 따라 가지고 발전하려면, 제2차적인 발전은 제1차적인 터전이 주체성을 지녀야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주체성을 지녀 가지고 2차적인 대상 앞에서 이것을 흡수할 수 있고 요리할 수 있는 터전이 되는 사고방식, 생각이 있어야 합니다. 자기를 중심삼고 있는 거기에 뭐, 세계를 중심삼은 생각이 머물 수 있겠어요? 그렇죠? 세계를 중심삼고 생각할 수 있어야 나라를 생각할 수 있는 생각이 머물고 교회를 생각할 수 있는 생각이 머물지요.
여러분들은 지금 통일교회 교역장이라는 이런 이름을 가지고 172개 군(郡)의 책임자라고 하는, 소위 지방에 있어서의 평면 기지에 이것이 하나의 점(點)으로 보게 된다면 172개 점으로써 전부 다 이게 하나의 중심을 중심삼고 쭉 점이 돼 있다 이거예요. 이걸 전부 다 연결시켜 나가야 돼요. 중심과 연결시키고 그다음에 횡적으로 연결시키고, 또 사방으로 연결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는 여러분이 돼야 된다구요.
사방을 전부 다 연결시키려고 하면, '전부가 내 교회다!' 또, '이 나라는 내 나라다!' 이래야 된다구요. '교회를 중심삼고 연결시킬 뿐만이 아니라 기관을 중심삼고 연결시키고, 세계를 중심삼고 연결시키더라도 전부 다 연결시키겠다! 이것은 내 교회요, 내 나라요, 내 세계다!' 이렇게 돼야 된다구요. 그래야 연결될 거 아니예요? 그래야, 하나의 주체를 중심삼아 가지고 전부 다 교회를 언제나 전국적으로 통하더라도 모순 상충이 없다구요.
다시 말하면 말이예요, 여러분의 눈알에 있는 세포의 배후에는 전부다 피가 통한다구요. 그렇지요? 그러니 눈알 뒤에 가던 피가 '아이고, 나 발바닥에는 안 가겠소' 그래요? 머리에 갔던 피가 '아이구 심장님, 나는 머리에 갔다왔으니 머리에 또 보내 주소! 발에는 가기 싫습니다' 그래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럼 머리에 갔던 피가 냄새 나는 발로 간다고 불평해요? 불평해요? 「아닙니다」 왜? 내 것이기 때문에. '나'라는 생명체가 그 피보다 귀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조직 형태를 이루어 가지고 가는 것이 오늘날의 섭리의 가는 길 앞의 우리의 책임분담이예요. 우리의 책임이라는 말이 여기에 있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우리의 책임? 그것이 여러분의 책임이라구요. 나를 중심삼고 동서남북에 있는 모든 교회가 통할 수 있어야 된다구요. 또, 나를 중심삼고 대한민국의 교회만이 아니고 서양 통일교회와 통해야 된다구요. 그래요? 밤이나 낮이나 언제나 전세계 통일교회, 전국의 통일교회가 전부 다 내가 거쳐가더라도, '오! 환영이다' 이렇게 환영함과 동시에 밀어 줄 수 있고 거기에 동화할 수도 있고 더 자극을 줄 수도 있다 하게 될 때 그것은 그 사랑의 세포와 같이 되는 거라구요.
그러한 횡적 입장에 서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의 점의 형태지만, 여러분이 172개 그 교역이면 교역의 한 점이지만, 그 교역에 172개 교회의 그 모든 교인들이 거쳐 나가더라도 모순 상충이 없다, 그뿐만이 아니라, '이 기점으로 대한민국뿐만이 아니라 세계의 통일교회 신도들이 오더라도 여기를 전부 다 거쳐간다'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그래야, 지금 현재의 아무 군을 위한 우리 교회다 해도 통한다구요. 군 전체 교회가 전부 다 그를 통하더라도 모순 상충이 벌어지지 않는다구요. 그런 입장에서 그다음에 '아 대한민국 우리 교회!' 할 수 있다구요. '대한 민국을 대표한 내 교회' 그다음에는, '세계를 대표한 내 교회!' 어때요,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렇게 못 되어 있으면, 앞으로 그러한 사람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주관권이라는 것은 교회 조직만 주관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그 교회 조직을 통해서 국가를 넘어서 세계까지 지배하는 것입니다. 지배하는 데는 강제로 해서는 안 된다구요. 순리적인 면으로써 이것을 통괄할 수 있는 조직적인 책임 부서가 설정되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할 때에 그것은 어디서 벌어지느냐 하면, 주체를 중심삼고 여러분들이 상대적 입장에서 전체, 주체에 속한 전사방에 있는 개체 형태를 동화시킬 수 있고, 흡수 소화시킬 수 있는 데에서 벌어지는 거예요. 그런 자신이 되어 나가는 것이 지극히 문제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그게 문제지요? 이런 등등의 문제를 생각할 때에 문제가 크다구요. (78-147)
내가 엊그제 말을 들어 보니까 구라파의 책임자들이 하나 못 된다고 합니다. 이놈의 자식들, 그 말을 듣고 올해 안으로 전부 다 인사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구요. 책임자들이 하나 못 되어 가지고 어떻게 원리를 말하겠어요? 하나되어 가지고도 어려운데…. 그런 사람들은 전부다 인사 이동을 해야 되겠습니다. 여기 이 사람(피터)하고 이 사람(폴)이 하나되지 못한 것이 구라파 전역에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그래, 하나됐어요, 하나 안 됐어요? (54-211)
우리는 내 힘만이 아니라 전체를 동원해서 하나님 앞에 이득을 가져올 수 있는 마음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것은 동지를 사랑하는 마음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이 두 길밖에 없습니다. 동지를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동지가 없으면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함으로써 결국은 동지를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동지를 사랑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는 통일교회 교인으로서 동지도 있다 이겁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동지를 얼마나 사랑했느냐? 동지를 사랑해야 이 전쟁에서 실천적인 실적을 올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기에 도달하여 공동적인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그들을 얼마나 동원시키고 가담시켜서 하나님 앞에 플러스적인 결과를 가져오도록 움직였느냐 하는 생각을 항상 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전부가 공동 운명체라는 것입니다. 언제 끌려갈지 모르는 이런 전쟁의 시점에 처해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알아야 되겠어요. (20-155)
하나님은 여러분들이 하나님 당신을 사랑하는 것보다 여러분끼리 사랑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이거예요. 부모님을 사랑하는 것보다도 여러 분끼리 부모님 이상 사랑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이겁니다. (155-56)
이제부터 여러분들이 완수해야 할 것은 책임분담이예요, 책임분담. 오늘날 전국에 널려 있는 모든 지역·지구장들은, 혹은 거기에 충성을 한 여러분들은 지방에 돌아가 가지고 그 분야에 있어서 자기 혼자 개별적인 활동을 못 한다구요. 이젠 연결적인 환경에서 이 움직임을 통하여 전체의 반응을 어떻게 일으킬 수 있느냐 하는 것을 여러분들이 생각해야 되겠어요. 하늘이 그러하듯이 다 그래야 돼요. (155-121)
여러분은 우리 교회기관이 정신적인 면을 지도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생활적인 면이라든가 교육적인 면에 플러스될 수 있는 여건을 어떻게 제시하느냐 하는 문제를 언제나 생각해야 됩니다. 그래서 '교회가 없으면 안 되겠다' 하게 되면 자연히…. 교회도 그들이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입체적인 활동을 여러분이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혼자서 못 하겠으면, 군(勳) 아래 교회가 셋 있으면 이 세 교회장이 합해 가지고 나는 무엇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너는 무엇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너는 무엇을 전문적으로 연구해 가지고 우리가 순회하면서 서로 협조하자고 해야 합니다. 혼자 하는 것보다 세사람이 협력해 가지고 지도하게 되면 그만큼 좋은 면을 타개할 수 있는 거라구요. 또, 세 사람이 협력하면 얼마든지 범위를 넓혀 가지고 확대할 수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교회장이 다섯 사람이면 다섯 사람, 열 사람이면 열 사람이 각 분야에서 연구하게 해 가지고 식구들 앞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플러스될 수 있는 집회를 해야 됩니다. 이런 문제를 여러분이 앞으로 적용시키지 않고는 대 사회 활동에 있어서 고립되지 않느냐 하는 것을 생각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56-15)
8) 행정 체계
선생님은 여러분에게 체계를 세워 주고 있는 것입니다. 체계라는 것은 어떻게 움직이는 것입니까? 선생님은 지부 또는 본부의 책임자 및 지도자들에게 귀를 기울이게 될 것입니다. 선생님은 직접 일반 식구들에게 귀를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그 지도자 또는 지부 책임자가 어떤 실수를 하는 경우에라도 그가 지도자 또는 책임자로 세워진 이상에는 본부나 선생님은 특정한 문제에 관하여 그 사람이 말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것이 체계이고 질서입니다. (52-219)
원래는 지구장 회의라면, 주책임자 회의를 하게 되면, 현재 열한 개의 주책임자하고 그다음에 순회사, 그 외에 선생님이 오라는 사람 외에는 일절…. 전부 다 협회본부 휘하에 있고 말이예요, 사업분야 휘하에 있기 때문에 딴 조직으로 되어 있어서 회의도 달리 해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주로 말하는 것은 주책임자들이 활동하는 것을 표준으로 한 거라구요. 그래서 사업분야뿐만 아니라 각 분야는 그 방향이 다르다구요. 그러니까 특정한 케이스로 지금 여기에 국제기동대도 참석해야 된다구요. 카프하고, 어딘가? 국제승공연합도 마찬가지로…. 그 가외는 날짜를 달리 정하여 특별히 따로 모여야 된다구요. 그러니까 그것을 정할 때까지는 오늘 여기에 참석하라고 말한 사람들은 다음부터 참석하라구요.
원래는 둘로 나누어 가지고 회의를 해야 되는 거예요. 왜 그러느냐 하면, 협회면 협회 활동하는 데 지시사항을 알지 못할 사람, 책임 못할 사람들이 와 가지고 전부 다 소문을 내 놓으면 지장이 많기 때문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누구든지 함부로 간부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구요. 될 수 있으면 책임자 한 사람만 회의에 참석하라구요.「버지니아에는 두 사람이 있습니다」두 사람이 있으면 본래 책임자가 참석하고, 다른 사람들은 그 책임자를 통해서 들으라구요. 두 사람, 세 사람 전부 다 올 수 있나요? 그러니, 그렇게 하라구요. 그래야 통솔이 돼요. 두 사람이 하게 되면 명령을 해도…. (89-297)
여러분은 직접 하나님과 통할 길이 없기 때문에 선생님이 다리를 놓아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선생님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고 어떠한 사명을 지시하고 있는지를 알아 가지고, 언제나 그것을 중심삼고 상대적 입장에서 주고받는 자신을 확정짓게 될 때 하나님은 같이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문을 중요시하라는 거예요. 알겠어요?「예」공문을 중요시하고 본부에서 보내는 발간물을 중요시하라는 말도 그래서 하는 것입니다. (60-249)
4. 목회자가 가져야 할 그리움
1) 사람을 그리워해야
참 것이 있게 될 때는 반드시…. 완전히 플러스가 있으면, 뭐라구요? 완전한 마이너스는 나타납니다. 그것이 거짓말이면 하나님 이 천지창조를 못 하고, 전부 다 못 했습니다. 이 우주에 남자 여자가 막 섞여 있지만, 비례적으로 보면 같다는 거예요. 비슷비슷하다는 거예요. 몇 사람 차이가 없다는 거라구요. 다 그렇게 된 거라구요.
여러분들이 교회 성전이 비어 있는 것을 보면서, 그 동네 뭇 생명이 통일의 은사를 입어야 되고 부활권에 있어서 지상의 해방국으로서 천하를 호령하고 살아야 할 백성인데도 불구하고 형편없는 뚝에서 절망 가운데 사는 것을 보면서, 그 절망을 헤치고 나와 희망 가운데 살게 해야겠다는 임무에 불타 가지고, 밤이나 낮이나 휘젓고 돌아다니면서 발이 꼬부라지고 허리가 꼬부라지고 엉금엉금 기면서 이 이상 할 일이 없다고 할 수 있을 때까지 허덕거려 봤어요? 살살 입에 기름이나 바르고, 살살 제비 꼬리 빼듯 빼고 돌아다니려 하고 말입니다. 사람이 텁텁할 때는 텁텁해야 된다구요.
그렇게 해 가지고 사람이 안 생기면 선생님도 가짜구요. 선생님을 따라갈 필요도 없다구요. 그렇게 한번 해봤어요, 안 해봤어요? 해봤나요? 여러분, 식구가 왔다 가면 왔다 간 그 사람을 생각하며 밤새워 기도하고 호롱불을 켜 놓고 내일 말씀해 줄 것을 준비하면서, 아침까지, 해가 떠오를 때까지 그 사람이 오기를 얼마나 기다려 봤어요? 그렇게 기다려 보라구요. 그 사람이 온다구요, 와요. 틀림없이 온다구요. 그것은 실현이 가능합니다. 그러면 '야, 정성이 이런 것이구나! 이것이 지극하면 하나님을 움직일 수 있구나!' 하는 것을 실감하는 거라구요. '누가 와야 된다''해 가지고, 정신통일해 가지고 세 시간만 딱 기도하면 그 사람이 거기서 싱숭생숭해 가지고 자기도 모르게 마음이 움직이게 된다구요. '교회에 가보자' 이렇게 마음이 시키는 거라구요. 그런 것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75-179)
여러분이 진심으로 사람을 그리워하지 않으면 그 사람도 절대 나를 그리워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교역자는 항상 일찍 일어나서 문 열어 놓고 네 시가 넘도록 사람을 기다리다가, 첫 닭이 우는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닭이 먼저 울면 '나보다 닭이 먼저 일어나서 우는구나, 이놈의 닭아' 하며 푸념도 해봐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식구들이 새벽에 일어나지도 않고, 여러분을 선생님으로 또는 자기의 지도자로 그리워하지 않으며, 기도도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동기가 없는데 결과가 나타나는 법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공든 탑은 무너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선생님이 사람을 얼마나 그리워했느냐? 그것은 설명해도 여러분은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그리워했어요? 하나님의 아들딸을 얼마나 그리워했나요? 소망의 가정을 얼마나 그리워했으며, 소망의 민족을 얼마나 그리워했어요? 소망의 국가, 소망의 세계를 얼마나 그리워했습니까? 여러분은 그것을 모릅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걸인의 행세를 하더라도 사람을 그리워하면 그것이 영광이 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영화를 잊고 하늘의 길을 닦으려는 것은 영광입니다. 그것은 멋진 일입니다. (30-149)
교인(식구) 그리워하기를 첫사랑의 마음으로 하라. (1981. 11. 19)
여러분 책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이 시대적 책임뿐만이 아니라 역사적 책임을 짊어졌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이 못 느끼고 산다구요. '내 조상이 나에게 달려 있고, 이 시대의 자기 일족이 나에게 달려 있고, 앞으로 후손이 나에게 달려 있다' 하는 것을 느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유로운 마음을 가질 수 없는 것이 이 영적 지도자의 책무라구요.
사면초가와 같은 그런 입장에서 하나만, 한 길만 가지고 살 수밖에 없는 것이 이 영적 지도자의 책무예요. 한 길이 뭐냐? 심정의 길, 효도의 길…. 효성의 도리를 가르치는 길 외에는 갈 길이 없더라 이거예요. 밥을 먹으나 잠을 자나 그 심정에 사무쳐야 된다구요. 그래 보라구요. 그러면 발전한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선생님 보고 싶어서 울어 봤어요? 콧물 눈물 전부 다 흘리면서 울어 봤어요? 선생님은 식구들이 그리워 가지고 운 때가 얼마나 많다구요. 콧물 눈물이 뒤범벅이 되어 가지고…. 하나님이 지금까지 진정한 아들딸을 찾아 나오기 위해서 그렇게 눈물을 얼마든지 흘렸다구요. 여러분들도 흘려 봤어요?
벌써 사람이 척 나타나면 '아, 너 연보 얼마 하겠느냐? 하며 돈을…. 그런 생각하는 게 아니라구요. 그건 바리새 교인이 보는 관이라구요, 절대 그 사람은 발전 못 한다 이거예요. 절대 못 한다 이겁니다, 돈보다도 사람을 사랑해야 된다 이겁니다. 그건 벌써 관이 틀렸다 이거예요, 사람을 사랑하게 되면 돈은 따라오는 거예요. 그런데 까꿀잽이로 생각한다는 거예요. (70-150)
옛날에는 새식구가 한 명이라도 들어오게 되면 서로가 그리워했고, 그를 방문하여 한 시간이라도 더 이야기하려고 했습니다. 그런 심정과 오늘날 식구들이 좀 많아지니 서로 인사도 하는 등 마는 등 하는 심정과 비교해 볼 때, 옛날의 그 심정의 터전이 어디로 갔느냐 말입니다, 그것을 못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룹 활동을 할 수 있는 울타리 안에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한 여러분의 심정을 바라볼 때에 안타깝습니다. 이건 모두 사탄이 마음대로 주관하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19-49)
2) 사람 대접하기를 좋아해야
사람을 얼마나 좋아하느냐? 여러 가지 모양을 중심삼아 가지고 사람을 연구하는 거예요. 여러분, 그렇다구요. 그렇게 한 백 명을 위해 쭉 정성들이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들의 성품을 다 아는 거예요. 음성이 어떻고…. 전부 다 아는 거예요. 사람을 척 보면, 사람은 닮아 있다구요. 보면, '어떨 것이다'고 전부 다 자연히 해답이 나온다구요. 그렇게 연구를 해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사람이 돼지가 아니라구요. 동네 강아지가 오더라도 왕왕, 고양이가 오더라도 야옹야옹, 이러면서 살금살금 쓰다듬으며 좋아해야 콜콜 잠자는 거예요. 그런데 사람인데 무뚝뚝하게 '왔소? 당신 가인 왔소?' (웃음) 그래 가지고 '이리 안으로 들어오소' 한다면, 꼬락서니 잘되겠군. (75-178)
여러분들도 여러분을 생각해 주는 사람을 찾아가지요? 그렇지요? 생각해 주는 사람을 찾아간다구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을 하나님이 소원했다면 그 하나님을 점령할 수 있는 것은 그 어느누구보다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을 위하여 봉헌하겠다고 하는 그 사람을 중심 삼고 하나님은 찾아가는 거예요. 그렇다는 거예요. (128-172)
우리 집에 온 손님을 푸대접하는 것은 도의 세계에 있어서는 마이너스입니다. 그런 사람은 어디에 가서도 자기의 위신을 세울 수 없는 것입니다. 집에 온 손님을 대할 때에는 반드시 그 사람의 기준을 알아 가지고 그 기준을 중심삼고 거기에 내 성심을 다해 가지고 그 사람을 대하게 되면 그 사람이 정성들인 것을 가지고 하나님은 내가 세워야 할 조건으로써 만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을 대하여 자기가 가지고 있는 귀한 물건을 준다든가, 자기는 비록 어려운 입장에 섰지만 자기도 하지 못한 일을 도와 준다든가 해 가지고 자기가 할 책임을 백 퍼센트 이상했다고 할 때는 반대로 제시하는 것입니다. (40-84)
내 문전에 왔다가 나가는 사람은 동네 개가 짖으면 절대 말려 줘야 할 것이, 세상에 일가를 거느리고 사는, 동네에 모범 되는 그 큰 집의 사명이 아니겠느냐. 그러므로 자기를 찾아온 사람이 있으면 무엇이라도 하나 도와주려고 하고, 점심이라도 먹여 보내려고 하고, 무엇이라도 하나 줘 보내려는 마음을 가져야 큰 집이 될 것입니다. 그래 선생님이 통일교회 들어와서 밥을 달라면 절대 밥을 먹여 주고, 식당에서 한 15년 동안 누구든지 와 밥 먹고 가라 이렇게 했다구요. 거지도 와서 밥 먹고 가라고 했다구요. 우리 선조로부터 교훈이 그거라구요. '팔도강산 사람을 밥 먹여 주면 팔도강산 축복이 몰려드는 것이다' 그게 우리 증조부 때부터 유언인데 ….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팔도강산 사람들을 밥을 참 많이 해먹였다구요. 만주로 이민 가는 사람들 전부 다 우리 집에 와서…. 사랑채 한 방에는 언제나 7, 8명은 들어와서 우글거린다구요. 경상도 사람, 전라도 사람….
그걸 볼 때, 전라도하고 경상도에 통일교회가 잘될 것이다 보는 게 선생님의 관이라구요. 왜? 우리 밥을 많이 얻어먹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웃음) 내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그 팔도강산의 복을 받는 데는 사실이 그렇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 후손은 망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래 선생님도 그러한 전통 밑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냐. (70-166)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1970년까지 협회본부에서는 누구든지 지나가다 배고픈 사람은 밥 먹고 가라고 한 것입니다. 배고픈 사람에게 밥을 주는 것은 인간의 도리입니다. 얻어 온 밥이라도 나누어 먹는 것이 인간의 도리입니다. 쌀독에 쌀을 두고 있으면서도 지나가는 배고픈 사람이 밥을 얻어먹는다고 해서 타박하면 그 집은 오래 가지 않습니다.
공밥만 많이 먹여서는 안 됩니다. 공밥을 먹이는 동시에 공적인 마음을 많이 써야 된다는 거예요. 그것이 복 받는 놀음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공밥을 많이 먹임과 동시에 공적인 마음을 많이 쓴 사람, 그런 사람은 누구도 싫어하지 않습니다. 그렇지요? (56-37)'
교회에 새로 들어온 사람을 제일 처음 맞아주는 사람이 복을 받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스스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모셔 주면서 완전히 자리를 잡게 해주면 그 사람과 더불어 영광의 자리에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계를 열 사람 이상 맺은 사람이 만일 사지에 들어가게 되었을 때에는 그와 연관된 그 사람들로 말미암아 해방받을 수 있는 특권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복은 여기서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오는 손님들을 잘 대접하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를 반대하는 사람이 교회에서 밥을 먹고 가더라도 웃으면서 보내라는 겁니다. 절대 먹는 것 가지고 인색하게 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또, 통일교인이 아닌데 와서 밥을 먹는다고 해서 누가 밥을 먹느냐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지금까지 팔도강산의 그 누구도, 통일교인은 물론이요, 통일교인이 아닌 어느누구라도 여기에서 밥을 먹고 가지 않았느냐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그 한계점에 도달하였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교회에 찾아 들어오는 사람들을 여러분의 형제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먼 타국에 갔다가 돌아오는 형제처럼 맞아 주라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복을 받는 것입니다. 협회장도 이렇게 못 하면 협회장으로서의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서 걸리게 되는 거예요. 각 부장 들도 그렇게 하지 못하면 영계에 가서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본부에서 그런 것을 두고 통일교회 이론을 적용하는 것은, 그런 일로 하나님에게 말할 수 없이 원통한 사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1971년도에는 그런 행동을 해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통일 교회를 찾아온 손님이 있으면 서로 맞기 위해서 경쟁을 하고, 아벨 입장에 서서 가인 복귀의 생활권을 사방으로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만 천국의 중심적인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리의 가르침인 것을 여러분들은 확실히 알고 이제부터라도 교회에 찾아오는 사람들을 절대 무시해 보내지 말아야 됩니다. 또, 교회의 책임자는 찾아온 이들을 그냥 돌려 보내지 말고 배 한 조각이라도 물 한 잔이라도 대접해서 보내는 것이 주인의 책임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습니까? 지구장들 알겠습니까? 「예」찾아오는 손님들을 교만하게 대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앞으로 그들에게 나가게 되었을 때 그들이 우리를 놓고 복을 받게 해달라고 축복할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원수의 자식들이 그렇게 하게 되면 사탄도 참소를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만일 참소를 하려면 자기 아들딸을 때려죽이고 나서 참소해야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다시 말하면 사탄의 자식들까지도 와서 복을 빌어 준 사람을 사탄이 참소해 가지고 죽이고자 한다면 그 사람을 복 빌어 준 사탄 자신의 아들딸부터 죽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그렇기 때문에 사탄은 그 사람을 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손님 대접을 많이 하고 외부 사람들에게 신세를 많이 지워준 사람이 있는 자리는 사탄이 넘어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37-329)
3) 밤이 새도록 이야기해 주어야
선생님이 1957년도에 제1차 전도 내보낼 때, 7년 동안 여러분과 밤을 새워 가며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동네에서 별의별 욕을 다 먹고 별의별 놀음을 다 했습니다. 선생님이 식구를 기르기 위해서 천신만고하던 놀음을 여러분도 하라는 것입니다. 밤에 온 손님이 있거든 무릎을 꿇고 하늘의 복을 빌어 주고, 낮에 온 손님에 대해서는 안방으로 초대해 가지고 누구보다도, 자기 친척보다 더 반가운 손님으로 대해 주고, '우리 집은 이런 집이다'는 풍을 세우라는 것입니다. 그런 풍을 세워 놓으면 그 사람들이 누구를 위하겠어요? 다른 사람을 대접하는 전통을 가진 사람들이 교역자 밥을 굶기겠어요? 교역자에게 밥을 굶기고 복받겠다는 녀석들은 입에 모래알이 들어가야 된다구요.
어제도 얘기했지만 1957년, 그때에 선생님이 7년 동안 정성들이던 그것이 언제나 그립습니다. 여러분도 그대로 하라는 거예요. 여러분은 그것이 그리워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 자리가 그리워야 합니다. 그 자리를 지금 만들자는 거예요. 그것이 바로 사는 것이요, 그것이 바로 불붙는 것이요, 그것이 바로갈 길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한 사람을 중심삼고라도 밤을 새워 가며 이야기해야 합니다. (60-308)
내가 지금도 그렇다구요. 어디 가서 열두 시가 되어도 세 사람이 앉아 있으면…. 그들은 자식들인데, 사랑하는 자식들이 부모에게 효도하겠다고 왔는데, 부모가 필요한 그 자식들이 부모를 좋아하고 부모를 만나고 싶어서 왔는데 그것을 박차고 나오는 부모는 부모가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언제든지 앉게 되면 두 시가 되고 세 시가 되어도 안 일어납니다. 그들이 꽁무니 빼고 나 혼자 남게 되면 내가 올라가곤 했습니다. 지금까지 그 놀음 해 나왔다구요. 그러니까 '에이, 선생님은 무쇠 선생님이야' 하는데, 선생님이 뭐가 무쇠 덩어리예요? 거기에 한 생명, 한 효의 도리, 한 하늘의 도리가 남아진다는 것을 알 때에, 무엇 보다도, 어떤 것보다도 심정적 인연을 두터이 해주고 부모가 바로잡아 주고 위로해 주어야 할 책임이 있는데, 그것을 다 못 하고 가면, 그보다 더 큰 일이 있지 않는 한 그것을 다 못하면 부모의 책임을 못했다고 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두 시, 네 시…. 옛날에 다 그렇게 키운 거라구요. 알겠어요? 밤을 새워 가면서 잠을 안 자고….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그러한 은덕을 같아야 되고, 그들도 그래야 되고, 여러분들도 다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시간 됐다. 얼른 가라! '선생님은 그러질 않습니다. 절대 안 그런다구요. 찾아오게 되면 문 열고 나가서 맞고, 가기가 싫도록…. 그가 옷을 못 입었으면 내가 입은걸 주고, 그저 나는 추워서 몸이 조여 오고 으스스 떨었어요. 이게 사랑이예요, 사랑! 어디를 갈 때 식구들이 치마를 못 입고 나오면 내가 제대로 보지를 못한다구요. 자식들이 그러면 부모도 그래야 된다구요. 부모 앞에 나타난 자식이 그런 옷을 입고 올 때는 할수없이 입고 온 그 마음을 내가 안다는 거예요. (75-174)
어제 저녁에도 순회사들을 만나 가지고 열두 시 반이 되도록 쭉 보고를 받았습니다. 아마 그들은 한마디 한마디 자기 얘기를 하겠다고 다 그럴 거라구요. 그러면 나는 아무리 피곤해도 그들의 얘기를 들어 줄 책임이 있는 거라구요. 한 달 동안 피땀 흘려 가면서, 혹은 눈물길을 가려 가면서 걸어온 거친 역사를 사랑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통일교회 문선생의 자세입니다.
밤을 새워 가지고라도 들어줄 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남의 말을 잘들어 줘야 되는 것입니다. 듣고파도 들어야 되고, 듣기 싫어도 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 사람들은 힘이 생기고 보람을 느끼기 때문에…. 그것을 피곤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피곤하다구요. 피곤하다고 쉴 수 없는 길, 외롭다고 안 갈 수 없는 길, 기가 막히다고 책임 안질 수 없는 길, 이것이 하나님의 사정이 아니냐. 이 모든 것을 훌훌 벗어 놓고 자유인이 되었으면 얼마나 좋겠느냐 이거예요. 자유인이 되었으면…. (62-138)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서 식구들을 키우는 데에 있어서 밤을 새워 가면서 얘기를 하면 식구들이 가기 싫어하는 것입니다. 내가 영도에서 원리강의할 때 협회장이 변소에 갔다오는 데 5분도 안 걸립니다. 5분만 기다려 달라고 얘기를 해 놓고는 뛰어갔다가 뛰어오는 거예요. 다 끝도 안 내고 훔쳐 가지고 오는 겁니다. 그렇게 된다구요. (웃음) 내가 심각하게 되면 상대도 그렇게 심각하게 되는 거예요, 이치가 그렇습니다. 완전한 주체가 있으면 완전한 상대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 자리를 못 떠나게 마련인 것입니다. 그렇게만 되면 앉아서 다 통하는 거라구요. 그런 역사를 했던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그것을 해야 됩니다. 밤을 새워 가면서 이야기를 해도 재미있게 해야 됩니다. 밤 12시가 넘어 새벽 2시, 3시가 되었는데 '가면 좋겠다. 좀 자야 할 텐데…' 이런 마음이 있으면 다 도망가는 것입니다. 새벽 3시, 4시가 되더라도 '안 갔으면 좋겠다. 시계가 멎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자리에서 인연되었다가 가면 영은 안다구요. 영은 미안해서 밥을 먹자마자 궁둥이가 돌아서려고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런 일을 했습니다. (56-51)
대접받는 것이 좋은 게 아니라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열 시간이라도 이야기하고, 밤늦게까지 얘기하고, 자기들이 미안해서 제발 그만 두자고 할 때까지…. 피곤하지만 밤을 새울 각오를 하고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거치고 난 후에는 반드시 남는 것이 있습니다. 그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지방에 가 가지고 24시간 온갖 정성을 다해 식구들과 해보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떨어지나…. 그렇기 때문에 별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1950년대에 선생님이 하던 것과 같은 놀음을 해야 됩니다. 그 외의 길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사탄세계의 심정보다도 더 높은 심정의 인연을 맺어 가지고 나와 더불어 생사판결을 짓기 위해서는 그 어려운 길 가운데에서 서로가 극복하고 서로가 이겨낼 수 있는 자리에 서지 않고는 아무것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교회에서 그렇게 해야 됩니다. 소문이야 나겠지요. 그렇지만 밤 12시가 지나더라도 교인들이 전부 다 모여 앉아 교회장을 중심삼고 밤늦도록 얘기할 수 있는 운동을 해야 됩니다. 이런 운동이 신생운동이예요. 알겠어요? 새로 태어나는 운동이라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날 시간에 일어나고 밤에 잘 시간에 자는 것이 아닙니다. 신생운동이라는 것은 다른 운동입니다. 잘 시간에 안 자고 먹을 시간에 안 먹고 하는 것이 신생운동이예요. 그런 운동을 일으켜야 됩니다.
여러분이 그런 것을 알고 어느 때에 어디를 가든지 나는 나 자신의 기반을 닦고 무슨 문제든지 누구에게 신세를 지지 않고 자력으로 이런 놀음을 할 수 있다고 하는 최소한의 자기 영역과 최대한의 자기 영역을 알아 두어야 합니다. (56-55)
먼저 자기 자신이 뜻에 취해야 그것이 상대방에게도 전달되는 것이다. (23-249)
식구를 대함에 있어서는 밤이 늦더라도 은혜를 높이기 위한 귀한 계기를 놓치지 말고 시간 관념을 떠나서 최선을 다하라. 그렇지 않고 시간을 염려해서 한창 은혜가 고조되었을 무렵에 말씀을 멈추면 다음날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23-249)
핵심요원은 밤을 새워서라도 정성을 들여 길러라. 그렇게 3일간만 정성들인다면. 그 사람은 일생을 두고 잊지 못할 은혜의 인연을 맺는다.
시간이 늦어 피전도자가 돌아가게 되더라도 전도자가 오히려 아쉬워하고 안타까워하면 영계에서 협조해 준다. (23-249)
4) 사람을 무시하지 말고 존중시해야
통일교회, 여기 선생님을 찾아온 사람이 참 많았습니다. 도를 닦다가 온 사람이라든가…. 그런데 선생님은 될 수 있으면 우리가 굶더라도 그 사람들에게 잘해 주려고 합니다. 그들이 백만한 기준의 도를 닦았으면 그 백 기준 이하를 해주다가는 우리가 막혀 버린다구요. 심판받는 거예요. 그럴 때는 배 이상 이 배, 오 배, 십 배 이상 해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주었다고 해서 망하지 않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면 하늘이 탄복한다는 거예요. '저 녀석 하늘보다 낫구만!' 그런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도 주인이 아무개 집으로 심부름꾼을 보냈는데, 그 집에서 후대하게 될 때 그 애기면 애기, 혹은 소사면 소사, 심부름 갔던 사람이 돌아와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아무개 집에 갔더니 이렇게 이렇게 해주었습니다' 할 때 그 후대해 보낸 것이 주인이 생각하던 몇십배 되게 될 때는 '아, 그 양반 복받을 양반이군' 한다는 거예요. 복받을 사람이 복을 취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을 찾아온 사람에게 박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소원이 막힌다는 거예요. 여러분의 미래의 운명길이 짧아지는 거라구요.
그런데 보게 되면 부락에서 아무것도 아닌 사람, 할머니가 찾아와서 '여기 교회장 있소? 할 때, 바라보면서 '없어요, 없어' 하면 벌받는다는 것입니다. '교회장 어디 갔어요. 왜 그래요, 할머니? 나이 많은 할머니는 필요 없어요' 이래 보라구요. 하나님이 볼 때에 '그놈의 자식, 너는 어디서 나왔어? 이렇게 걸린다는 것입니다. 나이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를 부정하는 것은 어머니 아버지를 부정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니 나이 많은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를 잘 봉양해야 효자입니다. 그렇지요?
못산다고 천대하는 사람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그 동네에서 못사는 사람 천대해 보라는 거예요. 나는 여러분을 천대하지 않아요. 동정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못사는 패가 통일교회 패예요. 이 제일 못사는 이 통일교회 패를 내가 동정하기 때문에 복받을 수 있는 인연도 더 길게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알겠어요? '이 떼거리들 망했으면 좋겠다. 아이고, 어서 걷어치웠으면 좋겠다' 하는 것이 아니라 더 고생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더 고생하기를 바란다는 것은 더 동정해 주려는 것입니다. 더 동정해 줌으로 말미암아 여러분들도 복받고 나도 더 복받는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을 무시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고 했지요? 그건 반드시 그런 거라구요. 죽을 때에 한을 품고, 원망하는 그 원망을 받는 사람은 오래 못 가는 겁니다. 그래서 공산당은 오래 못 간다는 것입니다. 절대 오래 못 갑니다.
이런 것을 여러분이 알고 마음의 세계에 있어서 빚진 자가 되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지도자는 참으로 두려운 자리에 서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런 것을 여러분이 알고 과거를 청산하지 못했으면 회개를 해야 됩니다. (56-39)
젊은 사람들은 횡적으로 뻗어 나가는 욕심의 보따리를 칭칭 차고 있으되, 육십 살 이상된 늙은이들은 한 해 한 해 흰머리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단 한 곳, 이제 갈 곳을 위해 준비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그들의 신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뜻을 이루기 위해서 누구보다도 뜻을 사랑하고, 그 뜻을 이룬 그 앞에 누구보다도 보람있는 자기를 세우기 위해 불철주야 하나의 목적을 향해서 전진하는 자리에 서지만 젊은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젊은 사람들에게는 공상과 망상밖에 없습니다. 이런 입장에서 볼 때 젊은 세대의 사람들보다 나이 많은 노인층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기대를 남길 수 있고, 하나님께서 기대를 걸 수 있다는 것을 젊은 사람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나이 많은 사람들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여기에 정석온 노인이 왔지만 얼굴을 보면 쭈글쭈글하니 보기 싫습니다. 거기에 이빨까지 빠져서 황금니를 딱 끼워 놓았는데 그 입만 보면 괜히 기분이 나쁩니다. 그 얼굴을 보면 쭈글쭈글하게 되어 가지고 어느 한 부분 팽팽한 곳이 없고, 또 몸집도 호리호리해 훅 불면 날아갈 것같이 불안하지만 여러분들은 이런 할머니를 무서워해야 됩니다. 이 할머니의 한마디의 말은 개인이 생각하여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영계를 통하여 뜻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기 선조로부터 관계되어 있고, 혹은 기독교 역사의 중요한 순교 열사들의 생명의 인연을 뒷받침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하나의 기수가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43-74)
여러분이 지방에 돌아가면 사람을 존중시하면서 입체적인 활동을 전개해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손이 닳고 발이 닳도록 그 부락을 위해서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 놓고 나중에 자기 아들딸을 데리고…. 그것 생각 안 해요? 아들딸이 지금은 불쌍한 자리에 있지만 나이가 20이 되고 30이 되면 자기가 일했던 부락에 데리고 가서 '내가 20년 전에 여기에 와서 이렇게 이렇게 일했단다. 저것은 내가 손질했고, 저 길도 내가 닦았다' 하는 산 교육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들딸한테 그런 정신을 불어넣을 생각을 안 해요? (56-53)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이 높다고 생각하였더니, 하나님만이 높은 것이 아니라 누가 높다구요? 하나님의 높음만 생각했지 인간의 근원은 몰랐다는 거예요. 이것이 사고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높은 것처럼 인간도 높아져야 할 텐데 불구하고, 하나님만 높은 줄 알고 인간들은 낮은 줄로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간이 높아질 수 있는 비결이 어디에 있느냐? 이 비결을 찾아 가지고 높아질 수 있는 길이 통일교회에 있다면 통일교회 오지 말라고 철문을 몇십 개, 몇백 개씩 달아도 특공대를 편성해서라도 들어오려고 할 것입니다. 오지 말라고 해도 사다리를 놓고 올 것입니다. 올라오기 위해서 별의별 수단을 다 쓸 것입니다. 그럴 가망성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있습니다」 없다면 사이비예요. (41-274)
5) 모든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
가만히 보면 말예요. 되는 집에는 개가 똥을 싸도 그 집 마당 귀퉁이에 와서 쌉니다. 그런데 주인이 '아이고 이놈의 개새기들, 이 동네 개들은 왜 전부 다 우리집 뜰안에 와서 똥을 싸노? 이렇게 불평하는 사람은 복을 쫓는다는 거예요. '어서 와서 싸라, 어서 와' 그래야 되는 거예요. (웃음) 그렇다는 거예요. 벌써 산수도 그렇고, 자연도 그렇고, 모든 동물들도 그렇다구요. 동물들도 좋아하는 것이 있을 것이 아니예요. 사람을 위해서 지어졌다면 하늘에 가까운 사람, 천성, 본성에 가까운 소성을 가진 사람 앞에 끌려가고 싶고, 그 사람과 더불어 화동하고 싶고, 이것은 원리 가운데 있는 창조이상의 원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60-158)
여러분, 우리 통일교회에 있어서 교역자가 책임을 다 하느냐, 못 하느냐 하는 것을 알려면, 그 교회 뜰을 중심삼고 그 동네 사람 몇 사람이 왕래하느냐 하는 것을 보면 대번에 안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어디에 가든지 선생님이 가는 곳은 언제나 잔치예요. 어디에 가든지 잔치라구요. 쓸쓸한 동네에 가더라도 사흘만 되게 되면 벌써, 그 동네 할아버지가 와 앉아 가지고 '어디서 왔소? 그래요. 궁금해 가지고 궁금병이 난다는 거예요, 궁금병. 뭐 마음이 싱숭생숭한다는 거예요. 그런 일이 있다는 거라구요. 그게 왜 그러냐 이거예요. 왜 그러느냐? 그것은 안 그럴 수 없다구요. 모든 곤충이 어두운 밤중에 빛이 있는 밝은 곳을 향하여 모이는 이치와 마찬가지로,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그것을 모를 리가 없어요. 모를 리가 없다는 거라구요. 전파 같은 것이 반드시 있다는 거라구요. 그런 것이 있기 때문에 마음의 전파가 주체와 대상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되는 자극을 느낀다는 거예요. 그 자극이 자기를 망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희망을 촉구시켜 주고 성공을 기대하게 할 수 있는 길잡이 되는 방향이기 때문에, 자연히 끌려가게 되어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교회가 잘될 수 있는 길은, 먼저 그 동네 애들이 좋아 하게끔 하는 것입니다. 싫다고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코 찔찔 흘리는 애들을 중심삼고 '아이고, 우리 선생님!' 할 수 있도록 애들과 친구가 돼야 되는 거라구요. 그다음에는 할머니, 할아버지. 애들의 친구, 할머니 할아버지의 친구만 되는 날에는 그 동네 사람들이 몽땅 자기 친구가 되는 거라구요. 이치가 그렇다구요.
사람이 제일 좋아하는 것은 뭐냐 하면 애기이고, 제일 싫어하는 것은 뭐냐 하면 다 죽게 된 할아버지 할머니입니다. 극과 극이라구요. 그렇지 않아요? 하늘의 운동이 뭐냐 하면 극과 극을 포섭하기 위한 운동이 아니냐는 거예요. 그거 원리적이라구요. 그렇지요? 그러니까 애들과 그저 하나되려고 하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지팡이를 짚고 와서 놀다가 밥을 먹고도 가고, 이래 놓으면 그곳은 흥하는 곳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의 친구가 되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여러분한테 미쳐 가지고 밤잠을 안 자고, 자기 좋은 뜨락, 청마루, 자기 뭐 고래등 같은 집을 남겨 놓고 교회 대청마루에도 와서 자겠다고 하게 되면 그곳, 그 단체, 그 사람이 있는 곳은 흥청흥청 흥한다는 것이 원칙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려면, 그것이 그냥 되는 게 아니라구요. 불을 밝게 켜 놓아야 됩니다, 불을 밝게. 아이들은 장난이 제일이예요. 그렇지요? 아이들은 장난이 제일인데 장난하는 것을 저버리고 거기에 와서 뭘 바랄 수 있으려면, 장난보다도 더 재미난 것이 있어야 된다 이겁니다. 또, 늙은이들, 나이 많은 사람들은 그저 먹는 연구밖에 안 한다구요. '아이고, 맛있는 거 먹었으면 좋겠다' 이러는 거예요. 그 먹는 것을 잊어버리고 거기에 와서 있으려면, 그 이상의 무엇이 있어야 된다는 거라구요.
이 세상에 그 이상의 것이 뭐 있겠느냐? 세상에는 없다구요. 나이 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팔년풍진을 다 겪으면서 안 해본 게 뭐 있겠어요? 다 해봤다구요. 그 사람들에게 진진한 것이 뭐 있겠어요? 그것은 다른 것 가지고는 안 됩니다. 하나님 뜻밖에 없습니다. 아이들도 그렇다는 거예요. 아이들은 천진난만하고 감수성이 예민합니다. 특히 선한 것에 대한 감수성은 더 예민하다는 거예요. 괜히 좋아한다는 거예요. 이렇게 되어야 그 교회도 발전하는 것입니다. (60-160)
또, 얼굴 잘생기고 젊은 사람이라야 전도한다, 천만에요. 교회라는 것은 가정의 연장이예요. 가정의 연장이라는 걸 알아야 돼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있어야 되고, 아주머니가 있어야 되고, 아저씨가 있어야 되고, 젊은 사람도 있어야 되고…. 통일교회 전부 다 젊은 사람 있다면 이것은 병폐예요. 이걸 빨리 시정해야 되겠다 하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이라구요. 할머니, 웃사람을 모실 줄 알아야 돼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하나님 대신이고, 어머니 아버지는 그 부모고 말이예요. 자기와 아들딸까지 4단계라구요.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 나, 이렇게 되면 단계로 보면 3단계라구요. 그렇지요? 7수라구요. 요 운명권을 벗어날 수 없는 인생살이라구요. 알겠어요?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자기 부부, 아들딸, 요것이 3단계라구요. 그렇지요? 줄을 넷 그어야 세 단계가 나오지요? 「예」 그러니까 7수 기준이기 때문에, 이것을 우리 인생으로서 거치지 않고는, 이것을 묶지 않고는 3단계가 안 나온다 이거예요. 이걸 묶지 않으면 전부 다 제멋대로 엇갈리는데…. 3단계가 나오려면 이걸 묶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하는 마음도 하늘의 법도에 일치 되어야 되고, 어머니 아버지 사랑하는 마음도 하늘의 법도에 일치가 돼야 되고, 또 자기 부부끼리 사랑하는 데도 하늘의 법도에 일치가 돼야 되고, 자식을 사랑하는 것도 하늘의 법도에 일치가 되어야 되고, 딱딱 기준이 맞아야 된다구요. 요것 전부 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부모를 사랑하는 것이나 부모가 아들딸을 사랑하는 것이나, 일치가 되어야 된다 말이예요. 요 할아버지는 증조부 시대에는 아들의 자리거든요. 결국은 그거예요. 아들의 자리나, 부부의 자리나, 부모의 자리나, 할머니 할아버지의 자리나, 어느 시대나 다 같이 맞아떨어져야 된다는 겁니다. 그것이 묶어져야 돼요. 무엇을 통해서. 묶어져야 되느냐? 하나님의 심정을 통해서 묶어져야 된다구요. 이러한 가정은 천년 만년 발전한다는 거예요, 그러한 가정은 흥하게 마련입니다. 이 젊은놈들만 모여 앉아 가지고 뭐가 되느냐 말이예요.
그러므로 이것을 횡적화시켜야 됩니다. 왜 횡적화시켜야 되느냐? 횡적화시켜 가지고 이것을 보편화시키지 않으면…. 전체를 대표한 것이 종적 기준이기 때문에 횡적으로, 전체로 보편화시켜야만…. 중심은 하나라구요. 중심점은 하나이기 때문에 보편화될 수 있는 심정기준을 우리가 사방으로 연결시켜 일원화시키게 되면, 여기에 종적인 이 심정의 역사가 비로소 한 중심으로 결정되는 것입니다. 종적 중심이 둘이 있나요? 둘이 없지요?(판서하시며) 이것이 기울어져 가지고 삼각형을 이루면, 여기가 중심인가? 여기가 중심이지요. 그러니까 사방을 갖추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자기 부모를 사랑하듯이 이웃 동네의 부모를 사랑하고, 자기 할아버지를 사랑하듯이 이웃 동네 할아버지를 사랑해야 되고, 자기 아들딸을 사랑하듯이 이웃 동네의 아들딸들을 사랑해야 된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래서 상하관계가 벌어지고, 좌우가 벌어지고 전후관계가 거기서 빚어지는 것이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것이 벌어져야 이 종적인 심정의 기준이 자리잡아 가지고 천도가 생기는 거예요. 그래서 그것을 실천하자는 거예요, 여러분이. 우리 통일교회는 그걸 실천하기 때문에 이상적 가정건설이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교회라는 곳은, 그 종적인 기반을 횡적으로 사방화시킬 수 있게끔 해나가는 곳입니다. 그 수가 많을수록 좋은 것입니다. 왜 많으면 좋으냐? 왜 많으면 좋으냐? 가정시대에서 종족권으로 넘어가고, 종족권에서 민족권으로 넘어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도를 많이 할수록 천적인 기반이 자기를 통해서 벌어졌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인격적 가치의 기준이 전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뭐냐? 여러분은 요 종적 중심에서 뭘해야 되느냐? 요것을 횡적으로 재현시키자 이거예요. 그래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할머니를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이제 선생님도 오래 안 가서 할아버지 되겠지요? 「예」 할아버지가 된다구요. 너희들도 이제 늙게 되면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는 거라구요. 마찬가지라구. 아들딸로 태어나 가지고, 그다음에 결혼해서 어머니 아버지가 되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돼 가지고 가는 거예요. 그게 일생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할머니 할아버지, 그다음엔 어머니 아버지, 그다음엔 자기 부처끼리, 그다음엔 아들딸이라구요. 요것이 인생이 가는 공식적 노정이니, 요것을 사랑하지 않으면 천도에 어긋난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이걸 근본적으로 묶어 놓지 않으면 이 세계를 수습할 길이 없다구요. 서양 같은 데 가보면 참 서양 할머니 할아버지들 불쌍하다구요. 그들은 동양 풍습을 얼마나 그리워하는지 모른다구요. '아! 동양사상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그 집의 하나님과 같이 장으로 모시고, 칠십 팔십 노인한테 아들이 가서 전부 다 문의하고…. 허! 그 얼마나 좋겠느냐' 그러고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할머니 할아버지를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은…. 제일 나이 많은 할아버지가 누구예요? 하나님이 아니예요? 또, 제일 젊은 분이 누구예요? 그분도 하나님 이라구요. 할아버지보다도 나이 많은 분이 하나님이요, 애기들보다도 더 젊은 분이 하나님이기 때문에 그 하나님을 사랑하려니 사람을 전체 사랑하지 않고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 이렇게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이가 많다면 제일 많은 분이요, 미래에 대한 청춘이라면 누구보다도 청춘이라구요. 그렇지요? 그분을 내가 사랑하려니 그 가운데 있는 그 어떤 인류를 내가 사랑해야 되고, 역사시대에 영계에 가 있는 그분들도 그 권내에서 지금 희망을 찾고 살려고 하기 때문에 그분들까지도 사랑해야만, 하나님을 따라서 사랑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간다 하는 것이 이론적이 아니냐 이거예요. (70-151)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사람을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사랑해야 된다구요. 왜 사람을 사랑해야 되느냐? 하나님보다도 선생님 보다도 식구를 더 사랑해야 돼요. 선생님이 원하는 게 그거라구요. 여러분이 선생님을 보면 좋아하지만 식구를 더 좋아하라는 거예요. 선생님보다도. 왜? 부모는 소원이…. 형님의 입장에 있으면 그 동생들을 부모보다도 더 사랑하는 것을 부모는 더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걸 원한다는 거예요.
그런 입장에서 하나님이 이 땅 위의 인류를 사랑하고 나오기 때문에, 그와 같이 하나님 대신 많은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 눈물짓고, 주면서도 부족함을 느끼면서 사랑할 수 있는 이런 마음을…. 하나님이 그런 마음을 품고 나오시기 때문에 역사적인 아버지 하나님을 부모로 모시고 사는 우리에게 있어서, 여러분은 사랑하고 나서도 원망이 없어야 돼요. 이래 가지고 끝까지 주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안 받을 때는 그다음에는 하나님의 벌이 있는 것이요, 거기에서 인연이 갈라지는 거라구요. (70-160)
6) 하나님이 세운 인연 가운데서 사랑하라
우리들의 인연이라는 것은 역사상의 모든 사람들이 소원하였던 것입니다. 그러한 인연이 우리의 식구라는 말 속에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가 중심적인 인연을 갖고 나타났기 때문에, 사랑하는데 있어서 직접적인 입장에 있더라도 그 누구보다도 가까운 입장에서 사랑의 인연을 가지고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또, 간접적인 입장에 있더라도 세상의 그 누구보다도 높은 자리에서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의 타락한 세상에서 하는 직접적인 관계의 사랑과 하나님을 중심삼은 간접적인 관계의 사랑 중에서 어느 것이 높아야 되느냐 할 때에, 세상을 중심삼은 직접적인 사랑보다도 오늘날 간접적인 사랑으로 이루어진 우리의 기준이 낮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낮다할 때는 높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인연이 벌어지게 되면 그 누구도 이 자리를 그리워하지 않을 수 없고, 이 인연과 관계를 존중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며 무엇을 배워야 할 것인가? 인류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은 세상적으로 보면 하늘과 인연도 없고 관계도 맺지 않은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인연과 관계가 맺어진 우리로서는 하나님이 인류를 사랑하고 싶어하시는 그 사랑을 실현시켜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 자신들이 식구라는 이름 밑에서 서로를 사랑함이 민족을 사랑하는 이상이 되어야 하고, 더 나아가서 세계를 사랑하는 이상이 되어야겠습니다. 다시 말하면,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 적인 사랑의 터전과 환경을 이루는 입장에서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여러분이 한 식구의 생명을 얼마나 존중하느냐가 문제입니다. 식구한 사람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타락한 세상의 식구 사이에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때에는 자기의 모든 것을 바쳐 협조하는데 우리에게 그 이상의 인연, 그 이상의 관계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타락한 세상에 흡수되는 우리의 모임이 되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토록 소망하는 사랑의 인연을 펼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우리 교회의 책임진 사람들은 뚜렷한 관이 서 있어야 되겠습니다. 그렇지 않고는 전체에 미쳐지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기업체나 교회를 책임진 사람들도 언제든지 공적인 마음, 즉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이 세운 그 인연 가운데서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공적인 법도를 따라 자기를 위함과 같이 식구를 위해야 합니다. 또, 책임자의 입장에서 자기가 자기를 인정하는 것 이상의 자기에게 속한 모든 사람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 기준이 오늘 사탄세계의 어떤 인연보다도 높아야 합니다. 그렇게 되지 않고는 우리가 바라는 천국은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25-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