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밤에 한적한 저수지 근처로 산책 나갔더니
벌써 개구리가 울고 난리가 났더라구요~ㅎㅎ
올해 첨 듣는 개구리소리였네요~
완연한 봄이 되니 몸도 나른해지고
입맛도 좀 없어진듯하고 그런 분들께 딱 좋은...
새콤해서 입맛도는 파래무침과 물미역초무침이예요~
파래무침은 어떻게 만드나요/ 파래무침 맛있게 만드는법/ 물미역무침 만드는법/ 물미역무침 만들기
물미역,오이 / 파래,무,천일염
간장 2, 어간장 1, 매실액 2, 식초 2, 설탕 1/2, 고추가루 1, 다진마늘 1 (숟가락)
소금,깨,홍고추
물미역은 깨끗이 헹궈내고 굵은대는 좀 잘라내주구요~양념장을 만들어두었어요~
(양념장은 파래무침과 물미역무침에 같이 사용해주었어요)
거므스레한 물미역에 끓는물을 부어
살짝 샤워를 해주고 바로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해주구요~
오이 반개를 어슷썰어주고, 양념장 4~5 숟가락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면
새콤한 물미역초무침 완성이네요~~미역의 굵은대를 싫어하는 분들은 안쓰기도 하시던데...
옆지기는 식감이 좋다구.. 좋아하네요~ㅎㅎ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하고, 홍고추와 깨를 넣어 무쳐놓으니
보기도 좋고, 맛도 더 좋아요~
새콤달콤한게 입맛도는 반찬으로 딱~이지요~~
파래무침이예요~
무는 채썰어서 천일염에 절여 두구요~
파래는 굵은소금에 조물조물 해준 뒤,
체에 받쳐 물에 흔들며 이물질을 골라내기를 여러번 반복해주었어요~
깨끗이 손질한 파래는 물기를 꼭 짜서 송송 잘라주고,
소금에 절여둔 무도 물기를 꼭 짜서 합체해주었네요~
기호에 따라 참기름을 넣어줘도 좋은데
저렴한 가격으로 뚝딱 만들어도
맛있는 새콤이 반찬이예요~
파래무침과 물미역초무침은 겨울 반찬이지만
아직 마트에는 있더라구요~~
입맛없을땐 새콤이 반찬을 먹어주면 좋은데요...
몸에도 좋은 해조류 마니 드시구..
건강한 한주 보내세요^^*
오늘도 찾아주셔서 귀한 손가락 추천, 댓글 남겨주시는 이웃님들~
넘 감사드려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라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