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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사회자석에서)
잠시 후 7시부터 관악의 세계 창단연주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연주장내 내빈과 관객 여러분께서는 연주장으로 입장해주시기바랍니다.
휴대폰은 잠시 꺼두거나 진동으로 하시고
공연 도중 이동시 에는 주변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6.55-(사회자석에서)
잠시 후 7시부터 관악의 세계 창단연주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연주장내 내빈과 관객 여러분께서는 연주장으로 입장해주시기바랍니다.
휴대폰은 잠시 꺼두거나 진동으로 하시고
공연 도중 이동시 에는 주변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7.00-(트럼펫연주자 객석에서 팡파레시작)-(무대위 연주자 합동팡파레)
-(무대조명은 아웃된 상태, 객석조명은 on상태)
7.02-(무대조명아웃, 연주자 정위치, 지휘자 정위치,
사회자는 팡파레가 끝날 쯤 사회자석에 나타난다)
(팡파레가 끝나자마자)지금부터 관악의 세계 창단연주회를 시작하겠습니다.
120명의 관악의 세계 단원과, 정지석 관악의 세계 대표겸 대전윈드앙상블
상임지휘자님을 큰 박수로 맞아 주시기 바랍니다.
(인사하고 연주시작과 동시에 사회자 퇴장)
7.03-정지석(관악의 세계대표)의 지휘로 센츄리아가 연주된다.
7.10-(연주끝나고 박수와 함께 지휘자 퇴장 무대조명그대로)(사회자 무대중앙에서)
안녕하세요~!
오늘 관악의 세계 창단연주회 사회를 맡은 서구인터넷방송 아나운서 전보미
입니다.(목례)
오늘 관악의 세계 창단을 축하해 주기 위해서 연주회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음악은 우리에게 사랑을 가져다주는 분위기 좋은 음식이라고 하죠?
오늘 관악의 세계 창단연주회에 분위기 좋은 음식 많이 준비했는데요.
이 시간이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방금 관악의 세계 대표 정지석님의 지휘로 들으신 첫곡 센츄리아(Centuria)
어떠셨나요?
센츄리아(Centuria)는 로마군의 군대단위를 표현하는 로마식 표기라고 하는데요.
로마를 강한 제국으로 만들 수 있었던 로마군의 용맹을 120여명의 웅장한
관악사운드로 들어보셨는데요. 창단연주회 개막곡으로 아주 잘 어울리는
멋진 곡이었습니다.
이어서 들으실 곡은 퍼시픽 드림(Pacific Dreams) / 태평양의 꿈입니다.
출렁거리는 물결소리와 거대한 바다로 출항하는 배!
끝없이 푸른바다 태평양으로의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함께 떠나보시죠~! 정지석 지휘자님 다시 한 번 모시겠습니다.
큰박수 부탁드립니다.(박수치며 지휘자입장하는거 바라보며 무대뒤로 퇴장)
7.13-정지석(관악의 세계대표)의 지휘로 Pacific Dreams이 연주된다.
7.23-(연주끝나고 박수와 함께 지휘자 퇴장 무대조명아웃)(사회자 사회자석에서)
네. 방금들으신 퍼시픽 드림(Pacific Dreams). 저는 이 곡을 들으면서 마치 태평양의
넓은 바다를 항해하고 온 듯한 기분이 들었는데요.
정말 멋지고 웅장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었습니다.
이어서 들으실 곡은 파이러츠 오브 더 캐리비안(Pirates Of The Caribbean),
여러분도 잘 아시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에 수록된 곡입니다.
영화전반에 흐르는 감미로운 멜로디는 여러분들께 아름다운 감상에 젖어들게 하고,
금관악기의 다이나믹한 사운드 부분은 긴박한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음악입니다.
많은 인기를 얻어 3편까지 제작되어 올 여름 개봉되었던 캐리비안의 해적...
준비된 영상과 함께 관악의 세계 서울지부 이칠규 지휘자님의 지휘로 감상하도록
하겠습니다. 뜨거운 박수 부탁드립니다.
7.25-이칠규(서울지부대표, 지휘자)의 지휘로Pirates Of The Caribbean이 연주된다.
7.35-(연주 끝나고 박수와 함께 지휘자 퇴장 무대조명아웃)(사회자 사회자석에서)
네. 연주와 함께 영상을 보니까 지난 여름에 봤던 영화의 감동이 다시 느껴지는데요.
영화의 느낌을 더욱 더 감동적으로 만드는 영화음악.
음악은 시각적인 요소까지도 아름다운 선율로
다양하게 표현해 내는 훌륭한 매개체인 듯 합니다.
멋진 음악을 선물해 주신 서울지부의 이칠규 지휘자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참고로 이번 연주의 연주자들은 서울, 대전, 청주, 대구 이렇게 네 개 도시에서
모였다고 하는데요. 오늘 이 연주회는 올해 1월부터 기획해서 각 지부별로 연습하고
틈틈이 대전과 대구에서 모여서 합동연습도 했는데요.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연습해서 그런지 연주되는 음악이 더욱 멋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대구지부 주인석 지휘자님의 지휘로 시인과 농부 서곡을 만나실 텐데요.
잠시 소개해 드리면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경기병서곡 등을 작곡한 음악가 쥬페의
음악입니다.
시인과 농부....제목에서 나오는 느낌처럼 농부들의 소박한 삶과 흥겨운 모습, 아름답고
평화로운 전원을 멋지게 표현해 낸 곡이라고 합니다.
자 ~~! 그럼 멀리 대구지부를 이끌고 계시는 주인석 대구지부 지휘자님을
모셔보겠습니다.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지휘자 입장하면 사회자 퇴장)
7.40-주인석(대구지부, 지휘자)의 지휘로 시인과 농부 연주된다.
7.50-(사회자석에서 박수소리 끝나면)
멋진 연주 감사합니다.
웅장하고 멋진사운드의 1부 연주 열기를 식힐 겸 잠시 휴식시간을 갖고
8시부터(유동성 있음) 2부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2부 연주에는 멋진 대중음악과 볼거리가 준비 되어있습니다.
좀 더 자유스런 분위기속에 여러분께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2부연주.
기대 많이 해주시구요. 저는 잠시후 2부에서 뵙겠습니다.
휴식시간---------------------------------------------------
7.58-(2부 시작 전)
잠시후 2부 연주를 시작하겠습니다. 연주장내에 계신 내빈과 관객여러분은
자리를 정돈하시고, 지정된 좌석에 앉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00-(2부 시작 종소리 후)(무대중앙에서)
네. 많은 분들이 관악의 세계 창단연주회를 축하해 주러 오셨는데요.
2부 연주에 앞서 오늘 창단연주를 축하해 주시고 자리를 빛내주시려고 오신
여러분들을 잠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님 자리해 주셨습니다.
(객석 박수 / 내빈 일어나서 인사하고 앉은 뒤)
○○○○○ ○○○......님 자리해 주셨습니다.
(객석 박수 / 내빈 일어나서 인사하고 앉은 뒤)
○○○○○ ○○○......님 자리해 주셨습니다.
(객석 박수 / 내빈 일어나서 인사하고 앉은 뒤)
네... 감사합니다.
(내빈소개 끝난후 약간의 갭을둔뒤)
여러분께서 들어오실 때 입장료를 대신해서 내주신 라면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드리겠습니다.
이 연주회를 기획하면서 관람료를 받지 않으려고 했습니다만
이런 기회를 통해 나눔의 미덕을 여러분과 함께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오시는 길에 라면 한 개라도 준비해주십사 부탁을 드렸습니다.
여러분께서 준비하신 라면 한 개가 누군가의 소중한 식사가 될 수 도 있다는 것은
정말 고가의 티켓으로도 살 수 없는 깊은 감동이 아닌가 싶은데요.
그래서 지금 이 시간에는 여러분이 모아주신 라면과 불우이웃을 위해 모금된 성금을
소중하게 쓰실 기관에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받으실분) 나와주시구요.
전달은 관악의 세계 정지석 대표님, 그리고 관악의 세계 120명 전 단원을 대신해서
트럼펫 연주단원으로 계신 대전 서구의회 양동직 부의장님께서 해주시겠습니다.
먼저 모아진 라면을 관악의세계 정지석 대표님께서 ○○님께 전달하겠습니다.
다음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서구의회 양동직 부의장님께서 ○○님께 전달하겠습니다.
네. 작은 정성이지만 여러분의 사랑이 가득 담긴 성금과 라면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서 오늘 듣는 음악처럼 즐겁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큰 보탬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8.05-(객석정리가 완료된후)(무대중앙에 서서)
그럼 지금부터 2부 연주를 시작하겠습니다.
2부 첫 곡은 반지의 제왕 ost 입니다. 전세계 관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던
영화 반지의 제왕 오리지날 사운드트랙입니다. 많은 분들이 영화를 보시고,
거대한 스케일과 이야기에 감동하셨는데요.
오늘 연주될 이 반지의 제왕은 윈드앙상블 편곡으로 서사적인 영상을 음악으로 표현해
우리에게 감동을 주게 됩니다.
관악의 세계 대전지부 김만규 지휘자님의 지휘로 준비된 영상과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사회자 무대 좌측으로 퇴장한다)
8.07-김만규(대전지부,지휘자)의 지휘로 반지의 제왕이 연주된다.
8.20-(지휘자 퇴장 박수끝난후)(사회자 사회자 석에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느끼는 거지만 음악이 표현해내는 역량은 참으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같은 음악을 들어도 저마다 다른 느낌을 받는데요
누구는 기뻐하고, 누구는 슬퍼하고...
그 사람의 감정에 따라 여러 가지 감동으로 전해즈는데요
하지만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에게는 모두 즐거운 감동으로 전해졌으면 합니다.
이번에는 두 곡을 연달아서 감상하실텐데요.
먼저 이어지는 곡은 뉴욕, 뉴욕(New york, New york)입니다.
이번 곡도 영화에 삽입되었던 음악인데요.
뉴욕은 미국 최대의 도시이며 천연의 항구로, 세계 경제와 외교의 중심집니다.
또한 항구에 있는 명물.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 도시죠!
이러한 뉴욕을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 삽입곡 뉴욕, 뉴욕(New york, New york)
그리고 이어서는 더 췔드런 오브 산체스(The Children Of Sanchez)를
감상하시겠는데요.
78년 발표한 영화 산체스의 아이들은 맥시코 빈민가의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로
트럼펫 연주자 척 맨지오니가 곡을 만들고 연주를 했습니다.
척 맨지오니는 산체스의 아이들 ost 음반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자~ 오늘은 그의 음악을 120명의 관악합주로 함께 하겠습니다.
경쾌하고 화려한 트럼펫 솔로가 돋보이는 췔드런 오브 더 산체스(Children Of The
Sanchez) 오늘은 송금주 선생님의 트럼펫 솔로로 들어 보시겠습니다.
그럼 미국의 화려한 도시 뉴욕을 소재로 한 뉴욕, 뉴욕(New york, New york)
먼저 감상하실까요?
8.23-김만규(대전지부, 지휘자)의 지휘로 뉴욕뉴욕, 산체스와 아이들이 연주된다.
8.40-(지휘자 퇴장후 사회자석에서)
멋진 트럼펫 솔로가 돋보이는 연주였습니다.
방금 트럼펫 솔로 연주를 하신 송금주선생님은(송금주씨를 한번 쳐다본다) 올해 10월
결혼을 하신다고 하는데요. 송금주선생님 예비신랑도 이 자리에 계신다고 들었거든요.
어디 계신가요?(무대의 오보연주자 이양서를 쳐다본다)
아~ 두 분께서 무대에 같이 계셨네요. 두 분 결혼 축하드립니다.
여러분! 축하의 박수 한 번 부탁드립니다.
관악의 세계 연주단원들은 부부가 함께 연주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부부가 함께 관악의 세계 연주단원으로 계신 분들 손 한번 들어봐 주시겠습니까?
(무대연주자들 부부인사람들 잠시 제스츄어)
네...부부와 가족이 함께 연주하시는 모습이 더 아름답고 좋아 보입니다.
관악의 세계 단원 구성을 보면, 나이에 상관없이 음악을 전공하신분과 일반인, 학생,
교장선생님, 군인과 경찰 , 회사원, 공무원, 그리고 정치인까지,,.정말 어울려지기 힘든
다양함 속에 화합과 사랑으로 하나의 가족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서울, 대전, 청주, 대구의 만남으로도 정말 큰 의미가 부여되는 듯 하는데요.
이를 계기로 각 지역끼리의 문화교류도 다양하게 이루어져서
정말 대한민국 음악인의 큰 축제가 되길 기원합니다.
다음 곡은 여러분과 연주자 모두가 즐기실 수 있는 여러 곡을 메들리로 준비했습니다.
다같이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8.45-김만규(대전지부,지휘자)의 지휘로 ymca+락&롤 메들리가 연주된다.
8.55-(박수와 함께 지휘자 퇴장후)
네. 귀에 익숙한 멜로디에 더욱 흥겨운 시간이었습니다.
한국관악협회, 한국관악협회대전광역시지부, 클레프윈드앙상블의 후원으로 개최된
관악의 세계 창단연주회.
즐겁게 진행되는 가운데 어느덧 마지막 순서가 되었습니다.
함께 축하해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그리고 협찬사 여러분,
객석을 가득 채워주신 대전, 서울, 대구, 청주의 시민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관악의 세계는 음악을 사랑하고 또 이를 통해 봉사하고, 화합하는 멋진 음악가족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관악의 세계 단원 여러분께 큰 축복을 함께 해주시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관악의 세계 정지석대표님과 120명 연주단의 마지막 곡 로스 로이(Ross Roy)를
소개해 드리고 저는 여기서 마무리 인사를 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목례 하고 박수와 함께 지휘자 입장한다.)
8.50-정지석(관악의세계대표)의 지휘로 롤스로이 연주된다.
첫댓글 너무 잘 만드셨네요~~벌써 공연장 분위기가 상상 되는데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