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부모님
엄마아빠, 이번 어버이날을 같이 맞이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워요ㅠㅠ
엄마,아빠가 하반하에 보네주셔서 보통학교에선 경험할 수 없는 많은걸
경험하고있어요!
여기있으면서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값 비싸단 걸 알게 되었어요.
하반하에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저 없는 동안 몸 조심하세요.
진짜 보고싶어요ㅠㅠ.
올해도 하반하에서 누구보다 노력하고, 멋진 제가 될께요~~~^^
엄마아빠 사랑해요!
이번주 영월에서 보낸 일주일은 굉장히 즐겁고, 행복했다.
전에 정읍에서는 자기할일도 잘 못챙겨서 많이힘들기도 했는데..영월
오기 일주일 전 집에서 새벽에 일어나서라도 공부는 무조건 끝내자고 다짐했었다.
그리고 영월에 와서 거의 새벽 4시
30분에 매일 일어나서 공부를 다 끝냈다.
그리고 단어까지 싹 외웠다. 그러다보니, 항상 단어, 리딩이 no pass였는데, 이번주 리딩은 all pass에 단어도 2번 정도 pass를 했다.
그럴때마다 정~말 뿌듯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 다음으로 하반하 운동이 정말 힘들었다.
일주일에 한번 있는 체력단련은 또 엄청난 지옥이였다.
그리고 운동을 할 때 축구를 엄청 많이 했는데 정말 어려웠다.
원래 축구를 못하는데ㅜㅜ 전보다 더 못하는 것 같아서 서운했다.
그래도 정말 꾸준히, 열심히 축구를 하다보니 실력이 점점 느는 것
같기도 했다!
앞으로 체력을 기르기위해서 더 열심히 운동을 해야겠다!!!!
이번에 영월에서 입학식 날 북공연을 했었는데 그때가 조금 아쉬웠다.
그때, 길놀이 엄청 열심히 하고 북을 치는데..넋이 나간 것 처럼 쳤기 때문이다.!!
그래도 입학식때 즐거웠어서 그걸로 만족한다.
이번 일주일동안 형님들께 죄송한것도 많았고, 감사한것도 많았다.
일단 죄송한 것은 너무 많이 말해서 형님들을 귀찮게 한 것 같아 죄송했다.
하지만 형님들이 내가 말이 많다고 많이 말씀하셔서 속상했다.
말 수 줄일려고 노력중인데ㅠㅠ자꾸 욕을들으면 노력하지말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노력해야겠다.
또 요즘 내자신이 굉장히 무척 예민한 상태라서 짜증이 많은데 형님들께 짜증도 많이내고,
화도 많이 내서 죄송했고, 이건 희원형님께 죄송한건데ㅜㅜ투정을 너무
많이 부려서 죄송했다
마지막으로 정산할 때 정산팀형님들께 굉장히 죄송했다.
이번에 pass는 다 했지만 일기 낙제 때문에 페널티를 많이 받아서
죄송했다.
그리고! 감사했던 건 지우형님께서 친동생처럼 잘 놀아주시고,
싸우기도 했지만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다!!!!!!!!
또 서현형님과 사랑이가 내가 몸무게가지고 놀리는 거 엄청싫어하는데 그런말 들을 때마다 항상 도와주고 달래주셔서
언제나 마음이 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또 준원형님, 찬영현님, 도윤형님, 준수형님이 항상 웃기게 잘 놀아주셔서 또 감사했다.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열심히 해야겠다.
첫댓글 혜윤이의 2주차 보고서를 읽고나서,
내가 다 눈물이 나네.ㅜㅜ
혜윤이의 보고서에서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 정말 감동이였어.
혜윤이를 생각하면 항상 미소짓는 모습이
떠올랐는데. . .
언젠간 더 멋지게 웃는 혜윤이가 될꺼라고 믿어.
화이팅~^^♡
에궁 우리 혜윤이 이제 시작이라 힘들었구나
하지만 꼭 잘 이겨내리라믿어
우선 짜증일랑 확 날려버리자 ~
사랑하는 엄마 아빠 딸 혜윤아!
혜윤이의 영월생활 첫 번째 보고서를 보니 짧은 시간동안 혜윤이의 마음 크기가 많이 자란느낌이 드는구나.
5월 초에는 어린이날에 어버이날까지 있어서 가족모임이 많다보니 너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졌어.
많이 보고싶다!
잘 해보려고 다짐하고 노력하는 너의 자세가 얼마나 기특하고 자랑스러운지 몰라.
울 혜윤이 수다 엄마가 다~~~들어주고 싶다. 혜윤아 하고 싶은 말이 많을때 그걸 글로 써보는건 어떨까?
그런데 혜윤이 요즘에 왜 엄청 예민한거야? 그 이유가 궁금하네...
앞으로 팀 정산때 다른 형님들에게 피해가지 않도록 노력해보자!
엄마 매일 매일 응원할게!
혜윤아 힘들었을 혜윤이를 생각하니 토닥토닥해주고 싶네 마음 따뜻한 혜윤이 정말 잘 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혜윤이의 힘든 점과 감사함을 고스란히 느끼겠구나~혜윤이는 긍정에너지가 많아보이든데 곧 잘 적응 할 거라믿어~^^응원할게!!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하는 친구들이 누굴까 궁금했는데 혜윤이였구나 대단하고 기특하구나..힘들어도 열심히 노력하려는 혜윤이 모습에 칭찬의 박수를 보낸다~~
반짝이는 눈빛을 가진 혜윤아~
하반하에서 경험하는 여러가지 일들이 힘들기도하고 때로는 마음이 상하기도 하는구나. 기대만큼 잘 안되는 것들도 있고.. 그렇지만 그 가운데서도 노력하는 혜윤이의 모습이 넘 멋지고 사랑스럽다~
희원이에게 투정을 부려 미안하다니, 아마도 희원이도 그런 혜윤이 마음을 듣고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
혜윤아, 같이 지내는 동료들 속에서 혜윤이의 모습이 비춰지기도 하고 다시 생각해 보기도 하는 기회가 되는 것은 참 소중한 경험인것 같다. 혜윤이 화이팅. 그리고 지금 현재 모습으로도 혜윤이가 충분이 멋지다는 걸(아줌마 눈에는 공연때도 혜윤이 표정이 넋이 나간걸로 보이지 않았어.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여서 멋졌는데. 능숙해야만 멋진건 아니야~~) 말해주고 싶어~
말을 예쁘게 하는 혜윤^^
곁에서 같이 이야기를 하다가 보면 같이 있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혜윤이,
잠깐이었지만 귀를 호강시키는 피아노 연주도 넘 좋았어^^
유민이가 잠시 집에 왔을 때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
북을 치고 있는데 어느새 너무 익숙해서 북을 치는건지 넋을 놓고 있는건지 모르겠다고.
그만큼 익숙해졌다는 것이고 북하고 한 몸이 되었다는 것이라 여겼지^^
근데 가만히 보니 혜윤이도 그런 경지에 이른 것이었구나^^
혜윤이는 몰랐는데 몸이 알아서 북을 치고 있던거지~ 와~! 멋지다^^
무언가를 그렇게 해낼 수 있는게 쉬운게 아닌데 말이지~^^
그렇게 무엇이든 습관이 되면 잘하게 되더라고. 자기가 그걸 하고 있는지도 몰랐는데 말이지^^
피아노가 북이 그림이 그랬듯이 앞으로 공부도 운동도 잘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할께^^
그리고 가끔은 말하고 싶은 것들을 일기에 다 쏟아내고 정리하는 것도 도움이 될걸^^
그럼 내가 쏟아놓은 말들이 정리되어서 더 좋은 구슬이 되고 엮어서 작품이 될 수도 있으니 말야^^
혜윤이가 노력하고 애쓰는 모든 시간들 응원하고 기도할께~^^
혜윤이의 에너지와 활기가 글에 뭍어 있네요. 하반하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혜윤이 화이팅입니다~♡♡
혜윤이가 정말 열씸히 하반하에 적응하려고 노력중인게 느껴지네.
공부는 벌써 정산pass하는 법을 익혔고, 체력을 키우기 위해 운동도 열씸히 하려는 각오도 새롭게 가지고,
형님들과 재밌게 잘 지내며 너무 알찬 시간을 보내는 거 같아.
힘든 일이 좀 있어도 다 지나갈꺼야.... 미소가 참 예쁜 혜윤이 힘내도록 늘 응원할께.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전라도 광주에 살아.
지우가 영월에서 합숙 중이라고 했더니,
"뭐더러 고생을 사서 하냐?" 하더라구. ^^
지금까지의 생활과는 많이 다르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 일거야. 우리 혜윤이가 겪고 있는 일들.
감당하기 어려울거야. 나라도.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혜윤이의 굳굳함이 글 곳곳에서 뛰어 나오는 걸 느껴.
10개월 뒤, 우리 혜윤이가 고생은 사서하는 거에 동의할수도...^^
많이 울어서, 화장지 필요하면 얘기해.
이모가 대형 두루마리로다가 보내줄게~~
혜윤아
수고 많았다ㆍ
이제 곧 적응되가고
더 잘 해나갈 수 있겠구나
좋은 곳에서 감사하며
열심히 하고싶다니
꼭 그렇게 될 듯!
화이팅^^
올해 막내 혜윤. 모든 것이 처음이라 어렵고 힘들거라 여겨진다. 하지만 하반하는 익숙하다고 덜 힘든 건 아니란다. 선배나 형님들도 자기 나름 발을 종종거리며 해내고 있는 중이야. 그곳에서 좋은 형님들을 만나서 지지와 격려를 받고 있잖니. 너를 웃기게 해주는 재미난 오래비들도 만나고....도중에 포기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정산을 위해 애쓴 혜윤이를 칭찬한다. 결과는 기대에 못 미쳐서 속상하겠지만 다음 정산의 힘이 될거야. 4시 30분에 일어나 공부하는 열정이 너에게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