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éjà vu 란 무슨뜻이며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먼저 déjà vu란 프랑스에서 온 단어로 데자부로 읽습니다.
흔히들 메스컴상에서 보면 데자뷰 또는 데자뷔등으로 표시되는데 원어민 발음은 데자부로 발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말 번역은 기시감(旣視感)으로 표현되는데 글자 그대로 최초의 경험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본 적이 있거나 경험한 적이 있다는 이상한 느낌이나 환상을 말합니다.
살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이런 현상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저의 경험은 너무나 자주,
그것도 아주 선명하게 언제가 이 일을, 또는 이 장소에 와 본 것 같은 기억들이
생각나 한때는 아하! 내게 요상한 예지력이 있구나 하고 감탄했던 적도 있었는데
그런게 다 기시감(旣視感)이라는 일종의 착각 증세였다니 허탈한 마음이 들었지만
지금도 때때로 전혀 처음 가본 어느 장소도 언젠가 와 봤던 것 같은 느낌이 들고,
하다못해 우리 산악회 등산도 어느땐가 이런 상황, 이런 장소, 이런 느낌을 경험했었다는 확신이 들곤 하는데
과연 그게 다 착각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어쨋든 이러한 현상을 프랑스어로 '이미 보았다'는 뜻을 지닌 말로 데자부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들을 정신분석학자들은 두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나의 무의식 속에 전생의 기억이 코드화되어있다가 일부 돌출되었을 경우랍니다.
잠재의식속에 내재되었던 무의식의 습관들이 불쑥불쑥 나올때 굉장히 낯익다고
느낀다는 거지요.
둘째는, 자신의 유체가 몸밖으로 빠져나갔다 그 일을 직접 경험하고 오는 것이랍니다.
3차원에 살고 있는 우리가 4차원공간을 넘나드는 때는 꿈을 꾸거나 유체가
이탈될때랍니다.
4차원 공간으로 가면 시공간을 초월한다는군요.
그래서 짧게는 내일, 길게는 한달후의 일이나, 일년 후의 일을 직접 경험하고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제발 나의 데자부 현상도 일종의 착각이 아닌 이와같은 유체이탈의 멋진 고차원적인 정신작용의 일종이었슴합니다.
여기서 잠깐,
그렇다면 자메부(jamais vu)란 뜻은 뭘까요?
이말은 데자부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우리말로는 미시감(未視感)이라고 합니다.
이는 이미 경험하고 익숙해진 사항이 마치 전혀 새로운 경험처럼 느껴질때를 일컫습니다
jamais vu는 종종 기억상실이나 간질에 의해서 생길수도 있다고 하네요. ㅋ
----hanny 생각 ----
첫댓글 그런 데자부 현상을 자주 경험 하는데요 .^^
어머나 요즘 자메부는 더 자주 경험 햐 ㅜ,.ㅜ 치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