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주에 저희 최씨 세자매가 가을 여행을 했지요.
해마다 봄, 가을로 셋이 모여 전국 여행을 자유롭게 합니다. 아무곳이나 가고 싶은 곳을 정해 유유자적 자유여행을 합니다.
올 가을은 강릉, 고성, 옥계를 중심으로 설악산 등 다녀 왔습니다.
강원도는 저의 친가 본향이기도 합니다. 아직 외갓댁과 고모님이 거주하십니다.
이번에는 그곳에 간 김에 고성군 간성에 사시는 고모님도 만나 뵙고 왔지요.
저희가 강릉의 이곳 저곳을 돌아보았는데 특히 컵 박물관이 인상 깊었습니다. 볼만 했습니다.
관장은 미술교사로 평생 지내신 분으로 개인의 취미로 모은 세계의 컵들을 모으다 보니 결국 박물관을 차린 것입니다.
그런 분들 자주 보죠? 대단한것 같습니다. 수지아이님들 한번 구경해 보세요~~~^^*
첫댓글 아기자기하고 예쁜 컵 박물관입니다. 감상 잘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