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서]
강당 이름을 "스테파노 홀"이라 지어 부릅시다
제안자: 김동출 프란치스코
제안일: 2026년 9월 13일
수신: 본당 주임신부님 및 사목협의회
1. 제안 배경
오늘 제413차 꾸리아 소식을 정리하고 기사를 작성하던 중, 우리 본당 공동체가 함께 모여 기도하고 소통하는 강당의 명칭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본당(구 마산중앙성당)은 1966년 천주교 마산교구가 창설될 당시 교구청 주교좌 성당이었으며, 고(故)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께서 초대 마산교구장 주교로 재임하시며 교구와 본당의 기틀을 만드신 역사적이고 거룩한 장소입니다.
이에 본당 강당의 이름을 김수환 추기경님의 세례명을 따 **‘스테파노홀’**이라 명명하여, 그분이 남기신 사랑과 봉사의 영성을 일상에서 되새기고 본당의 자부심을 높이고자 본 제안을 올립니다.
2. ‘스테파노홀’ 명명의 주요 의미
* 역사적 유산의 계승: 한국 천주교회의 큰 스승이자 우리 본당에서 교구장으로서 교우들과 함께 숨 쉬셨던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의 발자취와 인연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리는 계기가 됩니다.
*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의 영성 실천: 추기경님의 사목 슬로건이었던 포용, 겸손, 사랑의 마음을 바탕으로, 강당을 찾는 모든 교우들이 서로 나누고 화합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합니다.
* 첫 순교자 성 스테파노의 모범: 교회의 첫 순교자이신 성 스테파노의 열정적인 신앙과 봉사 정신을 본받아, 공동체의 영적 성장을 이끄는 교육과 모임의 장이 됩니다.
3. 기대 효과
* 본당의 정체성과 자부심 고취: 마산교구의 출발점이었던 본당의 역사적 가치를 신자들에게 재인식시키고 신앙적 자긍심을 높입니다.
* 신앙 교육 및 영성 형성: 강당을 이용할 때마다 김수환 추기경님의 삶과 말씀을 떠올리며 자연스러운 영적 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공동체 화합의 장 마련: 특정 단체만의 공간이 아닌, 모든 교우가 추기경님의 사랑 안에서 한마음으로 모이는 친교의 중심지가 됩니다.
4. 맺음말
우리 본당이 지닌 고유하고 소중한 역사는 단순히 과거의 기억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신앙의 소중한 양식이 되어야 합니다. 강당을 **‘스테파노홀’**이라 이름짓고 부르는 작은 실천이 우리 본당 공동체에 더 큰 은혜와 사랑의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본 제안을 적극 검토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9-13
첫댓글 저역시도 완월동성당 출신교우이자
남성동성당 정착한 교우입니다.
늘 울본당식구들 보면 전 주교좌성당 자부심갖고 지내온걸 좋게생각합니다.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도 우리마산교구 큰기틀입니다.
우리본당 강당도 이쁜이름 지어졌음 하는바램입니다. 교리실이름처럼 스테파노 성인을 강당 수호천사로 모실수있길바래봅니다.
제친정본당 연혁에잘보면 남성동성당 설립당시 도움 준게 기록이 되어있어요. 참고하심될것같아요.
매년 연혁 업그레이드 하는것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