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직장 동료들하고 같이 가서 먹은 곳입니다.
지난주에 먹은 족발은 불만족이었는데, 어제 먹은 족발은 만족이었습니다.
물론 지난주와 어제는 먹은 장소가 다르고요.
족발을 불에 다시 한번 구워서 야들야들하고, 불향도 나고 좋았습니다.
메뉴에는 숯불양념족발과 숯불족발만 있지만, 얘기하면 반반도 가능합니다.
저희도 혹시 되냐고 물어보고 된다고 해서, 그걸로 시켰고요.
고흥읍내에서 족발집 3군데에 가봤습니다.
첫번째는 식자재이마트 맞은편쪽에 있는 족발집
사람들한테 맛있다는 말을 듣고 갔는데, 저에게는 그냥 흔한 별특징없는 족발이었습니다.
두번째는 지난주에 간 예전 군청자리 부근의 족발집
간장족발이 맛있다고 해서 먹었는데, 첫느낌은 "너무 달다." 그리고 두번째는 "앞으로는 못가겠다."였습니다.
그래서 직원에게 친구들에게 수소문해서 알아보라고 해서 간 곳이 황가숯불족발입니다.
저는 만족했습니다.
대자가 3.5만, 중자가 3만이었고요.
제가 사진을 찍어놓은게 없으니까 다른 분의 블로그 주소를 링크로 달아 놓겠습니다.
그리고 메뉴판에 있는 메뉴중 국밥같은 건 안된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다치셔서 지금 못나오셔서 만들지 못해서 저녁장사만 하신다고 하시더군요.
마지막으로 장소는 고흥시장 뒷쪽 고흥천변쪽 중간즈음에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isuta01&logNo=221337335703
첫댓글 저도 족발 매니아 입니다
좋은 맛집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리만 건너가면 금방이니까 부부가 같이 가보세요.
@브라이언(고흥 도덕) 네네 좋은 주말 보내셔요
와따~
한잔묵기 딱인데~^^
이번주에 한잔하러가실분 계시면
같이가까요? ㅋㅋ
비도 계속온다는것 같은데~~~
차 안갖고 버스타고 오신다면 같이 먹어드릴 의향은 있습니다.
@브라이언(고흥 도덕) 진짜?
쉬는날언제에요?
@곱단이(녹동) 당연히 6시 이후에 먹어야죠.
퇴근후에.
낮에는 주말이나 공휴일외에는 불가능합니다.
@브라이언(고흥 도덕) 쉬는 날이 편하고좋긴한데~
추석연휴때는 바뿌실것같고~~~~
@곱단이(녹동) 포장도 되니까 잠깐 신랑에게 포장해오라고 해서 애들하고 같이 집에서 먹는 것도 괜찮을 거예요.
@브라이언(고흥 도덕) 아흐~~
술맛떨어짐 ㅠㅠㅠ
@곱단이(녹동) ㅋㅋㅋ
@브라이언(고흥 도덕) 시간 편할때 미리말해줘요
같이가서 먹어봅시다~~^^
@브라이언(고흥 도덕) 아줌마하고는 안먹는다더니
삐침,, 이쁜 아줌마는 되나부네요~~
@파도(영남면) 직장 근처니까요.
@파도(영남면) 브라님 은 집이가까우니 ㅋㅋㅋ
@브라이언(고흥 도덕) ㅋ 삐침 노~~직장동료든 이웃이든 먹는 즐거움을 나누는게 가장 정스러운 것 같음다~^^
담번에 내려갈때...꼭,, 먹방!! 캄사 합니다.
혹시 족발만 먹으러 가면 안되겠죠^^; 잔은 채워드릴께요^^
족발 ?
잊어버리고 있던 메뉴네요.
어쩌자고
갑자기 땅기네 ㅜㅡ
요기 화장실 지지한가요?낼 가볼까해서용ㅎ
가게에는 없을걸요?
시장 공용화장실로 가야할겁니다.
@브라이언(고흥 도덕) 고맙습니다ㅜㅜ
@태양하늬별나무(포두) 오늘 드셨나요?
입맛에는 맞으셨는지...
@브라이언(고흥 도덕) 흑 ㅜㅜ ㅜㅜㅜ 찔겨가지고ㅜㅜ
@태양하늬별나무(포두) 그래요?
제가 먹을 때는 그런 느낌이 없었고, 불에 구운 거라 괜찮았는데...
@브라이언(고흥 도덕)
@태양하늬별나무(포두) 나중에 맛있는거 사드릴게요.
단 술은 빼고.
주중에 오후에 고흥읍 오면 얘기해주세요.
@브라이언(고흥 도덕) 네 굿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