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재미있게 알차게 쓰고 싶으나 재주가 사망인지라
각설하고 저녁 만찬후 이동한곳은 춤추는 바다분수 입니다.
미리 신청하고 가시면 프로포즈나 기념일이 맞는 신청곡과 사연을 소개해 주시더라구요
다만 미리미리 신청하셔야 해요 생각보다 신청하시는 분들이 많으 시더라구요
저희도 신청했습니다. 술한잔 하신후 씩씩하게 바다분수가 보이는 곳에 도착했으나 떡국열차라고 방송에서 나오시는 순간
다들 수줍어 하신거 맞죠?? 창피하신건 아니죠??
다들 닭꼬치와 맥주로 분위기 업해서 신나는 은하철도 999 우리의 주제가가 나오는 그 순간을 열차놀이도 하면서 즐겼는데
노니라고 영상을 찍어 왔어야 했는데 아쉽지만 사진으로 감상해 주세요~~~

보이십니까?
"한국사 특급 떡국열차 달려라" 주제가와 함께 이번 여행을 축하해 달라는 멘트 하하 제 이름까지 닉이 안되더라구요
나름 이번 여행에 고생해 주신 알짱피디님과 멤버들과 관계자 분들
그리고 그중에서 함께 참석해 주신 우리 카페 회원분들께 드리는 저의 나름 야심작 이벤트 였어요 ~~~



밤바다에서 보는 분수쑈 너무 좋았는데 물보라가 ㅋㅋ 우비들 준비해서 다녀오세요~~~
나름 광란의 행사를 끝내고 남진 야시장으로 움직였습니다.
남진야시장은 말그대로 야시장이라 다른 시장들은 문을 닫고 간편하게 먹을 수있는 먹거리와 지역민들이 꾸며주시는
공연들이 준비 되어있었습니다.
시간관계상 풍성한 먹거리 간식들을 사들고 숙소로 이동했지만 그 많은 음식들을 먹었어야 했는데 아쉬움이 ㅠㅠ

일단 아쉬움을 뒤로하고 목포에서 제일 좋은 신안비치호텔로 고고~~~
이곳에는 고 김대중대통령님과 유명 정치인들이 숙박을 하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멋져요 특히 우리 회원분들은 바다가 보이는 방에 배정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밤에 도착해서 잘 안보였는데 아침에 보니 풍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야밤에 사진이라 올릴까 말까 고민했지만 혹시 너무 쑥스럽고 괴기스러워서 저만 스티커에 도움을 ㅡㅡ;;
알짱피디님과 썬킴님은 이 카페에 안오시는걸루 간주하고 ㅋㅋ
그래도 그 달콤했던 우리의 첫밤(?)을 기념하기 위해 과감히 투척합니다.

밤에 도착한 숙소의 전경입니다.

호텔 바로앞 편의점에서 회원분들의 뒷풀이가 밤늦도록 진행되었는데요
사실 저곳이 바로 바다 앞인줄 몰랐어요 알콜의 지배를 받아서 ㅡㅡ;;
진정한 주당은 썬킴님이셨습니다. 무섭도록 공동의 책임을 강조하셔서 종이컵에 소주를 ㅡㅡ;;
그럼에도 쉽게 안취해서 놀랐는데 바다 바람 맞으며 먹고 즐거운 사람들과의 시간이라 안취했나 봐요 ㅋㅋ
비록 사진은 흐리지만 모다 여러분들의 초상권을 보호하는 관계로 의도된 사진입니다. 절대루 취중에 찍은게 아닙니다.






아침에 너무 근사한 풍경이 눈앞에 있어서 juju5606님이 사주신 은혜로운 커피로 분위기 한껏 느끼고 왔습니다.
저녁 뒷풀이 사진이 너무 없어 아쉬운 분들께
보너스 사진 ~~~~~
일명 알짱피디 검거 사건 ~~~~
알짱피디님과 썬킴님이 우리 카페에 안들어오시길 기도하면서 저는 나름 뇨자이므로 모자이크로 처리했습니다.
고생해주신 알짱피디님과 썬킴님께 사죄의 말씀을....



드디여 여행 2틀째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사진의 압박과 저의 두서없는 수다스러움으로 여기까지 함께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이틀날은 전날의 후유증과 멍때림으로 사진이 대폭 축소하여 죄송합니다.
우야튼 시작된 두번째 날이 시작 되었는데
다들 부지런하신 분들이라 아침조식들을 드시고 드뎌 출발했습니다. 호텔 조식이라 그런지 맛나던데
비몽사몽간에 먹느라 사진이 없네요 ㅡㅡ;;
아쉬운 목포를 뒤로하고 전통이 남아있는 영암 도기 박물관과 바로 옆에 위치한 영암 구림마을과 하미술관으로 이동
했습니다.


240년 되신 나무 어른이 너무 멋스럽게 있으셔서 제가 모셔왔습니다. 직접보시면 동네 구석구석 다양한 나무들이 있습니다.
첫날 보았던 일본식 정원 이훈동 정원보다 저는 우리 선조들의 삶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우리 전통의 가옥사이사이
나무들과 꽃들을 보면서 화려하진 않지만 편안함을 주는 나름 우리식 정원을 봐서 너무 좋았어요


시간관계상 도자기를 만드면서 나름 사랑과영혼의 주인공이 될줄 았알으나 준비해주신 곳에 그림으로나마
예술의 정신을 불태우고 돌아왔어요~~
우리 회원분들 솜씨가 아주 아주 멋지더라구요
이게 또 구워지면 다른 느낌이라니까 제가 도착하면 사진 찍어서
우리카페 회원분들의 솜씨를 만방에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다들 어찌나 열심히 아트들을 해주시는지 시간가는줄도 몰랐어요
도기 박물관에 친환경농업을 해주시는 소장님께서 이번에는 해설을 해주셨는데
제가 부족하여 그분 성함을 기억 못하는 실례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책에서나 안내문구에서는 찾아 볼수 없는 생생한 역사 이야기를 우리 일반 조상들의 에피소드와 함께 잘 버무려
주셨어요 이분 너무 고마운데 아 기억이 ㅡㅡ;;
우리나라의 정원은 뭐 있겠습니까. 집 안과 밖의 자연과 산이 정원이죠
집안에 모아두는 정원이 아닌 누구나 볼수 있게 꾸며진 산과 들~~~ 나름 다른 멋이 있겠지만 우리것이 더 좋은것 같아요



멋지고 해박하신 그 이름을 기억못하는 해설가 소장님이십니다.
얼마다 다양한 정보들을 주시는지 전달해드리기에는 제 용량의 한계로 직접 뵙고 또 설명 듣고 싶네요

이 바위는 집 안쪽에 위치해 있는데 정상에서 보시면 훌룡한 자손을 볼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 지면서
바위 곳곳에 돌로 정성들여 긁어서 그 돌가루를 먹고 훌룡한 자손들을 낳았다고 해서 구멍들이 있더라구요
우리 회원중에 chipi님께서 대표로 체험해 보셨는데 돌가루를 안가지고 왔어요 ㅠㅠ


참 끝까지 열심히 설명해주시고 열심히 들어주시는 우리 회원분들
아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민박하시는 곳도 있다고 하니 가족분들 나들이 가실때 도전해 보세요~~~

멋스런 영암구림마을에서 해장을 겸한 산책을 한후 도착한곳은
이때부터 시간이 너무 없어서 후뤼릭 지나가서 아쉬었어요
이곳은 하미술관으로 사진촬영에 한계가 있어서요
나름 단체 사진을 찍었는데 관계자분이 촛점이 ㅡㅡ;;


선물로 주신 예쁜 연필입니다.

다시한번 도전했으나 흔들림이 예술처럼 나왔죠 ㅋ
아름다운 영암을 뒤로 하고 마지막 식사자리로 이동했습니다.
외곽에 있는 해물순두부 집이었는데 다들 해장 산책을 즐기신 뒤라 배가 고프셨는지 밑반찬을 몇번씩 리필해 드시더라구요
이날 오전에 알짱피디님과 정박님 무지님과 너무 빠쁘신 정프로님과 조대형 해설가님의 녹음이 있으신뒤 합류 하셨습니다.
정프로님은 아침에 내려오셔서 녹음과 식사후 함께 올라가셔서 많이 아쉬우실꺼예요 ~~~

그래도 마지막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모두 전날의 피곤함이 하나도 안보이시죠~~~~~
여행 이틀날 이정도면 훌룡하신 분들이십니다.~~~
마지막으로 식당에서 급 싸인회가 있었습니다.
2월 출판기념회때 참석해주신 회원분들의 큰 배려심으로 그날 구매했던 한국사특급 떡국열차 책을
지방에서 어렵게 오신 회원분들 위주로 선물해 드렸어요~~~
사인본이 탐나시는분들은 다음에 참견방송과 오프모임에서 꼭 득템하실수 있도록 카페에서 자주 출몰하시면
그 가능성이 매우 높아져요~~~~~~


마지막까지 알찬 꽃보다알짱 1탄 목포편 어떻게 보셨는지요?
처음이라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고생해주시고 준비해 주신 모든분들덕분에 가격대비 1,000%였다고 자부합니다.
이것저것 선물과 행복했던 1박2일이 꿈같이 느껴지네요
너무 늦은 후기 올려드려 미안하고요~~
다음번엔 꼭 신청하셔서 직접 느껴보시고 눈에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번에 참가해주셔서 감사감사
날씨가 좋아서 사진들이 좋아요 ~~~^^
참 글을 잘 쓰시네요!!!!최고
자꾸 이러심 부끄럽사옵니다ㅡㅡ;;
반어법이신게요? ㅋㅋ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들 함께해 즐거웠습니당~~~^^
글 쓰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정리의 끝판왕이십니다~~^^
그니까요 집정리도 끝판이 되야하는디 ㅡㅡ;;
ㅋ~ 집도 나름의 규칙이 있더만요~ 카오스! 혼돈속의 규칙이 더 멋지답니다. 그리고 정말 편안했던 집입니다~~^___^ 담엔 저희 집의 혼돈 속으로 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