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림집이사후기

안녕하세요 까먹기전에 얼른 후기부터 써야지하고선 짐정리에 집들이에 정신이 없어 이제야 글 올립니다 얼마전 한림에서 제주시로 이사온집이예요 기억하시려나요? ㅎㅎ 윤달에 이사도 엄청많으시다며 저희집 이사하시기 전날 2주만에 쉬어 보셨다던 이모님 말이 잊혀 지질않아요 ㅎㅎ 저희는 작년에 육지에서 올때도 제주트란스를 이용해봤었지요ㅎㅎ 다른업체에 비해 비용은 저렴하지만 서비스는 절대 뒤지지 않는 업체로 기억에 남아있었어요 이번에도 여러곳 비교해보니 비용도 저렴햇어요 사실 윤달이니머니해서 비싸게 받는곳도 많더라구요 아이들 있는 집이다 보니 사실 장남감이다 책이다 자질구레한잡동사니들이 많아서 항상 신경쓰여요 애기들 방은 이모님이 한분 더 오시면 부탁드려야지 했는대 삼춘한분이... 왠걸요 엄마인 저보다도 낫더라구요 짐싸는것도 꼼꼼히.. 티비나 전자제품들 스크레치 하나없이 너무 잘해주셨어요 사실 짐은 싸는것보다 푸는게 더 일이잖아요 예전에 한번 짐을 후다닥 풀고만 가는 업체만나서 이사하고서 정말 2주 정도는 엄청 고생하며 정말 다시 이사하는 기분으로 정리한 적이 있었거든요 근데 애들 방 담당하신 삼촌은집에 애기가 있으신건지... 책정리며 장난감 정리 두번 손댈곳 없이 깔끔히 해주셨구요 주방 정리해 주시던 이모님은 정말최고였어요ㅋㅋ 이사가 아니라 살림해주거 오신 친정엄마 같았다는..ㅋㅋ 역시 살림의여왕 정리의여왕 이라고들하지요 경력이 있으셔서 그런지 부엌도 이사온날 그대로 정리 끝ㅋㅋ 갠적으로 부엌정리가 제~일 맘에쏙들었어요ㅎ 이사하던날 정리끝나고 휴지들고 찾아오신 지인분께서 보고 놀라시더라구요 지난달 이사하셨던 분이셔서 이삿날 힘들거라며 도와주러왔는대 머 도와줄것도 없다하시고 가셨어요ㅎㅎ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지금껏 결혼하고 이곳저곳 6번정도 이사해 봤는대 제주트랜스가 제일 맘에 들었어요 제주분들이라 더 좋았던건지도 모르겠네요ㅎㅎ 바쁜 윤달지났으니 이제 몸살안나게 살살 쉬시면서 일하시길 바래요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신랑이랑 아이들 보내고 혼자 이사하느라 정신없어 사진이 없네요 ㅡㅡ )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7FF4505477E46C2A'/>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33AA4E5477E46D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