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雲霧를 헤치며 巖陵을 타고 넘은 神仙臺 가는 길
<충북알프스 제2 일 구병산(신선대) 산행>
◆ 산행개요
♣ 산행일시 : 2012년 03월 17일 (토요일)
♣ 산행날씨 : 아침에는 간간이 빗방울 낮에는 흐리고 농무 저녁 맑음
♣ 산 행 지 : 충북알프스 구병산(신선대)
♣ 소 재 지 :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마로면
♣ 산행주관 : 수지으뜸산악회
♣ 산행코스 : 구병리→주능선 →신선대→ (장고개 →동관음고개 → 못재→ 갈령삼거리→ 갈령)→ 해상골→ 적암리→ 적암휴게소 ⇒ 약 10 km
♣ 산행시간 : 4시간 10분 (09 : 50 ~ 14 : 00)
♣ 산행인원 : 48명 / (중앙, 담비, 채 순, 나남숙 내외, 오 복규 내외, 샘물, 이 대장 내외, 방랑자, 죽현)
♣ 기 타 : 대원 전원이 신선대에서 코스를 벗어나서 적암리로 하산
◆ 산행지도
◆ 산행후기
화살 같이 빠져나가는 세월은 임진년 3월 중순 봄이 왔는가 하면 함박눈 내리는 영하의 추위가 숨바꼭질하듯 되돌아서 훔쳐보는 변덕의 계절에 으뜸산악회 만원 버스를 타고 충북알프스 두 번째 구병산 끝자락 신선대를 넘어서 갈령고개 가는 길 밧줄 걸린 바위능선 운무를 아슬아슬 타고 넘는데 신선이 왕림하기엔 격이 처진 능선의 낮은 자락 신선대!!!
서열이 한참 못 미친 충북알프스가 대간을 시샘해 화려했던 지난날 수심 가득한 추억으로 접어두고 힘없이 포개어진 떡갈나무 낙엽을 헤집어본 발길에 장고개 가는 길을 일러 주지 않는다.
◆ 산행사진
■ 神仙臺는 장고개 가는 길을 가르쳐 주지 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