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저가 간질(미차다)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마 17:15)”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 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코스모스)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이니라(약 4:4).”
(모이코이 카이 모아칼리데스)
‘간음하는 여자들이여(모이칼리데스)’ 앞에 ‘간음하는 남자들(모이코이)’이 한글 번역에 빠져 있다. 여기 등장하는 간음하는 남자들과 간음하는 여자들은 표면적인 이 세상의 남성 여성, 즉 이성 간의 불륜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성간의 불륜은 세상 죄로 다스리고 있는데 하나님이 할 일 없이 세상 법으로 다스리고 있는 죄를 굳이 하나님의 법으로 단죄하는 내용이 아니다. 하나님은 심판하시는 분이 아니다. 단지 악인이나 선인에게 하나님의 말씀(비)을 골고루 내려 주실 뿐이다. 받고 안 받고는 자신의 몫으로 자업자득이다.
하나님은 영적인 하나님의 그리스도, 생명의 빛(진리)을 떠나 자기 생각으로 사는 겉 사람을 죄인이라고 한다. 모이코스(간음하는 남자) 모이칼라스(간음하는 여자) 모두 겉 사람을 말한다.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 있는 자들을 말하는 것이다.
그 생명의 그 빛(근본)!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