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토, 배양토, 용토는 원예에 사용하는 인공 흙이지만, 주된 용도와 배합 재료, 무게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1. 상토(床土, Bed Soil / Seedling Soil)
• 주요 용도: 씨앗 파종 및 어린 모종을 키우는 용도 (약 30~50일 단기 육묘용)
• 특징: 매우 가볍고 부드러우며, 씨앗 발아와 뿌리 내림이 쉽도록 보습력이 우수한 재료 위주로 구성됩니다.
• 주요 성분: 코코피트, 피트모스, 펄라이트, 질석, 제오라이트 등 (정부 비료 공정규격에 맞춰 균일하게 생산됨)
상토에는 영양분이 거의 없다
2. 배양토(培養土, Cultivation Soil / Soil Mix)
• 주요 용도: 분갈이 및 본격적인 식물 성장·재배용 (꽃, 나무, 텃밭 작물 등)
• 특징: 상토보다 무겁고 비옥하며, 식물이 장기간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영양분과 자연 성분이 더해져 있습니다.
• 주요 성분: 상토를 기본으로 부엽토, 수피, 피트모스, 모래, 마사토 등이 추가 배합됨
3. 용토(用土, Potting Soil / Growing Medium)
• 주요 용도: 화분에 식물을 심기 위해 사용하는 흙의 통칭(넓은 의미)입니다.
• 특징: 상토, 배양토뿐만 아니라 마사토, 적옥토, 피트모스 등 식물 재배에 쓰이는 개별 흙이나 이들을 목적에 맞게 섞은 배합토를 모두 아우르는 단어입니다. 다만 실무나 원예 용어로는 분갈이용으로 상토와 퇴비를 섞어 만든 흙을 가리키는 말로도 자주 쓰입니다.
💡 한눈에 보는 요약
• 씨앗을 뿌리고 싹을 틔울 때: 가벼운 상토
• 어린 모종을 화분에 옮겨 심고 키울 때: 영양감 있는 배양토
• 식물용 흙 전체를 부를 때: 용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