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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기존의 최강부, 유단자부, 고급부, 중급부, 샛별부, 일반부 외에 올해 새로 추가된 여학생부까지 총 18개 부문에 1,250여명의 바둑 꿈나무와 학부모 2,0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Hello, Baduk’
‘미래의 이세돌’을 꿈꾸는 어린이들이 참가한 제6회 일요신문배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가 5월 3일 서울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기존의 최강부, 유단자부, 고급부, 중급부, 샛별부, 일반부 외에 올해 새로 추가된 여학생부까지 총 18개 부문에 1,250여명의 바둑 꿈나무와 학부모 2,0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이날 대회에는 신상철 일요신문 사장(대한바둑협회장), 최종준 대한바둑협회 상임부회장, 강준열 한국초등바둑연맹 회장, 김종택 서울시바둑협회장, 김원양 한국중고바둑연맹 회장 등이 참석하여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대회를 주최한 신상철 사장은 개회사에서 “일요신문사 어린이 바둑대회가 올해로 6회째 열렸다. 1학년 때 처음 이 대회에 참가했던 학생이 6학년이 되었다. 올해도 대회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바둑은 집중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바른 예절까지 배울 수 있다. 열심히 하시고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서울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장 전경.
일요신문배 어린이 바둑대회는 본 대회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가족 페어바둑 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즐거움을 더했다. 참가자 전원이 티셔츠와 교양서, 과자음료세트 등 기념품을 받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100명의 참가자에게는 상품이 주어지기도 했다.
한편 유단자 참가부문인 최강부 우승은 유창주(중원초 6), 준우승은 최은규, 유단자부 우승은 최경서(무학초 3), 준우승은 정준우(장기초 3)가 차지했다. 최강부와 유단자부 우승·준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오는 6월 개최되는 ‘제6회 아시아학생바둑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제6회 일요신문배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는 일요신문이 주최하고 대한바둑협회, 한국초등바둑연맹이 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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