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행전 5장 1-11절.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
1절.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New American Standard Bible: But a man named Ananias, with his wife Sapphira, sold a piece of property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Ἀνὴρ δέ τις, Ἀνανίας ὀνόματι σὺν Σαπφείρῃ τῇ γυναικὶ αὐτοῦ, ἐπώλησεν κτῆμα,
a man now certain, Ananias named, with Sapphira the wife of him, sold property
‘팔아’(ἐπώλησεν)는 부정과거로서 과거의 확실한 사실을 가리킵니다.
‘소유’(κτῆμα)는 땅으로 된 부동산(landed property)을 가리킵니다.
이처럼 아나니아가 소유 부동산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은 그 당시에 사회적으로 좋은 지위를 가진 사람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나니아가 바친 재산이 소유의 전체가 아니라 일부였다고 밝혔더라면, 이 헌금은 좋은 신앙 행위요, 칭찬받을 만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나니아는 일부 재산을 헌납하고도, 사탄의 유혹에 따라 전체를 헌납한 것처럼 속인 거짓 행위가 잘못된 죄악이었습니다.
즉 아나니아는 거짓의 영 사탄을 마음에 받아들이고 섬겼으며, 진실하신 성령을 거역하고 마음에서 추방한 죄인이 되었습니다.
이런 아나니아의 사탄 충만과 거짓 행동을 다른 사람들은 알지 못했으나, 성령 충만한 베드로는 영적 통찰력으로 금방 아나니아가 사탄 충만한 것과 재산 은닉죄를 꿰뚫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아나니아에 대한 처벌은 즉각적이고 무섭게 내려져서, 베드로의 책망으로 인해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즉석에서 쓰려져 죽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즉결 처분은 아담에게(창 3:8), 가인에게(창 4:9-12), 가롯 유다에게(행 1:18), 헤롯 아그립바 왕에게(행 12:23) 임했던 것과 같았습니다.
그런데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나쁜 선례는 바나바의 좋은 선례(행 4:36)와 비교됩니다.
이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속임수와 죽음은 하나님께서는 업신여김을 받지 않으신다는 말씀(갈 6:7)에 대한 좋은 경고입니다.
초대 교회의 이 무서운 하나님의 심판은 구약 시대에 나답과 아비후의 심판(레 10:2)이나 아간에 대한 심판(여호수아 7:25)이나 웃사에 대한 심판(삼하 6:7)과 잘 비교되는 사건입니다. NIV-SB.
그리고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역사상 치욕적인 부부에 해당하는데, 아담과 하와도 뱀의 유혹으로 하나님 말씀을 어기고 타락하여 죽음을 당한 최초의 부부였고, 아합과 이세벨 부부도 악한 부부로 유명하고(왕상 16:29-33), 헤롯과 헤로디아 부부도 불륜과 악인으로 유명한 사람들이었습니다(마 14:3).
2절.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New American Standard Bible: and kept back some of the price for himself, with his wife's full knowledge, and bringing a portion of it, he laid it at the apostles' feet.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καὶ ἐνοσφίσατο ἀπὸ τῆς τιμῆς,
and he kept back from the proceeds
‘감추매’(ἐνοσφίσατο)는 부정과거 중간태로서(he kept back) ‘자기를 위해서 꼭 감춘 과거의 사실을 가리키고, 이 단어 자체가 많은 양을 비밀리에 떼어내서 감추는 것을 가리킵니다. (secretly take part of a larger quantity).
이것은 구약 성경에서 아간의 행위와도 같습니다(여호수아 7:1).
그 아내도 알더라
συνειδυίης καὶ τῆς γυναικός,
having been aware of [it] also the wife
‘알더라’(συνειδυίης)는 접두어(συν)가 ‘함께’라는 뜻으로서 ‘함께 알더라’(share knowledge with)는 뜻이고, 완료분사로서( having been aware of) ‘그 아내도 함께 아는 가운데서 (감췄다)’는 뜻입니다.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καὶ ἐνέγκας μέρος τι, παρὰ τοὺς πόδας τῶν ἀποστόλων ἔθηκεν.
and having brought portion certain, at the feet of the apostles
직역하면 ‘얼마를 사도들의 발 앞에 가져갔다’는 뜻입니다.
‘가져다가’(νέγκας)는 부정과거 분사로서(having brought) 과거의 확실한 사실을 가리킵니다.
3절.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New American Standard Bible: But Peter said, "Ananias, why has Satan filled your heart to lie to the Holy Spirit and to keep back some of the price of the land?
베드로가 이르되
εἶπεν δὲ ὁ Πέτρος,
said but the Peter,
직역하면 ‘그러나 베드로가 말했다’는 뜻입니다.
‘이르되’(εἶπεν)는 부정과거로서 베드로가 단호하게 말한 사실을 가리킵니다.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Ἀνανία, διὰ τί ἐπλήρωσεν ὁ Σατανᾶς τὴν καρδίαν σου,
Ananias, because of why filled the Satan the heart of you
‘가득하여’(ἐπλήρωσεν)는 부정과거로서(filled) 확실히 가득한 사실을 가리킵니다.
가룟 유다에게도 사탄이 들어가서 예수님을 팔았습니다.
누가복음 22:3.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요한복음 13:27)
그러므로 마귀를 대적하라고 했습니다(벧전 5:8).
사탄은 거짓말쟁이이고 거짓의 아비라서 속이게 만듭니다(요 8:44).
그러므로 성도들은 사탄이 자꾸 거짓말하게 만드는 사탄의 감동을 늘 경계하고, 자신의 마음을 지켜서, 진실하신 성령님이 우리 마음을 주관하시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늘 기도에 힘쓰고, 성령님의 주장하심을 늘 받도록 자신의 의지력을 굳세게 지켜야 합니다.
사탄은 사람의 동의 없이는 사람의 마음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Baker.
네가 성령을 속이고
ψεύσασθαί σε τὸ Πνεῦμα τὸ Ἅγιον
to lie to (for) you the Spirit the Holy
‘속이고’는 부정과거 부정사형 동사로서( to lie to), 아나니아가 성령을 고의적으로 단호하게 속인 확실한 행위를 가리키고, ‘속이도록 사탄이 가득하였다’로 연결됩니다.
4절에서는 하나님께 거짓말을 했다고 했고, 여기서는 성령을 속였다고 했으니, 결국 성령님이 하나님이심을 뜻합니다.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καὶ νοσφίσασθαι ἀπὸ τῆς τιμῆς τοῦ χωρίου;
and to keep back from the proceeds of the land?
‘감추었느냐’(νοσφίσασθαι)도 부정과거 부정사형 동사로서(to keep back) 단호하게 감춘 확실한 사실을 가리키며, ‘감추도록 사탄이 가득하였다’로 연결됩니다.
4절.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New American Standard Bible: "While it remained unsold, did it not remain your own? And after it was sold, was it not under your control? Why is it that you have conceived this deed in your heart? You have not lied to men but to God."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οὐχὶ μένον σοὶ ἔμενεν, καὶ πραθὲν ἐν τῇ σῇ ἐξουσίᾳ ὑπῆρχεν;
not remaining to you did it remain, and having been sold in the own authority it existed?
직역하면 ‘그것이 그대로 남아 있을 때는 너에게 남아있지 않았으며, 팔린 후에도 그것이 너의 권한 안에 있지 않았느냐’는 뜻입니다.
‘그대로 있을 때에는’(μένον)는 현재분사이고, ‘남아 있지’(ἔμενεν)는 미완료과거로서(did it remain) 그 땅이 아나니에에게 계속적으로 남아있었던 사실을 가리킵니다.
‘팔린’(πραθὲν)은 부정과거 분사 수동태로서(having been sold) 과거에 단호한 의지를 가지고 땅을 팔아버린 것을 가리킵니다.
‘있지’(ὑπῆρχεν)는 미완료과거로서( it existed) 땅 판 값에 대한 소유권이 아나니아에 계속 머물러 있던 것을 가리킵니다.
이 구절은 초대교회가 자신의 재산을 팔아서 공동기금으로 내 놓는 것이 강제적인 행위가 아니었고, 자신의 자유의지로 행하는 자발적인 기부행위였음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τί ὅτι ἔθου ἐν τῇ καρδίᾳ σου τὸ πρᾶγμα τοῦτο;
why that did you purpose in the heart of you the deed this?
‘어찌하여’(τί ὅτι)란 표현은 생략된 구문(elliptical construction)이라고 하는 표현입니다(L. Key 271)
원래는 ‘그것이 무엇이냐’(τί ἐστιίν ὅτι)란 뜻인데, 가운데 동사가 생략되어서 단축형으로(τί ὅτι) 표현된 것입니다. Baker.
‘두었느냐’(ἔθου)는 부정과거 중간태 동사로서(did you purpose) 단호한 의지를 가지고 자기를 위해서 그 일을 마음에 둔 것을 가리킵니다.
사탄이 아나니아의 마음에 거짓을 제안했을 때, 아나니아는 그 거짓을 거절하고 마음에 품지 말아야 했습니다. Baker.
오늘날 우리도 이 훈련을 잘해서, 사탄의 거짓과 악행을 거절하고, 항상 성령님을 모시고 사는 생활을 습관화해야 할 것입니다.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οὐκ ἐψεύσω ἀνθρώποις, ἀλλὰ τῷ Θεῷ.
not you have lied to men, but to God.
직역하면 ‘사람들에게가 아니라 하나님께 네가 거짓말을 했다’는 뜻입니다.
‘거짓말을 했다’는 부정과거 중간태로서(you have lied) 자기를 위해서 단호하게 거짓말한 것을 가리킵니다.
9절에서는 성령님께 거짓말한 것이라고 했으니, 성령님과 하나님은 동격으로 쓰였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8절에서도(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성령을 저버리는 것은 하나님을 저버림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도행전 28장 19절에는 하나님 아버지와 성자 예수님과 성령님은 동일한 위격을 가지신 하나님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5절.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New American Standard Bible: And as he heard these words, Ananias fell down and breathed his last; and great fear came over all who heard of it.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ἀκούων δὲ ὁ Ἀνανίας τοὺς λόγους τούτους, πεσὼν, ἐξέψυξεν·
hearing now the Ananias the words these, he fell down, he breathed his last
‘듣고’(ἀκούων)는 현재분사로서(hearing) 듣고 있을 때를 가리킵니다.
‘엎드러져’(πεσὼν)는 부정과거로서(he fell down) 아나니아가 갑자기 확 엎드러진 모습을 가리킵니다.
‘혼이 떠나니’(ἐξέψυξεν)는 부정과거로서(he breathed his last) 갑자기 마지막 숨을 쉬고 목숨을 거두었다(breathe out)는 뜻이고, 의학용어입니다.
이 단어는 헤롯 아그립바가 죽을 때도 사용되었습니다(행 12:23).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καὶ ἐγένετο φόβος μέγας ἐπὶ πάντας τοὺς ἀκούοντας.
and came fear great upon all those hearing
직역하면 ‘듣고 있는 모든 자들에게 큰 두려움이 일어났다’는 뜻입니다.
‘듣는’(ἀκούοντας)은 현재분사로서(hearing) ‘듣고 있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일어났다’(ἐγένετο)는 부정과거로서(came) 큰 두려움이 분명하게 일어난 사실을 가리킵니다.
6절.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
New American Standard Bible: The young men got up and covered him up, and after carrying him out, they buried him.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
ἀναστάντες δὲ, οἱ νεώτεροι συνέστειλαν αὐτὸν, καὶ ἐξενέγκαντες, ἔθαψαν.
Having arisen then, the younger covered him, and carried out, buried
‘일어나’(ἀναστάντες)는 부정과거 분사로서(Having arisen) 단호하게 일어난 과거의 모습을 가리킵니다.
‘시신’이란 말은 없고 그냥 ‘그를’ 싸서라고 되어 있습니다.
‘싸서’(συνέστειλαν)은 부정과거 동사이고(covered) 의학용어입니다.
이것은 옷 입은 채로 끈으로 묶어서 장례 준비를 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이스라엘 나라에서는 초기에는 며칠씩 걸려서 장례를 치렀으나 신약시대에는 해지기 전에 장례를 치르곤 했습니다. Baker
‘메고 나가’(ἐξενέγκαντες)는 부정과거이고(carried out), 장례를 치루기 위해서 메고 나가는 기술 용어입니다. L.Key)
‘장사하니라’(ἔθαψαν)도 부정과거로서(buried) 세 동사가 모두 과거에 일어난 확실한 사건들을 연속적으로 기술한 것입니다.
7절. 세 시간쯤 지나 그의 아내가 그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오니
New American Standard Bible: Now there elapsed an interval of about three hours, and his wife came in, not knowing what had happened.
세 시간쯤 지나
Ἐγένετο δὲ ὡς ὡρῶν τριῶν διάστημα,
it came to pass now about hour three afterward,
직역하면 ‘이제 그 후에 세 시간쯤 지나갔다’는 뜻입니다.
‘지나’(Ἐγένετο)는 부정과거로서 시간이 세 시간 쯤 지난 과거의 확실한 사실을 가리킵니다.
그의 아내가 그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오니
καὶ ἡ γυνὴ αὐτοῦ μὴ εἰδυῖα τὸ γεγονὸς, εἰσῆλθεν.
and wife of him, not having known that having come to pass, came in
직역하면 ‘그리고 그의 아내가 일어난 그것을 알지 못하고 들어왔다’는 뜻입니다.
‘일어난’(γεγονὸς)은 완료분사이고(having come to pass), ‘알지’(εἰδυῖα)도 완료분사입니다(having known), ‘들어오니’(εἰσῆλθεν)는 부정과거로서(came in) 아나니아의 아내가 막 들어온 것을 가리킵니다.
8절. 베드로가 이르되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이르되 예 이것뿐이라 하더라.
New American Standard Bible: And Peter responded to her, "Tell me whether you sold the land for such and such a price?" And she said, "Yes, that was the price."
베드로가 이르되
ἀπεκρίθη δὲ πρὸς αὐτὴν Πέτρος,
replied then to her the Peter,
직역하면 ‘그러자 베드로가 그녀에게 대답했다’는 뜻입니다.
‘이르되’(ἀπεκρίθη)는 부정과거로서(replied) 단호하게 대답한 것을 가리킵니다.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Εἰπέ μοι, εἰ τοσούτου τὸ χωρίον ἀπέδοσθε;
Tell me, if for so much the land you sold?
직역하면 ‘네가 그 땅을 판 것이 이만큼 많은 것인지 내게 말하라’는 뜻입니다.
‘판’(ἀπέδοσθε)은 부정과거 중간태로서(you sold) 과거에 자기를 위해서 단호하게 판 사실을 가리킵니다.
‘말하라’(Εἰπέ)는 부정과거 명령형 동사로서(Tell) ‘말하라’고 엄중하고 단호하게 명령한 모습을 가리킵니다.
이르되 예 이것뿐이라 하더라
ἡ δὲ εἶπεν, Ναί, τοσούτου.
the now she said, Yes, for so much.
직역하면 ‘예. 이만큼입니다’라고 그 여자가 말했다”는 뜻입니다.
‘말했다’(εἶπεν)는 부정과거로서(she said) 과거에 삽비라가 단호하고 확실하게 말하는 모습을 가리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땅값 중 일부만 바치고 일부는 자기가 갖는 것이 죄가 아니라, 일부만 바치고 전체를 바치는 것처럼 속이는 것이 죄였습니다.
9절.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하니
New American Standard Bible: Then Peter said to her, "Why is it that you have agreed together to put the Spirit of the Lord to the test? Behold, the feet of those who have buried your husband are at the door, and they will carry you out as well."
베드로가 이르되
ὁ δὲ Πέτρος πρὸς αὐτήν,
the but Peter [said] to her,
직역하면 ‘그러나 베드로가 그녀에게 (말했다)’는 뜻입니다.
‘이르되’란 단어는 없으나, 의미상 첨가된 번역입니다.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Τί ὅτι συνεφωνήθη ὑμῖν πειράσαι τὸ Πνεῦμα Κυρίου;
Why is it that have agreed together you to test the Spirit of Lord?
직역하면 ‘어찌 주의 영을 시험하려고 너희가 함께 꾀하였느냐’는 뜻입니다.
‘함께 꾀하여’(συνεφωνήθη)는 부정과거 수동태로서(have agreed together) 분명히 의도적으로 ‘함께 꾀했느냐’는 뜻입니다.
‘시험하려고’(πειράσαι)는 부정과거 부정사형 동사로서(to test) 분명한 의도를 가지고 시험한 것을 가리킵니다.
만일 속임수에 대한 무서운 처벌이 집행되지 않았는데, 나중에 속임수가 드러나게 되면, 신자들에게 심각한 타격을 주게 될 것입니다.
즉 부정직함이 유리한 처신이 될 것이고, 성령님도 속일 수 있다는 심각한 신앙적 타격이 뒤따르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위선이나 속임수를 결코 관용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초대교회에서부터 확실히 밝힐 필요가 있었습니다.
고린도전서 10장 9절에는 ‘주를 시험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시험하지 말자 )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ἰδοὺ οἱ πόδες τῶν θαψάντων τὸν ἄνδρα σου ἐπὶ τῇ θύρᾳ
Behold, the feet of those having buried the husband of you (are) at the door,
직역하면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한 자들의 발이 문 앞에 (있다)’는 뜻입니다.
‘장사한’(θαψάντων)은 부정과거 분사로서(having buried) 과거에 장사한 확실한 사실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르렀으니’란 단어는 원문에는 없으나 의미상 첨가한 것입니다.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하니
καὶ ἐξοίσουσίν σε.
and they will carry out you
직역하면 ‘또 그들이 너를 매어갈 것이다’란 뜻입니다.
‘메어갈 것이다’(ἐξοίσουσίν)는 미래형입니다(they will carry).
10절. 곧 그가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러져 혼이 떠나는지라.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의 남편 곁에 장사하니
New American Standard Bible: And immediately she fell at his feet and breathed her last, and the young men came in and found her dead, and they carried her out and buried her beside her husband.
곧 그가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러져, 혼이 떠나는지라
ἔπεσεν δὲ παραχρῆμα πρὸς τοὺς πόδας αὐτοῦ, καὶ ἐξέψυξεν·
she fell down then immediately at the feet of him, and breathed her last
직역하면 ‘그러자 그녀가 즉시 그의 발 앞에 엎드러졌고, 마지막 숨을 쉬었다’는 뜻입니다.
‘엎드러져’(ἔπεσεν)는 부정과거로서(she fell down) 곧바로 엎드러져버린 모습을 가리킵니다.
‘마지막 숨을 쉬었다’(ἐξέψυξεν)도 부정과거로서 곧바로 숨을 거둔 사실을 가리킵니다,.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죽은 것을 보고
εἰσελθόντες δὲ οἱ νεανίσκοι εὗρον αὐτὴν νεκράν,
having come in then the young [men] found her dead
직역하면 ‘그 때 젊은이들이 들어와서 그녀가 죽은 것을 보았다’는 뜻입니다.
‘들어와’(ἰσελθόντες)는 부정과거 분사이고(having come), ‘보고’(εὗρον)는 부정과거로서(found) 분명히 보았다는 뜻입니다.
메어다가 그의 남편 곁에 장사하니
καὶ ἐξενέγκαντες, ἔθαψαν πρὸς τὸν ἄνδρα αὐτῆς.
and having carried out, they buried [her] beside the husband of her
직역하면 ‘그리고 그들이 메어다가 그녀의 남편 곁에 장사했다’는 뜻입니다.
‘메어다가’(ἐξενέγκαντες)는 부정과거 분사이고(having carried out), ‘장사하니’(ἔθαψαν)도 부정과거로서(they buried) 단호하게 메어다가 단호하게 장사지낸 확실한 사실을 가리킵니다.
11절. 온 교회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하니라.
New American Standard Bible: And great fear came over the whole church, and over all who heard of these things.
온 교회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하니라.
Καὶ ἐγένετο φόβος μέγας ἐφ’ ὅλην τὴν ἐκκλησίαν, καὶ ἐπὶ πάντας τοὺς ἀκούοντας ταῦτα.
and came fear great upon all the church, and upon all those hearing these
직역하면 ‘그래서 큰 두려움이 온 교회 위에와 이것들을 들은 자들 위에 임했다’는 뜻입니다.
‘임했다’(ἐγένετο)는 부정과거로서(came) 두려움이 확 임한 사실을 가리킵니다.
‘듣는’(ἀκούοντας)은 현재분사로서(hearing) ‘듣고 있는’이란 뜻입니다.
‘교회’란 단어가 신약성경에서 처음으로 이곳에서 쓰였습니다.
‘교회’란 세상에서 부름을 받은 신앙인의 집단을 가리킵니다.
이 교회란 지역교회를 가리킬 뿐만 아니라(행 8:1, 11:22, 13:1), 우주적인 전체 교회에 대해서도 쓰였습니다(행20:28).
그리고 구약 성경의 헬라어 역본(70인역)에서는 이스라엘에 대해서도 교회라고 번역했습니다.
그래서 스데반은 구약 이스라엘 백성의 모임을 ‘광야 교회’라고 표현했습니다. (행 7:38)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이 왜 일어나게 되었는가요?
바나바가 밭을 팔아서 헌금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또 그 후로 바나바는 공동생활의 보장을 받아서 물질생활에 어려움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즉 명예와 물질이 함께 생기기 때문에, 아나니와와 삽비라가 재산을 바치면서도 절반만 바치고 마음속에 사탄이 가득하여 성령님과 베드로를 속였던 것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의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악한 일을 하는데도 일심동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악한 일에는 부부끼리도 서로 책망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아내도 살고 남편도 살릴 수 있습니다.
2. 먼저 아나니아가 성령님을 속이고 밭을 판 값 절반을 감추고 절반만 바쳤습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이것이 밭 판 값의 전부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아나니아는 ‘예 전부입니다“라고 속였습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네가 마음속에 사탄이 가득하여 어찌 성령을 속이느냐”고 책망했습니다.
그러자 아나니아가 즉시 쓰러져 죽어버렸습니다.
그러자 많은 교인들이 놀랐습니다.
이것은 나단 선지자가 다윗이 간음하고 살인한 것을 이미 성령으로 다 알고 다윗을 책망한 것과 같습니다 (사무엘하 12장).
그리고 엘리사 선지자가 게하시가 아람의 나아만 장군에게서 옷과 돈을 받아 숨기고 엘리사를 속이자 엘리사가 성령으로 다 알고 게하시를 책망하여 문둥병자가 되게 한 사건과 비슷합니다. (열왕기하 5:25-27)
그리고 예수님이 가룟 유다가 대제사장들에게 돈을 받고 예수님을 팔기로 약속하고 최후의 만찬에 참석했는데, 예수님이 그 사실을 꿰뚫어보시는 것과 같습니다. (요 13:21-26)
이것은 오늘날도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불꽃같은 눈으로 보고 계신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시편 139편에 하나님은 멀리서도 우리의 생각을 통촉하시고, 우리의 앉고 일어서는 것과 눕는 것을 아시고, 우리의 마음과 행동을 다 아신다고 했습니다.
3. 그리고 세 시간 후에 아나니아의 아내인 삽비라가 베드로에게 왔는데, 베드로가 삽비라에게 “땅 판 값이 이것 뿐이냐”고 또 물었을 때, 삽비라가 남편과 똑같이 “예, 이것뿐이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성령님을 속이려고 하느냐”고 책망했을 때, 또 즉시로 삽비라가 죽었습니다.
아나니와 삽비라 사건이 교회에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수아와 함께 여리고 성을 점령한 후에 아이성을 점령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적은 군사로도 이길 수 있었는데, 많은 군사로도 패배했습니다.
그 이유는 유다 지파의 한 두령 아간이 여리고 성에서 금과 외투를 훔쳐서 땅에 숨겨놓았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 7장)
이것은 하나님께서 여리고 성의 물건과 사람을 모두 진멸하라고 하신 말씀을 어긴 죄였습니다.
이처럼 죄가 함께 있을 때, 하나님이 떠나가시고 전쟁에서 패배했던 것입니다.
2. 이와 같이 예루살렘 교회도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마음에 사탄이 가득하여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가 되면, 교회에는 성령님이 떠나가시고 아무런 복음 전파와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3. 이처럼 우리의 삶과 교회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느냐, 함께 하시지 않느냐>에 따라서 성패가 좌우 됩니다.
즉 요셉은 노예 생활과 감옥 생활 속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므로 형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니엘은 포로 생활 하는 중에도 하나님과 함께 함으로써 총리대신이 될 수 있었습니다.
다윗도 사울 왕이 핍박하고 죽이려고 군사들을 데리고 쫓아다니고 백성들도 고발했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성공적인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아무도 모르게 간음하고 살인했을 때, 하나님이 떠나가시고 큰 벌을 받았습니다.
4. 그러므로 교회에는 성령님이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함께 하셔야 성공적이고 부흥할 수 있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이 초대교회에 미친 영향은 무엇입니까?
1. 11절에 온 교회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했다고 했습니다.
즉 온 교인들이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었고, 불신자들도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2. 그리고 12절에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표적과 기사가 많이 나타났다고 했습니다.
3. 그리고 13절에 온 교회가 불신자들의 칭찬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즉 교인들의 성결한 생활을 보고 불신자들도 칭찬을 했습니다.
그래서 14절에 믿고 주님께로 돌아오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했습니다.
만일 교회가 아나니아와 삽비라로 인해서 타락하고 더러워졌더라면, 이런 칭찬이나 전도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4. 심지어 베드로는 하나님이 능력으로 함께 하시므로, 마치 예수님 때처럼 베드로를 통해서 수많은 치유와 기적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돈을 하나님보다 사랑했습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했습니다 (딤전 6:10).
그리고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도 했습니다(마 6:24).
이 사람들은 적은 돈을 투자하여 교회에서 큰 명예를 얻으려고 했습니다.
돈에 대한 욕심이 있으면, 조금만 헌금하고, 조금만 명예를 얻는 것이 좋았을 것입니다.
어쩌면 적은 돈을 투자하여, 바나바처럼 좋은 선교지 교회를 하나 맡고자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속이고 사탄의 하수인이 되어 교회에서 악을 행하려는 것을 사전에 차단했던 것입니다.
나중에 사마리아 교회의 시몬이 베드로에게 돈을 주고 성령의 권능을 살려고 했을 때, 베드로는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고 저주했습니다.
사도행전 8:18-20. 시몬이 사도들의 안수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이르되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하니, 베드로가 이르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그래서 돈을 사랑하고 부자가 되려고 하면 여러 가지 시험과 올무와 해로운 정욕에 빠지고 근심에 빠진다고 했습니다.
디모데전서 6:9-10.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성도들은 사탄을 마음속에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아나니아는 사탄이 마음에 가득했다고 했습니다.
3절.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가룟 유다에게도 사탄이 들어가서 예수님을 팔았습니다.
누가복음 22:3.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요한복음 13:27)
그러므로 마귀를 대적하라고 했습니다(벧전 5:8).
사탄은 거짓말쟁이이고 거짓의 아비라서 속이게 만듭니다(요 8:44).
그러므로 성도들은 사탄이 자꾸 거짓말하게 만드는 사탄의 감동을 늘 경계하고, 자신의 마음을 지켜서, 진실하신 성령님이 우리 마음을 주관하시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늘 기도에 힘쓰고, 성령님의 주장하심을 늘 받도록 자신의 의지력을 굳세게 지켜야 합니다.
사탄은 사람의 동의 없이는 사람의 마음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Baker.
그러므로 우리는 순간마다 사탄의 계략이 우리 마음에 틈 못 타도록 하고,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을 항상 주관하시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까지도 다 감찰하고 계십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교회에서 명예도 얻고 재산도 은닉하는 묘수를 계획하기 위해서 오랫동안 궁리하고 모의했을 것입니다.
그러는 동안에 성령님께서 양심에 가책을 주셨을 것이고, 하나님 앞에서 두렵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님의 감동을 거역하고, 마귀의 유혹을 받아들여서, 사악한 마음으로 교회와 성령님을 속이는 죄악을 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은밀한 계획을 사람은 모르지만, 하나님은 알고 계셨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생각과 행동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시편 139:2-4.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그래서 우리는 주의 영을 떠나서 아무 데도 갈 데가 없습니다.
시 139:7.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그러므로 아나니아가 재물을 감추었을 때도 하나님은 다 보고 계셨으며, 아간이 여리고 성 재물을 자기 천막 안에 감추었을 때도 하나님은 다 보고 계셨습니다(여호수아 7:1).
그런데도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자신들이 숨긴 재산을 하나님이 보고 계시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마 10:26) 하나님 앞에서는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다는 사실을 아나니아는 몰랐던 것입니다.
그러나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50일 전에만 해도 예수님께서 가룟 유다의 배신도 미리 아셨고, 베드로가 부인할 것도 미리 아셨고, 이전에도 나사로가 죽은 것도 멀리서 아셨던 사실을 경험했는데, 감히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님을 속이려고 했다는 것은 큰 불신이요, 엄청난 악마적인 도전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한 베드로는 예수님을 대신하여, 아나니아와 삽비라를 징계함으로써, 교회의 성결과 안전을 보호했던 것입니다.
사탄의 사주를 받으면 결국 죽음과 멸망을 당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5-6절.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
사탄이 처음에 아나니아와 삽비라에게 교회에서 명예도 얻고 재산도 가질 수 있는 굉장히 약삭빠른 비결을 아나니아와 삽비라에게 가르쳐준 것 같았으나, 결국 그 꾀는 죽음과 멸망을 초래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사탄은 어떤 죄를 지을 때, 그것이 굉장히 지혜롭고 탐스러운 것처럼, 느끼도록 우리의 생각에 감동을 줍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사기 행위를 하고, 간음하고, 도적질하고, 마약하고 폭행을 합니다.
그런 일을 할 때는 그것이 가장 현명하고 올바르고 유익한 것처럼 생각이 들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마귀가 유혹하는 길을 따라가는 것은 죽음과 멸망을 자초하는 길일 뿐입니다.
그래서 마귀가 오는 것은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오늘날 우리도 교회가 물질에 정직하고, 성령님 모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생활을 하면, 불신자들에게 칭찬받고 부흥 전도가 되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귀 사탄의 유혹을 받아들여서 도적질하고, 속이고 거짓말하고, 죄짓지 말고, 날마다 언제나 성령님을 충만히 모시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영육간에 큰 은혜와 복을 누리시고, 자녀들이 다 잘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