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무이지맥 1구간
- 분기점_강천산~노령
2.날짜: 2023년 4월 15일(토)
3.날씨:흐림 (11~18도), 비 예보 있었으나, 잘 참아 주었음.점심중 비가 내렸음.
4.누가: 봉 산악회 28명_늘보대장, 산본리대장 리딩
5.산행거리 및 시간: 24.32Km, 7시간 56분
- 지맥거리: 20.32Km, 접속거리: 약4Km
- 03시44분~11시41분
6.산행 이모저모
- 비 예보가 시시각각으로 변 한다. 다들 우천 대비 했으나 산행 완료까지 잘 참아 주어서 편한 산행 이었다. 강천산 근처는 아주 좋은길... 이후 지맥길 치고는 양호한 지맥길..주변에 두릅, 고사리가 산행을 더디게 하지만 피로를 잊는듯 하다. 무난한 지맥길...
트랙.. 4번 오름길 이지만 그리 어렵지는 않다
청계저수지 가는 길옆 도착.0342..792번도로..
안내판이 야광인지 사진은 글자만 나온다.
분기점과 강천산을 갔다가 다시 여길 지나가게 된다.
산행 준비.. 다행히 비가오지 않는다.
출발전 단체사진...
청계저수지 쪽으로...
두릅이 올라오고 있다.
청계저수지가 아니라, 자양저수지다. 0354
왜 청계저수지라 하지?
본격적으로 산행 시작..호남정맥 능선을 향해..0406
호남정맥 능선을 타고 가다 보면..무이지맥 분기점 산패.0438
잠시 되돌아 나와 왕자봉을 찍으러...
왕자봉을 만나고 바로 되돌아 나온다.0446
다시 무이지맥 분기점.. 길이 엄청 좋다. 0452
깃대봉을 지나고..0459
여기부터 지맥 스러운 길..0509
밤나무 단지를 지나는데, 고사리가 많이 올라와 있다.
밤나무 단지를 내려가고...
바로 출발지에 다시 도착한다.0544..다시 792번 도로.
날이 밝아지고, 도로따라 잠시 좌측 진행후..
우측에 있는 물음산을 향해 오른다.
가파르고 지맥 스럽다.
물음산 초입에 복사꽃..
많은 잔가지를 헤치고 도착한 물음산.0602
물음표가 없다. 물어볼게 많은데, 갈길이 바쁘니..
도로에 도착. 자양고개..0611
여기서 다른때보다 좀 이른 아침을 먹고.
자양마을과 상리마을 비석.
식사중..
다시 산행 시작.
그 사이에 부지런한 반바지님이 이름을 지어줬다.
자양고개..꾸준히 오르면...
무이산 정상 전경..0719
무이지맥인데... 정상석 하나 없이..신패만 리본에 에워쌓여 있다.
조망이 좋다..
다시 지맥스런 길을 내려와..
어은동 고개 이름도 지어주고..0756
290.4봉 통과..0807
엄청 넓은 태양열 발전 단지 앞에서 잠시 쉬고...0824
다시 밤나무 숲을 지나는데... 두릅이...
729번 도로에 내려 맞은편으로 올라 갈려니 주민이나와 안된다고 해서... 나중에 알고보니 두릅때문 인 듯..0836.
재배 하는것은 손 안대는데...
뒤로 돌아 다시 좌측으로..
올라오다 뒤를 보니 두릅이 있고..
앞에도 이렇게 재배를 하니 통행을 통제 하는게 이해가 간다
저앞이 귀아우재.
밭을 가로질러 저 차 뒷쪽으로 진행할 예정..
21번 도로에서..다시 잠시 쉬고.. 선두 후미 구분이 없다. 0913
쉬는동안 다시 이름을 지어주고..
두릅 묘목이 많이 심어져 있다. 뒷 산에서는 채취중 이고..
아주 상쾌한 길을 만나..산책하는 기분으로...
377.1봉 통과..0937
블로그에서 보던 차를 준다는 산불감시초소..0939
우측으로 건강연구소...
데크를 따라 간다.
이렇게 좋은 길로...
편백림도 만나고.. 쉴수 있게 의자도 있네...
건강원을 지나니 앞에 철문이 있어 살짝 열고 진행..0956
매트까지..레드카펫이라 생각하고 기분좋게 진행..
이 철조망을 넘어야 한다.
세상 이치가 항상 좋은것만 아니다. Zero Sum.
저 앞 도로를 지나 우측의 대봉으로...
잡목을 헤치며 올라오니 대봉에는 아무것도 없는 대봉.1025
이름을 지어주고...
대봉을 올라간 흔적..1032
오름길에 격려를 받고..
무명봉..1057
415.6봉..오늘 마지막 봉우리..1120
마지막 산패..415.6봉
급 내리막이다.
앞에 도착지 노령이 보인다. 생태 이동로를 지나는데 대나무 숲이 성가시게 한다.
생태이동로에서 우측.
생태이동로에서 좌측..차는 사진상 우측에.. 안보인다.
이 철문을 통과 해서..우측으로 가면..
기다리는 차. 산행 종료. 1139
채취한 두릅을 삶아 막걸리 안주로 하산주 하고..
식당으로 이동...
유명 맛집 천담집 으로 이동해서..
다슬기탕, 추어탕등으로 점심 해결.. 손님이 많다..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좋습니다.
점심을 먹는데 비가 간간히 내린다
14시15분에 귀경 출발.
비도 맞지 않고, 오랜만에 만차 지맥 산행..
협업...수확은 즐거워~~
맛잇게 삶아서...
누구지?
잘 먹었습니다. 오늘은 대장님 맘 고생 안 하셨겠네... 식당도..등목도...
* 귀경중 천안 호두과자 휴게소에서 최상배님 아이스크림 선물에 모두가 감사 했습니다.
첫댓글 간결한 문체, 도비산님의 깔끔한 산행기 잘 봅니다. 군더더기 없는 문체로 보아 이과 출신이 틀림없을 듯요.
근데 족발 찬조는 누구실까요? 주상대장님?
주상대장님 협찬 맞아요
초록잎이 파릇파릇 새싹을 튀우고....
그안에 늘씬한 두릎이 저높이 달렸네 ㅎㅎ
손끝의 감각을 느끼면서
멋지고 즐거운 산행길이었슴다
상세하고 정갈한 산행기를 보면서
내가 갔었던 길인가? 되뇌어 봅니다
늘 감사
늘 화이팅 입니다~~^&^
이번 구간 비 예보가 있어 봄비를 맞아도 좋겠다 했는데...
비는 안오고 두릅이 많아 눈으로 따고....
산행 마치고 식당 갈때 비와 와서 선택 받은 기분이였습니다...
버스에서 대충 작성하신다 했지만
대충이 이정도면......
항상 산행기 잘 보고 복기해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