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주를 사정이 여의치 않아 교회서 셀모임을 하고 오늘은 송집사님댁에서 모였습니다
늘 그렇듯 주린배를 움켜쥐고 모임장소로 가는길은 기대감과 만남의 반가움으로 설레었습니다
누군가는 오늘은 또 무슨요리를 해 주실지 잔뜩 기대했다고 하지만 맹세코 저는 모임 가운데 함께 하실 주님은혜만을 기대하며 갔답니다ㅋㅋ
어쨌든 기대,소망 가운데로 나아갑니다
모임 시간이 오후 다섯시반인데 우리셀은 거의 다섯시면 모이는것 같습니다
그만큼 모이기를 기대하고 기다립니다
현관문 열리기전부터 매콤하고 구수한듯한 맛있는 냄새...
갑자기 배가 확~~고파왔습니다
문을 여는순간 좁디좁은 부엌에서 두사람이 야채를 지지고 볶고...(그많은 야채들을 과도 하나로 썰었다는 후문!)
금방 볶아낸 향기로운 고추잡채랑 갓쪄낸 예쁜 꽃빵이 얼마나 침샘을 자극시키던지요
급하게 식사기도를 하고 곧바로 바쁘게 젓가락질 시작! 하하호호 즐거운 시간~
적당히 먹는법이 없는 우리셀원들의 먹성(특히 유모모집사님)은 언제나처럼 요리하는 사람을 당황시킵니다
먹는양도 속도도 빛의 속도라 요리속도가 못따라갑니다
금방 바닥내고 또 다시 지지고 볶고...
폭풍 지나가듯 한바탕 맛있는 시간이 지나가고...
금방 언제 그랬냐는듯 진지하게 찬양과 기도와 은혜나눔,교회와 목사님,셀원,가정을 위한 기도가 깊은 은혜 가운데 드려지고 다시 찬양으로 너무나 은혜롭고 귀한 셀모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주님,너무나 감사합니다
합심하여 한마음으로 드리는 기도에 주님의 성실하심으로 응답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모임 가운데 기쁨과 감동의 눈물 허락하시고 겸손과 온유와 오래참음과 서로를 사랑으로 용납함으로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것을 힘써 지키는 은혜셀 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God bless all of You !............젓가락을 들고 흐뭇하게 바라보는 모습들 속에서 '성령의 충만함'을 느끼는 것이 나만의 생각인지...............아니면 고추잡채의 매콤함이 전해져서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이를 확실히 할 수 있는 것은 이 사진 속의 주인공들이 각자 댓글로 기록해 주어야 알 수 있을테니.........기대합니다. 어떤 은혜가 그 날 임했는지...?
고추잡채.... 맛있겠따.
행복하시겠따....
준비한 손길위에 우리주님의 축복이 넘치시기를.....
우와와~~♡
식탁의 교제와 섬김이 아름답습니다. 은혜셀 가운데 사랑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교회 많은 셀의 나눔과 교제 위에도 늘 신실하게 동행하시는 우리 주님께 감사합니다.
우리교회 모든셀에 활기찬 봄이 왔습니다 기대됩니다
모임 가운데 기쁨과 감동의 눈물~~ 요즘 가장 핫하다는 은혜셀^^
설악셀도 리더 장로님께서 큰 꿈을 꾸고 계십니다(coming soon~~)
오~~~~
기대됩니다! 가장 핫한셀이 옮겨가게 될지...
은혜셀 쉐프를 초청합시다.ㅎㅎ
모두가 쉐프에요 ㅎㅎ
매주 은혜셀 모임을 기대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늘 은혜셀에 흐르는 은혜가 저를 감동하게 합니다. 함께 기도할때 흐르는 눈물이 감사의 눈물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전 자매-
주님 안에서 아름다운 교제 나누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고추잡채도, 먹는 모습도 참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