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6 : 1-12 홍해를 꾸짖으시니 20240829
찬양으로의 초대
1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 누가 능히 여호와의 권능을 다 말하며 주께서 받으실 찬양을 다 선포하랴
3 정의를 지키는 자들과 항상 공의를 행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4 여호와여 주의 백성에게 베푸시는 은혜로 나를 기억하시며 주의 구원으로 나를 돌보사
5 내가 주의 택하신 자가 형통함을 보고 주의 나라의 기쁨을 나누어 가지게 하사 주의 유산을 자랑하게 하소서
불신앙을 고백
6 우리가 우리의 조상들처럼 범죄하여 사악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나
홍해 앞에서의 불신과 은혜
7 우리의 조상들이 애굽에 있을 때 주의 기이한 일들을 깨닫지 못하며 주의 크신 인자를 기억하지 아니하고 바다 곧 홍해에서 거역하였나이다.
8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이름을 위하여 그들을 구원하셨으니 그의 큰 권능을 만민이 알게 하려 하심이로다
9 이에 홍해를 꾸짖으시니 곧 마르니 그들을 인도하여 바다 건너가기를 마치 광야를 지나감 같게하사
10 그들을 미워하는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며 그 원수의 손에서 구원하셨고
11 그들의 대적들을 물로 덮으시매 그들중에서 하나도 살아 남지 못하였도다
12 이에 그들이 그의 말씀을 믿고 그를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도다
👀 시인은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촉구하며, 선조들이 홍해에서 패역한 일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회고합니다.
👁 1-3절) 시인은 단박에 명령형으로 ‘할렐루야’를 외칩니다.
자신의 고백일 뿐아니라, 청중을 향한 명령입니다. 이유보다 명령을 앞세우는 까닭은 찬양의 이유를 사람이 다 헤아릴 수 없을뿐더러 찬양하는 것이 사람에게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라면 이유에 근거한 칭찬과 박수가 돌려져야 마땅합니다. 하지만 내가 알지 못하는 순간에도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찬양의 이유를 따지는 일보다 찬양하는 일이 우선입니다. 나의 찬양이 아니더라도 이미 영화로우신 하나님이시지만, 나를 위해 찬양할 기회를 주고 계심을 잊지 맙시다.
4-6절)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간구할 자격이 있습니다.
시인은 언약의 하나님을 상기시키는 ‘여호와여’를 외치며, 하나님의 백성에게만 베풀어지는 은혜를 간구합니다. ‘나를 기억하시며’, ‘구원으로 돌보시고’, ‘택하신 자의 형통’과 ‘주의 나라의 기쁨’과 ‘주의 유산’을 자랑하는 일에 참여하게 해달라는 요청입니다. 비록 ‘선조들의 죄’로 비참한 상황이지만, 시인은 다시 한번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불렀습니다. 현실의 어려움을 초래한 것은 우리 자신이지만, 다시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는 것이 그분의 백성에게 있는 특권입니다(히 4:16). 나는 과거의 죄 때문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를 망설이고 있지 않습니까?
9절) 믿음은 홍해를 가르는 것이 아니라, 갈라진 홍해를 걷는 일입니다.
시인은 출애굽 당시 가장 긴박했던 상황을 조명합니다. 앞으로는 홍해가 가로막고, 뒤로는 애굽 군사들이 쫓아왔습니다. 하나님은 홍해를 광야처럼 마른 땅으로 만들어 길을 내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할 일은 여전히 깊어 보이고, 물이 다시 덮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떨치고 그 깊음 위를 걷는 것이었습니다, 구원은 홍해 이쪽에서 저쪽으로 옮기는 마술 같은 방식으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내신 구원의 길을 믿고 신뢰하여 직접 자기 발로 걸어가야 했습니다. 두려움을 떨치고 걸으면 구원의 승리가 보장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한 발 더 내디뎌야 할 내 삶의 홍해는 어디입니까?
🤎 하나님을 반역한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도 여전히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찬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들도 여전히 하나님 앞에서 죄인으로 살아가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고 인내하십니다.
하나님!
우리들의 죄악 된 모습 가운데서도, 부끄러운 찬양 고백을 드릴수 있게 하옵소서.
비록 우리들의 모습이 죄악 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우리들의 삶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드러날 수 있게 하옵사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의 백성임을 기억하며 주님이 내신 구원의 길로 담대히 걸어가게 하소서
* 아이슬란드 기독교 인구가 지난 30년 동안 32% 줄어 현재는 전체 인구의 64%에 그치고 있다. 교회를 떠난 사람들에게 복음을 알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교회가 연합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양 :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https://youtu.be/dFSP1Cw5whc?feature=shared
https://youtu.be/F4d6eQIasRM?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