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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음에도 싱싱한 영혼(靈魂)이 머문다]
한 해 한 해 나이를 먹고 늙고 있다는 것이 잔주름을 바라보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나를 돌아보게 하는 기쁨일 수 있습니다.
지난날을 뒤돌아보며 세월(歲月)의 덧없음을 인식(認識)하고 삶에 대한 허무감(虛無感)에 빠져들기도 하지만 지금(只今)의 나를 있게 한 세월에 감사(感謝)를드립니다.
가족(家族)들과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일구면서 오늘의 나를 찾고 성(聖)스러움에 감사드리는 또 다른 삶으로
미소(微笑)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은 나에겐 분명(分明), 행운(幸運)의 삶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성호(聖號)를 긋고 머리를 조아리며 이제 남은 인생(人生)만이라도 성스러움 안에서 정직(正直)하게 살게 해주십사고 기도(祈禱)를 드립니다.
지나온 삶을 돌아보면 고통(苦痛)과 아픔도 있었지만 부끄럽고 후회(後悔)스러운 일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과거(過去)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現在)를 기쁘게살아가면서 미래(未來)를 설레임으로 받아드릴 수 있었던 것은 큰 축복(祝福)이었습니다.
완벽(完璧)한 삶을 살고 싶지만 완벽하지 못하는 것은 아직도 내 자신(自身)을버리지 못하는 이기심(利己心)이 내 안에 가득 채워져 있기 때문이란 것을 압니다.
그렇다고 해서 완벽을 포기(抛棄)하고 싶진 않습니다. 비록 내 자신은 완벽할 수없는 존재(存在)이지만,
나에게 다가온 거룩한 분의 손을 놓지 않는 한 그분께서 나의 부족(不足)함을 채워주실 것이란 것을 믿고 또 믿기에 희망(希望)을 버리지 않습니다.
인생의 큰 흐름은 기쁨과 설레임으로 이루고 슬픔이나 고독(孤獨)은 그 흐름 속에 녹아버립니다. 이것은 우리를 창조(創造)하신 하느님의 섭리(攝理)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늙어감에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젊어서 누릴 수 없는 늙음을 맞게 된 것에 더 늙음이 다가오더라도 더욱 기쁜 마음으로 설렘의 골짜기에 들 수있도록 기도하십시오.
젊음만이 싱싱한 영혼(靈魂)을 가진다 할 수없습니다. 싱싱한 영혼은 육체(肉體)의 젊고 늙음을 따지지 않고,
얼마나 맑고 투명(透明)한 삶을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서 싱싱한 영혼을 소유(所有)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를 살아가면서 이미 지난 과거에 집착(執着)하고 현재를 살아가면서 미래(未來)를 생각하지 못한다면 오늘의 삶에 정성(精誠)을 다할 수 없습니다.
삶은 젊음에도 있고 늙음에도 있기 때문에 끝없이 열어가려는 정성이 담겨져 있을 때 싱싱한 영혼이 아름다움을 창조하게 만든답니다.<섬돌선교사 著>
[노화(老化)는 선택(選擇)이다 - 늙음을 즐기자]
몸이 늙은 것은 하늘의 섭리라지만 늙음의 속도는 각자 하기에 따라서 어느정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학자들은 말한다. 특히, 마음의 노화는 선택이며 공부하고 노력한 만큼 다른 결과를 얻는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자기정신 능력의 25% 밖에 사용하지 못한다고 학자들은 믿고 있다. 나이가 많아져 힘이 약해진다고 해도 세심한 자기관리와
적당한 운동을 계속하면 여유분의 능력만으로도 노년의 행복한삶을 누리기에는 조금도 지장이 없다는 것이 정설이다.
고령이 되어서도 건강하고 활기찬 신노인이 등장하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다른 사람이 한 것이라면 나도 노력하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세심한 자기관리와 적당한 운동은 결국 늙음을 즐기고 삶을 사랑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게 하고 노화는 선택이라고 당당히 주장할 수 있게 된다.
운동과 자기관리가 질 높은 노년의 삶을 증가시키는 것이 확실하다면 이를 미루지 말고 실천하는 것이 지혜다. 알맞게 운동을 즐기며 적당한 영양을 섭취하고,
늙음을 즐기려는 발전적인 굳은 의지만 있다면 뇌(腦)는 늙기보다는 점점 더 현명해 진다는 것을 알게 되고, 노년을 즐기는 마음의 여유까지도 가지게 된다.
노년을 긍정적으로 보면 좋은 점이 수없이 많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감사할일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게 되고
미워하기 보다는 사랑하고 용서하는 것이 행복에 이르는 지름길이라는 것을알게된다. 노년도 흥미진진하고 적극적이고 낭만적으로 늙으려한다면 새로운 즐거움을알게 된다.
몸과 마음을 잘 훈련하면 드디어 젊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안도감과 노년이 되니 참 좋고 행복하다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된다.
맡은 배역에서 해방되어 홀가분한 기분으로 자유를누리며 얽히고설킨 문제라도 무리 없이 해결하고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지고 세상을 밝게보는 슬기가 드디어 자기에게 있음을 늘 알게 된다.
나이 든다는 것은 절제와 인내, 절약에 익숙해져 어려움까지도 승화시켜 행복을 만드는 슬기에 달인이 되는 것이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좋은 인간관계와 균형 잡힌 식생활, 고운마음, 너그러움,사랑과 감사를 익히고 생활화 하면 어느 정도 노화를 지연시켜 즐거운 노년기를 더 누릴수 있다.
노화를 선택으로 생각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노년의삶을 감사로 생각하는 바람직한 마음은 행복한 노년을 위해 주시는 하나님의 귀한 선물이다.<다래골 著>
[먹는 시간(時間)에 따라 영양소(營養素)가 달라지는 음식(飮食)]
똑같은 음식이라도 언제, 어떻게 먹느냐 등 먹는 방법이나 시간대, 먹는 양에 따라 체내 흡수율이나 그 음식을 먹었을 때 효과가 각기 달라진다.
맛있게 먹고 영양소도 최고로 섭취하는 음식 먹는 방법을 알아보자.
1.당근은 식사(食事) 중에 함께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비타민이 다량 함유된 당근은 다른 채소에 비해 섬유질이 풍부해 수분을 흡수하고 배변을 촉진시킨다.
또한 당근을 먹을 때는 우유와 함께 먹으면 장 속에 비피더스균을 늘릴 수 있다.당근은 먹는 방법에 따라 흡수되는 영양소가 조금씩 달라질 만큼 영양소가 다양하게 함유된 식품이다.
여러 가지 방법 중 1cm 두께로 잘라 석쇠 위에 구워 뜨거울 때 먹거나 얇게자른 당근을 버터나 기름으로 볶아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고 카로틴의 흡수율도 높아진다.
단, 갈아 마시는 것은 몸을 차게 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몸을 따뜻하게 하려면 피하는 것이 좋다.
하루 중 어느 때 섭취해도 좋지만 조리한 당근은 저녁 시간에, 생즙으로 만든 당근은 아침 공복에 마시는 것이 좋다. 당근은 가능한 신선하고 짙은 적갈색인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2.감자 생즙, 공복(空腹)에 마시면 보약(補藥)보다 좋다.
감자녹말은 위벽에 막을 만들어 위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감자녹말은 감자를 생으로 이용할 때 생기는데, 이러한 감자생즙을 마시면 위궤양 같은 위장질환 치료나 예방에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생감자에는 세균과 발암물질을 중화시키는 물질이 풍부하다. 치료 목적으로 감자를 이용할 때는 생으로 먹는 것이 좋고, 아침식사 전 위가 비어있을 때가 가장 좋다.
3.요구르트는 잠들기 전에는 피(避)해야 한다.
우유를 미생물로 발효시켜 만든 요구르트는 심장병, 노화현상, 기력강화 등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구르트의 비밀은 유산균이다. 요구르트의 독특한 맛은 유산균의 발효작용에의한 것이다.
요구르트에 많이들어있는 프로스타글랜딘E2라는 물질은 궤양을 치료하고 흡연,음주 시 인체로 흡수되는 유해한 물질로부터 위 내벽을 보호해준다.
특히 요구르트에는 우유와 마찬가지로 뇌를 활성화시키는 물질이 들어있다.때문에 공부하기 전이나 두뇌를 많이 쓰는 일을 하기 전에 먹으면 좋다. 단, 잠들기 전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4.식사(食事) 중에 먹으면 더 좋은 양파
쉽게 피로를 느끼거나 평소 기운이 없는 사람에게 양파는 특히 좋은 음식이다. 양파는 마늘과 ‘친척사이’로 불리는 식품으로, 마늘과 같이 강한 강장효과가 있다.
때문에 양파를 많이 먹으면 마늘을 먹었을때와 같이 혈전용해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한편, 당뇨병 등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양파가 당뇨병에 좋은 것은 양파에 함유된 설파이드류의 성분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때로는 양파 자체가 인슐린과 같은 작용을 하기도 한다.
인슐린이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액 중의 포도당이 에너지로 이용될때 꼭 필요한 성분이다.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양파를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양파는 자연 상태로 먹건, 삶아 먹건 양파 자체의 기본적인 효능은 변하지 않는다.
양파는 어느 때 먹어도 좋은 식품이지만 식사 중 특히, 육류를 섭취할 때 함께 먹으면 더욱더 좋다.
양파의 냄새가 싫다면 먹기 전날 얇게 썰어 냉장고에 넣어 둔 후 먹어도좋다. 모양은 쭈글쭈글 시들어서 보기는 싫지만 성분 파괴는 없으므로 그냥 먹어도 된다.
5.식전(食前) 사과 하나는 배변(排便)에 효과적(效果的)이다.
‘잠들기 전 사과를 먹어라. 그러면 의사들은 빵을 구걸하게 될 것이다.’ 사과에대한 서양 속담이다. 이 속담에서 말하듯 사과는 으뜸으로 꼽히는 건강식품중에 하나다.
특히 잠들기 전에 먹는 사과는 산성화된 체질을 중성으로 돌려놓고 감기나 호흡기 질환 등에 걸릴 확률도 줄어든다. 또한 사과 특유의 향기는 진정효과가 있어 혈압 강화작용을 한다고 한다.
사과 주스로 만들어 마시면 변비나 설사, 위장장애 등의 불쾌감을 해소시킨다.이는 사과에 들어있는 탄닌과 사과껍질에 있는 펙틴이 위장운동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잠들기 전에 먹는 사과와 달리 사과로 인한 배변효과를 기대한다면 식전이나 공복에 주스로 만들어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의학적인 통계에 의하면 건강한 성인 남녀에게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각각 사과 한 개씩을 꾸준히 먹게 하자.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현저히 떨어졌다고 한다.
6.밤에는 수면제(睡眠劑) 역할(役割), 아침엔 변비치료(便祕治療) 역할을 하는 꿀
고대 이집트인은 몸이 좋지 않을 때 아스피린을 먹듯 꿀을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히포크라테스는 열이 날 때 꿀을 먹으라고 처방했다고한다. 이처럼 꿀은 만병통치약으로 불릴 만큼 효능이 뛰어나다.
민간요법으로 야뇨증이 있는 아이에게 잠들기 전 한 숟가락씩 먹이면 예방효과가 있어 좋다고 하여 요즘도 많이 이 방법을 쓴다.
또한 숙면을 원하는 사람은 잠들기 전 꿀물을 한 잔씩 마시면 좋다. 꿀은 밤에 먹으면 마음이 차분해져 숙면에 도움을 주고 아침 공복에 꾸준히 마시면 변비가 없어진다.
7.아침 식사 전에 마시는 커피는 일의 능률(能率)을 높인다.
일반적으로 ‘커피’ 하면 유해 식품으로 생각하지만 마시는 시간과 양을 잘 조절하면 커피만큼 좋은 음료도 드물다.
커피는 뇌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커피는 기관지근육을 이완시켜 지구력을 높여주는 데도 한 몫을 한다.
이는 커피 속의 카페인 때문인데, 카페인은 섭취 5분 안에 체액으로 흡수되어 신속한 효과를 발휘한다.
단, 카페인이 풍부한 커피는 아침 식사 전에만 마시도록 한다. 특히 피로도가 높은 일이나 지구력 등이 필요한 운동을 할 경우 아침에 마시는 커피는 효과적이다.
물론 커피에는 부작용도 많다. 우선 카페인에 약한 사람일 경우 커피를 마시면 혈압이 높아진다.
특히 커피와 담배를 함께 즐기면 혈압은 현저히 올라간다. 또한 커피는 위를자극해 위산 분비를 촉진시킨다. 때문에 위궤양 환자는 커피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8.식후(食後)에 먹는 토마토는 소화(消化)를 촉진(促進)시킨다.
서양 속담에 ‘토마토가 붉게 익어 가면 의사들 얼굴은 파래진다.’라고했다. 이는 토마토를 사람들이 많이 먹기 시작하면 자연히 건강해져 의사들주머니가 썰렁해진다는 것을 풍자한 말이다.
이런 속담이 있을 정도니 토마토가 얼마나 건강에 좋은지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가 없다. 신선한 토마토를 매일 아침 공복에 한두 개 씩 먹으면 좋다.
토마토에는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혈압은 오전 중에 가장 높기때문에 아침에 일어난 즉시 먹는 것이 좋다.
토마토는 소화를 잘되게 하는 효과도 탁월하다. 식후에 1개씩 먹으면 소화가 잘된다.
단, 토마토는 몸을 차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냉한 체질이나 몸이 허약한 사람, 노약자들은 토마토를 생으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9.공복(空腹)에 마시면 고스란히 흡수(吸收)되는 우유
우유는 영양 면에서 완벽한 식품이다. 때문에 우유의 모든 영양분이 충분히 섭취되려면 공복에 마셔야 진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우유는 잘 알려진 고칼슘 식품이다.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려면 우유에 식초를 섞어 마시면 된다. 단, 맛이 비위에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만든 즉시 마셔야 한다.
매일 2잔 이상씩 마시되 식사 중이나 낮 시간에 마시는 우유보다 아침 공복에 마시는 우유가 훨씬 더 흡수도 빠르고 영양분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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