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이모저모
해운대 여러 아파트 단지에서 부녀회를 비롯한 각종 자생단체들이 주최하는 주민행사가 열렸다.
정리 / 신병륜 편집위원
좌동 엘지아파트 벼룩시장 장터 열어
◇ 좌동 엘지아파트는 주민들에게 아나바다 활동을 신청받아 지난달 22일 벼룩시장 장터를 열었다. 아파트 단지에서는 행사를 위해 천막 등을 구입해 설치했고 참석한 주민들에게 커피 등을 대접했다. 하반기에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한다.
좌동 두산1차아파트 입주민들의 친목을 위한 바자회
◇ 좌동 두산1차아파트는 매년 입주민들의 친목을 위한 바자회(아나바다)를 봄, 가을 두 차례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몇 년 간 개최하지 못하다가 작년 10월에 다시 개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4월 23일 봄맞이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훌라후프 돌리기, 제기차기 등을 해 참여한 학생들에게 작은 선물을 증정했고 많은 주민들도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눴다.
우동 반도보라빌아파트 5월 가정의달 기념 행사
◇ 우동 반도보라빌아파트 청년부녀회에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팝콘과 과자를, 어른들에게는 핑크 소금을 증정했다. 아이들에게 준 보라색 풍선에 ‘반도인이여 어린이들을 보라’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이웃을 사랑하며 인정이 넘치는 아파트의 활력이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