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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혈액순환촉진 당뇨병 피부질환 폐결핵에 효험
▶ 혈액순환촉진, 폐결핵, 당뇨병, 수종, 부인 백대하, 가래삭임, 심신안정, 관절윤활, 황달, 백선, 신경성 피부염, 청열, 이습, 해독, 부종, 해수, 폐옹, 장옹, 피부병, 설사, 적리, 백리, 토혈, 하혈, 출혈성대장질환, 점활지사약, 위장염, 목마름, 장출혈, 이질, 탈항, 대하, 옴, 무좀, 치질을 다스리는 무궁화
무궁화는 아욱과에 속하는 사철푸른나무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기후조건이 맞지 않아서 갈잎떨기나무이다.
따뜻한 중국 남부와 인도가 원산지이다.
아욱과는 전세계에 약 1,500여종이 있으며 아욱과 무궁화속은 전세계에 약 250종이 분포되어 있다. 높이는 3~4m까지 자란다. 우리나라 국화로 지정되어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잎은 어긋나며 달걀형~마름모 모양의 달걀형으로 윗부분이 3개로 얕게 갈라지며 밑 부분에 3개의 큰 잎맥이 있다. 잎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뒷면 잎맥 위에 털이 있다. 잎겨드랑이에 분홍색 꽃이 한 송이씩 피는데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는 꽃잎을 말아 닫고는 진다. 수많은 꽃송이가 피고 지기를 계속 반복하여 '무궁화(無窮花)'라고 부른다.
분홍색 꽃잎은 5장이 밑 부분에서 붙어 있고 안쪽이 진한 홍색이다. 길 게 벋는 암수술대에 많은 수술이 붙고 끝의 암술머리는 5개로 갈라지면서 씨가 나오는데 씨는 동글납작하고 긴 털이 빙 둘러 있다. 많은 품종이 개발되어 심어지고 있으며 '하와이무궁화(H. rosa-sinensis)'는 미국 하와이 주에서 많이 개발된 원예 품종으로 암수술대 윗부분에 수술이 모여 달리고 끝의 암술머리는 5개로 갈라진다.
개화기는 7~9월이고 결실기는 9~10월이다.
무궁화의 줄기 껍질 및 뿌리 껍질을 목근피(木槿皮), 꽃을 목근화(木槿花), 잎을 목근엽(木槿葉), 열매를 목근자(木槿子), 뿌리를 목근근(木槿根)이라고 하여 모두 약용한다.
무궁화의 줄기껍질 및 뿌리 껍질의 다른 이름은 목근피(木槿皮: 본초강목), 근피(槿皮: 구급방), 천근피(川槿皮: 양생경험합집), 목근(木槿, 단:椴, 친:襯: 이아), 순(舜: 시경), 조균(朝菌: 장자), 일급(日及: 이아, 곽박주), 번리초(蕃籬草: 인제직지방), 근수(槿樹, 평조수:平條樹, 백모단:白牡丹, 청명리:淸明籬, 목계화수:木桂花樹, 채화수:菜花樹, 이연수:籬沿樹, 금칠수:金漆樹, 백포리:白布籬: 중약대사전)등으로 부른다.
무궁화 열매의 다른 이름은 목근자(木槿子: 본초강목), 조천자(朝天子: 음편신참), 천근자(川槿子: 약재학)등으로 부른다.
무궁화 잎의 다른 이름은 목근엽(木槿葉: 이참암본초)으로 부른다.
무궁화 뿌리의 다른 이름은 목근근(木槿根: 본초강목), 번리초근(蕃籬草根: 인제직지방)등으로 부른다.
무궁화 꽃의 다른 이름은 목근화(木槿花: 일화자제가본초), 이매화(里梅花: 영외대답), 조개모락화(朝開暮落花: 본초강목), 학자화(瘧子花: 군방보), 이장화(篱障花, 나팔화(喇叭花: 중국수목분류학), 백옥화(白玉花: 복건민간초약), 번리화(蕃篱花, 저유화:猪油花: 민간상용초약휘편), 타완화(打碗花: 강서중약), 등잔화(燈盞화: 호남약물지), 백반화(白飯花, 백면:白面: 복건중초약)등으로 부른다.
무궁화뿌리껍질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목근피(木槿皮) //무궁화뿌리껍질// [본초]
무궁화과에 속하는 갈잎떨기나무인 무궁화(Hibiscus syriacus L.)의 뿌리껍질 또는 줄기껍질을 말린 것이다. 무궁화는 각지에서 심는다.
봄에 뿌리껍질 또는 줄기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 간경, 비경, 대장경, 소장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해독하고 살충한다.
또 혈을 잘 돌 게 하고 출혈을 멈춘다. 장출혈, 이질, 탈항, 대하, 옴, 무좀, 치질 등에 쓴다.
하루 3~9g을 탕약으로 먹는다. 외욕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거나 술에 우려서 바른다.]
무궁과꽃의 효능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무궁화(Hibiscus syriacus L.)
식물: 사철푸른 떨기나무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에 잎이 진다. 잎은 달걀 모양이고 3개로 얕게 갈라졌다. 여름철에 연한 가지색 또는 흰색의 꽃이 핀다. 열매는 긴 타원형이다.
각지에 심는다.
꽃(목근화): 핀 꽃을 따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 꽃에 사포나린 C27 H32 O15·2H20이 있다. 물분해되면 사포나레틴과 포도당으로 된다. 그리고 식물 전체에 점액이 있다. 뿌리껍질에 탄닌질, 점액, 씨기름에 말르발르산, 스테르쿨린산, 디히드로스테르쿨린산이 있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청열, 이습, 독풀이, 점활지사약으로 위장염, 이질, 치질, 옴, 탈항, 토하는 데 쓰며 목마름을 치료한다. 뿌리껍질(목근피)도 같은 목적으로 쓴다.
무궁화꽃 달임약(6~10g:200cc):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뿌리껍질 10% 팅크에 안식향산, 살리실산을 넣어 무좀에 바른다.]
무궁화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소갈(消渴: 당뇨병)
무궁화뿌리 37.5~75g을 물로 달여서 차 대신 항상 복용한다 [복건민간초약]
2, 치질에 의한 종통
무궁화뿌리을 물로 달여서 환부에 그 약기운을 쏘인다. [인재직지방(仁齋直指方)]
3, 수종
신선한 무궁화뿌리 37.5g, 등심초(燈心草) 37.5g을 물로 달여서 1일 2회 식전에 복용한다. [복건민간초약]
4, 부인 백대하
신선한 무궁화뿌리 37.5~75g을 무게가 약 600g되는 수탉의 배(내장을 제거하고 씻어 놓은 것)에 채워 넣고 뜨거운 물을 적당히 넣어 약한 불에 2시간 삶는다. 이것을 2~3회 나누어 식전에 고기와 국물을 복용한다. [복건민간초약]
5, 정창절종(疔瘡癤腫)
무궁화 신선한 잎과 식염을 섞어 짓찧어서 환부에 바른다. [복건중초약]
6, 대장 탈항
무궁화줄기껍질 혹은 잎을 달여서 약기운을 쏘이고 백반(白礬) 5배의 분말을 만들어 바른다. [구급방]
7, 적백 대하
무궁화뿌리껍질 75g을 썰어서 백주 한 사발 반에 넣어 한 사발이 될 때까지 달여서 공복에 복용한다. [찬요기방]
8, 두면전선(頭面錢癬: 백선: 사상균(絲狀菌)의 하나인 백선균(白癬菌)에 의(依)하여 일어나는 전염성(傳染性)의 피부병(皮膚病). 표피(表皮) 또는 진피(眞皮)의 변화(變化)로 피부(皮膚)의 빛깔이 변(變)하거나 또는 동전 만한 크기의 반문(斑紋)이 생겨 점점 커져 연회색(鉛灰色)의 비듬 같은 것으로 덮이면서 머리털이 빠짐. 두부(頭部) 백선ㆍ안면(顔面) 백선ㆍ수포성(水疱性) 백선 등(等)으로 구분(區分)함. 아이들에게 잘 생김)
무궁화줄기껍질 가루를 식초로 개어 약한 불에 끓여서 아교 상태로 만들어 바른다. [왕중면경험방]
9, 우피선(牛皮癬: 신경성피부염)
무궁화줄기껍질 37.5g, 반하 19g, 목풍자(木楓子)의 종자 15개를 잘 게 썰어 강물과 우물물 각 한 사발에 7일 밤 담갔다 꺼낸다. 여기에 경분(輕粉) 3.75g을 넣어 물 속에 넣어 둔다. 이렇게 한 것을 붓게 조금씩 묻혀서 바르고 청의(靑衣)로 덮는다. 여름에 치료할 때 특히 좋다. 그러나 며칠간 목용해서는 안 되며 약액에 취기(臭氣)가 있는 물방울이 있으면 더욱 효과가 있다. [부수정방]
10, 우피선라(牛皮癬癩)
무궁화뿌리껍질 600g을 열을 가하지 않고 햇볕에 말려 가루낸 후 질 좋은 소주 1kg에 유면(楡面) 150g을 가하여 7일간 담근다. 이것을 수시로 묻혀서 바른다. 20~30년 동안 앓는 환자는 1년된 뿌리를 잘라서 문질러 바른다. 무궁화뿌리껍질이 없을 때는 토근(土槿)으로 대용해도 된다. [양생경험합집]
11, 선창(癬瘡)
무궁화줄기껍질을 달인 물에 비조(肥皂)를 담가 환부에 자주 문질러 바른다. 혹은 껍질을 담근 즙으로 웅황(雄黃)을 갈아 이것을 문질러 바른다. [간편단방]
12, 만성기관지염
신선한 무궁화 뿌리 또는 줄기 껍질 200g을 씻어 썰어서 2회 달인다. 여과액을 합쳐서 100ml로 농축한다. 이것을 2회로 나누어 복용하되 10일을 1 치료 기간으로 하여 계속해서 복용한다. 치료 177례 중에서 임상 치유가 2례(1.13%), 현효가 25례(14.13%), 호전이 72례(40.68%)였다. 총유효율은 55.94%였다. 본품은 심한 부작용은 없으나 심번(心煩), 두민(頭悶), 복부 고창(鼓脹) 등의 부작용 증세가 나타나는데 자연적으로 소실되기 때문에 특별히 조치할 필요가 없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13, 설사 금구(噤口)
적색 무궁화꽃의 딱지를 제거하고 그늘에서 말려 가루낸다. 밀까루떡 2개를 구워 이 가루를 찍어서 복용한다. [제급선방]
24, 적리, 백리
무궁화꽃 37.5g(소아는 절반)을 달여 정제한 벌꿀 3푼을 섞어서 복용한다. 적리에는 붉은꽃을 쓰고 백리에는 무궁화 흰꽃을 쓴다. 산(酸)과 냉(冷)을 꺼린다. [운남중의험방]
25, 토혈, 하혈, 적리, 백리
무궁화꽃 9~13개에 더운 물과 빙당(氷糖)을 적당히 가해 반 시간 정도 삶는다. 이것을 1일 2회씩 식전에 복용한다. [복건민간초약]
26, 풍담옹역(風痰壅逆)
무궁화꽃을 햇볕에 말려 불에 구운 후 가루내어 1회 1~2방촌비(일방촌비(一方寸匕): 고대 약물의 분말을 재던 기구명칭이다. 그 모양이 마치 적은 숟가락 같은데, 그 크기가 1촌 정방형이므로 이와같이 부르게 되었다. 일방촌비는 약 2.74밀리리터에 해당하며 쇠나 돌 가루를 담으면 약 2그램이고, 풀이나 나무 가루를 담으면 약 1그램이다.)를 공복에 더운 물로 복용한다. 흰꽃이 가자 좋다. [간편단방]
27, 반위(反胃)
흰색의 무궁화꽃을 그늘에서 말려 가루낸 후 이 가루를 진미(陳米)의 미음으로 3~5일 동안 복용한다. 호전되지 않으면 다시 미음으로 더 복용한다. [근화산, 수진방]
28, 부인백대하
무궁화꽃 7.5g을 가루내어 산모의 젖을 섞은 후 밥 위에 놓고 잘 쪄서 복용한다. [전남본초]
29, 정창절종(정창절종)
신선한 무궁화꽃 적당량을 첨주(甛酒)를 조금 넣고 짓찧어서 바른다. [강서초약]
30, 세균성 이질
무궁화꽃을 씻어서 햇볕에 말려 가루낸 후 1회 2g씩(소아는 양을 줄인다) 2시간마다 복용한다. 3~5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치료한 300례 중에서 유효율은 96.3%였다. 일반적으로 복용 후 체온이 바로 내래가고 대변이 2~3일 내에 정상적으로 회복되었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무궁화 꽃은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비, 폐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습을 제거하며 혈분에서 열사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대서부터 처서 사이 즉 7월 하순부터 8월 하순 사이에 개인 날을 택해 이른 아침 꽃이 절반 피었을 때 뜯어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은 saponarin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에서 꽃은 대장균 및 적리균에 대하여 뚜렷한 억제 작용은 보이지 않는다. 꽃의 탕제를 토끼에게 경구 투여하였더니 그 독성은 크지 않았다. 동물 실험에서는 화분에 치민(치민) 작용(sensitization)이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무궁화 줄기 및 뿌리껍질은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대장, 간, 비, 심, 폐, 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습을 배출시키며 해독 지양(止痒)한다. 장풍사혈(腸風瀉血), 이질, 탈항, 백대하, 옴, 치질을 치료한다. 성분은 뿌리껍질에는 탄닌, 점액이 들어 있다. 4~5월에 채취하며 줄기껍질 또는 뿌리껍질을 벗겨서 씻은 다음 햇볕에 말린다.
하루 4~12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 술에 담그었다가 바르고 문지른다. 혹은 달여서 약기운을 쏘인다.
무궁화 열매는 맛은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폐기를 맑게 하고 가래를 삭인다. 폐풍(肺風), 담천, 해수로 인한 음음(音瘖: 벙어리처럼 목소리가 안나오는 증상)을 치료한다. 9~10월에 채취한다. 열매가 황록색이 되었을 때 따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은 종자에는 기름 성분이 들어 있다. 기름 성분 중에 들어 있는 비알칼리화물에는 α-, β- 및 δ-tochopherol, β-cytomaterel, capesterol 등이 있고 알칼리화물에는 sterculic acid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에서 동속 식물인 Hibisus escalentus의 열매의 물추출물을 마우스에게 복강 주사(LD50의 1/2)하면 Ehrlich 복수암(ascites carcinoma)에 대해 상당한 억제 작용을 한다.
하루 11~19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 태운 연기로 쏘이거나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낸 후 개어서 바른다.
무궁화 잎은 맛은 쓰고 성질은 차거나 평하고 독이 없다. 장풍(腸風), 이질, 적백 적리, 설사 후의 열이 나고 갈증이 나는 증세를 다스린다.
하루 신선한 것은 37.5~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 짓찧어 바른다.
무궁화 뿌리는 맛을 달고 성질은 평하거나 서늘하며 독이 없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습을 배출시키며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해수, 폐옹(肺癰), 장옹(腸癰), 당뇨병, 수종, 부인 백대하, 혈액순환촉진, 폐결핵, 해열, 이후열갈(痢後熱渴), 기침, 장풍사혈(腸風瀉血: 출혈성 대장질환), 치질로 인한 종통, 백대, 옴, 눈을 씻으면 눈을 밝게한다.
약리작용에서 뿌리와 줄기의 에틸알코올 침투액은 in vitro에서 그람(Gram) 양성균, 적리균, 장티푸스균을 억제한다.
하루 신선한 뿌리 37.5~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 달여서 약기운을 쏘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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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솨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