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지난 7월 19일 아르헨티나로 떠나려던 선교일정이 MS클라우드 오류로 세계적인 항공대란이 일어나며 출발하지 못하고 급하게 캄보디아로 선교일정을 변경하게되었고 프놈펜의 조이플스쿨(초중학교) 사역을 중심으로 중국인교회와 한인교회 집회, 그리고 따께오지역의 성경학교를 하고 어제 돌아왔습니다.
학교에서는 한국어교실, 합창지도, 레크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선교지를 둘러보며 학교선교가 답이라는 것을 다시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기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승남 올림
2024년 8월
Cambodia 🇰🇭 선교편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 보배로운 믿음을 가지고 복음의 일꾼되어 오직 우리 주 예수를 아는 것과 믿는 것으로 말미암은 기쁨과 은혜와 평강을 누리는 그리스도의 참예자들에게 사랑 💕 과 존경의 마음으로 선교편지를 드립니다
토요일 오전(20일)에 보이스톡으로 한국에서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최승남 (찬양사역자, 인천동부초등교사, 노래하는 행복한 선생님 음반1,2집, 극동방송 라디오 진행자, 미주 호주 일본 중국등 선교찬양사역) 찬양사역자님이 연락이 갑자기 왔습니다
엠에스 클라우드 써버오류 (IT대란) 로 인해서 아르헨티나 🇦🇷 (금,19일) 오지 마을에 선교하기 위해 공항에 가셨는데 항공기 결함으로 출국하지 못하셔서 연락을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월요일부터 한주간 중국, 말레이지아, 태국, 인도, 베트남에서 사역을 하고계신 49명의 선교사님 가족분들이 오셔서 함께 사역을 하며 동역하는 선교사님들과 이미 사역 스케쥴이 있었습니다 😂
최승남 찬양사역자님의 갑작스런 연락을 받고 잠시 망설였지만 주님의 인도 하심으로 믿고 순종하여 섬기기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연락받고 사역하는 것은 처음이며 약속된 사역을 동역하는 선교사님들에게 부탁 드려야 했기에 잠시 망설였지만 정보통신 대란 이라는 세계에서 처음 겪는 일을 당하시고도 꼭, 선교현장에서 섬기시겠다는 마음이 귀하고 존경스러워서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월요일에 도착 하셔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죠이풀 학교에서 5학년부터 9학년까지 한국 🇰🇷 어 강의와 합창지도 그리고 점심 시간이 끝나고 12:20분부터 1시까지 매일 예배가 있는데 특송과 간증으로 유치원생부터 9학년(중3) 까지 200 여명에게 그리스도의 복음과 찬양으로 섬겨 주셨습니다
교실과 강당에도 에어컨이 없는데 평균 33도의 더운 날씨에도 예수님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지도해 주셨습니다
사실, 최승남 찬양사역자님은 처음 만나 뵌거였고 믿음으로 저에게 연락 주셔서 저도 깜짝 놀랐지만 주님이 연결해 주셨다는 믿음으로 섬겨 드렸는데 역시, 40년의 초등학교 교사로서의 경험은 캄보디아 🇰🇭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싶게 다가 갈수 있도록 심어주고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 했습니다
레크레이션 강사 자격증까지 있으셔서 금요일 점심 예배후에 유치원생부터 9학년까지 200여명이 웃고 춤추게하고 즐겁게 즐길수 있도록 시간을 만들어 주셨고 200여명이 하나되는 시간 이었습니다
마치면서 팀별로 크리스피크림 도넛 🍩 으로 나누어 주었는데 저학년 학생들은 처음 먹어 본다고 너무 너무 좋아 했습니다
60이 넘은 연세에 찬양으로 한국어지도로 레크레이션으로 합창지도까지 넘치는 에너지와 열정에 깜짝 놀랐습니다
토요일에는 뚜얼슬렝 이라는 18,000명 이상 처참히 고문으로 죽게한 교도소와 킬링필드 전쟁기념관을 돌아보며 캄보디아의 안타까운 현장을 돌아보며 크메르루즈군의 만행을 보고 역사를 탐방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주일날에는 중국 🇨🇳 교회 (담임:오00선교사님)에서 중국어 찬양으로 섬겨 주셨구요
한인교회인 프놈펜 은혜교회에서 자작곡으로 성도님들의 지치고 상한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 주셨습니다
중국교회와 한인교회에 찬양전문 사역자님이 오셔서 찬양으로 섬겨 주시니 역시나 예배가 더욱 은혜의 시간 이었습니다
마지막날인 월요일에는 새벽에 지방인 따께오로 내려 가셔서 현지인 교회를 섬기시고 탐방하는 귀한 시간 시간 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출석 하시는 참사랑 장로교회(합동) 에서는 선교사 (문화, 예술)로 임명 받으셨다고 하시네요
준비된 달란트가 많으셔서 방학때 마다 방문 하셔서 캄보디아 영혼들을 섬겨 주시기로 약속해 주셨습니다
혼자 오셨지만 4,5명의 역활을 해 주셨습니다
참으로 감사하고 존경 스럽습니다
자녀분들이 기쁜 마음으로 선교헌금해 주시고 본인께서 아끼고 아껴서 자비량 선교로 오셔서 아낌없이 섬겨 주셨습니다
갑작스런 만남 이었는데 주님은 꼭 필요한 만남으로 연결해 주셨습니다
6월에 한국에서 보낸 의약품 💊 이 금요일 저녁에 도착이 되어서 토요일(27일) 아침에 교장 선교사님댁에 방문해서 드렸습니다
순복음강남교회 (회장:장병식장로님)와 배윤정 목사님이 보내 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특히, 200여명의 죠이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다 복용할수 있도록 알벤다졸(구충제)를 충분히 드렸습니다
기도할 때는
구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주신다는
믿음을 주시고
문이 닫힐 때는
새로운 문이 열린다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선교현장에서
김요셉,김헬렌선교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