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여기 "보드홀릭" 도 오랫만이고..."보드카페"도 오늘 오랫만에 갔지요~>∇<)//
제 주위엔 보드게임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옛날부터 가고 싶었던거 참다가
겨우 맘 맞는 친구 찾아 오늘 갔다 왔답니다~~~~~~~>0< (기분 100% 만땅 좋아요~>∇<)//)
가자마자 원숭이빼기(이름모름;) 게임으로 시작했는데...
제가 제일 많이 떨어뜨려서 뿅망치로 뿅뿅뿅 맞고;;;ㅠㅠ
그 악랄한 표정의 원숭이를 다른편 친구들은 귀엽다 하더군요...-_ㅠ
그리고 젠가 했는데 친구가 엉덩이를 떼는 바람에 그친구가 뿅뿅뿅 맞고...
(ㅇㅎㅎㅎㅎㅎ 좀 어이없는 죽음이었지만 절대 봐주지 않고 친구 머리를 통통통~>_<;;;)
그다음으로 차차차(닭 꼬리뽑기 게임) 했는데...
와우~게임알바생이 우리가 게임을 자주 바꿔서 그랬는지
진득~허니 오래할수 있는걸 줬더라구요^0^;
그런데 정말 재미있었어요~>_<
카드 뒤집어서 같은 그림 맞추는 형식으로 되어있는건데
서로 꼬리를 뽑고 뽑히는 아주 치열하면서
그림도 계속 기억해야 하는 머리싸움까지~>_<
웃고떠들면서 정말 재미있게 했어요^^
그다음으론 아마 피트를 했을거예요...
정말 엄청나게 재미있더군요~>0<
처음 하는거라 표정관리가 안되서 곰카드가 손에 있는 아이들은 표정이 순식간에 굳어지고...
(곰카드가 안좋은 카드거든요...)
곰카드 있는 애는 남한테 주지도 못하고(다른사람이 받지를 않으니까^^;)
혼자 왕따처럼 놀기를 여러번!!!
조금 터득했는지 두장두장!!!세장세장!!! 하는 순간 곰카드가 왔다갔다~종이 땡땡땡~>_<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0<
그다음으로 한게 고우다고우다인가? 쥐가 치즈먹는게임...
오우...-_-;;;게임진행이 안되더라구요...재미도 없구...
그냥 주사위 던져서 초록색은 전진,노란색은 정지, 빨간색은 후진인데...
아직 말은 출발선에 있는데 계속 노랑,빨강만 나오니 원;;;
결국 엄청 빠른 속도로 게임 종료해야 했죠...^^;
그리고 카드에 나오는 손모양 그림대로 손모양 따라하는 그런게임 했는데...
하는 사람들의 행동이 웃겨서 재미있었죠^0^
더 하고 싶었는데...시간의 압박이...ㅠ∇ㅠ
다음번엔 "뱅" 꼭 해보고 싶네요...ㅠㅠ
전에 이곳 보드홀릭 정모때 제 친구들과 보드홀릭 카페 회원분들이서 너무 재미있게 "뱅"을 했었는데...
그때 못한게 아직까지 한이 되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