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단톡방에 실린 글입니다.)
오늘은 주일 예배 후
어린이들, 어른들 22명이
피켓 전도에 나섰습니다.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전도를 칭찬하시는 하나님의 격려를
몸소 느낄 수가 있었고요.
강원도 문막에서 오신
이진규 원로 목사님과 김금숙 사모님이
전도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내일 대망의 성탄절을 앞두고
우리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성탄절 피켓 전도를 하게 된 것이
큰 기쁨과 감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전도 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어른은 물론 어린이들까지
전도에 동참한 것을 보면
목사의 전도가 어느새 전 성도님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 같아 감사했고요.
어린이들이 피켓을 들고 있어서인지
지나가는 행인들이 눈을 가까이대고
자세히 읽어보기도 했다는군요.
이 귀한 어린 영혼들 모두가
오늘의 전도를 기억하고 어른 성도가 되어서도
꼭 훌륭한 전도 일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때쯤이면 저는 천국에 가 있겠죠.
그러나 전도 정신은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계속 이어지리라 믿습니다.
제 전도 후기도 후대의 성도들이
책에서, SNS 공간에서
자세히 읽어볼 수가 있겠죠.
피켓을 들고 있는 전도대원들의 사진을 찍어준
고마운 청년을 전도했습니다.
이어서 남성 한 분, 어머니와 아들,
여성 택배 직원에게도
예수 천국을 전했습니다.
교회에 다닌다는 학생과 청년에게는
전도하자고 했고요.
비록 날씨는 추웠지만 전도대원들이
1km가량의 아파트 정문까지 걸어가서
복음 피켓을 들고
전도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 전도 보고를 받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탄의 기쁨이 가득한 주의 날 되십시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