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후다다닥 기사
` 3 모치모치 나무
` 4 좁쌀 한 톨로 장가가기
` 5 달사람
` 6 멋진 여우씨
[ 나누기 ] 좁쌀 한 톨로 장가가기 / 김미혜
` 임형우
남한테는 지랄지랄하고 즈그 식구한테는 잘한다.
이입이 안 된다. 저런 상식도 없는 인간을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노? 다른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이해가 가는데 내 감정적으로는 용납이 안 된다.
` 류송희
블랙컨슈머다. 혼자 읽을때랑 다르게 다같이 읽으니 마음이 바뀐다. 왜 전래동화가 됐는디 궁금했는데 알것같다. 뺏기는 사람들이 약자 같았는데..
오늘 저녁에 다시 읽어주고 싶다.
` 우명희
총각이 장가드는 과정에서 이런 사람들이 필요하지 않나?
읽어주니까.. 저런 남자를 선택한 여자가 더 배짱있다. 배짱이라고 봐야되나? 욕심이 아니라..
한발 나서는게 중요하네..
좁쌀을 맡길땐 사기꾼 같았는데 사람들이 내주고..내주고.. 내주고..
아이들을 키울때 필요한 자세같다.
` 이복순
한방이 있다. 여자도 한방이 있다.
독에 주목하는 이유가 씨가 있다.
우리한테는 다 씨앗이 있다.
그것이 발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길을 나서야 한다. 독안에 머무르면 안 되고, 실현된다.
길에서 만나는 어른들.. 내주고, 너그럽다.
간절하게 살려는 사람한테 도와준다.
물건에 꽂히는 순간 얘기가 안 보인다.
길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선생님이다. 키워줬다.
옛이야기는 표면만 바라보면 잘 몰라.
옛이야기는 어릴때 들려주는게 맞아. 그냥 이야기속에 쏙 들어가게..
` 김정화
좁쌀 한톨이 총각한테는 간절한 마음. 전 재산
그래서 약간 우기는 것도 이해가 됐다.
간절함이 이루게했다.
` 유선화
왜 사또한테 안 가지?
진상..진상..
돈이 한푼도 없는데 왜 주막에 들어가지?
충격의 그림책.
좋은 어른이 되어야겠다.
호성씨가 막걸리랑 시락국을 가져와서.. 더욱 맛있었던 밥상👍
시락국의 맛은 정말 끝내줬다는!!!!
첫댓글 남한테는 지랄지랄해도 즈그 식구한테는 잘 하는 사람이 드물어...
난 늘 거꾸로 해서 우리 식구한테 미안하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