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지혜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잠15:1-2)
홧김에 저지른 실수가 너무나도 많은 것이 인간사의 일인 것 같습니다.
한순간의 분출이 오랫동안, 심지어는 평생 동안의 상처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링컨은 써 놓고 보내지 않는 편지가 무수히 많았다고 합니다.
지금도 운전 중에 화를 내고 가족들에게 화를 내는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신드바드의 모험에 나오는 이야기 중에 높은 나무 위에 있는 코코넛을 따기 위해 그 나무 위에 있는 원숭이들에게 돌멩이질을 하여 화를 돋우게 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면 화가 난 원숭이들이 코코넛을 따서 내던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화는 백해무익 합니다. 내게 아무런 이익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화가 치밀어 오르면 제퍼슨의 말처럼 심호흡을 한번 하고 열까지 세어보시고, 정말 죽이고 싶도록 화가 난다면 백까지 세어 보시기 바랍니다.
호흡을 하며 숫자를 세는 동안 어느새 불길이 서서히 가라앉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샬롬! 행여 화날일이 있다 할지라도 인내하며 사랑으로 용서 할 수 있는 복된날 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