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팀이지만 오늘 정말 잘하더군요 +_+
말그대로 '압도'한 경기였습니다.
경기초반부터 10여점차의 차이를 유지했고
4쿼터초 연속 3점으로 22점차로 벌리며 4쿼터 전체를 가비지 쿼터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오늘은 주전도 주전이지만 벤치가 아주 활활 타올랐습니다. 2쿼터 헌터의 게임리딩이 돋보였네요. 시카고추격의 의지를 꺾는 스틸도 해주고 ㅋ
시카고는 커크는 정말 좋아보였고(일단 필드골을 다 넣더라는;;) 뎅도 초반에는 빌럽스와 득점경쟁하기도 했지요. 하지만 고든이 완전히 닌자모드였고, 앞으로의 시리즈에서 고든을 이렇게만 막아준다면 뎅이나 커크에게 어느정도 득점을 준다고 해도 이길수 있을듯 싶습니다.
우승 ㄱㄱㄱ
첫댓글 난입)고든이야 매번그러는 선수니 별 문제가 없는데 오늘 시카고의 문제는 확실히 마인드에서도 밀렸고 노치오니가 가장 크다고 봅니다.이선수가 이렇게 바보스러울때는 정말 처음보는거같아요 모든면에서 중요한순간마다 디트에게 도움을 주더군요. 2차전은 평소 그들이 하던데로 했으면 하네요,,, 턴오버나 야투율이 제가 본경기중에 완전 최악...
턴오버나 야투율이 최악이었다는 것은 그만큼 디트로이트의 수비가 강했다는 의미입니다. 시카고 턴오버의 대부분은 슈팅찬스를 수비의 압박때문에 잡지못하고 볼을 유지할수가 없어서 빼내는 도중 스틸당한것입니다. 결국 자체적인 턴오버라기보단 디트로이트에의해 강요된 턴오버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평소에 하던대로 해선 공격의 패턴이 외각에 치중된 시카고가 힘들겁니다. 야투가 기막히게 잘들어가거나 오펜리바를 관광시키거나 하지 않는한은요.
그것도 인정하지만 오늘 노치오니의 어의없는 턴오버는 상대의 압박보다는 완전 자기스스로 무너지는 어의없었죠,,, 다른건몰라도 노치오니선수는 스스로의 문제같아보였음,,, 중요할때마다 디트도와주는.. 정규리그에서도 봤듯이 절대 관광까지 갈정도의 전력차는 아닙니다 디트가 우세하긴하지만 이건 분명 팀자체의 문제이기도하지요
기도하는 심정으로 팸에 들어왔는데 이겼다니 너무 기쁘군요.. 디트 우승하는겁니다 고고!!
어째 게시판에 관심이 없네요.--;
오늘은 모처럼 우승할때의 질식수비를 보여준 듯 하네요. 시카고로서는 퍼리미터에 의존하는 공격의 한계를 드러냈다고 보여집니다.
오늘의 숨은 공신은 라쉬드였던 것 같습니다. 시카고의 득점을 이끌던 뎅을 3쿼터에 두차례 나이스디펜스로 저지한 이후로 뎅이 감각을 잃었습니다. 한번은 스위치된 상태에서 뎅과의 1대1상황이 있었는데 뎅에게 돌파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터프샷을 유도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시카고의 공격에서 돌파해들어오는 뎅에게 헬프디펜스로 턴오버를 유도해냈습니다. 이 이후로 뎅은 파울트러블에 걸리며 벤치로 물러났었죠. 이 디펜스가 없었으면 점수차가 3쿼터에 좁혀졌을지도 몰랐으리라 봅니다. 적시에 꽂아준 3점 3방은 보너스구요. 라쉬드가 플옵들어와서 계속 집중력있는모습을 보여줘서 든든하네요.
그리고 헌터가 오늘 2쿼터에 수차례 스틸을 해내면서 디펜스에서 큰 역할을 해줬는데, 이 때 헌터의 리딩에서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프린스가 볼 배급을 하더군요. 결과도 괜찮았습니다. 역시 완소 왕자님.
완소 왕자님,,
진짜 잘 했습니다 오늘
이제 2라운드에 불과(?)하지만 디트 분위기 좋네요~ㅎㅎ
우리 배드보이즈는 강하다!!! 팀플레이란 이런거죠. 슈퍼스타가 필요합니까? 이런팀 리그내에 없어요... 그래서 완소~~
우하핫 1승 좋타!!! 고고!!
고고고!!